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밀스틴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7조의 구성원
담임
사라 발레스타인
반장
엠마 밀스틴
부반장
마키아스 레그니츠
리더
린 슈바르처
일반 학생
알리사
라인폴트
일반 학생
라우라
S 알제이드
일반 학생
유시스
알바레아
일반 학생
엘리엇
크레이그
일반 학생

클라우젤
일반 학생
가이우스
워젤
편입생
밀리엄
오라이온
편입생
크로우
암브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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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전하면, 분명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요.

부디 앞으로도 여러분들 곁에 있게 해 주세요…!

영웅전설8/등장인물이자 토르즈 사관학원/Ⅶ반의 일원. 반장을 맡고 있다.

프로필
이름エマ・ミルスティン
Emma Millstein
사용 무기마도 지팡이
출생년도칠요력 1187년
나이17세
성우하야미 사오리/레나 스토로버(미국판)

1 캐릭터 특징

안경과 세갈래로 땋은 머리가 인상적인, 제국 변경 출신의 장학생. 남을 잘 돌보는 반장이라 신분과 관계 없이 클래스 전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평민 출신으로 집안이 유복하지 않지만, 고등교육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장학금제도가 충실한 사관학교를 목표로 해, 보기 좋게 수석으로 입학했다.
할머니로부터 배운 허브의 지식이 풍부하고 오래된 전설이나 점술에도 조예가 깊다.
같은 기숙사의 린이나 알리사 등은 모르게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모양이지만…

딱 전형적인 안경 쓴 위원장 같은 성격으로, 남 보살펴주기를 잘해 자기와 관계없는 클래스 전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특히 전투력 말고는 초등수학조차 위태로운 피 클라우젤을 거의 전담해서 돌봐주는 편이다. 그 외에 고양이를 기른다든지, 아무튼 뭐든 보살피고 넘어가는 스타일. 동아리 소속은 문예부. 문예부 부장이 워낙에나 그 쪽 취향을가지고 있는 관계로[1] 정신적인 순결의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 심지어는 인연 이벤트 중에 린과 같이 부장의 회지를 교정하는 장면도 있다. 그렇게 린은 신세계를 보았다. 과격한 묘사 때문에 꽤나 껄끄러워하는 것 같지만, 다소 마일드한 수준(아마 우정느낌 정도의)은 조금 포용해 가고 있는 듯 싶다. 앙돼! 다들 그렇게 부녀자가 되는 거야

그리고 툭하면 몸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린과 인연 이벤트를 하면 "엄청난 파괴력이다"라며 얼굴을 붉히는 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야 이 신사놈아 2장 마지막 던전에서 액티브 보이스로 엠마가 사다리 오르는걸 힘들어 하자 피가 "역시 가슴이 크면 오르기 힘들어?"라고 말하기도 하고 6장에서 밀리엄"위원장 가슴 엄청 커~ 에헤헤헤~"[2]하면서 잠꼬대도 하는 걸 보고 "이 꼬맹이가"라면서 츤츤거리는 유시스 이벤트도 있다.

종장에서 도력바이크로 주문한 축제 공연용 의상을 가지러 가는 이벤트에서 같이 갈 인물로 엠마를 고르면 부띠끄의 아저씨가 "그러고 보니 네가 보컬 담당 아가씨인가?" "쓰리 사이즈는 들었다만… 이거, 디자인과의 시너지가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지도 모르겠는걸." 이라고 하는 등…[3] 이번 작의 여자 캐릭터들 대부분이(심지어 NPC까지!) 몸매가 좋은데도 유독 엠마만 이런 어필이 많은 걸 보면[4] 정말 굉장하긴 한 듯 하다(…).

섬의 궤적 2 중, 정치 얘기가 많이 줄어드는 2부 후반부터는 스토리 개입이 꽤나 많아지는 편. 어째선지 파티에 고정되는 일은 없는데 파티에 안 넣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되는 구간이 있다.(...)

2 게임 내 성능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640px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8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O - O - 幻 - O - 火 - O - 幻 - ODCCD

주변인에 비해 어쩡쩡한 크래프트 구성과, 섬의 궤적 쿼츠 시스템 개편의 가장 큰 피해자.

