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평의회가 그리 쉽게 무너질 것 같으냐! 침입자들아! by 강철파괴자 세상에서 가장 큰 모기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이건. 너희는 어차피 필멸의 존재야! by 포풍소환사 브룬디르 남김없이 쓸어버려야 속이 시원하겠군! by 룬술사 몰가임 |
Assembly of Ir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의 공격대 던전인 울두아르에 등장하는 보스. 총 3명이 하나의 보스 구간으로 되어 있다. 불타는 성전의 레이드인 불뱀 제단에 나오는 심해군주 카라드레스의 업그레이드판이라 보면 된다.
셋은 무쇠 드워프, 무쇠 브리쿨, 무쇠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름은 각각 폭풍소환사 브룬디르(무쇠 드워프), 룬술사 몰가임(무쇠 브리쿨), 강철파괴자(무쇠 거인).
막공의 벽 2호.[2]
평의회 보스가 하나씩 죽을수록 남은 보스들은 모든 체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특수한 스킬을 사용하게 되므로 마지막에 뭘 잡느냐 역시 중요점. 따라서 적당한 탱힐 분배 후 점사로 한 명씩 잡아내는 형태를 취한다. 하드모드 클리어 조건은 강철파괴자를 마지막으로 해치우는 것 이다.
일반적으로 잡는다면 강철파괴자 -> 몰가임 -> 브룬디르 순서,
하드모드로 잡는다면 브룬디르 -> 몰가임 -> 강철파괴자 순서로 주로 잡는다.
사족으로 이 구역의 BGM인 "티탄 오케스트라"가 굉장한 폭풍간지로 유명. 와갤에선 십자군 원형경기장, 얼음왕관 성채의 등장으로 울두아르가 폐품 던전이 된 현 시점에도 강철파괴자의 대사 '울두아르의 비밀을 알고 싶으냐, 그럼 가져가봐라!'와 함께 꾸준글이 돌았다. 티탄 오케스트라는 대격변에서는 Dark Ironforge라는 제목으로 편곡되어 사용되었다. (그림 바톨의 BGM는 이 곡의 짧은 버젼이고, 풀버전은 아이언포지 등에서 들어볼 수 있다)
1 구성원
1.1 폭풍소환사 브룬디르
Stormcaller Brundir
'연쇄 번개'를 사용한다. 그런데 스턴이 걸리며, 마법 차단 스킬도 먹힌다. 따라서 연쇄 번개를 최대한 열심히 끊어주는게 공략의 주요 포인트. 보통 가장 마지막으로 잡기 때문에 도적이나 기타 주문끊기 클래스가 다른 공대원들이 강철파괴자와 몰가임을 다 잡을 때까지 열심히 끊어줘야 한다. 가끔씩 끊을 수 없는 주문인 '과부하'를 사용하는데, 이때는 뒤로 30m이상 빠지면 된다. 몰가임이나 강철파괴자중 하나가 죽으면 번개 소용돌이(역시 끊을 수 있다), 혼자 남으면 공중에 떠서 번개 촉수를 늘어뜨려 공격하는 '번개 덩굴'을 사용한다. 강화효과를 받으면 차단기술은 들어가나 스턴기술엔 면역이 되니 염두해두자. 참고하자면 성우는 최낙윤.
1.2 룬술사 몰가임
Runemaster Molgeim
바닥에 일명 장판이라 불리는 룬을 깐다. 장판쟁이. 위에 있는 캐릭터(적 아군 가리지 않는다)의 공격력이 50% 상승하는 '마력의 룬'을 깔아놓는데, 이게 강철파괴자의 밑에 깔리게 되면 강철파괴자의 일격에 탱커가 죽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대단히 위협적. 설치하는 즉시 탱커의 민첩한 이동으로 아군이 장판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평타가 강철파괴자 다음으로 강한데.. 자신에게 룬의 보호막이라는 기술을 거는데 보호막이 깨지면 공격력이 50% 증가한다. 법사의 마법훔치기가 가능하다. 강철파괴자나 브룬디르중 한명이 죽으면 해독해 봐라!라는 외침과 함께 넓은 지역에 0.5초당 5000 데미지를 입히는 '죽음의 룬'을 사용하며 혼자 남으면 주기적으로 자폭공격하는 번개정령을 소환하는 '소환의 룬'을 깔기 시작한다.
