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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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리할콘(Orichalcon)은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의 문헌에 나오는 전설 속의 금속이다. 고대 그리스어로는 오레이칼코스('ορείχαλκος ), 라틴어로는 오리칼쿰(Orichalcum)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선 일본어 표기인 "オリハルコン"을 그대로 읽은 오리하르콘이라는 표기도 쓰이며, 국내 TRPG 출판사 중 최대규모의 출판사인 도서출판 초여명에선 오리칼코스란 표기를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다.[1]

2 표기와 어원

한국에서는 대개 오리할콘, 또는 오리하르콘이라는 이름으로 쓰이지만 영어권에서는 이 금속을 오리칼쿰이라고 부른다. 사실 오리할콘이라는 호칭은 일본에서 태어난 것으로 『Orichalcon』이라는 영문 철자도 일본산 게임이 외국으로 수출되고 『オリハルコン』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새로운 표기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서양권 게임보다는 일본 서브컬처의 영향을 받기 쉬운 한국에서는 오리할콘·오리하르콘이라는 표기가 정착된 것이다.

이 금속은 고대 그리스어의 '오레이칼코스' 에서 온 것이며 이 단어는 '산의 구리' 라는 뜻을 품고 있다. 여담이지만 현대 그리스어의 오레이할코스는 '놋쇠' 를 뜻하며 같은 어원을 가진 이탈리아어의 오리칼코(Oricalco)도 놋쇠를 뜻한다.

3 설명

오리할콘은 헤시오도스의 <헤라클레스의 방패> 등에서도 이미 언급되는데 이에 따르면 헤라클레스의 정강이받이는 오리할콘제였다고 한다. 헤시오도스는 기원전 700년 경에 활동했던 시인이고 현재 남아있는 문헌상으로는 이것이 최초로 오리할콘이 언급된 사례다. 이후 호메로스도 <호메로스 찬가>에서 아프로디테가 오리할콘제의 귀걸이를 했다는 구절을 남겼다.

그러나 현재의 강력한 금속으로서의 오리할콘 이미지는 플라톤에게서 나온 것이다. 플라톤은 자신의 저서 <티마이오스>와 <크리티아스>에서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해 상세히 적어두었는데 그는 이곳에 특히 고대인들이 매우 귀중하게 여긴 전설적인 보석,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오리할콘' 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플라톤이 거론한 오리할콘은 어디까지나 귀금속의 일종이었지 단단한 초금속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이후 장르 판타지에서는 최고의 초금속으로 등장했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영향력이 지대했다.

4 오리할콘의 정체

현대에 들어서는 이 오리할콘의 정체가 황동 합금 또는 알루미늄이라는 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4.1 황동설

황동설의 경우 본래 황동이 귀금속으로도 쓰이는 금속이며 본래 χαλκος라는 말이 구리를 뜻한다는 데에 기반한 설이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황동(brass) 또는 황동석(Chalcopyrite, 화학식은 CuFeS2. 순수한 것은 30% 이상의 구리를 포함하고 있어 구리 제련에 쓰인다. 황동과 똑같은 광택을 낸다)이다.

하지만 황동과 황동석은 플라톤이 살던 시대부터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쓰고 있는 금속이기 때문에 '이름만이 남아있다' 고 플라톤이 서술한 크리티아스의 내용과 충돌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툼바가[2]호박, 호박금[3]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플라톤은 황동이 금과 맞먹는 가치를 지닌 귀한 금속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키프로스에서 산출되었다고 하는데 플리니의 기록에 따르면 1세기에 고갈되었다.

로마시대에는 노란색을 띠는 동합금인 aurichalcum[4]을 제조했다. 라틴어 사전에 orichalcum이라는 단어가 있으며 황동이나 황동으로 된 무기 등을 뜻하는 의미를 갖는다.

