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Weight이라 쓰고 한자로는 重量 (중량)이라고 한다.
모든 물질에 존재하는 개념으로 여자들한테는 최대의 금기어로 유명하다. 물건의 무거운 정도를 얘기하며 물리학에서는 물체에 작용하는 지구인력의 크기를 얘기하고 있다.
무거운 정도이기 때문에, 물체 고유의 양을 의미하는 질량과는 다르다. 질량은 양을 의미하며, 중력이 어떻게 변하든간에 정지한 1 kg 의 물체는 항상 1 kg 이다. 그러나 무게는 중력이 변하면 달라진다. 중력이 약하면 무게는 가벼워지고 강하면 무거워진다. 적도에서 극 지방보다 미세하게 중력이 약하고[1], 따라서 적도에서 물체는 가벼워진다.
그러나 학문적 의미가 아닌 일상적 용법으로는 질량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킬로그램이나 밀리그램 같은 단위는 질량을 나타내는 단위이므로, 학문적으로는 무게의 단위가 될 수 없다.
무게의 단위로는 뉴턴(N), 킬로그램힘(kgf) 등이 있으나 일상적인 용법으로는 질량의 단위인 밀리그램, 그램, 킬로그램, 톤(t), 킬로톤, 그레인(gr), 온스(oz),파운드(lb), 돈, 냥, 근, 관 등을 쓴다.
참고로 무게와 낙하 속도는 아무련 관련도 없다. 똑같은 무게의 물건이 다른 속도로 낙하하기도 하고, 다른 무게의 물건이 똑같은 속도로 낙하하기도 한다.
근접형 냉병기[2]에선 중요한 것이다. 둔기의 무게가 크면 클수록 내려치거나 휘두르는 위력은 커진다. 하지만 무게가 크면 클수록 움직임이 둔해지는 단점이 있고 오랫동안 휘두르는 것이 매우 힘들다.
자연재해중 무게로 인해 지구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은 운석충돌이다. 한편 무게를 이용해서 만들려던 무기 중 하나는 신의 지팡이.
이외에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수정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