전작의 올리비에 렌하임, 클로제 린츠섬멸천사 렌, 티오 플라토의 뒤를 잇는 아츠형 캐릭터. 7반 일원 중 유일한 1라인 캐릭터로, 전통적으로 1라인 캐릭터는 최강의 아츠 캐릭터로 군림해왔으며 엠마 또한 라인의 강점 뿐만 아니라 ATS도 다른 아츠 캐릭터인 알리사, 엘리엇보다 높아 전작이었다면 강캐여야 했겠으나 안타깝게도 이번 섬의 궤적에서 아츠는 그리 좋은 취급은 받지 못하는데다가 쿼츠 시스템의 개편으로 1라인은 메리트보단 오히려 디메리트가 많다.(...)[5] 게다가 알리사는 CP 보조용, 엘리엇은 회복용으로 유용한 크래프트가 있어서 자주 쓰이는 데 반해 엠마는 보조형 크래프트는 물론 전체적으로 크래프트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입지가 좁다. 기존 작에서는 아츠 캐릭터는 크래프트는 어쨌건 데미지만 좋으면 괜찮았지만, 바로 그 아츠가 약화되어서 아츠만으로는 EP 소비를 고려했을 때 연비가 썩 좋지 않게 된 것이 문제다. 시스템 개편의 최대 피해자.
크래프트의 성능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엘리엇의 최종 크래프트인 "녹턴 벨"이 공격캐릭인 엠마의 "아스텔 플레어"보다 강력하다는 것. 여기에 초기 마스터쿼츠인 미라쥬도 정작 아츠의 데미지 면으로는 특별한 보정이 없다. 최소한 4장에서 얻는 상점표 마스터쿼츠인 크리미널 정도는 착용시켜서 레벨5를 만들어놔야 아츠캐릭으로나마 쓸만하다. 거기다 SPD조차도 알리사, 엘리엇에 비하면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아츠캐릭터들과는 달리 S크래프트는 쓸만한 편이라는 것. 데미지도 셋 중 가장 강하고 범위도 전체범위라 굉장히 쓸만하다. 다만 물리공격력 최강캐 중 하나인 밀리엄 오라이온의 S크래프트도 전체범위인데 데미지가 훨씬 강한지라 전체범위 S크래프트를 쓰고싶은 유저들은 엠마보다 밀리엄을 많이 쓴다. 이래저래 안습.. 그래도 후반이 되면 아츠캐릭도 나름 쓸만해지고 ATS가 제일 높은 엠마는 이런 점에서 점점 좋아지긴 한다. 셋팅에 따라서는 마스터쿼츠로 판도라를 장착하고 딜레이를 극한으로 줄인 후 루미너스 레이를 딜레이 1+후딜0에 엄청난 데미지로 난사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다만 문제는 이건 그야말로 짤짤이 기술인데 이럴바엔 그냥 린, 라우라, 밀리엄같은 물리최강 캐릭터들이 99999를 한방에 뽑아내버리는 게 더 빠르고 편하다는 점(…).

