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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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270px
포켓몬스터 썬&문
나이10살
눈 색깔갈색[1]
머리 색깔검녹색[2]
트레이너 계급포켓몬 트레이너
1인칭오레
배틀샤토 계급배런
지방관동지방
출신지태초마을
생일5월 22일[3]
가족엄마, 아빠, 외할아버지
성우마츠모토 리카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최덕희 [4]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안현서[5]
이선호[6]
베로니카 테일러(AG 초반까지)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사라 나토체니(AG 중반 ~ 현재)
케이지 로저스[7]

1 소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
무인AGDPBWXY
XY&Z
SM
한지우, 피카츄
디 오리진최강 메가진화
레드알랭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지우의 포켓몬
무인AGDPBWXYSM
"포켓몬, 넌 내 거야!"-국내판에서 포켓몬을 잡고 난 뒤 하는 대사.

"너로 정했다!!(君に決めた!!)"[8]
"피카츄, 백만볼트!!!(ピカチュウ 10まんボルト!!!)[9]

サトシ / Ash Ketchum

일본명인 사토시게임 프리크 회장인 타지리 사토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성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일부 동인에서는 암묵적으로 사토시의 성이 '타지리'로 통하고 있기도. 미국판의 이름의 유래는 SatoshI에서 따왔고 성인 ketchum은 포켓몬스터의 미국 캐치프레이즈인 gotta catch em all에서 따온 것이다. 결과적으로 타지리 사토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초대 포켓몬 게임의 주인공 레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하지만 시리즈가 지속되면서 레드와 차별점이 벌어져 나갔다. 그리고 사실 무인판 이래 등장이 없어서 그렇지 진짜 게임판 레드의 디자인을 거의 완전히 가져온 애니메이션판 등장인물로 훈이가 있다.

고향은 태초마을이며 영자의 외아들이다.[10] 자기를 소개할 때 태초마을에서 온 지우라고 하는걸 절대로 빼먹지 않는다. 체육관 전에서도 이렇게 불린다. 이런 식의 소개법은 성과 이름을 따로 부르며 친한 사이가 아니면 성만 부르는 문화권에서는 흔하다. 별명의 일종으로, 이런 식의 설명이 아니면 성만 가지고 서로를 구분해서 부르기가 힘들기 때문. SBS에서 처음 방영될 때는 성과 이름이 같이 나왔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한국 로컬라이징판의 성인 한씨 성은 잘 부르지 않는 편이다. 이는 일본 원작의 사토시에 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피카츄를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는 근성 하나로 여행을 하는 열혈파 주인공.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다. 목표는 포켓몬 마스터. 시리즈마다 포켓몬만 바뀌었을 뿐 실력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었지만 문제가 된 BW에서 충격의 리셋을 당함으로써 무리라는 반응이 일었다. 그러나 XY편에서는 초기화되지 않아서 포덕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포켓몬은 친구야" 라고 하면서 포켓몬을 잡고 나서 하는 말은 "XXX 넌 내 거야!" 일본판에서는 "XXX, GET이라구!"("ゲットだぜー!(겟토다제)") 포켓몬을 내보낼 때의 전용 대사는 "XXX, 너로 정했다!"("XXX 君に決めた!") 이 말은 국내에서도 쓰인다.

포켓몬을 비롯하여 많은 이성에게 호의를 받고 있지만 연애에는 매우 둔감하다. 프론티어 브레인 리라는 그를 향하여 깊은 상당히 깊은 감정을 나타냈고 악수할 때의 마음의 교감으로 그 감정을 전하려 했으나 결국 둔하던 지우는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떠나버렸다. 지우가 호감을 보였던 여캐릭터는 포켓몬 16년 역사상 무인편 9화에 등장하는 수우미가 유일한데, 그냥 미인이라 헬렐레했던 거고, 이마저도 애니메이션 방영 초창기에 아직 캐릭터가 완전히 잡혀있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진심으로 마음을 준 캐릭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여자에만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연애나 사랑 자체를 모르는 듯하다. DP 137화에서 팽도리가 마릴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걸 보고 지우는 그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한다.사랑에 빠지는걸 그냥 서로 '친구'가 된다는걸로 안다... 오죽하면 빛나랑 웅이가 한숨을 쉬었을까. 게다가 빛나는 지우의 둔감함에 일침까지 날렸었다. 베스트위시에서는 '커플'이란 단어조차 그냥 '서로 마음이 맞는 친구'라고만 이해하거나 상대한테 차여서 슬퍼하는 소미안의 기분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해서 아이리스한테 어린애 취급까지 받았다. 어린애 맞잖아

애니메이션 1화에서 당시에는 수수께끼의 포켓몬이었던 칠색조를 봤으며 그날 이후로 무인편에서 저 칠색조를 의식하며 포켓몬 세계의 넓음을 이해한다. 포덕들 사이에서는 아마 포켓몬스터 최종화나 마지막 극장판에 저 칠색조가 반드시 등장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포켓몬 세계에서 최강이라는 신의 보다 처음에 실루엣만 드러낸 를 보는게 더 힘들다... 다만 AG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한 번만 봐도 정말 대단하다고 여기는 전설 및 환상의 포켓몬을 전부 보고, 또 그들과 엮이고 있다.

포켓몬스터포켓몬스터 AG포켓몬스터 DP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포켓몬스터 XY포켓몬스터 썬&문

시리즈마다 모자와 옷, 신발 등 전체적인 복장이 바뀌는데,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시작하려 할 때 엄마가 직접 만들어 준다. 참고로 복장 디자인은 각 게임 시리즈별 남주인공의 디폴트 복장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점점 변해 가는지우의 모습을 볼 때마다 본인 자신이 나이를 먹어가는 걸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무인편 당시부터 봤던 1980~1990년대 생들이라면 더더욱 공감할 듯 하다.

