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slaught

(맹공 블록에서 넘어옴)

TCG매직 더 개더링》의 2002년 확장판의 이름.

< 매직 더 개더링의 블록 >
2001-20022002-20032003-2004
OdysseyOnslaughtMirrodin

1 개요 및 스토리

Onslaught Block

매직 더 개더링의 8번째 블록으로 생물 유형에 중심을 둔 블록. 이때부터 각 세트당 최소한 한 개의 키워드를 소개하기 시작한다. 또한 이전 우르자 블록에 있던 순환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돌아왔으며 특히 친화색 페치 랜드가 공개되어 페치 랜드 시대를 열었던 블록이기도 하다.

스토리는 저번 Odyssey 블록부터 이어지는 스토리로, Kamahl, Fist of Krosa의 동생 Jeska, Warrior AdeptPhage the Untouchable로 변하고 또 도미나리아의 마나 집합체 Karona, False God으로 변하게 된다. Karona는 그렇게 이곳저곳을 떠 돌다가 도미나리아로 Mirari를 보낸 카른이 만든 차원 아르겐툼에서 카른을 만나기도 하고 Invasion 블록에서 죽은 야그모쓰!? 를 만나기도 하고 페이즈아웃한 잘피르의 마도사 테페리를 만나기도 하는 등 떠돌다가 다시 도미나리아로 돌아오게 된다.[1]

다시 도미나리아로 돌아온 Karona였지만 그녀가 너무 위험한 존재라는 것에서 생각이 일치한 Kamahl 일당은 힘을 합쳐 그녀와 싸우기 시작하고 결국 Karona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때 갑자기 카른이와서 "얘 사실 플레인즈워커임. 내가 치료하고 데려다가 잘 키우겠음 ㅇㅇ" 하면서 엔딩.

한글판으로 발매되지 않았으며 세트명을 비롯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의 번역으로 공식 홈페이지에만 존재하는 번역은 이탤릭체로 표시한다.

2 Onslaught(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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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발매 350장의 대형 세트. 약자는 ONS. 친화색 페치 랜드 5종이 나왔으며, 이때 나온 Lord 들은 특정 유형을 가진 생물을 탭하는 것을 활성화 비용으로 가지는 Lord들이었다. 확장 심볼은 변이한 생물의 모습.

2.1 변이(Mor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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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숨겨져있던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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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뛰쳐 나온다.

3발비를 내고 이 카드를 마나 비용, 이름 등등 아무 것도 없는 2/2 생물로 내고 이후 비용을 내고 앞면으로 뒤집을 수 있었다.

2.2 순환(Cycling)

순환 비용을 내고 카드를 버리면 카드 한 장을 뽑는 메커니즘. 순환은 능력이지 주문이 아니기 때문에 무효화가 불가능하다가는 것도 한 가지 특이한 점. 이후 Time Spiral 블록에서 다시 돌아온다.

2.3 기타 메커니즘

  • Fear(공포): 과거 Fear라는 카드로부터 유래한 네이밍으로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은 흑색 혹은 마법물체 생물로밖에 방어가 불가능했다. 이후 기본판에서도 계속 사용되는 키워드였으나 Zendikar에서 위협 키워드가 나온 후 대체된다.
  • Mistform: 환영 중 특별한 종족 이름으로, 이 이름을 가지는 카드들은 {1}을 지불하는 등의 방법으로 원하는 생물 유형을 가지는 능력이 있다. 당시 종족 로드들이 모두 전장 전체에 영향을 끼쳤기에 꽤나 전략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능력. 이후 로윈-샤도우무어에서는 Changeling이라는 키워드로 진화한다. 마이크 엘리엇이 만든 메커니즘.
  • Gustcloak: 병사에 있는 특별한 이름으로, 이 이름을 가진 생물들은 공격했다가 막히면 공격을 취소하고 언탭된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는 능력이 있다. 과거 Ebony Horse에서 유래된 능력.
  • Chain(연쇄 주문):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서로 주문을 무한 복사할 수 있는 카드. 대표격인 카드는 Chain of Plasma

3 Legions(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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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발배 145장의 소형 세트. 약자는 LGN. 카드풀 전체가 생물인 엽기적인 세트. 그런만큼 순환을 하면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생물들과 앞면으로 뒤집히면서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생물들로 주문을 갈음할 수 있었다. 생물들이 많기 때문에 플레이어한테 피해를 주면 격발되는 능력이 많았던 것도 하나의 특징.

3.1 이단공격(Double Strike)

선제공격 타이밍에 한 번 공격하고 일반 공격 타이밍에 한 번 더 공격하는 능력. 이후 기본판에도 등장하고 다른 블록에서도 꾸준히 나오면서 블록을 뛰어넘어 살아남은 키워드가 되었다.

