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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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도 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이계윤/힐러리 해그

이름으로 보나 생긴걸로 보나 중국계로 추정된다.2부 '카레이도 스타: 새로운 날개'부터 등장. 원래 피겨스케이트에 재능이 있었지만[1] 레이라 해밀턴을 동경해 카레이도 스테이지에 들어오게 된다. 수석으로 입단. 2부 초반에는 가뜩이나 레이라가 없어서 방황하던 소라에게 데미지를 주는 얄미운 라이벌이다.이제 막 들어온 신입 주제에 감히 선배에게...

"레이라 씨가 재기불능이 된 건 너 때문이야"[2] 라든가 "내가 너보다 실력이 더 나으니 내가 주역을 하겠다" 라는 정신공격은 물론이고, 연습실에 먼저와서 소라가 연습을 못하게 할 때나,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 다 기다리게 해놓고 혼자 중화요리를 먹는 모습은 정말이지 때려주고 싶을 정도. 이렇게 막장으로 구는 메이의 행동에 소라가 반격하지 않은 것은 소라가 대인배라서가 아니라 자기자신도 방황하는 중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항상 기술의 이름을 외친다...[3]화가나면 왈왈 거리기도 하는데 얄밉지만 미워할순 없는 캐릭터

후에는 공중그네에서 자기만의 기술을 개발해 내고, 소라와도 화해하는 등 약속된 전개로 진행된다.

1부의 레이라가 스승 겸 우상 겸 최종보스 역할을 했다면, 2부에서 메이 왕의 역할은 대등한 입장에서 경쟁하는 라이벌 기믹에 가깝다.
  1. 피겨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을 보면 기술이 거의 김연아급이다.
  2. 나중에 레이라소라의 잘못이 아니라고 설명한후 소라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인정한다.
  3. 로제타와 함께 연기할때 함께 외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