그리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눈동자가 커진다. 일러스트에서는 큰 변경점이 없어 보이지만 시청하다 보면 이전 시즌과의 차이가 두드러진다.[11] 무인편만 보다가 갑자기 BW나 XY를 시청할 경우 상당한 위화감이 든다.

사실 초창기 시리즈에서 쓰고 다니던 모자는 응모 이벤트에 엽서를 1000장이나 써 보내서 겨우 얻은 포켓몬 리그 한정 딱지가 붙은 레어한 모자였다. 덕분에 무인편 25화에선 망키에게 탈취당했을 땐 그걸 찾기 위해서 생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너무 오래 쓰기는 좀 그랬는 듯 AG때부터 교체되었다. 아니면 희귀한 모자이기 때문에 더욱더 아끼려고 집에 두고 다니는 걸지도 모른다. XY 때부터는 레드가 쓰는 것과 약간 다른 디자인의 모자를 쓰고 나온다.[12]

또 버림받은 포켓몬을 구해주거나 자신의 피카츄가 제크로무 때문에 전기공격을 사용하지 못하였다가 후에 다시 쓸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이 직접 샌드백이 되어 피카츄의 전기 기술들을 맞아주는 등 대인배적인 면이 있다. 그 외에는 암컷 포켓몬들이 지우에게 호감이 있다든가…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인간을 배척하는 애버라스가 지우만을 따른다든가 등의 주인공 보정도 받고 있다.

하지만 주연이니 만큼 단점도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정정당당의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다는 것이다. AG 호연 리그에서 이전에 잡았던 포켓몬을 데려가라는 오박사의 권유에 그렇게 하면 호연에선 드문 포켓몬을 사용해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호연지방에서 잡은 포켓몬만 사용한다고 한다든가, 약하다는 이유만으로 쓰지 않을 포켓몬을 놓아주는 진철을 보고 화를 낸다든가. 또한 이전 작에서 자신이 비겁하다고 했던 행동을 나중에 자기가 행하거나 반대로 이전 작에서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이후 작에서는 비슷한 상황인데도 비겁하다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관동 리그에서 파르셀의 껍질에 금을 가게 해 이기거나 AG 호연 리그전에서 상대의 메타그로스의 머리에 흠집이 난 걸 계속 공격하는 전법을 써놓고 DP 첫번째 체육관전에서 진철이 관장 강석두개도스의 다리에 상처가 난 걸 계속 공격하는 걸 보고 비겁하다고 한 것이 있겠다. 거기다 체육관전 같은 데에서 자신의 포켓몬이 다 쓰러져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 일어나! 난 널 믿어! 넌 약하지 않아!라면서 일으킨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다친 포켓몬 보고 일어나서 계속 싸우라고 하면 그만두라고 말리면서 화낸다. 물론 상황적으로 지우의 응원은 격려고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건 학대이지만. 여러모로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설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승부를 낼 때 비겁한 수를 쓰는 걸 치사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그런 수를 쓰지는 않는다.

시리즈가 워낙 길다보니 별 험한 꼴을 다 겪었다. 후술하겠지만 여장은 시리즈마다 한 번씩 나오고 피카츄로 변신한 적도 있을 뿐 아니라 각 지방의 악의 조직의 음모에 휘말리고 전설의 포켓몬에 의해 사건에 휘말리는 등 평범한 트레이너가 겪기에는 너무 험한 일을 많이 겪고 있다. 하도 많은 일을 겪다보니 전설,환상의 포켓몬을 만나거나 그들에게 선택받은 일도 있었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크로켓. 하지만 자주 강조되지는 않는다.

쓸데없는 사실이나 시력은 2.0이라고 한다.

썬문에서 충격과 공포의 작화붕괴가 일어났는데 이는 한지우 모습이 사실 히로인 입장에서 본 모습이라서 그렇다 카더라.
XY에선 갓지우라는 호평을 얻을 정도로 작화가 멋지게 그려졌지만 썬문에서는 작화가 너무 둥그렇고 그림자가 없다. 기존 시청자들에게 불호가 생기는 작화.

2 국가별 이름

언어이름
일본어사토시 サトシ
한국어한지우[13]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애시 케첨 Ash Ketchum 케첩이 아니다.
프랑스어사샤 Sacha
표준중국어샤오즈 小智
광동어씨우지 小智

여담으로 게임판의 주인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 시리즈마다 게임판 주인공의 디폴트 네임으로 자주 보이는 이름이다. 특히 6세대의 PSS 시스템을 돌리다보면 한국 사람 중 1명 이상은 이름이 지우인 경우가 많다. 이는 한국 플레이어뿐만이 아니라 외국 플레이어 중에서도 종종 보인다.

3 포켓몬덕후

지우는 진심으로 포켓몬을 좋아하네, 이런 애는 처음 봤어. - 최이슬,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무인편 3화 中
오빠, 지우는 포켓몬에 대한 일에 관련되면 굉장해지네! - 유리카, 포켓몬스터 XY 2화 中

온갖 설정 변경과 캐릭터 재정립이 일어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내 유일하게 변하지 않은 지우의 캐릭터이자 아이덴티티로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많은 애니메이션 내 세계관에서도 독보적으로 포켓몬에 대한 사랑이 깊다.[14]

이러한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냐 하면 자기 포켓몬은 물론이고 일행의 포켓몬, 심지어 자기와는 아무 상관 없는 야생 포켓몬들에게도 애정의 손을 내민다. 심지어 그냥 길 가다가 만난 사이라도. 관동 초창기에는 애정만 앞서 있어서 타입 구분도 뭣도 없이 배틀을 해 동료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경험이 쌓이고 웅이에게 어느 정도 지식을 전수받은 후로는 그런 모습도 많이 줄어들지만.

