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포시

자강도의 시, 군
강계시만포시희천시
고풍군동신군랑림군룡림군
성간군송원군시중군우시군
위원군자성군장강군전천군
중강군초산군화평군

주의. 이곳은 여행금지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여권법에 의한 여행금지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출입이 금지된 지역입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滿浦市 / Manp'o City

평안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 북한의 행정구역 상으로는 자강도에 속한다. 원래 강계군 만포읍이었다가, 북한 치하에서 만포군으로 분리되고 1961년 시로 승격되었다. 현재의 만포시는 광복 당시 행정구역상 강계군 만포읍, 고산면, 이서면 및 외귀면 일부를 포함한다.

인구는 2008년 기준으로 116,760명이었다.

만포이라는 나루가 있다. 만포선이 놓이며 국경도시로서 중국과의 교통, 압록강의 수운으로 흘려오던 나무들을 철도로 옮겨 싣는 지역 등이 되며 발전했다. 해당 나루를 배경으로 한 백년설만포진 길손이라는 노래가 있다. 지금은 그 원목들을 싣기 위하여 북부철길이 따로 놓여 있다.

압록강 건너 집안(集安:지안)은 고구려국내성이었던 곳임이 유력하다.

고적으로는 압록강의 90m 절벽 위에 세워진 망미정(望美亭)이 있다. 한편 세검정은 관서팔경의 하나로 손꼽혔으나 일제강점기에 소실되었다. 광복 당시 문흥(文興), 문악(文岳), 옥(玉) 등 3개 동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