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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의 우주적 존재. 이래뵈도 1971년에 첫등장한 고참 캐릭터다. 창조자는 잭 커비. 뉴 가즈의 일원이며 관장하는 것은 지식의 신.
2 능력
모든 진실[1]을 알고 있으며[2] 역할은 라이벌 회사의 왓처처럼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찰하는 역할. 왓처처럼 관찰만 할 뿐 그 사건에 직접적인 개입은 할 수 없다. 다만 개입을 할 수 없다는 건 계율에 따른 행동이며 사건에 개입 자체는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계율 위반이기에 하지 않는 것이지.
이외에도 공간을 차단하는 방어벽 생산과 어떤 환경에서도 생존을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과 붐튜브를 이용한 공간이동과 차원이동(평행세계나 천국과 지옥, 뉴가즈, 아포칼립스, 모니터의 영역 등 DC코믹스에 존재하는 모든 차원을 이동한다.), 시간여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저스티스 리그 #40부터 진행되는 새로운 대규모 이벤트 다크사이드 워의 시작을 알리며 등장. 고대부터 내려온 아포칼립스와 뉴 제네시스의 대립을 중재하는 회상을 보인다. 비록 우주의 일을 관찰하며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 그지만 최근 들어 우주가 완전히 뒤바뀌는 크라이시스의 빈도가 너무 잦아짐으로 인해 우주 전체의 균형이 깨질 것에 대해 우려한다. 결국 또다른 크라이시스를 막기 위해 다크사이드를 치려고 준비하는 안티 모니터 앞에 등장해 안티 모니터의 계획을 말리려고 설득하지만[3] 안티 모니터는 요지부동. 전쟁을 멈추면 안티 모니터를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극단적인 제안을 제시,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다'라는 계율까지 어기는 일까지 벌이며 안티 모니터를 설득시키려 하나, 안티 모니터 편에 붙은 다크사이드의 딸 그레일에게 부상을 입는다. 시작부터 우주적 존재에 대한 대우가 심상치 않다.
그 뒤 저스티스 리그 #42에서 지구-0에 쳐들어와 그레일의 깽판으로 박살난 저스티스 리그 앞에 안티 모니터와 그레일이 등장하자 저스티스 리그원들을 데리고 영겁의 바위로 사라진다.[4] 저스티스 리그가 그동안 세계를 여러번 구해온 것을 지켜봤지만 이번엔 안티 모니터를 막을 수 없다고 한다. 원더우먼은 안티 모니터의 정체를 밝히려 메트론에게 물으나, 메트론은 안티 모니터에 대한건 금기라며 말하지 않는다. 대답이 시원찮자 원더우먼은 진실의 올가미로 메트론을 묶어 대답을 강요했고, 메트론과 면식이 있는 할 조던은 메트론이 앉고 있는 의자가 지식의 근원이라고 밝힌다. 원더우먼이 답을 얻기위한 방법을 묻자 메트론은 올가미의 효과로 인해 자신을 의자에서 끌어내라 실토한다. 원더우먼은 메트론을 의자에서 끌어내고 프롤로그에서 굴욕을 당한지 얼마나 됐다고 주인을 잃은 의자가 차원을 이동하려 하자 배트맨이 빠른 판단력으로 의자에 앉는다. 그리고 배트맨은 의자에 앉자마자 모든 진실을 알게 되며 지식의 신. 새로운 메트론의 자리에 오른다. 드디어 뱃신이 레알 신이 되었다! 오오 뱃신 오오. 신이란 놈이 이젠 한낱 인간에게 신 자리를 뺏기는 굴욕을 당한다.[5]
신이 되고 나서 여러 지식을 알아보던 배트맨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였던 진범 조 칠과, 조커의 비밀을 알아낸다.[6] 그런데 조커의 본명을 알아낼 때 "그럴리가 없어"라고 한 것을 보면 무언가 떡밥이 있을지도...? 사실 작가들도 일단 떡밥처럼 던졌긴해도 그 떡밥이 무엇일진 아직 정하진 않은듯 하다. 후에 조커에 대한 이슈를 다룰때 유용하게 사용하려는 듯[7]
이후 의자에 앉아있던 배트맨이 그의 머릿속에 들어오던 많은 양의 지식때문에 괴로워지자, 할 조던은 그에게 반지를 끼우게 해서 그를 그린 랜턴으로 만들게 한 후 의자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의 의자를 아울맨과 그리드가 차지를 하게 된다.
하지만 달에 간 아울맨과 메트론은 의문의 공격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 심지어 NEW 52 리부트 전에 일어났던 대규모 사건인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인피닛 크라이시스, 파이널 크라이시스, 플래시포인트 등도 알고 있다!(!!) 지식으로선 이 양반의 능력이 개사기임을 보여 주고 있다.
- ↑ 정확하게는 메트론이 타고 있는 의자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근원이며 이 위에 앉는 자는 메트론의 자리에 올라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또한 과거와 현재에 기록된 모든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된다.
- ↑ 이 때 안티 모니터가 뫼비우스의 의자를 만든 뫼비우스(본명)이었음이 밝혀진다. 아무래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듯. 무언가 안티 모니터가 복수를 꿈꾸는 모습이다.
- ↑ 다른 이들이 이 때 메트론을 처음 본 것과 달리 할 조던은 메트론에 대해 알고 있다. 뉴 제네시스의 뉴 가즈의 함대가 오아에 쳐들어 왔을 때 이를 관찰하던 메트론을 목격한 것.
- ↑ 사실은 본인이 모비우스의 의자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일부러 끌려나온 거지만...
- ↑ 다만 조 칠의 경우에는 원래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약간 흥분한 상태여서 이를 잊고 의자에게 물어본 듯 하다. 직후의 대사로도 알 수 있으며, 엔드 게임에서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 ↑ 이후 저스티스 리그#50 이슈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의자는 조커가 3명이라는 사실만 알려줬을 뿐, 본명은 알려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