1화에서 지우의 말을 피카츄가 안 들어 곤란한 상황에서도 피카츄를 미워하거나 싫어하고 짜증내는 기색이 거의 없이 데리고 다녔을 뿐 아니라 피카츄에게 "난 네가 좋은데 왜 그러는 거니?" 라고 말할 정도의 대인배로 그만큼 피카츄가 자신을 괴롭히고 말을 안 들을 때도 애정을 쏟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애정은 다른 사람들은 물론 지우의 동료들도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하다. 만난지 반나절도 안된 아이에게서 나온 위의 대사는, 지우의 그런 성격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물론 이런 덕분에 여러 포켓몬들이 처음엔 지우 말을 안 듣고 제멋대로 굴어도 나중에 가면 지우와 친해진다던지 하는 것으로 보답을 받고 있으니 나쁘진 않은 걸지도 모른다. 리자몽조차도 50여화에 걸친 노력 끝에 결국 지우의 말을 잘 듣게 되었고 결국 지우의 최고 에이스 포켓몬이 되었다. 누구같았으면 그냥 버렸을지도?

때문에 포켓몬을 함부로 대하는 이를 굉장히 싫어한다. 특히 J는 아예 혐오한다. 확실히 포덕임은 누구나 인정해준다. 그런 이유로 포켓몬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이를 보여주는 게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편이다.

XY&Z 28화에서 어린 시절의 지우가 등장했는데, 그 어렸을 때에도 무작정 포켓몬을 만나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아직 포켓몬도 받지 못한 나이에 제멋대로 숲에 들어갔다가 소나기를 맞은 적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되려 그때 만난 야생포켓몬들(캐터피, 뚜벅쵸, 뿔충이, 꼬렛, 버터플)과 비를 같이 피하면서 이렇게 포켓몬들을 만나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커진 듯. 무인 에피소드에서도 지우가 자기 포켓몬과 이런 적이 있었는데[15] 이래저래 정말 최고의 포덕.

사실 세계관상 지우가 제일 주인공 보정을 받는 게 이 부분인데 인간(혹은 포켓몬~이 세계 전체)을 불신하는 어떤 포켓몬도 지우만 만났다 하면 끝에는 신뢰하게 되고 전설/환상의 포켓몬과 엮이며 때로는 그들에게 선택받기도 하는 등 포켓몬과 관련해서는 남들이 한 번 볼까말까한 포켓몬을 한 번 내지 두세 번 만나는 등 제법 호강하는 편.

4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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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시티의 체육관에서 향수에 대해 안 좋은말을 했다가 출입을 금지하는 바람에 여장을 시도, 미묘하게 여장에 능숙하다. 단 무지개시티건은 로켓단과 연합한거다(...)[16] 시리즈마다 한번씩은 여장이 나오며 퀄리티가 점점 증가한다.2~3개 이상의 시리즈에서 나오다보니 지우의 여장은 이미 전통이 되었고, BW에서는 동료인 덴트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여장시엔 비공식적으로 '사토코(サトコ)'라고 불러왔으나, [17] 이후 베스트위시 시즌2 14화에서는 여장한 상태에서 자신을 '사토미(サトミ)'라고 불렀다. 한국판에서는 '지희'라고 했으며 북미판에서도 팬명칭 그대로 '애슐리(Ashley)'. 팬아트쪽에서는 사토코/사토미를 별개의 캐릭터로 다루거나 반대로 혼용해서 쓰이기도 한다.

금은편에서는 마법으로 피카츄(!)로 변한 적이 있는데 통칭 '사토츄(サトチュウ)'라 불린다. [18] 영칭은 Ashchu로 불리며 이쪽도 은근히 팬아트가 많다. 특히 베이리프라티아스 와 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5 초인

파일:Attachment/acdfe.jpg
49.5kg히포포타스머리에 이고 걸어가면서
웃는 얼굴조금 무겁다라 말할 수 있는 10살 소년.

운동신경은 굉장히 좋은 편... 인 정도가 아니라 팬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인정하는 초인에 속하며 여러가지 위험한 스턴트를 무리없이 해낸다. 가공할 만한 점프력으로 수십미터를 날아가기도 하고 로켓단의 메카들의 속도를 따라잡는 달리기 실력, 아무리 물리적 공격을 당해도 절대 골절을 당하지 않는 견고함 등등을 자랑.심지어 철제 기계도 맨손으로 비틀어 부숴버리리거나 자기 키보다 크고 두꺼운 통나무를 가볍게 집어다 던지는 10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력도 소유. 포덕들 사이에서는 지우 = 전설의 포켓몬으로 칭해지기도. 극장판에서 웅이가 에이팜 수준의 신체능력이라고 인증했으니 이쯤되면 공인 설정.
DP에서 리오르파동탄을 맞고 그냥 쓰러진 수준으로 끝났다. 참고로 리오르의 파동탄은 해당 화에서 초강화합금으로 만들어진 차의 뒷부분을 날려버릴정도의 수준으로 묘사되었다. 또 작중묘사를 보면 보트운전을 할 줄도 안다. 격투 실력 또한 상당한데 극장판에서 격투/강철 타입인 루카리오맨손으로 격투를 벌인 적도 있고 TV 에피소드에서도 악당인 성인과 주먹다짐을 보이는 장면도 나올 정도로 나이에 맞지 않는 격투실력을 지닌 걸로 보인다. 수영 실력도 엄청나서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극장판에선 수영복도 아닌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서 수십초를 버티는 놀라운 잠수능력을 보여주기도. DP에서는 딥상어동을 구할때는 본인 키의 열배는 돼보이는 거리를 점프하기도 했다.