1.3 강철파괴자
Steelbreaker
일반적인 난이도라면 가장 먼저 잡는 보스. 살려 두는것 자체가 부담. 35000의 자연피해에 4초마다 초당 20000의 자연피해를 입히는 '융해의 주먹'을 사용한다. 해제가능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해제해야 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3000씩 피해를 입히는 '고전압'을 방출한다. 한명이 죽으면 범위내 모든 대상에게 7000정도의 자연피해와 함께 받는 자연피해를 75% 증가시키는 스킬인 '전자기 붕괴'를 사용하며, 일정 범위 밖의 캐릭터에게 사용하므로 캠프와 약간 떨어진 곳에 생존력이 좋은 원거리 딜러를 배치하여 전담하도록 한다.
혼자 남으면, 즉 하드모드에 들어가면 탱커에게 공격력을 200% 상승시킨 후 30초뒤(10인은 60초) 녹아서 죽게 만들며 주변에 20000의 광역데미지를 주는 기술인 '압도적인 힘'을 사용한다. 또한 강철파괴자에 의해 사망자가 나올 경우, 사망자 1인당 강철파괴자가 생명력을 20% 회복(치유효과 감소로 10% 회복으로 줄일 수 있다.)하고 공격력이 25%씩 강해진다. 따라서 강철파괴자 페이즈로 들어가면 사실상의 타임 어택이 되었고, 헤딩 당시에는 2인 사망까지를 마지노선으로 보았다. 광역을 포함한 모든 데미지가 강해지는데, 3인 이상 사망할 경우 사실상 탱커가 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 당시의 전탱 체력이 약 40k, 딜러가 약 20k 정도였다는 것을 감안하자.
강철파괴자의 덩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피격 범위가 넓다. 따라서 탱커 2인과 캠프가 강철파괴자를 기준으로 120도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면 압도적인 힘의 자폭 범위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를 기본 진형으로 하였다. 첫 탱커 사망 직전에 부탱이 인계받고 첫 탱 폭발 후 전투부활, 부탱 사망 직전에 다시 첫 탱이 인계받고 부탱 자폭 후 전투부활, 이후 첫 탱의 폭발 시간까지 잡아내면 된다. 특히 마지막 탱을 할 때 데미지 부담이 엄청나서 상대적으로 체력이 높은 곰탱이 1 3번 탱에 선호되기도 하였다. 일단 한 방에 안죽어야 힐이라도 넣어서 살릴 것 아닌가.
"울두아르의 비밀을 찾고 있느냐? 그럼 가져가 봐라!"
압도적인 힘 사용시 외치는 대사. 여기서 말하는 비밀이 바로 관찰자 알갈론 시나리오 되시겠다. 알갈론 퀘스트 시작 템을 얻기 위해서는 이 녀석을 하드로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
유럽의 한 공대가 무쇠평의회의 하드모드를 보이드워커로 탱킹을 성공한 진기록이 있다. 당연하게도 알려진 이후 바로 패치.
10인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하드모드보다 세미하드(몰가임을 남길때)가 더 어려웠다. 이유는 광딜러의 부족으로 광역공격이 조금만 늦어도 정령들이 떼자폭->전멸로 이어지기 때문.
2 업적
폭풍소환사 브룬디르, 너로 정했다!
룬술사 몰가임, 너로 정했다!
강철파괴자, 너로 정했다!
상기된 우두머리를 마지막으로 무쇠 평의회 처치
너로 정했다! 어디서 많이 본 대사다!
난 당신 편이라고!
철제 납작 술병 효과를 얻는 상태에서 무쇠 평의회 처치
폭풍우 봉우리 퀘스트 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철제 납작 술병은 먹으면 무쇠 드워프가 되는 효과를 지녔다. 이변신효과를 받은 상태에서 공략하면 손쉽게 달성가능.
기절 중에는 불가능합니다
아무도 폭풍소환사 브룬디르의 연쇄 번개나 번개 소용돌이에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로 무쇠 평의회 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