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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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의 아침 프로그램. 월요일 ~ 토요일 오전 6시에 방송, 2시간 30분 진행한다.[1] 테마색은 주황색. SBS TV 외에도 SBS u TV(DMB), SBS 러브FM[2]에서도 수중계된다.

2 오프닝

역대 모닝와이드 오프닝(1991~2012)

2013~2014 모닝와이드 1, 2부 오프닝.

2013 ~ 2014년 3부 오프닝은 추가바람.

2014 ~ 현재 오프닝(1, 2, 3부 모두 동일)

현재 오프닝은 SBS 8 뉴스와 같은 음악이다. 그래픽도 비슷하고, 시그널은 12월 전까지 쓰인 8 뉴스 교체 전의 시그널과 동일하다.[3] 현재 주말 3부 오프닝 음악은 개편 전으로 다시 돌아갔다. 구 오프닝들을 살펴보면 1996년판이 있는데, 이 곡을 편곡해서 2014년까지 거의 20년 사용했다. 2002년 편곡 버전은 출발! 모닝와이드하면 이 곡부터 떠올린다고 할 정도이다. 2012년경 주중 3부에 오프닝 노래를 다시 편곡했지만 반응이 안 좋았는지(…) 금방 원래대로 돌아왔다. 저 오프닝 모음 영상을 보면 2002년 이래로 영상만 바뀌고 BGM은 그대로 인 것을 볼 수 있다.

주말 오프닝도 오래 쓰였다. 2001년부터 토요특집 오프닝으로 등장하였고 2002년에는 일요특집도 이 곡이 BGM으로 쓰이게 된다. 그렇게 2014년 8월까지 현재 사용하는 영상에도 쓰이다가 한동안 사라졌었다. 2014년 7월 26일 방영분. 2015년 초부터 토요특집 3부 한정으로 이 곡을 틀어주기 시작했다. 토요특집 3부가 종영하면서 이 곡도 15년 만에 사라졌다.

3 상세

1991년 12월 9일에 SBS의 개국과 함께 '출발! 서울의 아침'이라는 타이틀로 첫 방송했다. 당시 한국에 없던 '모닝 와이드 쇼'[4]를 선보여 당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신설 소식에 여기는 MBCMBC 뉴스와이드로 2시간 연장, 개편, 45분이던 KBS 아침뉴스KBS 뉴스광장으로 2시간 연장, 개편되었다. 1995년에 지역민방과 케이블이 출범하면서 2월 12일부터 출발! 새 아침으로 변경되었으나, MBC 아침 시사교양 프로그램이었던 '차인태출발 새아침'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4월 17일 출발! 모닝와이드로 변경되었다.[5] 2001년에 '생방송 모닝와이드'로 바뀌었다가 2007년에 다시 원래 제목인 출발 모닝와이드!로 환원되었다. 2012년에 '모닝와이드'로 변경되었다.

타 방송사와는 달리 뉴스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이 서로 섞여있는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아침 와이드 쇼' 포맷이다.[6] 2005년부터 평일 1, 2부까지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분류하고, 3부를 교양 프로그램으로 분류하고 있었는데, 2014년 7월 21일부터 뉴스쇼로 개편되면서 뉴스와 교양을 같이 진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모닝와이드 오프닝 음악은 위에서 서술했듯이 2002년에 처음 선보였다. 이 음악 전에 어머니 뻘 되는 음악이 1996년부터 쓰였으나 2002년에 리메이크를 거쳐 고정된 것으로 토요특집 모닝와이드는 음악이 달랐다. 이 음악은 2001년부터 쓰였으며 토요일 3부 한정으로만 종영까지 나왔다. 한 번의 리메이크가 있었으며 약 10년 정도 쓰였다. 2014년 5월 19일부터 SBS 8 뉴스의 변경된 시그널로 바뀌어 더 이상은 본방으로 볼 수는 없다. 이 시그널의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3부가 뉴스 쇼 포맷이 되면서 신동욱 기자가 3부 종료 클로징까지도 등장하게 되었다. 편성 정책상으로는 괜찮은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일선에서 날리던(?) 앵커나 기자를 모닝쇼 서브 패널에 앉혀놓고 가벼운 분위기 위주로 흘러가는 쇼의 무게추를 잡는 방식은 미국 뉴스 쇼에서 자주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앵커'의 역할을 주는 것이다.[7] 이후 신동욱 기자는 2015년 새해부터 SBS 8 뉴스의 앵커로 복귀하게 되면서 하차함과 동시에 2015년 1월 5일부터는 보도국이 1 ~ 2부, 제작본부가 3부를 맡으면서 1 ~ 2부가 아침뉴스, 3부는 교양으로 재분리하였다.