극초반이였던 관동리그 편에서도 지우의 신체능력이 매우 비범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리그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킹크랩의 경우에는 크랩 시절 맨몸격투를 해서(?) 잡은 것이다. 방법은 손가락을 집게로 물린 후 잡으려고 나뭇가지를 사용해 시선을 돌린 후에 잡은 것이다. 더욱 중요한 건 이 때의 지우는 이후의 지우들보다 신체적으로 더 약하거나 내성이 적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비범한 신체를 지니고 있었단 것이다.

게다가 조금 무겁다고한 히포포타스는 49.5kg인데, 무인편의 애버라스를 무거워하지도 않게 들었는데 애버라스는 72kg이다. 단 히포포타스는 안아 들은 것이 아닌 아예 머리에 이고있기 때문에 무겁다는 말을 했다고 쳐도 DP편에서 허구헌날 지우의 얼굴로 날아오는 글라이온은 무게만 42.5kg인데 지우와 처음 만났던 진화 전 글라이거 시절 무게는 64.8kg이다!

사실 위의 내용은 그냥 우스운 수준으로 무인때는 무려 460kg의 잠만보를 옮긴 적이 있다. 그냥 옮긴 건 아니고 통나무를 여러개 깔고 움직인 거고 얼마 안 가 헉헉거렸지만.

AG에서는 사정이 있어서 트럭을 뒤쫓는 일이 발생하는데[19] 이때와 웅이와 같이 고속이동을 사용하여 트럭을 뒤쫓았다.[20] 물론 개그연출이다. 그 외 포켓몬의 수련을 같이 하기도해서 파도를 피하면서 공격을 흘려보내는 법 같은 것도 같이 연습하기도 했다.

DP에선 바람이와 함께 J 일당에게 붙잡힌 방패톱스 구한다고 자동차 밑에 매달려[21] 적의 기지까지 잠입을 하는데 꽤 오랫동안 매달려 있는 내내 힘들어하기는 커녕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를 하고 있다.


루카리오의 본러쉬도 가볍게 막아낸다.

베스트위시에선 피카츄가 모종의 이유로 전기 능력을 상실했다가 되찾게 되자 기뻐하며 피카츄가 건강하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피카츄에게 자신을 지져버리라고 지시했고 그걸 맞고 멀쩡했다.[22] 9화에선 아예 피카츄와 정말로 시합을 하는 굉장한 기행을 보였다. 거기다 피카츄와 함께 다니다 보니 전기공격에 내성이 생겼는지 전툴라의 전기공격에도 멀쩡했다. 아무리 타입 때문에 불리하지만 수댕이가 한방에 기절 상태가 되었는데 지우는 그을음만 있었을 뿐 멀쩡했다. 기억왜곡도 있다.(...)

XY 19화에서는 나옹의 세뇌대책용 마구할퀴기, 피카츄의 10만볼트, 전광석화, 아이언테일[23]을 모두 얻어맞고도 상처하나 없는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8화에서도 대로트도깨비불을 온몸으로 맞았는데 그을음이 생긴 게 전부였다.

부활한 경우도 있다. 뮤츠의 역습에서는 뮤츠에 의해 돌이 된 적도 있었다. 그리고 루카리오 극장판에서 세계 시작의 나무의 백혈구에 흡수된거 까지 치면 두번이나 죽었다 부활하였다.[24]

일본에서는 이런 점들을 들어서 우스갯소리로 지우는 타입 와일드라고 칭하기도 한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엔딩곡 타이틀 중 하나에서 따왔다. 슈퍼사이어인을 패러디한 슈퍼마사라인(ズーパーマサラ人)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좋게 말하면 용감하고 나쁘게 말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행동까지 벌이게 되는데. 포켓몬스터 XY의 초반 에피소드에서 피카츄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까마득한 건물 옥상[25]에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리기는 기행급 행동을 보여주는데다 불화살빈이 진화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파이어로를 구하겠다며 용암으로 다이빙하기까지 하니[26]...

게다가 지우개굴닌자가 등장. 개굴닌자와 지우의 유대의 증거라며 전투 중에 똑같은 자세를 전투 중에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배틀할 때의 동작들도 지우라면 안보이는 곳에서 구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떠돌고 있다.[27] 게다가 지우개굴닌자가 미완성인 지금 개굴닌자는 괜찮은데 지우가 먼저 부담을 못이기고 정신을 잃는 것을 보완하고자 개굴닌자와 같이 달리는 훈련을 하는 장면에서는 비록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개굴닌자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었다는 시점에서 이미 초인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초인설정에도 불구하고 유난히도 베이리프에게 약하다. 덩치가 커서 잊고 있는 사실인데, 베이리프의 무게는 기껏해야 16kg도 안 되는 데도 지우는 베이리프가 올라타면 무겁고 크다고 낑낑댄다(...) 박치기나 누르기 기술이 들어가고 있음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72kg의 에버라스나 65kg의 글라이거도 잘만 들고 다니는 것을 보면 무게로 따져선 봉제인형이나 다름없는 무게의 베이리프에게 낑낑대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포켓몬 애니메이션은 에스퍼/고스트 계열이 아닌 이상 종족값보다는 크기가 큰 게 무겁고 강하게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극장판이나 TV판의 몇 안되는 루카리오나 파동술사 에피소드에서는 파동술사의 핏줄인건지 파동의 힘에 소질이 있거나 그 힘을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 걸로 보인다. 심지어 리오르를 구하라 편에서는 리오르의 파동을 느껴 리오르를 찾는 모습도 보였다. 물론 잘 안나오는 작품도 있지만 파동술사의 재능이나 파동의 힘이 있는건 맞는 듯 하다. 몇몇 포덕들 사이에서는 '지우는 8기 극장판에 나온 아론의 환생이다' 라는 추측이 돌고있다 카더라. 요런 얘기가 나올만도 한게 아론의 루카리오의 말에 의하면 지우의 파동이 아론의 파동과 같다고 한다.