  • 크래프트 일람
    • 디펙터(ディフェクター): 초기습득, 보조 개별 정보해석 밸런스다운. 적의 약점을 간파해, 자세를 무너뜨리기 쉽게 한다. 엘리엇에게도 있는 스킬로써 성능은 동일하다. 티오 플라토의 아날라이즈를 잇는 정보해석기. 이전의 방어력 다운에서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밸런스 다운 효과로 바뀌었는데, 아무래도 어디까지나 링크발동 확률 증가라서 그런지 체감상 안정성이 떨어져서 미묘하다. 어쨌든 정보해석은 되기 때문에 마수수첩을 모은다면 필수 스킬. 배틀 스코프로 대체하긴 미라가 조금 아깝다. 총 197종이니 배틀 스코프로 모두 대체한다해도 2만 미라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라서 애초에 전투수첩 수집을 2,3회차로 미뤄둔다면야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지만...
    • 셀레네스 브레스(セレネスブレス): 초기습득, 회복 개별 전투불능해제 HP50%회복 CP+20. 달의 축복으로 아군 1명에게 생기를 불어 넣는다. 엠마에게 그나마 쓸만한 크래프로써 전투불능인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크래프트인데다 CP20 회복도 붙어 있어서 초중반에만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갈수록 다른 회복 크래프트가 전부 범위인 마당에 홀로 개별이라는것이 결국 발목을 잡는다. 전투불능 횟수 0의 야리코미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에겐 전투불능 해제는 전혀 의미가 없는 효과가 되고 당장 엘리엇의 홀리 송 크래프트의 경우 CP소모는 30밖에 안되면서 본인 대상고정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중원 범위로 대 회복+상태이상 모두 회복+스탯 저하 회복을 해주는 것과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보인다. 그리고 자기 자신은 대상으로 지정 할 수 없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는데, 엘리엇의 경우 에코즈 비트와 홀리 송 모두 자기 자신도 회복 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안정적이지만, 엠마 같은 경우 자신의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아츠와 도구,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안 그래도 체력과 DEF가 좋지 못한 편이라서 높은 난이도 에서는 툭하면 전투불능 뜨기 십상이다.
    • 이세리얼 엣지(イセリアルエッジ): 레벨16 때 습득, 마법공격(위력B) 직선 중(지점지정) ATS-50%. 영묘한 칼날을 해방한다. 붕괴발생률+10% ATS-50%가 붙어있다는걸 빼곤 별로 써먹을데가 없는 크래프트. 데미지가 B라고는 해도 아츠공격판정이라 데미지도 약하고 적이 아츠를 많이 쓰는것도 아니다. 붕괴발생률 10% 추가해봤자 마도장 캐릭터들은 붕괴 발생 확률이 낮다. 이번작에서 아츠가 대접이 안좋아서 이렇게 바뀌어도 큰 상향은 아니겠지만 ATS대신 ADF-50%였으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베스트는 STR이나 DEF -50% 일 때일 것이고. 더 우울한 건 이 크래프트가 엠마의 유일한 붕괴발생률이 추가되는 크래프트라는 점이다.
    • 크레센트 쉘(クレセントシェル): 25레벨 습득, 보조 중원 DEF+50%. 마법반사 초승달의 가호로 방어를 굳혀 마법공격을 반사한다. 마찬가지로 적이 아츠를 안쓰면 소용이 없고 그냥 아츠인 크레센트 미러를 쓰는게 훨씬 좋다. 물론 크레센트 미러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유용한 편이지만 적이 아츠를 안쓰면 소용이 없다. DEF +50%는 분명 유용하긴 하지만 엘리엇의 에코즈 비트가 CP 20으로 DEF+에 체력 회복까지 붙여주는걸 생각하면(물론 DEF +50%을 만들려면 2번 중첩시켜야된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CP 30을 소비하는 이 크래프트를 DEF+만 보고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성능이 부실하다. 거기다 자신을 대상으로 할 수도 없으며, 효과도 못받는다는 것 역시 단점.
    • 아스텔 플레어(アステルフレア): 48레벨 습득, 마법공격(위력A) 대원 화상(30%) 혼란(30%). 인식을 뒤엎는 푸른 불꽃으로 적을 태워버린다. 아예 못쓸 크래프트는 아니지만 엘리엇의 녹턴 벨과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안습하다. 일단 상태이상 확률도 조금 낮은 편이고 화상 혼란보다 수면 악몽이 더 좋은건 부정할 수가 없다. 거기다 엘리엇은 지점지정인데 이건 대상지정...급할때 구동없이 L범위의 마법을 대신 쓰는 거라고 생각하자. 사족으로 이름, 효과만 봐선 불속성이지 않을까 싶지만 무속성 마법으로 간주된다.
  • S크래프트 일람
    • 로드 알베리온(ロードアルベリオン): 마법공격(위력SSS) 전체. 거대한 탑의 빛으로 어떠한 존재도 티끌로 만들어 버린다. 연출로 보자면, 영궤-벽궤에서 나온 환속성 최강아츠인 가리온타워 6방분의 공격. 위력도 나쁘지 않고 범위가 전체인지라 S크래프트 성능으로는 상당히 상위권인 S크래프트. 다만 1회차에서는 매우 늦은 5장 이후부터나 쓸 수 있는데 후반에 갈수록 물리 최강캐릭터들에게 데미지가 밀려버리는 안습함이 있다. 극 ATS 세팅으로 가더라도 패도라는 사기 쿼츠(첫턴 한정 일반공격/크래프트의 데미지 2배)를 차고 나오는 물리 캐릭터들을 당해낼 수가 없다.[6]
높이 치솟은 거대한 탑! 로드 알베리온!! 조용히 잠들어 주세요.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800px
S크래프트 시전 컷인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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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에 상향에 덩달아 엄청 강해진, 섬2 기준 충분한 강캐.섬궤 1과는 다르다! 섬궤1과는!

적 회피율의 증가로 크래프트가 주춤하는 동안 아츠는 단순하게 위력이 오르고 소모가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기에 아츠캐 중 거의 유일하게 딜링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엠마가 엄청나게 강해졌다. 이건 다른 아츠캐들도 마찬가지 사항이지만, 환/화속성 1라인이라는 오브먼트 특성이 엠마를 특출나게 강화시켰다. 환속성과 화속성으로 딜링에 관계되는 쿼츠가 많른 데다가정작 ATS 150 올려주는 야차는 수속성이지만 1라인 모든 슬롯을 개봉하면환속성 세피스가 남아나질 않지만 1500을 넘어가는 미친 EP량을 자랑하기 때문. 기본 ATS도 7반 중에서 최고인것도 엠마의 강점. 사실 회피캐라 카더라

또한 엠마는 쿼츠 장비나 전투중 운용에 있어서도 다른 아츠캐보다 편의성이 높다. EP가 많다는 건 단순히 아츠를 많이 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EP 소모를 늘리고 아츠 대미지를 강화하는 판도라를 장착하는데 부담이 적다는 뜻도 된다. 화/환 쿼츠라인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미라주나 크리미널도 적절히 쓰기 좋기도 하고, 크레센트 셸 등의 방어 크래프트와 조합해 마기우스를 쓰면서 생존방법을 확보하기도 좋은 편. 다만 이럴 때는 유시스의 플라티나 쉴드 등과의 연계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아츠의 단점인 "구동시간"을 개한테 줘버리는 오버라이즈의 존재로 아츠 난사와 HP EP CP 수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엠마(를 포함한 아츠캐)에겐 희소식. 작정하고 오버라이즈 2회를 엠마가 모두 사용하면 위력 4S급 공격 아츠를 4회 난사하고 EP를 최대치의 60% 다시 수급하는 미친 상황이 나온다! 오버 라이즈 게이지가 없어서 못 쓰는 경우에도 구동2나 퀵 캘리버S가 있다면 4S급 아츠를 시전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다.

