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

이집트의 왕자에서 이 항목의 장면

# 영화 십계에서의 장면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뻗었다. 주님께서는 밤새도록 거센 샛바람으로 바닷물을 밀어내시어, 바다를 마른 땅으로 만드셨다. 그리하여 바닷물이 갈라지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다 가운데로 마른 땅을 걸어 들어갔다. 물은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 주었다. - 탈출기 14:21,22 (가톨릭 성경)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 출애굽기 14:21,22(개역개정 성경)

1 개요

출애굽기/탈출기에 나타나는 기적, 10가지 재앙과 더불어 출애굽기/탈출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10가지 재앙 이후 이스라엘 군중이 시나이 지역으로 향한다. 이집트파라오가 전차부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 군중을 잡아오려, 혹은 다 죽이려 추격한다. 바알 츠폰(가톨릭)/바알스본(개역개정) 근처 바닷가에 이스라엘 군중이 머무를 때에 파라오의 부대가 쫓아오는 것을 알게 된다. 구름이 시야를 가려 전차부대의 앞을 막는 동안 바람으로 홍해가 갈라져 이스라엘 군중이 그 사이로 지나가 건너가게 된다.

얼핏 전남 진도, 인천 실미도 등의 지역에서 나타나는 조석에 따라 수심이 얕은 지역이 드러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이지만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다, 마른 땅을 걸어갔다는 차이점이 있다.

2 다른 뜻 의 말

무언가 많은 것, 특히 인파나 큰 무리가 갈라져서 길이 생기는 것을 '모세의 기적'이라고 표현한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가 존재하는 한남IC ~ 신탄진IC[1][2]의 경우 정체가 발생하면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버스들이나 스타렉스, 카니발, 쏠라티 등의 다인승 차량들은 모세의 기적을 누릴 수 있다.
  1. 단, 평일에는 오산IC까지이다.
  2. 오전 7시 ~ 오후 9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