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것이 바로 진정한 흑막, 적의 보스... 놈들로부터는 '조물주' 혹은 '시작의 마법사'라 불리우던 존재였다!"─잭 라칸
마법선생 네기마 시점으로부터 20년 전 마법세계를 뒤흔들었던 '대분열 전쟁' 당시 전란의 확대를 조장하며 어둠 속에서 암약하던 비밀조직 '완전한 세계'의 흑막이자, 조직원들에 의해 '조물주(라이프 메이커)', 혹은 '태초(시작)의 마법사'라고도 불리우던 정체불명의 인물. 대전 말기 완전한 세계의 본거지에서 벌어진 최종 결전 당시 모습을 드러내 사우전드 마스터 나기 스프링필드와 그의 파티 붉은 날개 앞을 막아선다.
무시무시한 마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위력은 일격에 나기와 페이트 아베룬쿠스를 꿰뚫고 나기의 스승 젝트의 다중 마력장벽 전개에 의한 최강방어주문 '크라티스테 아이기스'를 분쇄하며, 이를 몸으로 막아서는 잭 라칸의 양팔마저 날려버린 뒤[1] 붉은 날개 전원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가할 정도.
나기에 비해 승률이 살짝 떨어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급의 실력자인 라칸조차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라 직감하였다고 하며, 또한 붉은 날개의 다른 멤버 알비레오 이마는 '추측이 맞다면 그는 아마 이 세상 그 누구도 쓰러뜨릴 수 없는 괴물'일 거라 평가한 바 있다.[2]
하지만 결국 나기&젝트와의 사투 끝에 패배함으로서, 여전히 많은 부분이 어둠에 싸여 있는 그의 야망과 조직은 붕괴하고 만다. 그러나 이미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완전 마법무효화 능력을 지닌 황혼의 공주를 이용한 어떤 의식'의 발동을 사전에 완료해둠으로서 끝내 마법세계는 파멸의 위기를 맞이하지만, 이 또한 붉은 날개와 각국 연합군의 활약에 의해 저지되면서 결국 전란은 종결되고 현재의 평화가 도래하였다고 한다. 라칸의 말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현 시점에서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하지만… 과연?
단행본 29권에서는 나기의 스승 젝트의 모습으로 최후의 말을 남기며 소멸되는 듯한 장면이 과거 회상으로 등장하는데, 시작의 마술사가 전투 후 젝트의 육체를 빼앗은 듯 하다.
그 밖에 마법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혈통이자 아리카 공주 및 아스나 공주의 가계이기도 한 웨스펠타티아 왕가는 조물주의 피를 이어받아 특이한 힘을 지닌 자들이 종종 나온다고 하는데, 그 설화가 사실이라면 아리카와 아스나의 선조에 해당하는 인물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시작의 마법사의 딸이 묘실의 주인이었던 아마텔 그녀의 딸이 아스나다.
거기다 아마텔이 세운 나라가 웨스펠타티아.
즉 시작의 마법사-아마텔-아스나-먼후손-아리카-네기로 이어지는 혈통
참고로 에반젤린 역시 딸에 가깝다고 생각할때 네기마는 사실 집안싸움이다
더불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페이트나 듀나미스를 비롯한 '완전한 세계'의 구성원이 스스로 자칭하는 인형, 그리고 어둠의 마법(마기아 엘레베어)가 시작의 마법사의 기법과 동류라는 떡밥 등이 뿌려져[3] 에반젤린과 무언가 관계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는데 결국 에반젤린을 흡혈귀로 만든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어둠의 마법을 만든것도 에반젤린이 아니라 바로 이 사람이었다. 또한 어둠의 마법의 별칭이 '금성의 흑'인 것을 보면, 금성출신인듯 하다.
페이트에 의해서 그 분의 부활이라는 떡밥이 다시 뿌려졌다. 그리고 20년 전 붉은 날개에 의해서 패퇴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실패하고 10년 전 한 명의 영웅의 희생에 의해서 봉인되었다고 한다. 봉인되어 있는 장소는 마호라 학원의 세계수. 그리고 에반젤린을 흡혈귀로 만든 존재라고 한다.
2 정체
불사의 존재가 아닌 불멸의 존재이다. 최초의 이름은 요르다 바오토. 26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육체를 바꿔가며 존속해온 것으로 보인다. 최종결전 직전, 나기 스프링필드를 다음 육체로 점찍은 것 같지만 돌발상황이 발생했는지 젝트의 육체를 빼앗고 자취를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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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부활… 동시에 테르티움을 제외한 모든 아베룬쿠스 시리즈를 포함해 적 간부 전원이 부활했다. 하지만 이 간부들은 에반젤린에게 전부 얼려지고 만다
페이트 시리즈가 전부 쓰러지자 방금전 까지 무쌍을 찍고 있던 라칸과 에반젤린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며 움직이고는 그 직후 에이슌,알비레오,코노에몬,쿠르토,타카하타가 한꺼번에 덤볐지만 한방에 전부 날려버린다.
