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無想新月棍
닌자 가이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 영문명 Lunar Staff, 국내에 들어온 것은 영문버전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루나라고 불렀다가 2편이 한글로 정발되자 원래 이름이 무상신월곤이었다는 걸 알게 되어 무상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두 이름 간의 연관성은 Lunar=月 Staff=棍(...)
첫 등장은 닌가 허리케인 확장팩이지만 이 당시 엑박 라이브가 별로 활성화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실 이후 출시된 블랙에서는 오리지널 대비 추가된 유일한 무기다. 적들과 보스는 대거 추가되었는데(...)
2 닌자 가이덴
난이도에 따라 입수하는 장소가 제각각이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봉이지만 업그레이드를 해야 끝에 스파이크가 달리게 된다.
무상신월곤의 최대 장점은 범위가 넓고 데미지도 준수하면서 빠르다는것. 주로 봉을 돌리면서 싸우기 때문에 주변에 있던 적도 말려들어가기도 하고 콤보수가 높다. 거기다가 데미지도 약한 편은 아니라서 보스전에서 좀 돌려주면 데미지가 잘 나온다. 절기는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것.
다만 콤보가 긴 만큼 적당한때 뒤로 빠지기가 힘들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3 닌자 가이덴2
설정상 만월이 뜰 때 더 무거워져 강해지며, 기린의 아킬레스건을 이용해 만들었다는데 생긴건 봉 끝에 닭발 마냥 뭔가가 달려있는게 전부[1]. 2레벨은 닭발이 좀 더 커져서 멋드러진 가시가 되며, 3레벨은 뜬금없이 철퇴가 달리는데 이게 모닝스타다(...). 즉, 공격할 때 사슬이 늘어나 빙글빙글 돌면서 다단히트 하는데 파괴력이 가히 환상적. 타격감도 환상.
그 기분은 가히 박을 터뜨리는 것과 같다고...
봉이라는 이름답게 류 하야부사가 사용하는 무기들 중에서도 길이를 이용한 공격은 이클립스 사이드와 함께 양대산맥. 하지만 게임이 닌자 가이덴이다보니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적들의 공세가 막강해져 장점이 빛을 바래는 감도 없지 않다.
하지만 3레벨 무상의 신체 파괴력[2], 대마신용 신체 파괴술이며 추가로 이즈나 드롭도 쓸 수 있는 점프 XX(Y), 그리고 XXY의 정신나간 대미지는 거의 절기급. 어느정도냐면 마지막 Y만 맞아도 졸개급은 그냥 골통이 부서져서 즉사
반강 떨구기가 통하는 겐신 1~3차전에서도 특효약. 무상신월곤의 이즈나 드롭 커맨드는 XY(공중)XXY인데, 앞부분의 XY를 가드시키고 공중에서 XXY를 입력하면 우월한 리치 덕분에 지상에서 반격을 시도하는 겐신이 끌려들어와 이즈나 드롭으로 깔끔하게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한바퀴 1단 절기는 자타가 공인하는 닌자 가이덴2 최강의 기술.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쓰던간에 단 한 대만 스쳐도 팔다리가 터져나가서 곧바로 멸각으로 이어지는 꿈도 희망도 없는 끔살의 테크트리. 그리고 이어지는 필살인도 비법-1단 절기, 반복. 신도 부처도 없어...
그 맛이 간 듯한 대미지와 범위는 이미 마스터 닌자에서도 통하는 진리 중의 진리로 칭송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