4.2 알루미늄설

알루미늄설은 알루미늄이 현대에 들어서야 전기분해를 통해서만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그 전까지는 매우 희귀한 귀금속이었기 때문에 고대에는 매우 귀했을 것이라는 설이다.[5]

그렇다면 아예 고대시대 때는 알루미늄을 얻을 수 없는 것 아니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자연 상태의 알루미나를 가열하면 알루미늄을 얻을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만들면 단가가 금은보다 더 비싸져서 문제지...[6] 거의 근대까지도 이런 상황은 지속 된다. 19세기에 만든 워싱턴 DC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중간에 있는 워싱턴 모뉴멘트의 꼭대기도 황금이나 은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 심지어 나폴레옹 3세는 재력을 과시하기 위해 금제 은제 식기는 손님 대접할 때만 쓰고 자기는 훨씬 비싼 알루미늄 식기를 썼다고 한다. 현대인의 관점으로는 검소함의 극치

알루미늄은 산화하기 매우 쉬운 금속이라 자연에서는 산화물로 존재하고 있으며 빙정석을 이용한 제련 방식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순수한 알루미늄을 얻는 게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왕관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을 정도로 귀금속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5 대중문화 속의 오리할콘

동서양 할 것 없이 장르 판타지에서 오리할콘은 초금속으로 나온다. 미스릴, 아다만티움와 함께 판타지의 3대 마법 금속. 한자문화권, 그 중에서 주로 일본은 진은(眞銀)이라 불리는 미스릴에 대비해 오리할콘을 진금(眞金)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일본의 대중문화 작품에서는 색깔의 유사성 등을 이유로 히히이로카네를 오리할콘과 동종의 금속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왕왕 존재한다.

5.1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나오는 전설의 초금속. 파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7] 이걸로 전설의 무기를 만들면 조낸 쎄다.

문제는 파괴 불가능한 걸 어떻게 제련하냐는 것이다. 게임 중에서는 지팡구 출신의 실력 있는 대장장이 같은 극히 일부의 인물이 제련하거나 연금술의 힘으로 무기의 형태로 만드는 식으로 묘사된다.

드래곤 퀘스트 1, 2의 로토의 검, 3의 왕자의 검(이후의 로토의 검)이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졌다. 실은 3의 왕자의 검은 2대째 왕자의 검이며 1, 2의 로토의 검은 3의 왕자의 검이 전해져 내려온 것. 오랜 세월에 삭았는지 성능은 좀 떨어지게 되었다.

드래곤 퀘스트 8에서 추가된 연금 시스템에 사용되는 재료로서도 쓰이며 어지간한 최강 장비는 이 오리하르콘이 없으면 만들 수 없다(용신왕의 검, 메탈킹 방어구, 유성 팔찌, 현자의 돌 등등).

타이의 대모험에서도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진 적들이 메탈계의 특성을 보여준 것도 그렇고 메탈계가 드롭하는 걸로 볼 때 메탈계의 반짝이는 금속의 몸은 오리하르콘으로 보인다.

5.1.1 드래곤 퀘스트 9의 오리하르곤

오리하르棍.

드래곤 퀘스트9에서 첫 등장. 위의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진 봉. 봉을 의미하는 '곤' 이 콘이라 읽힌다는 점을 이용한 말장난이 포함된 이름이다.

연금 가마솥으로 제조 가능. 스토리 진행에 있어선 레어 소재인 오리하르콘이 3개나 들어가므로 쓸모가 없고 엔딩 이후의 전개에선 더 좋은 무기가 많아서 버려지는 눈물의 무기.

하지만 이 무기의 진가는 돈벌기에서 발휘된다. 드래곤 퀘스트 9은 엔딩 이후엔 오리하르콘이 남아돌게 되는데(적이 드랍, 파란 상자에서 입수, 작은메달로 교환 등 남아돌 정도로 입수한다) 이때 오리하르콘 3개로 이 오리하르棍을 연금하면 그냥 오리하르콘 3개일 때보다 매각 가격이 대략 1.6배 정도 상승하므로 만들어서 팔면 막대한 금전적 이득을 볼 수 있다.

5.1.2 타이의 대모험의 오리하르콘

타이의 대모험의 오리하르콘.

위와 같다. 그러나 후반이 되면 적군은 물론 아군도 대책 없이 강해져 있는 판이라 자주 부서진다.