이때 듀나미스의 혈족이라는 말로 인해 현재 라이프 메이커는 아리카 공주의 몸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는데 334화에서 나기 스프링필드로 밝혀졌다. 다만, 현재 마법세계에 온 나기 모습의 라이프 메이커는 진짜가 아닌 환상인듯, 334화에서 꽃잎으로 흩어지면서 사라졌다.[4] 결국은 나기와 함께 시작의 마법사와 싸웠던 아리카 공주의 행방은 불분명하게 끝난 부분.
즉 나기&젝트와의 사투 끝에 사망한 후, 젝트의 몸을 빼앗은 후 페이트를 만드는 등, 게속해서 완전한 세계를 위한 계략을 진행하다가 나기&아리카 페어에게 패배한 후, 나기의 몸을 빼앗은 후에 봉인당한 듯 싶다. 더군다나 왕가의 혈족임에도 아리카 공주는 마법무효화 능력이 없다. 적어도 본편에서 마법무효화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나온 적이 없다. 아스나와 비슷하게 칼 한자루로 싸우는 모습은 나왔어도.. 나기가 시작의 마법사에게 몸을 빼앗긴 것을 보면 아리카 공주에게는 마법무효화 능력이 없다고 추측가능하다. 더군다나 이 만화에서의 더 이상의 아리카 공주의 행방은..
...그리고 이후 등장도 안 하고 만화는 완결! 뭐니 이게!
UQ HOLDER!에서는 세상이 시작할 때부터 존재했다는 최악의 불사체로 알려져 있으며 하얀 날개와 다른 세력이 레이드 뛰러 왔는데 이때가 20년 전, 네기마 본편에서도 한참 후의 이야기다.
시작의 마법사를 쓰러트릴 유일한 방법은 '화성의 백'이라고 불리우는 마법무효화뿐이라고 한다.
후속작 UQ HOLDER!에서 시작의 마법사가 네기의 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네기는 시작의 마법사를 쓰러트리고, 나기를 구출하는 것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완결이 맺어진다. 하지만 후속작에서는 몸을 빼앗긴 현실. [5]
쟈지 레이니데이가 말하길, 시작의 마법사는 불사신은 아니지만 불멸이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시작의 마법사는 고유능력 '공명'을 가지고있는데, 이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을 살해한 인물의 정신을 탈취한다고 한다. 물론 자신을 살해한 사람의 몸을 살해당한 즉시에 빼앗는 것이 아닌, 살해한 사람이 '공명'의 능력을 각성하고 점차 몸을 빼앗기는 원리이기 때문에, 시작의 마법사는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인 불멸인 존재인 듯하다. 때문에 네기는 몸을 빼앗긴 후에 바로 시작의 마법사로서 행동을 하지 않았다. 나기의 육체를 사용하던 당시에는 봉인을 당해서 행동하지 못했지만 네기의 경우에는 네기가 자신의 정신력으로 시작의 마법사의 '공명'에 저항한듯. 하지만 그것도 끝나버리고 말았다.
여기서 의문인 것은, 네기마 본편의 엔딩이다. 마지막 355교시에서의 하얀날개&붉은날개의 동창회에서는 나기가 등장한다. 더군다나 네기까지 동시에 등장하고 있는 상황.. 아무래도 카구라자키 아스나의 마법무효화 능력과 더불어 모두의 도움으로 나기를 구출하고 시작의 마법사를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한 듯 싶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인 것은 네기마 본편에서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이야기이다.
1) 아스나가 봉인되고 나서의 모두의 이야기가 나오는 352교시
이 내용은 아스나가 봉인되고 나서 130년 후에 깨어난 후의 모두의 후일담이 담겨있는 내용이다. 여기서 아스나가 모두의 기록을 열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네기는 행방불명으로 나와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네기의 묘지. 아무래도 UQ HOLDER!의 내용과 비슷한 느낌이 없지않다. UQ HOLDER!의 내용 초반에서도 네기는 행방불명 처리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묘지가 나오는 등.. 더군다나 타임캡슐의 내용에서는 나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시작의 마법사와의 결판이 나왔는지도 불분명. 확실한 것은 아스나의 마법무효화 능력이 없는 이상 네기는 나기를 구출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추측 뿐이다. 언뜻보면 현재의 UQ HOLDER!의 내용과 가장 비슷한 평행세계일지도.[6]
2) 가장 첫번째로 네기마의 평행세계로 등장하였던 챠오 린센의 세계. 지구인과 화성인이 싸우는 이 세계는 네기가 페이트에게 제시한 대안이 어중간하게 결과를 빚은 평행세계이다. 이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작의 마법사가 존재하는 지는 불분명.