아침 8시 언저리시간대는 KBS, MBC, YTN, 연합뉴스TV, MBN, 채널A의 아침뉴스 타임이 동시에 끝나는 시간대이고 7시 50분부터의 시청공백을 어느 방송국이 따가느냐에 따라 시청률이 결정된다. MBC는 이 시간대에 막장 아침드라마, KBS1은 인간극장을 편성한다. KBS2의 경우 교양정보 프로인 '2TV 아침'이 7시 50분경에 종료하고 뒤이어 KBS 아침뉴스타임이 YTN과 보도 쪽 성향의 시청자들을 양분해왔는데[8], 그간 아침뉴스타임이 헤드라인을 잘 따오다가 2014년 후반기 모닝와이드에게 관광당하고(...) 모닝와이드가 방송을 종료하는 시간대가 '8시 20분'이기 때문에 최근 8시 초반대 편성포맷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8시 30분에는 아침드라마를 편성하며 MBC의 시청자층까지 끌어가는 특이한 편성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일본 중계는 SBS의 일본 쪽 제휴사인 니혼TV 본사, 시오도메역 주변에서 중계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닛테레 본사를 가보면 외부 입주사 중 유일한 외국 방송사가 SBS이다.

1, 2부 내용은 모닝와이드/1, 2부문서로 옮겨졌으며, 3부내용도 모닝와이드/3부 문서를 만들어서 분리했다.

4 같이 보기

  1. 1, 2부(아침종합뉴스)의 평일은 1시간 30분, 토요일은 1시간 40분, 3부(교양)의 평일은 1시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1, 2부와 3부로 분리 이전에는 뉴스가 7시에 시작했다.
  2. 평일 1부 한정. 주말에는 SBS 뉴스(6:00)를, 2부 시간대인 7시에는 아침종합뉴스를 내보낸다.
  3. 사실 뉴스 브랜드의 통합작업이다. 2014년 8월 11일부터 SBS 뉴스 프로그램의 오프닝이 뉴스퍼레이드, 나이트라인을 제외하고는 8 뉴스와 흡사한 모습으로 통일되었다. 다만 사용되는 색과 시그널 음색에 차이가 있다. 모닝와이드는 주황색을 쓰고 있다. 이러한 뉴스 브랜드 이미지의 통일은 ABC, CBS, BBC, ARD, ZDF, NHK, 알 자지라, 알 아라비야, 봉황 TV 등 세계적 추세. 다만 CNN의 경우 요즘 들어 교체가 잦다. 아니, 미국 방송들은 최근 들어 극단적으로 오프닝을 줄이는 추세이다.
  4. 아래에서 후술할 일본 민방이 주로 하던 방식이다.
  5. '출발! 서울의 아침'이었던 타이틀이 변경된 이유로 이 때 지역 민영방송사가 개국하기 시작했던 때라 '서울의 아침'이라는 제목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에 의해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6. 민방뿐만 아니라 NHK도 편성한다. NHK는 'NHK 뉴스 오하요 닛폰' 덕에 "아침방송의 최강자"라는 별명이 있다.(무려 새벽 4시 30분부터 8시까지 편성되어 있다..) 평소에 시청률 더럽게 안 나오는 NHK이지만 아침은 예외이다 원조는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 NBC '투데이 쇼'와 같은 미국 모닝쇼들이다.
  7. 이 내용 자체를 아예 영화로 만든 게 바로 레이첼 맥아담스, 해리슨 포드 주연의 '굿모닝 에브리원(원제 : Morning Glory).' 해리슨 포드가 분한 '마이크 포머로이' 기자가 딱 신동욱 앵커 포지션이다.
  8. YTN은 심층뉴스인 이슈오늘을 시작하는 시간대로 헤드라인 편성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9. 과거 90년대 중후반 시기에 기술복권 추첨방송을 맡았다. 당시 방송시간은 일요일 오전 6시 50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