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무협소설은 맹주(무협소설) 힝목 참조
1 동맹의 수장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동맹의 맹주는 스파르타, 뭐 이런 식이다. 동맹이라는 것 자체가 서로 대등한 관계(형식적으로는)이기 때문에, 역사 속의 맹주들은 리더쉽 부족에 시달리기 일쑤다.
창작물에서는 주로 무림맹주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도 개인의 카리스마가 대단히 뛰어나지 않는 한, 대극에 위치한 마교 교주보다는 권한에 제약을 받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맨 위에 명시된대로 동맹이나 연합의 수장이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제후들을 대표하는 입장이며, 완전한 상하관계는 아니다. 삼국지의 반동탁연합의 맹주 원소라거나, 온라인 게임에서도 길드나 혈맹 같은 시스템이 있는 게임들에선 길드의 맹주가 존재하기도 한다.
2 궤적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세력인 우로보로스를 통솔하는 인물
결사 우로보로스 조직도 | ||
맹주 | ||
뱀의 사도 | 집행자 | |
제 6기둥 휘하 13공방 | 제 7기둥 휘하 철기대 | |
결사 소속 엽병 |
이름 불명. 성별 불명. 나이 불명.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맹주라 쓰고 그랜드마스터라 읽는 듯.
드라마CD의 성우는 야스다 미와.
사도에게는 계획의 분담을 맡기고, 집행자에게는 힘을 부여하는 존재
작품에서 나온 것은 오리올의 절대 방어벽조차 부수는 레베의 마검 케른바이터와 맥번이 가지고있는 케른바이터와 한쌍을 이루는 마검 앙그바르가 있다, 그리고 게오르그 와이스맨이 사용하는 지팡이도 맹주에게 받은 것이다. 레베가 짧게 언급하고 엠마 밀스틴도 언급하지만 이러한 무기들은 세계의 법칙에 따르지 않는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졌다는 듯 하다.
천공의 궤적 3rd 별의 문 14번에서 처음으로 등장, 다음 계획인 환염계획을 언급함으로서 등장은 짧게 끝난다.
집행자들에게 "세계의 법칙에 따르지 않는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진 무기를 주는 등 세계의 비밀과 연관된 모습 때문에 도대체 맹주의 정체는 무엇인가 하는 것은 궤적 시리즈의 영원한 떡밥. 칠지보를 회수하려는 움직임. 맹주를 만나고부터 신앙은 버렸다고 말하는 와이스맨 등 사실 정체가 여신 에이도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은 추측일 뿐이다.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에서 처음 나온 뱀의 사도인 와이즈맨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광기 넘친 캐릭터였기에 팬들은 저런 이를 통솔하는 맹주는 꽤나 미친 놈일 것이다, 카리스마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이 많았지만 정작 별의 문 14번에서 보여준 맹주의 태도는 결단력 있지만 자애로운 듯한 여군주의 모습이었다.[1]
실제로 별의 문 14번에서 맹주가 "와이즈맨이 저렇게 된건 다 제 탓입니다"식으로 말하자 다른 사도들은 "맹주의 탓이 아니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 "그 놈(와이즈맨)은 원래 그런 놈이었다"식으로 맹주를 감싸는 등 똘끼 넘치는 간부들의 집합체를 상상한 팬들에겐 제법 의외의 모습이었다.
섬의 궤적 2에서 비타 크로틸다의 말로 설명되기로는 오르페우스 최종계획을 집행하며 '모든 혼을 인도하는 존재' 라고 하는데...- ↑ 별의 문 14번을 보면 알겠지만 말투 자체가 매우 여성스럽다. 남자가 이런 말투를 쓴다면 굉장히 어색할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