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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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 등장하는 고용 가능한 NPC

HAHAHA MORONS!!!

에스토니에서 고용할 수 있다. 리더쉽이 어느 정도 되는 용병으로 고용하기를 선택하면 공짜로 넘어온다. 스킬은 그저 그렇지만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AP소모가 많은 무기를 들려주면 좋다. 유탄발사기나, 사격을 올려서 저격총을 들려준다거나. 기본적으로 수리 스킬이 어느 정도 있고 자물쇠 따기에 특기가 있다. 고로 수리 셔틀 + 만능 열쇠로 쓰면 된다는 말씀.

기본무기로 HK CAWS를 가지고 나오고, 미칠듯이 높은 AGI를 자랑한다. 고용해놓고 뛰는 모습을 보면 꼭 다른 게임에서 나온 녀석 같다...

단점이라면 싸이코 특성 때문에 총알을 낭비하기가 쉽다는 것.[1] 실제로 대사들을 봐도 싸이코 냄새가 난다. 처음부터 여왕을 차에 집어넣고 그 차를 통째로 폐차해서 여왕을 죽이고 싶다고 하며(다른 방법도 생각은 나는데 '남한테 말할 만한 게 아니'랜다.), 썩은 시체를 보면 다른 보통 용병들은 역겹다고 하면서 사기가 떨어지지만 이 녀석은 뇌 맛이 달다고 하지를 않나, 에너지가 모두 떨어지면 다음 번에 죽이는 사람에게서는 폐를 뺏겠다고 하지를 않나... 개그 아닌 개그캐릭터다. 위의 대사도 총에 맞으면 하는 대사다!

사용자에 따라서 버즈, 피델, 레이저, 그리고 싸이코 IMP 용병을 합쳐서 "싸이코 팀"으로 운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엔딩에서는 용병이 살인도 하고 돈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당장 계약하겠다는 드립을 날린다. 만약 후속작의 나왔다면 그도 정식 용병으로 나왔을지도... 후속작이 나오긴 했지만 MERC와 IMP가 짤릴정도인데...

2 라이브 어 라이브서부편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maddog.jpg

선다운 키드에게 걸린 현상금을 노리고 추격하는 현상금 사냥꾼. 오랫동안 선다운을 쫓아다녔지만 번번이 패배하여, 지금에 와서는 미묘한 우정까지 느끼는 모양. 여자에게 약하기 때문에, 애니의 요청으로 선다운과 일시적으로 손을 잡고 크레이지 번치에 맞서 싸운다. 생각없이 진행하면 마지막에는 선다운과의 싸움에서 죽고 말지만, 선택에 따라서는 살아남는다.[2]

미친 개라는 이명과는 달리 의외로 좋은 녀석. 선다운과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기고 싶어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그냥 내버려두지는 못한다. 게다가 어제까지 으르렁대던 사이 맞나 싶게 둘이서 죽이 척척 맞아서 애니의 속옷을 슬쩍한다든가(…)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게임상에선 적으로 나오든 아군으로 나오든 스킬이 매우 강력해서 게임 시작시 매드 독과의 1:1 대결에서 패하는 유저도 많다. 이런 인간이 어째서 지금까지 선다운에게 패배했는지 의문이다.설마, 일부러 봐준건가?! 아군이 되었을 때도 상당히 유용하다. 잔당이 많이 남아있을 때는 범위기인 TX지터벅을 쓰면 좀 편해진다.

원판 한정이지만, 매드의 방어구는 선다운의 방어구보다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최종편 대비용으로 두 사람의 장비를 바꿔 끼우는 파렴치한 짓도 가능하다. 게다가 아이템 이름을 보면 선다운의 방어구는 전부 낡은 옷가지이고 매드의 방어구는 전부 새 것임을 알 수 있다.[3] 이로 인해 죄책감 두 배. 그렇지만 알 게 뭐야(…).

그 외에도 화염병도 만들 줄 안다. 오일과 빈 병을 얻으면 즉석에서 조합해 뚝딱 만들어준다. 제조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는 화염병을 10초도 안돼서 뚝딱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손재주가 초인급인 모양.

동인계에서는 선다운을 졸졸 따라다니는 행동 때문에 스토커 기믹이 붙거나, 실력은 있으나 항상 선다운과의 결투에서 진다는 점 때문에 중세편스트레이보우처럼 콩라인 기믹이 부여되는 것 같다.[4] 지못미. 전술한 속성들과 게임 중 대사 등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부녀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선다운과의 커플링이 흥한다는 느낌도 없이 흥하고 있다(…).

3 배틀테크세계관에서 나오는 배틀메크

60톤의 클랜제 옴니메크. 자세한 항목은 매드 독(배틀메크)항목 참조.

4 GTA 산 안드레아스의 등장인물

  1. 싸이코 특성이 있는 용병들은 자동 사격만 시키면 으하하하!하고 웃으면서 총을 마구 쏴갈기며, 총알이나 AP 둘 중 하나가 떨어지기 전까지 멈추지 않는다. 고로 AP낭비를 하기가 쉽고 다른 행동을 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2. 서부편 마지막 전투인 매드와의 결투에서 도망치기를 선택하면 살릴 수 있다. 어릴 때는 이 사실을 몰라서 그냥 매드를 죽여버렸던 플레이어들이 이 사실을 알고 나서 땅을 치는 일이 간혹 있다.
  3. 옷을 잘 차려입고 다니는 것을 보면 현상금 벌이가 짭짤한 모양이다.
  4. 물론 이 쪽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아니 애초에 비교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