초금속인 덕택에 매우 희귀해서 이 재질로 만들어진 무장은 전설의 무구 취급을 받는데 신이 만든 용의 기사 전용검인 진마강용검을 비롯 패자의 검, 타이의 검[8] 등이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져 있다.

워낙에 단단한 금속인지라 설정상 제련도 쉽지 않아서 오리하르콘을 제련한다는 것 자체가 생명력을 깎아먹는다고 한다.

그 외에 버언은 대마왕답게 오리하르콘이 아주 썩어넘쳐서 그걸로 체스를 할 정도의 사치를 부렸는데 그 말들 중 각 1개씩을 뽑아서 해들러에게 주어진 후 금주법을 사용해 창조된 것이 바로 해들러 친위기단이다.

여담이지만 타이의 대모험에서는 오리하르콘을 무한 양산이 가능한데 그 방법은 의 팔을 자른다->롱베르크에게 맡긴다->회복마법으로 치료->무한반복(...)[9] 그러나 힘이 아닌 다른 친위기사단의 육체를 잘라서 이 방법으로 만들어진 오리하르콘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해 버리는 듯하다.[10]

5.1.3 로토의 문장의 오리하르콘

로토의 문장에서의 오리하르콘. 무대륙의 후예인 지팡그에 존재하는 금속으로 빛의 검이 부러져버린 알스(아루스)가 용자의 검을 만들기 위해 지팡그에 가서 알게 된다. 작품에는 마물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성스러운 힘을 발하는 결계의 용도로 용의 모습(동양의 용)으로 되어있다.

이런저런 일 끝에 알스의 손으로 들어오며 거대한 호수의 지하에서 호수 자체를 렌즈로 사용하는 제련로에서 왕자의 검이 완성된다. 좀 먼치킨적인 무기인 게 투기를 발하며 휘두르면 성스러운 용의 모습으로 검기(...)가 날아가는 검.

이마신과의 최후 결전에서 전 세계인의 힘이 담긴(...) 미나데인을 담은 일격에 이마신을 격살시키고 부러졌다.

5.2 게임 인디아나 존스: 아틀란티스의 운명

인디아나 존스 게임 시리즈의 4편인 아틀란티스의 운명에서 인디는 고대 아틀란티스의 유적에서 출토된 기이한 조각상을 얻는다. 그 조각상에는 오리칼쿰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구슬이 숨겨져있었는데, 이 오리칼쿰은 아주 작은 모양의 구슬이지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품고 있었다. 단 하나의 오리칼쿰이 거대한 배나 수십 대의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알아낸 나치는 오리칼쿰을 얻고, 나아가 아틀란티스의 유적을 찾기 위해 클라우스 커너를 필두로 한 추적단이 출격한다. 나치의 음모를 알아챈 인디아나 존스는 과거 자신의 조수이자 애인이었던 소피아 햅굿과 함께 나치스의 야망을 저지하고자 모험에 나선다.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는 잊혀진 아틀란티스 문명의 각종 기계장치 동력원으로 오리칼큠을 사용하면서 퍼즐을 풀어간다.