또한 무인편, 베스트위시, XY&Z 외에는 독이나 감기로 아파하는 묘사가 나온 적이 없다. XY&Z에선 그나마도 단 하루만에 나아서 시트론도 놀랄 정도. 정확히 따지면 하루도 아니다(!).

하지만 위의 모든 사례들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이유는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의 시청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란 것이다. 현실에서는 다치거나 죽을(!) 상황을 그냥 개그스럽게 넘어간 것도 현실적으로 저런 걸 맞아서 주인공인 지우가 크게 다치거나 죽는다면 포켓몬 애니메이션은 스토리상 완전히 주인공이 바뀌어야 할 것이고, 아이들도 계속 봐왔던 주인공인 지우가 저렇게 구르다가 큰일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동심파괴 이러한 이유로 지우가 초인설정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16년 발매된 포켓몬 GO의 흥행으로 사람들이 여기저기 걸어다니거나 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지우의 강철체력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해했다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카더라(...).

6 가족 정보

관동지방태초마을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포켓몬 트레이너이긴 한데 지우가 태어날 때 쯤 다시 리그에 도전하려고 집을 나가서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고 한다. 그냥 소식이 없는 것일 뿐, 살아있는 상태는 확인되었으며 트레이너 목록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다만, 지우의 어릴적 회상에 날쌩마를 다루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지우의 아버지라는 얘기도 있다.

무인편 2화에서 보면 지우 어머니가 지우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이 살짝 나온다. 그러나,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 덧붙여서, 지우의 외할아버지도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 몇십년 동안 방랑 중이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너 목록에 등재되어 있고 살아있는 게 확인되긴 한다는 모양이다

7 실력

이거, 엄청난 선수가 나타났군요! - XYZ에서 파비코리를 일격으로 쓰러트리는 지우를 본 사회자가.[28]

초창기 무인편에서는 초보 트레이너로서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이 많이 강조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지식 부족은 기본이고 시라소몬펀치 포켓몬으로 착각할 정도로 기본 포켓몬의 상식도 없었다. 시라소몬은 킥 포켓몬이고 펀치 포켓몬은 홍수몬.[29] 이러한 실력 부족은 가진 포켓몬 중 리자몽이 반항할 정도로 심각했고, 그 때문에 같이 여행다니는 최이슬을 필두로 해서 각지의 트레이너들에게 무시당하거나 지적받는 경우가 많았다. 체육관 배틀도 대부분 실력이 아니라 모종의 사건을 해결함으로서 체육관 관장에게 인정받는 걸로 획득하는게 대부분이었다. 관동에선 실력으로 이긴 관장은 마티스, 독수, 강연 뿐. 게다가 독수를 제외하면 2차전에서야 승리했고, 독수마저도 중간에 로켓단 방해가 있어서 완전히 제대로 이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미숙했던 모습에도 불구하고 관동 석영 리그에선 16강에 들어 오바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고, 오렌지리그까지 제패해 가면서 리자몽도 지우의 정규 멤버로 활약을 시작했고, 성도지방에 가면서는 본격적으로 실력에 의지해서 뱃지를 따기 시작했다. AG와 DP 초반에는 봄이와 빛나가 초보트레이너라는 입장이라 지우가 선배의 입장에서 그들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문제는 하나지방에서는 초보트레이너 슈티에게 패하고 몬스터볼을 배틀후에 던져야한다는 것도 잊었다....

덧붙여서 전 지방의 포켓몬은 놓고 온다는 특징이 있다. 시리즈가 다음으로 갈 때마다 포켓몬을 두고 온다. 이에 대해선 많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애니적인 요소에서 지우를 성장형 주인공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이전의 만렙 포켓몬들을 버리고 새로운 포켓몬들을 데려 오던가, 아니면 밸런스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그러한 요소를 심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성장형 주인공 만화에서 적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 요소를 줄이는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계속 여행하는 사실 피카츄 역시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할 수는 있다. DP때는 라이벌이 지우 못지않은 경험자인 진철이었고 첫 체육관전의 상성이 최악이었기에 피카츄가 힘을 못 썼고, AG와 BW때는 전기에 과부하가 생겨 실제로 리셋되는 묘사가 나왔다. 심오하게 본다면 포켓몬스터를 살리는데 중요한 장치 역할을 한 셈. 여담으로 포켓몬을 잡을 때 법칙이 있는데 최초로는 그 지방의 스타트 비행 포켓몬을 잡고 풀 타입 스타팅을 가지는 거였는데 XY의 등장으로 두 법칙 다 깨졌다.최초로 개구마르를 잡고 도치마론은 시트론이 잡았기 때문.

오박사의 손자 오바람과는 라이벌 관계이며 늘 앞서가는 오바람에게 놀림을 받고 화를 내는 관계였으나 결국 성도지방 리그의 16강 전에서 감동의 라이벌 배틀을 치루고 당당히 승리했다. 하여간 서로 으르렁거림과 동시에 어린 시절부터 알아온 친구이기에 서로 진지하게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지금도 절친 사이. 전체 전적은 3전 1승 2패로 지우의 열세지만 두 사람 다 전력을 다한 리그전에서 지우가 이겼기에 별 의미는 없는 스코어.