거기다 아츠판 패도인 S레어 쿼츠 명황의 추가로 대미지는 더더욱 높아졌다. 드라마CD 동봉판에 들어있는 DLC 세트에 명황이 있는데, 신기합일도 사라도 없는 초반에 이거 껴주고 플레이 하면 혼자만 돋보이게 된다. 판도라+명황 조합이라면 아무 버프 없이 툭 날린 클라우 솔라리온이 턱 하고 10만을 넘어가는 대미지를 보여준다. 여기다 작정하고 ATS 50% 버프를 걸고 본인의 디펙터로 ADF를 50% 디버프 한 상태로 오버라이즈2를 켜면 구동시간 없이 던진 아츠가 30만 대미지를 찍는 미친 상황이 나온다. 낮은 난이도 한정이 아니라 하드나 나이트메어에서도! 사라나 밀리엄과 다른 점이라면 타우러스의 딜레이 증가와 CP200을 모두 소모한 댓가로 직후 전투력이 고자가 되버리는 둘과 다르게 15만 정도의 대미지가 나오는 아츠를 3번쯤 더 쏠 수 있다는 거 정도. 게다가 CP는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쯤되면 적 입장에선 재앙. 어지간한 환수는 죄다 원킬하고 잡몹 잡을 때도 선턴을 아군이 잡았을 경우 적당한 아츠 하나 구동하고 다른 파티원들은 서로 CP교환이나 하고있으면 적들이 멸망해버린다. 가끔 다른 캐릭터들이 열심히 때리고 있는데 엠마 아츠 한방에 남은 적들이 깡그리 청소되면 허탈함마저 느끼는 수준.

구제할 길 없던 크래프트도 전작에 비해 많이 상향되었다. 보조 크래프트는 굉장히 좋은 편이고, 공격 크래프트도 고만고만한 대미지는 뽑는 수준. 무엇보다 아츠를 많이 쓰게 된지라 CP는 상당히 남아도므로 부담 없이 크래프트나 S크래프트를 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크래프트 중심의 보조역으로 굴려도 나쁘지 않다. 이번작은 마법공격을 쓰는 보스가 많아서 보스전에 엠마를 데리고 가면 난이도가 매우 쉬워진다. 유일한 단점은 SPD가 낮아서 턴이 잘 안 오는 편이라는 것인데 어비스 섀도로 보완 가능하다.

  • 크래프트 일람
    • 디펙터 -> 디펙터 β: 초기 습득 -> 75레벨에 강화. 개별. 소모 CP 20. 정보해석, 3턴간 밸런스 다운, DEF,ADF-50%. 전작의 경우 디펙터의 효과가 엠마와 엘리엇이 동일했으나 본작에선 강화되면서 차별점이 생겼다. 엠마의 디펙터 β는 적의 DEF와 ADF을 깎는 좀더 공격적인 부과효과가 붙었고, 엘리엇의 디펙터 α는 적의 STR과 ATS를 깎는 방어적인 효과가 붙은 것. 아무래도 고난이도가 아닌이상은 공격적인 엠마의 디펙터가 더 성능이 좋을 듯. 영웅전설7에서 티오의 애널라이즈가 2번을 중첩해야 같은 효과를 냈던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상향이라고 할 수 있다.
    • 셀레네스 브레스(セレネスブレス) -> 셀레네스 브레스2: 초기 습득 -> 레벨 87에 강화. 개별. 소모 CP 30. 모든 상태이상, 능력 저하, 전투 불능 해제. HP 회복 +60% -> +80%, CP +30 -> +50. 여전히 단일 개체밖에 사용이 안된다는 건 아쉽지만 효과가 대폭 강화되었다. 알리사의 세인트 얼라이브보다 후딜이 짧은데다 HP 80%라는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응급처치에는 상당히 쓸모있다. 무엇보다 전투불능을 포함한 모든 상태이상을 지워버릴 수 있기에 링크 어빌리티 퀵 큐리아와 합쳐져 엠마와 링크를 맺은 캐릭터는 어지간해선 즉사나 소멸 이외의 상태이상에 골골댈 일이 없다. CP 50도 어차피 CP가 남은 엠마로선 다른 캐릭터에게 CP를 옮긴다던가 하는 느낌으로 써도 충분한 정도.
    • 이세리얼 칼리버 : 초기 습득. 소모 CP 30. 범위 직선M(지점 지정), 위력 A. 마법공격, 3턴간 ATS-50%, 붕괴발생률+20%. 전작의 이세리얼 엣지의 강화판. 위력도 올라가고 붕괴발생율도 올라갔지만 여전히 쓸일이 없다. 가끔 딸피청소나 하는 경우에나 쓰겠지만 정말 딸피면 아스텔 플레어를 쓴다(...).
    • 크레센트 셀 : 초기 습득. 소모 CP 45. 보조. 범위 중원. 3턴간 DEF+50%, 마법반사. 보스의 스킬들이 의외로 아츠 판정인게 많아서 회피 불가능할때가 많은데 이걸 걸어두면 반사 된다. 이번작에선 적 공격력이 대단히 강력해서 힐로 체력 채우기 보다는 아예 안맞는 게 더 중요하므로 상당히 유용한 크래프트다.
    • 아스텔 플레어 -> 아스텔 플레어2 : 초기 습득 -> 레벨 114에 강화. 소모 CP 45. 범위 대원, 위력(A->S). 마법공격, 화상(30%->50%), 혼란(30%->50%). 어지간한 공격 크래프트 정도의 대미지는 나오므로 아츠 구동 기다리기 귀찮은 딸피들 정리할때 가끔 쓰인다.
  • S크래프트 일람
    • 로드 알베리온(ロードアルベリオン) 마법공격, 위력 SS+, 전체범위
    • 조디악 레인 스토리 자동 습득. 마법 공격, 위력 SSS+, 전체범위 : 린, 사라와 더불어 스토리로 습득하는 세 S크래프트 중 하나. 다른 캐릭터들 다 레벨업으로 획득하는데 뜬금없이 엠마가 스토리 습득이라 왜이렇게 안나오냐고 불평한 플레이어가 많다. 그리고 알리사 팬들은 묘한 억울함을 느꼈다 카더라[7]
하늘의 이치를 관장하는 위대한 별들이여. 그 신비한 빛으로, 나의 목소리에 대답해라! 조디악 레인!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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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반의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그녀가 전술 오브먼트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문을 따거나 린을 치료하는데에 능력을 사용하는데, 매번 어떻게 했냐고 물으면 고향의 할머니한테 배웠다고 둘러댄다. 뭐하는 할머니야 대체