5.3 그 외

  • 돌격 남자훈련소
고대 그리스의 초금속으로 이걸로 만든 무기를 올림푸스 투사 중 으뜸인 제우스가 사용했다. 이름은 '샤이닝 갓 핸드'. 그러나 세상에서 제일 단단하다는 오리하르콘제 무기는 한 팔의 무기를 다이고인 자키가 빼앗아서 다른 쪽 팔의 무기와 서로 상타시켜 파괴되었다. "그게 세상에서 제일 단단하다면 부술 수 있는 것은 역시 이것밖에 없지".
금보다 10배쯤 비싼 귀금속. 초금속으로 나오진 않고 좀 무르다. 이걸로 검을 만들면 가장 날이 날카로울 때 나뭇가지도 절단할 수 있다고 한다(...)
마법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 대단한 내마력이 있기에 마법의 연구 재료로도 사용되지만 너무 비싸서 사용되기는 힘들다. 주로 예술품 만드는 데 쓰인다. 그래도 일단 마력을 막는 효과 자체는 출중하기 때문에 1권에서 현자의 돌을 오리하르콘으로 된 여신상 안에 넣어서 봉인해두는 것이 나온다.
참고로 슬레이어즈 Try에서는 지라스가 오리하르콘으로 만든 전차(...)로 리나 일행을 잠깐 당황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마법이 안 통하니까 제르가디스와 가우리가 근접전으로 접근하니 수십 개의 포구가... 물론 그 다음 장면에서 자폭용 화약-사실은 불꽃놀이용 화약-과 함께 장렬히 산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초금속인 졸 오리할코니움(Z·O)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오리하르콘의 오마쥬. 원래 슈퍼로봇대전(OG, 알파, X차 시리즈)에서 오리할코니움은 라 기아스에 존재하는 레어 메탈이며 마장기신의 장갑재로 사용되었고 단순한 금속이 아닌 마법적 가공을 통해 방어력 및 주술 방어력을 늘린 소재지만 SRX에 사용된 졸 오리할코니움은 마법적 가공은 이루어지지 않은 대신 물리적 내구성은 더 뛰어나다. 라 기아스에서만 나오는 소재가 지상의 기동병기에 쓰일 수 있었는 이유는 슈우 시라카와가 가져와서 SRX 계획에 제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에게 오리하르콘을 주는 것은 라 기아스에서는 프로포즈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때문에 뭣모르고 레베카 터너에게 받은 팬던트를 웬디 라슴 이크나트에게 준 마사키 안도는 제대로 레베카에게 제대로 낚였다.
가볍고 연성이 크지만 엄청나게 단단한 금속으로 신들이 부리는 성투사들의 갑옷(크로스, 스케일, 서플리스 등)의 재질이다. 이름은 청동, 백은, 황금이라도 일단 재질은 오리하르콘. 근데 설정과는 달리 너무 잘 깨진다(...)
주인공 나디아가 항상 목에 걸고 다니는 펜던트인 블루워터가 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선 푸른 보석에 가까운 재질로 나온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항목 참조.
광부들의 주 수입원 중 하나. 보통은 광석 자체로 획득하지만 오리하르콘 현부터 시작해서 오리하르콘 총신까지 참 다양하게도 채굴(?)된다. 무기 제작 (특히 활)에 자주 쓰인다.
재료. 리니지의 상징이었던 요정들의 채집 시스템의 절정으로 미스릴 원석을 주워 페어리를 통해 미스릴로 만든 것을 페어리퀸에게 가서 오리하르콘으로 만드는 것이다.[11]
주로 무기나 방어구에 많이 쓰였고 미스릴로 만든 것에 비해 능력이 좋았다. 또한 숨겨진 능력이 있는데 숫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 면에서 숫돌을 쓰는 게 낫다. 정말 낫다.
3번 항목에 등장하는 금속. 현자의 돌이라는 물질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그냥 쓰기보단 합금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티타늄과 섞으면 방어력이 높아 방어구로 쓰이고 니켈과 섞으면 형상기억합금처럼 변형이 가능한 물질이 되는데 사용자의 정신과 감응해 강도가 달라지기에 무기로 쓰인다. 주인공의 나이프가 바로 이 재료인데 그가 폭주했을 때는 같은 오리하르콘제의 방어구를 두부 자르듯 절단했을 정도의 강도를 자랑했다(나이프 최대 경도는 30).
작품 내에서 궤도 엘리베이터라든가 배틀 슈츠라든가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 금속. 파손되더라도 스스로 재생되며 이 금속을 제련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는 듯. 피스메이커 대원들이 입는 AI 슈츠의 재료. 자기수복 기능과 정신감응 기능이 있다.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지구의 외핵, 지하 깊숙한 곳 옴팔로스에 액체 상태로 존재. 채취할 수 있는 곳이 극히 적다고 한다.
이쪽은 초인들의 힘을 제약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금속이다. 초인 범죄자를 구속한다던지 할 때 사용되는 듯.
작중 나오는 레이칼이나 기타 오리하르콘들의 몸을 이루는 소체. 일단 레진과 섞어 쓸 수도 있는 듯. 대신 이렇게 만들어지면 순도가 낮아져서 좀 약해지고 만들어질 때 기본적으로 가지는 사명도 단편적으로밖에 기억하지 못한다.구하는 방법은 광맥같은게 아닌 신목의 수액을 모아서 만든다.
역시 아틀란티스의 유산인 황금빛의 초금속으로 같은 오리하르콘이 아니면 파괴할 수 없다. 주인공 와하맨의 육체나 적들의 무기에 사용되었다. 사실 단순한 금속이라기보다도 에너지의 결정체 같은 느낌으로 묘사되었는데 등장인물의 대사에 따르면 빛을 금속 형태가 될 때까지 압축시킨 것. 흠좀무.
겁스 무한세계 중 아틀란티스가 실존하는 세계인 오리할콘 평행계[12]에선 상온 초전도체에 티타늄과 합금해서 인장 강도가 9배인 초금속으로 나온다. 겁스 던전 판타지에선 플레이트 아머를 만들 때 원재료의 1/3 무게로 같은 방어력을 낼 수 있는 갑옷 재료.
무기에 붙이는 것. 손을 보호해준다는데 별로 그렇게 생기진 않았다.
  • 루카스아츠의 어드벤쳐 게임인 인디아나 존스와 아틀란티스의 운명에서 대단한 에너지원으로 등장한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5편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부터 등장했다. 기존에 있던 오키쉬 무구의 재료라는 설정. 사실 전작까지만 해도 오키쉬 무구의 재료에 관한 설정이 전혀 없었고 스카이림에서 덧붙여진 것이다. 스카이림에서는 특정 perk를 찍었다면 이 금속으로 오키쉬 무구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 도시 건설 게임인 제우스의 확장팩 포세이돈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등장한다. 게임 안에서는 오리칼쿰의 영어 표기인 오리칼크(Orichalc)로 지칭된다. 청동괴처럼 제련 과정을 거쳐서 주괴의 형태로 저장/운송된다. 주로 시나리오의 목표물인 대형 건축물이나 대형 신전을 만드는 데 대량으로 소비된다.

