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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
apple tree | 이명 : 평과, 림과 | |||
Malus pumila Mill | ||||
분류 | ||||
계 | 식물계 | |||
문 |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 |||
강 | 목련강(Magnoliopsida) | |||
목 | 장미목(Rosales) | |||
과 | 장미과(Rosaceae) | |||
속 | 사과나무속(Malus) | |||
종 | 사과나무 |
1 개요
뉴턴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나무이다.
사과가 열리는 나무이다. 너무 당연한데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아과 사과나무속에 딸린 종이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심는다 카더라 4월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운다. 사과는 8~9월에 꽃받침이 자라면서 녹색 또는 붉은색으로 생긴다. 70~100여년간 살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사과를 생산하는 시기는 40~50살쯤이다.
삼엽해당, 환엽해당, 야광나무, 왜성대목등의 씨에서 자란 나무모에 가지 또는 눈을 접붙이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서양의 경우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이 많이 재배하였고 그 후 유럽 전역에 전파되었다.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사과나무 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 중 하나로 발전되었다. 동양의 경우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있다.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꽃말은 현명, 성공.
2 재배
재배가 복숭아와 함께 난이도가 높은 수종 중 하나이다. 아래의 병충해와 생리장애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온갖 병균과 곤충이 날아드는데, 방재도 어렵거니와 효과가 좋은 농약들은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비싸다. 물 공급도 배나무에 버금갈 정도로 까다롭다.
수형은 일반적으로 T형으로 시작하여 간干형 수手형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품종에 따라 Y형이나 우산모양으로 키우는 경우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이야기다. 또 개개의 농업 방식에 따라 모양이 다르므로 정답은 없다. 가지치기를 많이 하여 가지가 짧아지면 수확량이 적어지나 관리가 쉽고, 가지를 길게 늘어뜨리면 수확량은 늘어나지만 솎아내기를 잘 해줘야 한다.
재배시 가해하는 해충류는 많지만 가장 악명 높은 것이 가지에 구멍을 내는 천우충류다. 내버려두거나 적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큰 가지가 부러져나가며 줄기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구멍을 통해 빗물이 들어가면 온갖 생리 장해가 일어난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베어내 소각하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다행히 적기에 발견하게 되었다면 유기인계 농약인 클로로피리포스를 살포하면 된다. 클로로피리포스를 붓으로 수피에 바르는 방법도 있었지만 비가 올 경우 하천으로 유입되어 물고기 떼죽음 등의 부작용이 발견되어 사장되었다. 자주 관찰하여 큰 가지나 줄기에 톱밥이나 구멍이 있는지 살피자.
진딧물과 응애 역시 강적 중 하나이며 심하면 한해 농사를 포기할 정도이다. 살비류 농약은 종류가 많지만 피레스로이드계[2], 유기계열[3], 카바메이트계열[4]의 약들은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5] 다만 최근에는 상기한 성분들도 고독성 농약을 지양하는 추세에 따라 잠수함 패치성분을 줄여 나온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엔 지장이 없다. 약 성분을 줄여 원가절감을 했지만 가격은 그대롭니다, 고갱님
가지와 줄기를 갈라지게 만드는 부란병은 특히 골칫거리다. 심하면 과수를 교체하게된다. 아래 항목에 나와있는 치료법처럼(언제적 자료인지 모르겠지만) 가성소다나 유기비소계 농약의 경우 독성이 너무 강해 배척되는 추세이고[6] 발코트처럼 코팅 + 접착을 시키는 경우가 늘어났다. 연고 모양으로 생긴 카바메이트계 도포제도 많이 사용한다. 아예 페인트를 발라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간혹 마당에 사과 묘목을 심었다가 죽어버리거나 꽃사과가 열리곤 하는데 이는 접목한 부분을 땅에 묻었기 때문이다. 접목한 부분은 비닐 등으로 묶여 있는데 판매자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거나 듣더라도 한귀로 흘려버리는 탓에 비닐이 묶인채로 깊이 심어버리곤 해서 발생하는 불상사다. 반드시 비닐을 제거하고 접목부분이 땅에 묻히지 않도록 심자. 또 뿌리가 J형태로 꺾이지 않도록 하고 뿌리활성제(4종 복비)를 물에 섞어 급수해주는 것도 좋다.
