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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에서 잠들라 マグダラで眠れ | ||
300px | ||
장르 | 판타지 | |
작가 | 하세쿠라 이스나 | |
삽화가 | 나베시마 테츠히로 | |
번역가 | 박소영 | |
출판 레이블 | 20px | 전격문고 |
20px | 익스트림 노벨 | |
발매 기간 | 20px 2012년 7월 ~ 발매 중 20px 2014년 1월 7일 ~ 발매 중 |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지은이는 하세쿠라 이스나, 일러스트는 나베시마 테츠히로(鍋島テツヒロ) [1]. 현재 일본에서는 8권까지 나왔고 국내에서는 1권이 학산문화사에서 2014년 1월 7일에 정발되었다. 6권까지 정발. 번역은 전작 늑대와 향신료의 역자였던 박소영.
'막달라에서 잠들라'에서 '막달라'란 연금술사들이 꿈꾸는 일종의 성역으로 추측되는데,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여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면 보이는 곳, 혹은 모든 사실을 발견하여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는 세계를 일컫는 듯하다. 그리고 이 작품의 남성 주인공인 '쿠스라('이자'[2]라는 뜻이기에 불길한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본명은 불명.)'의 또 다른 이름은 '잠들지 않는 연금술사.'[3]이다. [4]
영 에이스에서 아리사카 아코가 만화판을 연재중.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스핀오브 만화 소녀는 서가의 바다에서 잠든다가 연재중.
2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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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x 2012년 07월 10일 20px 2014년 01월 08일 | 20px 2012년 10월 10일 20px 2014년 03월 07일 | 20px 2013년 04월 10일 20px 2014년 05월 08일 |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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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x 2013년 09월 10일 20px 2014년 10월 07일 | 20px 2014년 02월 08일 20px 2015년 03월 10일 | 20px 2014년 09월 10일 20px 2015년 09월 07일 |
07권 | 0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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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x 2015년 09월 10일 20px 미정 | 20px 2016년 02월 10일 20px 미정 |
3 내용
성직자들에게 박해받는 연금술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쿠스라와 수도녀인 우르 페네시스인덱스와의 만남. 다만 늑대와 향신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쿠스라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페네시스와 페네시스의 도움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해지는 쿠스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쿠스라에게 쉽게 속아넘어가거나, 웰란드에게 금방 호감을 갖는 등, 호로가 성숙한 누님의 분위기라면 페네시스는 정반대로 어수룩한 느낌의 여동생 같은 분위기. 전작의 호로가 짐승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차기작의 히로인도 안이하게 짐승귀로 만든 것인가 하는 우려를 할 수도 있지만 캐릭터도 뚜렷하고 무엇보다 귀여우므로 걱정말 것.정말로 늑향의 성전환 버전 같은데?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페네시스보다는 쿠스라에 하악대는 남자들이 많이 보인다 카더라
실제 역사에 근거한 흥미로운 사건들 속에 주인공들이 얽히면서 일어나는 일들, 그에 따른 우르 페네시스의 성장과 그에 따른 쿠스라의 변화가 주된 볼거리로, 특히 우르가 자신의 약한 마음 모습을 극복해나가며 쿠스라와 함께 나아가려는 모습은 말 그대로 괄목할 만하다. 처음부터 어느 정도 완성된 인물이었던 호로와는 다른 이 점이 막달라에 늑향과는 맛이 다른 감동을 준다.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작품 전체에 은근히 깔린 페이크 NTR의 기운(...). 우르는 과거 동료들을 잃게 된 것과 배척받는 자신의 처지로 인해 심적으로 약해져 있어 마음이 흔들리기 쉬운 성격이며,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일리네 또한 불행하게 남편을 잃어 고된 환경 속에서 버텨야 했는데, 자신의 장인으로서의 열정과 집중력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었지만 사실은 그녀 역시 속마음은 소녀처럼 여렸다. 이런 가운데 웰란드의 여자를 후리는 능력은 가히 뛰어난 효과를 발휘, 남주인 쿠스라가 츤츤대는 사이에 두 여주는 점점 그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스라는 일리네가 아닌 우르의 그런 변화에 질투심을 불태우지만, 일리네와 쿠스라를 엮어주고 싶어하는 독자도 있는 만큼 웰란드를 지지하는 입장이 아닌 이상 어느 쪽이든 마음이 불편해진다(...). 이러한 인간 관계를 작가가 한 권 내내 절묘한 묘사로 표현해주는 덕분에 보는 입장에선 인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거 이러다 연애 관계가 막장이 되는거 아냐?'라는 불안감을 품게 되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우르와 쿠스라가 서로 변화해가며 그 연이 더 깊어지는 것으로 막을 내리는데, 이는 이 둘이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웰란드의 언행과 여주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쿠스라가 품은 불안감이 강심제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기도 하다.이게 연애 소설인가요 아니면 판타지 소설인가요
4 등장인물
- 웰란드
- 일리네 브루너
- 2권의
모조다마스커스 강 사건에서 쿠스라들과 알게된 붉은색이 섞인 갈색머리 대장장이 아가씨로 그루베티 대장간 조합에서 조합장 대리를 맡고있을 정도로 실력이 좋은데 3권에서의 사건으로 쿠스라들과 함께 그루베티를 떠나 카잔으로 떠나려고 한다.
5 관련 항목
- ↑ 다른 유명작으로는 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가 있다.
- ↑ '이자가 붙는다' 할 때의 그 이자. 중세시대엔 이자를 받는 대금업이 가장 천시되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왜 불길한 이름 취급받는지 알 수 있다.
- ↑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금술에 몰두한다는 뜻.
- ↑ 아마도 '막달라에서 잠들어라'는 쿠스라를 가리키는 말이며, 그 뜻은 모든 사실을 발견해낼 때까지 잠들지 말라는 걸 것이다. 혹은 막달라라는 여성성에서 추측컨데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아직 몰라도, 작품의 여성 주인공인 수도녀 '우르 페네시스'가 쿠스라의 막달라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