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의 도공이 바친 무구

가즈나이트에 등장하는 명계의 어느 이름모를 도공이 주신에게 바친 세개의 무구이다. 무명도와 무문도, 팔봉신 영룡이 바로 그것이다.[1]

  • 무명도

명계의 도공이 영혼의 불꽃으로 제련한 검으로, 가즈나이트들의 무기들중 가장 뛰어난 내구력과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상당수준의 마력도 가지고 있다. [2]주인으로 택하지 않은자에게는 천근과도 같으나 주인의 손에서는 그야말로 딱 적당한 무게.[3] 무문도와는 다르다. 특성으로는 분할이 있으며, 분할할 때마다 강도와 길이가 감소한다.[4] 하지만 최대 여덟개로 분열하더라도 리오의 디바이너보다는 강도가 강하다. 정식 명칭은 명도 무명. ...이름모를 도공이라고 하지만 BSP에서 이름이 나오는데, 명장대가 화만이라는 도공이다. 지구에 살고 있으며 성이 명장대가다...

  • 무명도(无冥刀) 열강(列强)

본래의 무명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본래 존재하던 특수한 능력[5]을 대부분 삭제하고,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무명도를 훨씬더 강하고 날카롭게 벼려내었다. 지크의 힘이 점차 커지면서 무명도가 지크의 힘을 버틸 수 없는 것이 문제가 되어 다시 담금질하고 벼려낸 것이 바로 열강 무명도다. 무명도를 다시 담금질한 것은 '오딘'인데, 그는 무명도의 원 제작자인 명장대가 화만의 조언을 받아서 오로지 '내구성과 질김'에 치중하여 무명도를 다시 담금질했다. 그 기간은 무려 170년에 달하며, 최종적으로 점검을 마친 후 오딘과 화만은 새로운 무명도에 '열강'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였다.

  • 무문도

명계의 도공이 또 제련한 도로, 무명도 수준의 강도와 지크의 등신만한 긴 길이, 험악한 수준의 무게를 자랑한다. 날은 무명도에 비해서 조금 무딘 편이라지만 무명 자체가 사기적으로 날카로운 칼인 걸 감안하면 무문 자체도 상당히 날카로운 것으로 추정된다. 춤추는 구름 무늬라는 이름의 도인 만큼 도신에 구름 무늬가 들어가 있고, 무게가 상당해서 예전에는 지크가 할 수 없었던 파워풀한 공격이 가능해 졌다고 한다. 정식 명칭은 대도 무문.

  • 팔봉신 영룡

사바신 커텔이 사용하는 목검. 이만년된 명계의 사과나무로 만든것이라 그 굳기는 오리하르콘과도 비견될 수 있다. 하지만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사바신이 아니면 들기조차 힘들다고 한다.[6] 덤으로 원래는 하인켈이 예전에 쓰다 버린 검이라는 모양. 도대체 뭐하던 검이길래 이렇게 사방에 굴러 다닌건지는 모른다. 정확하게는 하인켈이 아마겟돈 전까지 쭉 애용하다가 아마겟돈 때 할로윈을 습득한 뒤에 버렸다. 템빨엔 장사가 없나보다.

  1. 사실 팔봉신 영룡은 본편에서 무명도와 함께 이름없는 어느 도공이 만들어 바쳤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BSP에서는 설정이 조금 바뀌었는지, 명계의 사과나무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만 나오지 명장대가 화만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2. 하지만 주인이 마법과는 거리가 멀다... 팔급 마법도 실패하는 근육머리... 주인에게 과분한 검이다!
  3. 덤으로 주인이 부르면 날라오는 기능도 있다.. 단 누군가가 깔고 앉거나 하면 못 온다. 전에 한번 불렀더니만 누군가가 깔고 앉아 있던 탓에 날아가질 못했다.
  4. 각각의 길이도 전부 다르다.
  5. 분열 능력, 주술 능력 등등
  6. 하지만 그러면서도 슈렌은 이걸 들고 잘만 싸웠다. 몇번 휘두르고는 어깨가 뻐근하다는 말을 남기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