일단 가장 비슷하면서도 대중에게 어느 정도는 알려진 '법술'과 비슷하다는 인상이지만 본인이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지만…"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세프티아 교회에서 파생된 능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는 모양. 섬의 궤적의 2주차 이후에 종장에서 스테이지 의상을 찾으러갈 때 엠마를 데려가면 추가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모 인물이 린과 함께 떠나는 그녀를 지켜보며 "많이 컸구나. '권속'으로서는 아직 수행부족이지만."이라며 엠마보다 셀린 쪽을 더 경계하고 있는 듯한 말을 했다.

그리고 섬의 궤적 2에서 셀린이 말하길, 엠마는 마녀의 권속(헥센 브리드)의 일원. 제국 마녀전승의 후예로, 셀린은 그녀의 사역마지만 지식량이라던가 어째선지 셀린이 급이 높아보인다(…). 비타 클로틸드의 사매(師妹)가 되며, 후에 나오는 걸 보면 엠마가 말한 '할머니'는 친할머니가 아니라 마녀의 권속의 장로였던 듯. 엠마 본인은 비타를 존경했다고 한다.

마녀들에겐 각자 사명이 있는 듯하며 엠마의 경우엔 토르즈 사관학교 구교사 지하에 잠들어있던 잿빛 기신 발리마르의 상태를 지켜보며 그 기동자가 나타났을 경우 기신과 기동자가 나아갈 길을 인도하고 지켜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후야제 이벤트에서 엠마를 선택하면 언젠가는 모든 것을 밝히고 싶다고 하는데, 린이 기동자로 선택된 이후의 일이었기 때문인 듯. 이 사명과 마녀로서의 입장 때문에 메인 스토리 중 기신 관련 떡밥이 나왔다 하면 거의 무조건 관여하게 된다. 즉 해설역을 많이 하는 편. 섬의 궤적 2에서 린 이외의 7반 멤버들의 비중이 모조리 날아간 가운데(…) 그나마 린이나 크로우 다음으로 비중이 큰 편. 다만 비중은 있는데 어찌 된게 항상 하는 말이 "잘 몰라요"(...)인지라 마녀 관련자들에겐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기 바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엄청 비중 높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네..."라는 의견이 많아 실질적으로 린과 크로우 다음으로 임팩트가 강했다고 여겨지는 캐릭터는 유시스 알바레아이다.

섬의 궤적에서 린이 상처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을 보고 '흉터가 욱신거리죠?'라는 대사를 하거나, 린이 로엔그린 성에서 힘을 쓰려할 때 저지했는데, 어느 정도 린이 가진 힘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지만 린과 같은 종류의 힘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겁염의 맥번의 힘을 봤을 때 '결사만이 알고 있다는 외부의 이치' 운운했던 걸 보면 자세히 아는 건 아닌 듯하다.