이상하게 공식 리그에서보다 비공식 대회에서의 성적이 더 좋다. 지금까지 딱 한번 우승한 경험이 있는데, 오렌지 제도 리그에서 남십자성의 이명을 가진 헤드 마스터 강산을 바른 것이 바로 그것. 그런데 이 리그는 딱 한명만 이기면 되는 거였기 때문에 진짜 리그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 하고 있다.

또 정식 리그는 아니지만 배틀 프런티어에서 프런티어 브레인을 꺾고 그 자리를 제안받았다. 게임 내에서는 배틀 프런티어에서 4~50연승을 해야 할 정도로 더럽게 어려운데, 20연승만 지나도 미친 실력자들이 득실득실하다는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이러니.[30] 또한 8기 극장판 초반에서 파도의 용자를 가리는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거 보면 확실히 실력은 있는 듯. 정식 리그에서는 2연속 8강 진출 → 4강이라는 꽤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게다가 배틀프런티어에서는 아예 프리져와 레지아이스를 이겼다. 프리져리자몽이 발랐고, 레지아이스의 경우에는 피카츄가 승리. 어째 이대로 가다간 이벤트 전만 우승한 콩라인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보정도 이벤트 전에서만 발생하는 듯.

DP에서는 진철과 6:6 풀배틀을 벌였으나 혈전 끝에 발린 적이 있다. 지우가 신오 멤버로만 싸웠다는 점을 고려해야 겠지만… 이에 이기고 지는 것은 중요치 않아라는 말과는 안 어울리게 진철에게 지자 오랜만에 빡친 모습을 보여줬다. 하기야 진철의 경우엔 포켓몬을 함부로 다루는 모습에 화가난데다가 자신의 믿음까지 부정당했으니 화가 날만도 하다. 사실 빡쳤을 뿐만 아니라 이후 그 다음화에선 아예 풀죽기까지 했다. 예전엔 패배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 하고 방황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찌질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나 초보트레이너를 벗어난 금은 때부터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AG이후부턴 대인배 속성 획득, 승패 따위엔 연연하지 않고 졌을때도 순수하게 상대를 축하해주거나 이겼을때도 상대를 격려해 주거나 한다. 그 진철과의 리그 8강 리벤지매치에서 1차 풀배틀때의 멤버를 강화해 나섰고, 결국 이기게 된다. 이 장면은 포덕들로부터 애니 최고의 명배틀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멋진 성장 덕분에, 포덕들은 이번에야말로 리그 우승도 노려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정신나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 택트 때문에 준결승에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 게다가 정황상 택트가 대회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진짜로 지우가 리그 우승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컸다.[31]

BW에서는 심하게 리셋돼서 한때 논란이 되었었다. 레벨 5짜리 주리비안을 사용하는 어느 초보트레이너한테 발리는 걸 시점으로 무인편 초기때 저지른 몬스터한테 데미지를 주지 않고 무작정 몬스터볼을 던지는 사건을 터트리며 그동안 여행했던건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하게 약화되었다. 그 정점을 보여준 건 뇌문시티 체육관전에서 전기/비행 타입인 에몽가를 상대로 주리비얀을 내보낸 것. 더군다나 에몽가는 자신의 동료인 아이리스가 소지한 포켓몬이니 자기 동료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의 타입도 망각한 셈이 된다. 시즌 2에선 좀 나아질까 싶더니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고 특히 리그전에서 6마리 풀배틀을 5마리로 착각할 정도로 덜렁대는 철이한테 으로 져서 포덕들한테 제대로 원성을 사게 됐다. 여러모로 BW 시기가 지우의 최대 흑역사라고 볼 수 있다.

다행히도 XY에서는 이런 리셋현상이 사라졌다. 더군다나 공식 체육관전 뿐만이 아니라 일반 길거리 배틀에서도 뛰어난 배틀실력을 보여줘서 포덕들한테 극찬을 받고 있는중이다. 덕분에 현재 포덕들 사이에선선 갓지우라 불리고 있는 중.

XY 이전까지 지우는 여태껏 챔피언과 대결해본 적이 없는데,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게임내 챔피언중 관동리그에는 챔피언의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고[32], 성도지방 챔피언 목호는 조력자로 나올뿐 트레이너와 전투장면이 없었고 호연지방의 성호는 1회성 출연, 윤진은 DP에서 콘테스트 마스터로 등장했을 뿐 대결장면이 없었다. 신오지방의 난천은 진철, 아이리스와 대결을 했었고 하나지방의 노간주는 슈티를 상대했었다. 지우도 노간주를 한번 상대했었지만 성의 없는 전개로 인해 안한것과 다를 게 없다. 아이리스는 게임판에선 챔피언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히로인이니 논외. XY에서 드디어 카르네와 대결을 했지만 중간에 로켓단이 난입해서 결착을 내지는 못했다.

