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axes
정복왕 아에곤의 여동생 라에니스 타르가르옌가 탑승한 드래곤(얼음과 불의 노래). 이름의 유래는 발리리아 신화의 여신이라고 한다.
황금빛 눈과 은색 비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크기는 정복 당시 세 마리의 용들 중 중간 정도. 그 중 가장 커다란 입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랑 황소도 한입에 집어 삼킬 정도였다고 한다.
스톰랜드를 정복할때 마지막 폭풍 전투에서 아르길락 듀랜든의 전위대를 불살라버렸다고 한다. 이후 불의 벌판 전투에서 다른 두마리와 함께 가드너 가문과 라니스터 가문의 수천명의 병력을 불살라버렸다.
전쟁 끝까지 살아남은 발레리온과 바가르와는 달리 제1차 도른 원정의 헬홀트(울레르 가문의 성) 공략 당시 도른인이 쏜 거대한 강철 화살이 눈알을 관통하는 바람에 죽고 말았다.[1] 후에 메락세스의 유골은 반환되었지만 라에니스의 유해는 행방이 불분명하다.- ↑ 이 때문에 드라마에서 타이윈 라니스터가 오베린 마르텔을 꼬실때 '도른은 용도 물리친 자들'이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