가정에서 재배할 경우 무엇보다 가장 큰 적은 사과가 익었을때 달콤한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말벌이다. 말벌이 가해하면 그 흉칙한 이빨자국을 남기며 얌냠 뜯어먹고 식사예절이 없는 터라 과액을 줄줄 흘린다. 거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그 달콤한 과육의 냄새를 맡고 파리가 들끓기 시작한다. 파리는 직접 사과의 껍질이나 왁스층을 뚫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말벌이 가해해놓은 부위를 발견하면 곧장 알을 낳으므로 사과가 썩어버린다. 집에 아이라도 있다면 위험하니 발견 즉시 바퀴벌레 스프레이를 이용해 퇴치해주자.[7]
3 질환
3.1 병충해
3.1.1 병
- 부란병(腐爛病) : 줄기나 상처난 주위의 수피가 죽어 껍질 내부가 갈색으로 되는 것으로, 병환부를 깎아내고 발코트나 가성소다를 바른다.
- 갈색무늬병 : 잎 이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지는것, 지네브제를 뿌려 방지한다.
- 반점낙엽병 : 잎에 문제가 생기는 병.
- 날개무늬병 : 뿌리에 문제가 생기는 병, 이 병에 걸린 나무는 불에 태우거나 토양에 구멍을 뚫고 클로로피크린으로 소독한다.
- 고접병(高接病) :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것으로 내병성 대목에 접목하거나 무보독 접수를 이용한다.
- 탄저병 : 열매를 썩게 한다. 지네브제를 살포하여 방지한다.
- 검은무늬병
- 붉은별무늬병
- 꽃썩음병
- 부패병
- 흰가루병
3.1.2 충
- 응애류 : 크기가 0.3mm 정도이고 잎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여러 가지 살비제를 바꾸어 가며 뿌려야 한다.
- 사과진딧물 : 잎의 즙액을 빨아 심하면 사과나무 생장에 큰 피해를 준다. 침투성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 심식충류 : 열매를 먹는다. 사과나무에 오기 전에 먼저 발생하는 복숭아나무류를 멀리하거나 땅속에서 고치로 월동하는 것은 디아지논을 뿌린다. 열매에 성충이 오기 전에 유기인제를 뿌린다.
- 천우충 : 나뭇가지에 알을 낳고 유충이 굵은 가지 속을 파먹는다. 알낳은 장소를 찾아 알을 제거하거나 벌레똥이 발견될 때는 굴속에 유기인제를 주사기로 주입시켜 잡는다.
- 잎말이나방류 : 잎이나 연한 순 또는 열매를 갉아먹는 는 디프제나 메프제를 뿌려 방제한다.
- 매미류
- 나방류
- 딱정벌레
- 등에잎벌
3.2 생리장애
- 적진병(赤疹病) : 산성토양에서 망간을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거나 칼슘을 적게 흡수할 때 가지의 수피가 울퉁불퉁하여 죽는 병이다. 이를 막으려면 석회를 충분히 사용하여야 한다.
- 고두병(苦痘病) : 과피 밑의 과육조직이 죽어 갈변하는 병이다. 칼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이다.
- 축과병(縮果病) : 6∼7월의 어린 열매가 갈라지거나 축과되는 병이다. 붕소결핍 때문에 발생한다.
- 신초고사현병
- 홍옥반점병
- 동록
- 열과
- 밀병
- ↑ 능금은 사과와는 조금 다른 과일이다.
- ↑ 살충제의 일종이며 약효가 다른 농약에 비해 떨어진다.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모기 스프레이도 이 성분을 가지고 있다.
- ↑ 유기인계, 유기염소계, 유기주석계를 말하며 강력한 약효와 침투력을 가지고 있다.
- ↑ 최근 떠들썩한 뉴스의 주인공인 메소밀이 여기에 속한다.
- ↑ 대표적인 수분 곤충인 꿀벌의 경우 배나무, 사과나무의 수분에 없어선 안되는 존재다. 꿀벌은 진딧물 살충제인 이미다계열의 약에도 취약하므로 사용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 물론 쓸 사람들은 계속 쓴다. 다만 유기비소계 농약의 경우 오남용이 심각한게 더 문제다.
- ↑ 말벌은 일반 모기 스프레이로는 절대 죽지 않는다. 오히려 뿌린 사람을 향해 달려드는 경우도 있으므로 차라리 피하는 것이 좋다. 바퀴벌레 스프레이도 알까지 죽이는 독성이 강한 제품이 좋으므로 벌초를 가게 된다면 두세개쯤 상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장수말벌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이니 너무 과신하진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