섬의 궤적 2에서의 파티 합류는 1장 중후반. 유미르에서 가장 먼 레그람에 있었기에 린 일행과 (바레아하트로 올라간 유시스를 제외하면)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그전까지는 엠마를 대신하듯 셀린이 그 비중을 차지하는 편. 합류 후 자신의 입으로 다시 정체를 밝히고는 린이 기동자 후보가 되는 바람에 모두가 싸움에 말려들었으며[9], 이건 사명을 관철해야 한다는 이유로 방관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죄책감을 토로한다. 이어 이 상황은 자신만의 힘으로 해결해보겠다며 이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린의 설득과 동료들의 갹려로 포기하고, 이렇게 된 이상 린을 이끈 마녀로서 린이 가는 길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다짐한다.

이후로는 7반 멤버들에게뿐만 아니라 동료들 거의 모두(교관들, 협력자, 커레이져스의 학생들 등)에게 마녀인 것을 숨길 생각이 없는지 마법을 마구 쓰고 다닌다. 기아스로 경비병들의 경계를 풀거나, 잠긴 문을 따거나, 방어결계를 치거나, 영시로 주변을 탐색하거나…. 특히 자주 보게 되는건 공간전이로, 7반이 어딘가에 돌입하게 되면 거의 린이 발리마르로 먼저 돌입해서 적 기갑병을 상대하고, 엠마가 전이로 남은 동료들과 돌입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10]말하는 것으로 봐선 이런 식의 운용은 막간에서 처음 해본 모양. 비행선-비행선 이동이 처음이었다고? 불안해

2부 후반 발리마르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 정령굴을 탐색하다 비타의 난입에 의해 그녀의 진짜 사명이 밝혀지게 된다. 마지막 정령굴에 대기하던 마황병을 난입한 비타가 마법으로 만든 검을 움직여[11] 쓰러뜨리고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녀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모두와 함께 한다'고 말하는 엠마를 신참 마녀라고 비웃으며 진짜 사명은 따로 있다고 한다. 그것은 세계의 구성에 따라 기신과 기동자가 할일을 마치면 그에 관한 기록과 기억을 관리하는 것. 즉, 싸움이 끝나면 엠마 스스로 린과 발리마르의 존재를 부정하고 모두가 그들을 잊게 해야 한다.[12] 사명을 이유로 7반에 붙어있던 그녀를 한순간에 흔들어놓는 말이었지만 린의 격려로 사명이 아닌 엠마 본인의 의지로 린과 발리마르의 길을 끝까지 인도하겠다고 결의, 그럼 그 각오를 시험해보겠다며 글리아노스를 거대화시킨 비타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으며 개안, S크래프트 조디악 레인을 획득한다. 상당한 푸쉬가 느껴지는 장면.[13]

이후에는 별로 비중이 없다가 엔드 오브 버밀리온이 각성했을 때 비타와 함께 방어결계를 치고, 죽어가는 크로우의 상처를 마법으로 치유해보려고 하게 되지만 크로우의 상태는 그 비타 클로틸드마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중상이었기에 실패한다. 하지만 고통을 지우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는지 크로우가 7반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시간은 벌어 준 듯.

후일담에선 비타 클로틸드의 추적을 위해 떠나게 되고, 연인이 된 상태라면 자신의 마녀로서의 부족함을 깨닫고 계속 싸워나가는 린과 발리마르를 위해 기신전승의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해명하러 떠난다. 엠마와 연인이 된 상태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린이니 떠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린은 이미 충분히 상의한 결과라며 거절. 그래도 떠나는 이유나 '마녀의 권속'과 마녀 전승 등에 밝혀진 사실 중 핵심적인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았으므로 후속작이나 이후 이야기에서 비중이 클 가능성이 높다. 물론 7반 캐릭터들은 전부 다 다시 나오겠지만 비중 역시 상당히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인연이벤트에서는 모두가 기대하던 연애질보단 마녀로서의 과거사나 비밀 몇몇을 밝히는 이야기가 많다. 어렸을 때부터 비타를 언니처럼 따랐으며, 신참 마녀라 여러모로 부족했던 자신과 천재인 비타를 비교해 동경과 열등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또한 안경은 도수가 높지 않은데다 시력도 마력으로 약간 보정하면 안경 없이 아무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안경은 마녀로서의 마음가짐을 수양하는 일종의 자기암시 도구의 역할이라고 한다. 마녀는 역사의 뒤편에 숨어 사명을 이루어야 할 존재이다. 그런 마녀가 남들 앞에 맨얼굴을 보이면 친밀감을 쌓기 쉽고,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려 대사를 그르칠 가능성이 높기에 일부러 타인과 거리를 두겠다는 뜻으로 안경을 쓴 것이었다. 역시 미모 봉인구였어! 다들 콘택트렌즈 착용시킵시다 바레아하트 인연이벤트에선 벤치에 앉아 잠든 린을 보며 잠시 망설이다 스스로 무릎베개를 해준다. 한겨울 벤치에서 잠들고 앉아있는걸 눕혀도 모르는 린은 무시하고 나중에 린이 깨어나면서 한 생각을 보면 굉장히 좋았던 듯(…). 전체적인 인연이벤트의 양상은 엠마의 고민을 린이 하나하나 지워간다는 느낌이 강하다. 연애요소가 알리사와 비교하면 옅은 수준이기에 연인 이벤트에서의 서로 고백하는 장면이 뜬금없게 느껴진 사람이 은근히 많은 편이다. 엠마 본인이야 그렇다치고 당장 마지막 인연이벤트만 해도 무릎베게까지 해줬는데 린은 "미인이 무릎베게 해줬을 때의 당연스럽게 나오는 반응" 정도를 제외하곤 별 반응이 없어서(...)