3.2 Amplify(증폭)

Amplify N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이 전장에 들어올 때 이 생물과 유형을 공유하는 카드를 몇 장이든 손에서 공개할 수 있었다. 그러면 이 생물은 공개한 만큼의 카드 X N의 +1/+1 카운터를 가지고 들어온다.

3.3 Provoke(도발)

예전 템페스트 블록의 스트롱홀드 세트에 있던 카드로부터 유래한 이름. 이 능력을 가진 생물이 공격하면 상대방의 생물을 언탭까지 시켜가며 강제로 막게 할 수 있다. 생물밖에 없는 군단 세트에 한정해서 Crested Craghorn 같이 디나이얼 스펠로 사용되는 경우나 Goblin Grappler 같이 상대방의 특정 생물이 방어를 못하도록 하는 배틀 트릭 주문으로 사용됐다.

어떻게 보면 "싸운다"라는 키워드의 초창기 버전으로 전투 능력은 낮지만 능력이 좋아서 보호해야 하는 생물을 죽이는데 유리하다.

3.4 기타 메커니즘

  • 변이: 기존 맹공 세트에 나왔던 변이 능력에 더해서 앞면으로 뒤집히면서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카드들이 추가됐다.
  • Muse: 부여마법 역할을 하는 생물들. 부여마법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4 Scourge(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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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발매 143장의 소형 세트. 약자는 SCG. 전환마나비용에 중점을 둔 세트로 특히 6발비 이상에 대한 카드가 많았다. 광고는 양덕후 들이 환장하는 용들이 중심이라고 광고했지만 실상 용 유형을 가지는 생물은 4마리밖에 없다(…) 용과 관련된 카드가 몇 개 있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기대했듯 용이 넘쳐나는 그런 세트는 아니다.

그외에 비용을 내지 않고 앞면으로 뒤집을 수 있는 변이 카드들이 새롭게 나왔으며 구 프레임을 가지는 마지막 세트다.

4.1 Storm(폭풍)

이 능력을 가진 카드를 발동할 때 이번 턴에 주문을 발동한만큼 복사해서 스택에 넣는다.

이 키워드가 만들어진 이유는 이 세트가 전환마나비용 중심인만큼 적은 마나 비용을 가지는 카드들과 잘 어울리는 키워드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만든 것.

여러 번 발동되기에 일부러 발동비용에 비해 약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강력했다. 단적인 예로 여러 번 발동되기만 하면 게임을 이길 수 있는 Storm 주문들은 모두 너무 강력했다.

4.2 XXLand Cycling(대지순환)

순환처럼 순환비용을 내리고 버리면 카드를 한 장 먹는 것이 아니라 서고에서 XX 대지를 찾아서 손으로 들고 올 수 있었다. 보통 덩치가 장난아니게 큰 놈들에게 줘서 초반에 먹었을 때도 랜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능력. 랜드에 있는 순환과 함께 마나 홍수와 마나 말림을 막는데 사용되었다. 이후 Shards of Alara 블록의 Alara Reborn 세트에서 재등장한다.

5 트리비아

  • 개발 코드는 미국의 자동차 관련 체인점 Pep Boys를 따서 Manny-Moe-Jack. 문제는 이 개념이 미국 내에서도 생소해서 순서는 커녕 이들이 같은 블록내에 들어가는지도 몰랐다.
  • 이후 종족을 중심으로 다룬 블록은 Lorwyn-Shadowmoor
  • 이 블록을 끝으로 도미나리아는 한동안 다뤄지지 않았다가 한참 뒤 Time Spiral이 나오고서야 다시 다루게 된다.
  • 이때 룰 변경을 통해 생물 유형을 호명해야 되는 경우가[2] 오면 게임 상에 존재하는 생물 유형만 호명할 수 있게 바뀌었다. 그러면서 Unset에만 나오는 생물 유형도 못 부르게 되었다.
  • 군단 세트는 소형 세트에선 처음으로 부스터 겉표지에 그림이 한 종류가 아닌 세 종류가 그려져 있었다.
  • 군단(Legions) 세트의 경우 발음이 예전 고대의 세트인 Legends와 비슷했기 때문에 가끔 혼동을 빚기도 했다.
  • 군단 세트의 생물 비중이 100%가 되면서 짤린 카드 중에는 당시 Soulland라 불리며 이후 카미가와에 나올 Genju 사이클이 있다.
  1. 다만 이후 스토리에서 테페리는 Karona를 만난적이 없다고 하고 야그모쓰는 제작팀에서 완전히 죽었다고 하는등 오지 않을 대체 현실의 존재거나 마음 속에서 만들어낸 존재들을 본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편.
  2. 유형을 바꾼다던지 어떤 유형에게 어떤 효과를 준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