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 드래곤

유희왕상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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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메테오 드래곤
일어판 명칭メテオ・ドラゴン
영어판 명칭Meteor Dragon
일반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드래곤족18002000
우주 끝에서 지구에 떨어진 유성 드래곤.

초기 카드라는 것을 감안해도, 우주의 끝에서 왔다는 설명에 비해 어째 능력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슬픈 몬스터.

사실 유희왕 시리즈의 첫번째 극장판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이 카드를 붉은 눈의 흑룡과 융합시켜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소환해 카이바 세토를 쓰러뜨리는 매우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런 고로 아주 안 쓰이진 않을 것… 같지만, 사실 늪지의 마신왕 덕분에 무한대로 안 쓰인다. 정말 안습한 카드.

근데 GX 4기의 중간보스 미스터 T는 그 반대로 이 녀석을 먼저 소환한 뒤 늪지의 마신왕과 융합시켜 메테오 블랙 드래곤을 소환하는 굉장한 활약을 선보였다. 게다가 미스터 T는 최초로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를 제대로 사용한 사례가 되었다.[1] 붉은 눈은 80만엔이나 하니까

다만 일렉테일 드래곤, 에머랄드 드래곤에 이어 3번째로 넣는 레벨 6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로서의 가치는 일단 있어서, 위 둘로도 안 될 경우 성각 덱에 함께 투입하기도 한다. 연쇄 제외 등의 카드에 맞았을 때 꺼낼 수 있는 다른 선택지가 늘어나는 셈이니까.

여담으로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이 카드의 리메이크 카드와 메테오 블랙 드래곤의 리메이크 카드가 등장했다.
  1. 사실, 이전 시리즈에서도 심안의 여신이나 파괴신 버사고가 등장한 바가 있지만, 전자는 덱 마스터로 나와서 본래 효과가 쓰이진 않았고, 후자의 경우엔 그냥 벽 몬스터로밖에 쓰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