여담으로 연인 관계가 되었을 경우에는 후일담에서 남들 앞에서는 린이 엠마를 '반장'이라고 부르다가, 둘만 있을 때는 '엠마'라고 이름으로만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름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이점이 보이는 부분인 셈이다.

4 여담

섬의 궤적이 나오기 전, 공개된 캐릭터 설정도 뭔가 어정쩡한데다 미스티와의 연관성[14] 또한 안경을 끼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일행을 배신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일단 본인은 결사와 관련이 없었다. 그녀가 '언니'라고 부르는 인물이 '미스티=비타 클로틸드=뱀의 사도 심연'이며, 도리어 엠마는 그녀와는 대립하는 것에 가까운 입장이었다.

전작과 비교해보면 무기가 칼에서 지팡이로 바뀌었을 뿐 숨기는 정체가 있다는 것이나 몸매 관련 이야기가 많다는 것, 성실한 성격 등 리샤 마오와 상당히 닮은 캐릭터이다. 옆에 무시무시한 여자가 달라붙어있다는 것도 닮았다.

엠마가 소속된 문예부의 부장이 腐장이라서 엠마를 그 바닥으로 조금씩 유인하고 있다. 엠마 본인은 도로테가 보여주는 소설을 보고는 남주인공들의 관계를 '아름답고 감동적인 우정' 정도로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2차 창작에서 그냥 부녀자가 되어버리고 코피를 열심히 뿜고 있다(…). 안습.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는 얇은 책의 마감을 본능적으로 신경쓰고 있을 정도가 되었고, 마키아스와 에른스트과 만나는 걸 보고 하악거리며 질풍의 라빈의 히로인은 루티스가 아닌 마일이라고 주장하는 등 왜 마일이 히로인 맞자나!!! 타락도가 진해졌다(…). 결국 본편과 정 반대로 도로테가 엠마의 부녀자력을 두려워하며 도망치고 그걸 엠마가 뒤쫓는 전개까지 나와버렸다.(...)

섬의 궤적 엔딩 대사는 "결국, 아무것도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런 저를 받아들여줘서……정말로 기뻤습니다. 린 씨라면 분명, 극복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꼼수를 써서 볼 수 있는 팬티에는 어두운 보라색 바탕에 레이스 장식이 달려 있다.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제일 대담하다 여담이지만 소설 이야기 시리즈하네카와 츠바사를 많이 닮았다. 색깔과 모양은 다르지만 땋은머리에, 동그란 안경, 거유 속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반장 캐릭터라는 것까지(…). 작중에서 고양이와 연관점이 있다는 쓸데없는 공통점도 있다. 이제 차인 다음에 폭주하고 회복되서 머리 자르고 안경까지 벗으면 완벽 그런데 정작 하네카와의 성우이 게임에서 누구를 맡았는지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그리고 엠마의 성우이 캐릭터를 맡았다.

리샤 마오처럼 영웅전설 시리즈 전통의 뒷면 히로인의 특징이 너무나도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존댓말 캐릭터라는 점, 나긋나긋한 성격을 지녔다는 점, 동물과 친하다는 점, 거기에 주인공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럼에도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를 밀어준다는 점까지 휘리, 알쳄, 클로제 린츠의 특징과 똑같다. 그래서인지 엠마가 뽑은 인연점에는 "너무 고상하게 있다가는 수많은 인연을 놓치고 만다. 때로는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지닐 것."이라는, 뭔가 안습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전작까진 전형적인 안경거유반장 속성에 숨기는거 잔뜩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었지만 섬의 궤적 2에 와서야 비밀을 드러내고 모두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맘에 들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전보다 허둥대거나 망설이거나 라는 장면이 많기도 하고. 합류시 린의 일갈에 움찔!하는 모습에 심쿵한 사람들도 있는 모양

게임 내 모델링이 상당히 부드러워 진 섬의 궤적 2에서 특히나 이상하게 특정부위의 모델링에 힘이 들어가 있다. 게임 내 캐릭터들의 묘사나 모델링을 보면 사라 교관보다 큰 듯. 레벨업 시의 바스트 모핑도 전작보다 보기 좋아져 레벨업할 때마다 화면에서 눈을 못 떼는 신사들도 있는 모양.(...)