6 관련 항목

  1. 그 지침이 나오기 전에 번역된 겁스 무한세계에선 오리할콘으로 번역되어 있으나, 겁스 던전판타지부터 오리칼코스란 표기를 공식적으로 채택.
  2. 금과 구리 합금. 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콜럼버스의 발견 이전에 사용한 금속.
  3. 금과 은의 합금.
  4. 오리칼쿰의 라틴식 표기.
  5. 예를 들어 고대 바빌론 유적지에서 발굴된 전지 같은 수준으론 알루미늄의 전기분해가 불가능하고 심지어 발견된 단지가 단순히 포도주 저장단지로 사용되었다는 설까지 있다. 설령 전지였다고 해도 이러한 전지는 금도금 등을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6. 실제로 고대 중국 육조시대 유적에서 이런 방식으로 만든 알루미늄 장신구가 출토되기도 했다.
  7. 대충 대마왕 조마가 3년 정도 힘을 쓰면 파괴되긴 하는 듯.
  8. 진마강용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이기에 오리하르콘제이다. 제작자인 롱베르크는 연금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오리하르콘을 구해오라고 주문을 했고 전에 로모스 국왕으로부터 받은 패자의 관을 생각해낸 타이 일행은 그걸 가져와서 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9. 물론 실제로 그런 무한 증식 버그 전개는 등장하지 않았다. 힘이 아군이 된 것은 작중 최후반부이기도 하니...
  10. 이 경우 힘은 승격을 통해 생명을 얻은 이른바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회복 마법으로 회복이 가능하며 신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더라도 소멸하지 않게 된 것이다. 금주법으로 이루어진 그 외의 친위기단이나 맥시멈의 병사들은 생명이 아니기 때문에 회복도 불가능하며 핵에서 떨어진 부분은 소멸하게 된다.
  11. 이건 요정의 채집 아이템이 공급은 많은데 쓸곳이 없던 초창기의 이야기이다. 미스릴 제작템이 많아지고 엔트 열매가 와플이 되면서 수요가 폭증하면서 지금처럼 된 것.
  12. 역자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이건 잘못 읽은 거라고. 역자의 변에 따르면 제대로 된 발음은 '오리칼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