XY 63화에서 시트론이 지우와의 시합에 대비해 시트로이드를 개조하는데, 지우의 전술을 입력하자 시트로이드가 이해불능이라며 폭발한다. 실력, 전술 뿐 아니라 포켓몬과의 유대 또한 지우의 실력에 한 몫 할텐데, 유대감을 로봇이 이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종합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주인공 버프를 감안해야 한다지만 엄연히 굉장히 강한 트레이너 가운데 하나다. 초보딱지를 제대로 벗지도 못했던 무인편의 관동리그에서조차 여러 악재가 겹쳐 8강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을 실패, 그럼에도 16강에 진출하며 라이벌 오바람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악재는 8강전 시합 당일 로켓단이 함정을 파서 제 시간에 시합장에 나가지 못했고 한 방에 리타이어 하던 평소와는 다르게 몇번이나 지우를 쫓는 근성을 보여 지우의 포켓몬 싱당수가 지쳐버리는 결과를 낳아 전략상 큰 차질이 생긴것이 결정적 원인, 겨우겨우 시합장에 도착해서 혈전끝에 마지 포켓몬까지 가나 당시 지우의 포켓몬 중 유일하게 남은 리자몽이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지우 말을 안 들어서 결국 기권패. 전력상으로 보면 충분히 8강에 진출하고도 남았다.

이후 출전한 오렌지리그에서는 강자인 헤드트레이너 강산을 상대로 혈투끝에 승리하기도 했다. 이후에 출전한 리그에서도 계속 8이나 4강에서 머물고, 신오리그에선 실전에서 만나도 욕부터 한다는 그 다크라이를 유일하게 쓰러뜨렸다. 또한 배틀프론티어에선 진철의 형 진환도 실패한 배틀프론티어 제패를 성공하기까지 하는 등 상당한 커리어를 지녔다. 특히 포켓몬리그의 참가자가 대개 수백명에 이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출전한 모든대회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것은 굉장히 대단한 것이라고 볼 수있다.게다가 난천이나 카르네같은 챔피언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았고, 대부분의 체육관 관장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는 등[33] 객관적으로 지우도 충분히 강한 트레이너가 맞다.

더불어 XYZ에서 새삼 재조명된 바로는 지우가 당연히 깔고 들어가는 배지 8개 모으기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다. 지우는 물론이고 라이벌진 일동을 포함해 리그에 매번 수십의 트레이너가 당연하다는 듯이 참여하기 때문에 미묘하게 8개는 개나소나 모으는 것처럼 되어버린 현 인식에서 배지 8개를 모으지 못해 억하심정이 생겨버린 트레이너가 지우 앞을 가로막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것이 실력의 차이라는 것처럼 순식간에 승부를 내버린 지우를 보며 그 트레이너가 하는 말이 상당히 씁쓸하다.

배지를 다 모으지 못해서... 나 같은 자들이... 분한 마음을 가진 자들은 잔뜩 있어... 그런 녀석들의 꿈을... 마음을... 절대 지지 말라고!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많고 많은 실력자 트레이너들 중에서 실제로 배지를 전부 모아 포켓몬리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가하다. 그런 면에서 매번 새로운 포켓몬들만으로 6번씩이나 8개의 배지를 모두 모아 리그에 참여한 지우의 실력은 엄청난 것이다.

다만 포켓몬 시리즈의 특성상 지우가 강자로 대접받는 경우는 은근히 많지 않다. 특히 초짜였던 무인편과 뼛속까지 리셋된 베스트위시에서는 무시받는게 일상이었다. 다행히 XY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제대로 강자 취급을 받는 편이다.

여담으로 성우인 마츠모토 리카가 워낙 가창력이 후덜덜하다 보니 포덕들 사이에서 장난삼아 "노래로 마스터가 될 수도 있을텐데"라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작중에서 노래부르는 장면은 무인편 35화 앞부분에서 잠깐 흥얼거린 거랑 AG 76화에서 오뚝군에 관한 노래를 한 소절 이어부른 것 정도로 매우 드물다.무인편 86화에서도 지우가 라프라스를 잠재우겠다며 노래를 부를 뻔한 장면이 있었으나, 푸린이 멋대로 불러버려서 실패해버렸다. 그러나 여태 마츠모토 리카가 불렀던 여러곡의 오프닝곡은 전부 지우의 시점이라서 그런지 지우 = 프로급 가수라는 건 공식화된 거 같다…예를 들어서 첫번째 오프닝인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의 경우는, 대놓고 마사라타운(태초마을)이여 잘 있거라 바이바이라는 가사가, 5번째 엔딩인 타입 : 와일드에서는 태초마을을 떠나고서 얼마나 시간이 흘렀던걸까등의 가사가 들어있다. 그리고 XY&Z에서 공식적으로 오프닝을 부른다! 이전에 마츠모토 리카가 직접 부른 포켓몬 오프닝들은 하이터치를 제외하고 가수가 처음부터 마츠모토 리카로 표기되어 있지만, XY&Z의 오프닝은 지우의 일본판 이름인 사토시가 먼저 적혀있고 그 뒤의 ( ) 안에 마츠모토 리카 본인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다. 이전의 노래들과는 가수 이름 표기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것이 특이한 부분.

8 유년기[34]

가끔 지우의 어린 시절이 나오기도 하는데 지금 현재의 성격과 거의 비슷하다고 봐도 좋으며 포덕 기질도 그때도 있었다. 또한 무인편에서의 라이벌인 바람이와 이때부터 라이벌이었고 세레나를 처음 만난 시기도 이때이다.

9 무인편

초창기엔 이 설명을 못 믿을 정도로 다른 모습이 많았다. 하지만 대개 부정적으로 달랐다.