2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격 PS에서 치뤄진 섬의 궤적2 인기투표에선 19위에 머물렀다. 참고로 남성 투표, 여성 투표 그 어느쪽도 10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수많은 조력자들과 적들에게 밀린, 엠마 팬들에게 있어서는 충격적인 결과. 그래도 다행히 7반중 꼴찌가 되는것은 면했다. 제작진의 인터뷰에 의하면 히로인적인 부분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한다. 이 인터뷰 발언을 보고 엠마팬들은 분노했다고
  1. 게다가 점점 동료(…)가 늘어나는 상황. 심지어는 제도의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장르라고 한다!!! 제국의 미래는 어둡다.
  2. 한글판에선 "반자앙 슴가아 빠앙빠앙…"으로 초월번역되었다(...).
  3. 본인도 그래서 부끄러운지 의상입고 나서 부끄러움에 폭주해서 '이런 몰골, 나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평생에 한 번 뿐인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딱 한 번만…'이라는 대사를 빠르게한다.
  4. 알리사나 라우라, 그리고 사라 교관도 작중에서 스타일이 좋다고 묘사되는데 엠마는 이런 묘사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다.
  5. 최대 EP가 많아지는 걸 제외하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쿼츠를 장착 못해서 스탯이 안습이 되고 특수능력도 많이 착용 못한다. 다만 특수능력 쿼츠는 대부분이 물리공격 위주이기에 아츠 위주 캐릭에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고위아츠의 EP소모량이 무시무시하고, 1라인으로 얻는 EP량이 꽤 많아 일단 개봉이 끝났다면 적어도 고위아츠 사용을 염두에 둔다면 1라인이 낫다. 스탯의 경우는 후반 레어쿼츠로 보충할 수 있다. 어차피 아츠쓸거면 구동2 행동력3은 웬만하면 달아줘야 되기도 하고. 하지만 후술할 문제들이 캐릭터 성능에 좀 크게 작용한다. 쉽게 말해 고위아츠를 쓸 이유가 없다.
  6. 라우라같은 경우 패도쿼츠차고 극 힘 세팅을 한다음 HP가 높을 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마스터 쿼츠 버밀리온을 착용한 다음 전투에 들어가 힘 50%뻥튀기 버프를 받고 크리턴이 본인의 첫 턴 이전에 올 경우 S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즉 적에게 DEF 다운 디버프는 걸어주지도 않은채로) 나이트메어에서도 데미지 한계치인 99999를 뽑아낼 수 있다. DEF 다운 디버프까지 걸어줄수만 있다면 패도 쿼츠 없이도 낮은 난이도에서라면 최종 보스한테도 99999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최종보스의 체력이 노멀 기준으로 딱 20만이다. 사실 이건 라우라만이 아니고, 린(단, S크래프트 업그레이드 후)과 밀리엄도 한계치인 99999까지 뽑아내는 게 가능하다. 즉 아츠캐릭들은 안습. 전작에서 모 성배기사 때와는 입장이 완전히 역전
  7. 조디악 레인의 해금은 엠마가 린의 격려로 비타 클로틸드에 대한 열등감을 어느정도 떨쳐버리고, 비타에게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대우를 받았다고 볼수도 있겠다.
  8. 교회의 법술이나 몇몇 마도사 정도를 제외하면 궤적 세계관은 널리 알려진 마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아츠도 엄밀히 말하면 전술 오브먼트의 메카니즘에 따른 '과학'에 가깝고. 단 도서관에서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볼 수는 있다. 덤으로 종장의 최종전을 지켜보는 엠마의 대사로 영력(이라 쓰고 마나라고 읽는)의 개념이 드러나게 된다.
  9. 린의 불꽃(焰)은 발리마르가 린을 고른 이유 중 하나지 딱히 린이 선택될 필연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엠마는 린도 다른 7반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말려든 입장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10. 여담으로 일본쪽에서는 아군이 결사쪽의 전유물이었던 공간전이를 구사하는게 충격적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11. 엠마의 크래프트 이세리얼 칼리버의 강화응용인 듯 하다. 엠마는 마녀로서는 신참이라 그런지 일직선으로 날리는게 끝. 게다가 이게 글리아노스만 딸랑 와서 중계한 원격조작이다. 여러모로 격의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
  12. 다만 드라이켈스 대제의 경우를 보면 기신 관련 부분만 어찌해야 되는 모양이거나, 드라이켈스 대제의 존재 자체를 없던 걸로 만들 수는 없는 대신 그에 관련된 전승이 마녀들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전해져 내려온 것일 수도 있다.
  13. 이 부분에서 엠마의 말을 들은 비타 클로틸드의 반응이 좀 수상했는데, 기본적으로 항상 여유로웠던 그녀가 보기 드물게 화를 냈기 때문이다. 그녀 자신이 원하는 바와 뭔가 관계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14. 같은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