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New Translation의 등장인물.
미국의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리포터. 벨라 몬로의 친어머니이자 샘 몬로의 전처. 솔 잭슨과는 같은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동료 사이이다. 하뉴다 마을의 컬트집단을 취재하기 위해 일본에 왔다가 봉변에 휘말리고 만다.
칠칠맞은 전남편인 샘 몬로는 엄청나게 구박하지만, 딸인 벨라 몬로는 정말 끔찍하게 아낀다. 등장하는 모든 미션이 벨라를 찾거나 구하는 것일 정도. 전작의 타카토 레이코나 가나에처럼 '모성애 강한 여성'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이다.
참고로 잠입을 무시하고 액션계로 좀비들을 두들기다보면 이 여자분이 흑형보다 세다는 걸 알 수있다(...) 주인공인 하워드나 전 남편인 샘도 무기잡고 여러번 두들겨야 잡는걸 단 3방으로 잡아버린다. 역시 남자, 여자외에 아줌마는 제 3의 성별인가...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첫 번째 루프에서는 벨라를 제때 찾지 못해 시인이 되고 만다. 하지만 벨라가 두뇌 시인이 되어버렸음에도 끝까지 지키고 있었고, 두뇌 시인이 된 벨라를 죽이기 위해 온 하워드를 총으로 쏴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두 번째 루프에서는 병원에서 벨라를 찾아내어 함께 도망치지만, 벨라를 구하려고 괴력 시인에게 기름을 뿌린 뒤 불을 붙여 함께 타죽고 만다. 그 이후 시인이 되어 벨라를 쫓다가 급기야는 자신이 죽인 괴력 시인처럼 끔찍하게 변형하고 말지만, 마지막 순간에 모성본능이 되살아났는지 벨라를 노리던 거미 시인(솔 잭슨이 변형된 것)을 공격하여 벨라를 구한다. 이때 멜리사는 벨라에게 "사랑한다"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