3) 네기마 본편의 엔딩에서는 나기와 네기의 동시존재. 그리고 카구라자키 아스나가 있음을 추측하면 현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작의 마법사를 쓰러뜨린 평행세계에 속한 이야기로 추측 가능하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이미 아스나가 봉인되어 있는 상태이다. 약 100년이 지나면 아스나의 봉인도 풀릴 것이고 또다시 에반젤린의 도움으로 봉인되었던 아스나는 평행세계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7] 그런 식으로 아스나의 평행세계 이동이 반복되면 거의 무수한 세계에서의 시작의 마법사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352교시의 세계라던지 챠오 린센의 세계, UQ 홀더의 세계를 생각하면 여전히 시작의 마법사가 건재한 세계도 충분히 존재 가능할 것이다.
때문에, 마법무효화를 사용해서 '공명'의 능력을 무효화하고 쓰러트려야 진정한 엔딩이 가능한 듯 싶다.
또한 쟈지 레이니데이가 시작의 마법사를 '그녀'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본래 남자가 아닌 여자인듯 하다. 애초에 나기&젝트가 싸웠을 당시의 시작의 마법사는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 과거회상에서 나온다. 단순히 후예의 육체를 사용했었던 것이겠지만
그런데 사실 네기마 시절에 에반젤린이 라이프 메이커가 자신을 진조로 바꿨을때 그 상대를 죽였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어째서 에반젤린 때만 공명이 안일어난 것인가는 불명. 만약 설정대로라면 진조화한 에반젤린에게 라이프 메이커가 당했을때 에반젤린에게도 공명이 일어나 몸을 빼앗겼어야한다. 뿐만 아니라, 대전 당시에도 나기가 막타 어퍼컷으로 머리를 터뜨려 라이프 메이커를 쓰러뜨렸지만 정작 라이프 메이커는 공투했던 젝트에게 공명해 몸을 빼았았다.설정붕괴?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밝혀져야 모든게 확실해질 듯.
UQ HOLDER! 126화에서 네기가 등장하며 자신이 시작의 마법사 라고 말한다.
3 라이프 메이커의 피조물
라이프 메이커는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최강으로 설정한 인공생명체들을 만들었다. 그 대표격이 테르티움을 위시한 아베룬쿠스 시리즈다. 이들은 마치 만다라 같은 다층구조의 강대한 마법장벽을 가지고 있으며, 사실 방어력만으로도 손쓸 방도가 딱히 없다. 물론 게임 마스터라 할 수 있는 라이프 메이커가 아예 최강으로 설정해놓아서 감히 대적할 수 없다. 없어야 했는데…….
- 아베룬쿠스 시리즈
- 땅의 아베룬쿠스 프리뭄 - 1호기
- 바람의 아베룬쿠스 세쿤둠 - 2호기
- 땅의 아베룬쿠스 테르티움 - 3호기
- 불의 아베룬쿠스 콰르툼 - 4호기
- 바람의 아베룬쿠스 퀸툼 - 5호기
- 얼음의 아베룬쿠스 섹스툼 - 6호기
- 아툴 시리즈
- 불의 아툴 ??? - 1호기
- 불의 아툴 니이 - 2호기
- 아다도 시리즈
- 물의 아다도 셉텐데킴 - 17호기
- 듀나미스
- ???시리즈
- ???[8]
- 작중에 등장한 아베룬쿠스 시리즈의 경우 6호기까지 존재하지만, 4호기 이후는 라이프 메이커가 아니라 듀나미스가 제작했다.
- ↑ 라칸의 양팔에 있는 흉터는 이 때 생긴 것이다.
- ↑ 결국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말 그대로 '마법세계의 조물주'이자 마법세계 인간들에게 있어 '인형사'에 해당하는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즉, 운영자.
- ↑ 그러나 이건 잘못된 독법일 가능성이 크다. 페이트가 네기와 차를 마시다 일어난 싸움에서 '마기아 엘레베어(어둠의 마법)'를 사용한 네기의 일격을 먹자 페이트는 "이것은 '어둠의 마법'의 힘만이 아니다."라고 한 것에 주목할 것. 후에 듀나미스전에서는 어둠의 마법(마기아 엘레베어)+네기의 '선조의 피' 정도로 언급되었으며, 페이트는 자신들의 주인과 네기가 같아지고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보면 '어둠의 마법' 자체는 동류이지만 거기에 '왕가의 특별한 피'가 더해져야 비로소 시작의 마법사와 같아지는 듯 하다.
- ↑ 거기다 일단 나기 스스로의 의식도 있는듯 보여 어쩌면 라이프 메이커와 공존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 ↑ 본편과 다른 평행세계의 내용이다
- ↑ 후일담에 나오는 무사한 반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 역시나 UQ홀더와는 다른 세계인 것을 짐작 가능하다
- ↑ 352교시와는 다르지만 자신이 깨어난 후에 자신이 존재한 세계의 이야기를 목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당연히 아스나 본인도 자신이 봉인되었던 당시의 세계로 가고싶을 것이 당연할 것이다
- ↑ 번개를 다루는 녀석도 있다. 아툴 아다도 시리즈 같은 타입으로 추정되며 역대 시리즈가 부활할 때 같이 나왔으나 이름은 밝혀지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