마호라 학원

마법선생 네기마인외마경초반무대. 대규모 PBM TRPG 봉래학원오마쥬다. 실제로 아카마츠 켄 역시 봉래학원의 플레이어였다고 한다.

메이지 중기에 건립돼서 현재는 '유치부'부터 '대학부'까지 여러 학술기관이 모인 거대한 학술도시가 되었다. 이러한 학술기관을 총칭해서 마호라 학원이라고 부른다. 그 위치는 '사이타마현 마호라시'인데, 주변 교통기관과의 연계를 고려해 볼 때 사이타마시 서구~카와고에시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학원 내에 학교 말고도 묘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도서관섬'. 말 그대로 섬 전체가 도서관이다. 왠지 지하로 한도 끝도 없이 내려갈 수 있으며, 지하에 있는 귀중한 책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트랩이 설치되어 있고[1], 최심부에는 온천이 존재한다. 드래곤도 산다(…) 이 도서관을 탐사하기 위해서 '도서관탐험부'가 따로 존재할 정도.

그리고 세계수라고 불리는 거대한 나무가 학원도시의 중심부에 존재한다. 나무의 키는 270m고 내부에 엄청난 마력을 축적한다. 22년마다 축적된 마력량이 최대로 많아진다는 듯. 차오 린센이 이 마력을 이용한 계획을 꾸미고 있었지만 결국 실패하게 된다.

학원 전체를 인식 저해의 결계로 둘러싸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항상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짐에도 마법에 관련된 일이 일상에 새어나가는 일은 없다. 때문에 대체로 마호라 학원의 사람들은 낙천적이라고....다만 예외적으로 치사메처럼 이 결계가 통용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 때문에 많은 팬픽들에서 이 결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안티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324교시에서 드러난 것으로는, 세계수에 '조물주'가 봉인되어 있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봉인의 매개체는 나기 스프링필드이며, 에반젤린진조로 만든 장본인 또한 조물주.

UQ HOLDER! 시점에서는 학원장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호라 학원 졸업생 출신이기도 한 타츠미야 마나가 학원장 대리를 맡고 있다. 그녀 스스로는 딱히 대리를 맡고 싶어서가 아니라고 투덜대지만.
  1. 근데 정작 보면 책들이 다수 버려져있다. 애초에 트랩 스케일이 장난아닌데 그 트랩이 작동하면 그 근처에 있던 책들은....? 그것들은 안귀중한 책이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