  • 무모함: 현재도 가끔은 무모한 태도를 보이나 초반기엔 뭣도 모르고 무모하게 행동했다. 덕분에 동료들까지 전멸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 무식함에 무개념: 상성에 대해 전혀 몰라 피죤에게 캐터피(!)를 내보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피카츄를 두고.[35]
  • 무매너: 다른 사람들에게 매너가 없다.대표적으로 리자몽으로 초보 트레이너 나진을 발라 버린다든가... 가끔 포켓몬을 학대한다는 말도 안 되는 낭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우는 위의 사례처럼 자기 포켓몬들을 끔찍하게 아낀다.[36] 그리고 피카츄를 피카츄 무리에 보내주려고 한 점이나,[37] 꼬부기를 소방대에 보내준 것,[38] 버터플을 짝지어 보내주거나, 피존투를 보내주고,[39] 더 강해지고 싶다는 리자몽의 의지를 존중해서 용의 계곡에 남겨주고 콘테스트를 좋아하는 에이팜을 빛나의 브이젤과 교환하고 글라이온의 경우 더 강해지고 싶은 마음을 존중해 삼광에게 맡기는 등, 지우는 포켓몬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해준다.[40]
  • 그리고 결정적으로 포켓몬들의 믿음 또한 현재보다 덜했다. 물론 초반기니까 당연하지만 심지어 피카츄조차도 자신을 버리고 갈까봐 아파도 지우를 따라온적이 있다.[41] 리자몽은 그보다 더하지만[42] 어찌 되었든 간에 현재의 지우와 비교하면 훨씬 더 아이같았다. 물론 그리 좋지 못한 쪽으로. 이런 면은 성도편에서 과도기를 거쳐 AG편에 접어들면서 사라졌다.

그래도 초기 시절이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았고 첫번째 체육관 시합인 회색체육관 시합에서도 우연히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나와 롱스톤이 약해져서 끝장내버릴 수 있었는데도 일부러 공격하지 않았는데 이때 "사고로 인한거니 이겨도 실력이라 할 수 없는거 아니겠어?"라고 했다. 지우가 내보낸 포켓몬은 피카츄였다. 원턴 킬을 낼 수 있던 상황이었던 것.

애초에 그 최고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피카츄는 처음에는 지우를 엄청 개무시했는데, 피카츄가 사람이랑 친해지기 힘들긴 해도 1화의 지우는 너무나도 못난 실력을 가졌기 떄문이다. 구구를 맨몸으로 잡겠다며 설쳤다가 망한데다 꼬렛에게 먹을 것을 갈취당하는 등[43] 트레이너로서 기본조차도 없으니.[44] 결국에는 지우가 뭐라도 잡겠다며 깨비참을 자극했다가 무리에게 엄청나게 공격받는 걸[45] 지우가 말 그대로 몸을 바쳐서 지켜준 덕에 마음을 연 것이다. 리자몽만 하더라도 파이리 시절 때도 그 폭우를 뚫고 직접 파이리를 데리러 갔었고,[46] 오렌지 제도 편에서 어떤 트레이너의 강챙이에게 냉동빔으로 몸이 얼어붙은 걸[47] 지우가 손에 동상을 입을 정도로 헌신적인 간호를 해준 덕분에 지우의 최고의 포켓몬이 된 거다.

10 포켓몬 배틀 방식

주 방식은 포켓몬들의 빠른 스피드와 힘을 이용한 정공법. 지우의 포켓몬들이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빠르거나 힘이 세기 때문에 정면돌파를 많이 선호한다. 대개 지우의 에이스 포켓몬들은 스피드가 100이 넘는다. 리자몽(100), 나무킹(120), 개굴닌자(122), 초염몽(108)이 대표적인 예.[48] 이 점은 장점이자 또한 단점이기도 한데 정면돌파 시도 시 상대에게 막혀버리면 그 다음은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다. 상대에게 가까이 접근했기 때문에 방어가 약해져서 공격을 받기 쉽기 때문. 게다가 스피드 위주로 싸우기 때문에 트릭룸 같은 기술과는 상성이 최악이다. 때문에 신오리그에서 강평과의 시합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XY에서 불화살빈으로 트릭룸이 꺼질때까지 버티다 누적된 니트로차지로 스피드가 매우 빨라진 상태로 단숨에 끝내거나, 트릭룸을 루차불시저크로스격파하는 모습[49]을 보아하니 이마저도 극복한듯 하다.

왜냐하면 지우는 애초에 이론보다는 실전에 강한 트레이너이기도 하고,[50] 무엇보다도 지우의 가장 큰 장점인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포켓몬들과의 유대가 이 단점을 커버해주고 있다.[51] 지우는 특유의 순간적인 재치가 있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능숙한데 이 방식이 워낙에 기발해서 상대방을 역으로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술을 다양하게 응용하거나 경기장 전체를 이용하는 작전은 지우의 주특기. 웅이도 그 점을 인정했다. 물론 포켓몬들도 주인처럼 순간적인 재치가 강해서 피카츄만 하더라도 무인 시절에 전기공격을 꼬리로 몸을 들어올려 피한 사례가 있다. 그 변칙의 대가라는 강평도 지우와의 배틀에서는 오히려 본인이 혀를 내두를 정도. 이 점에서 보여지듯 본인의 평소 성격인 돌격형에 두뇌형이 섞인 방식을 가진 트레이너로 상당히 지능적인 배틀을 하고 있으며 미리 작전을 세우는 일도 꽤 있다. 보통은 작전으로 한 마리는 데려가고, 상대가 다음 타자에서 그 공략을 파해하며 핀치에 몰리면 특유의 변칙적 플레이로 역관광시키는게 패턴. 그리고 포켓몬들과의 유대가 남들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지우가 어떤 작전을 지시하든 몇번을 쓰러지든 포켓몬들이 그를 믿고 따르는 점도 한몫 한다. 더불어 오랜 경험으로 인해 배틀에 대한 시각도 상당히 넓은데, 일례로 후파 : 광륜의 초마신에서 메가진화한 레쿠쟈와 라티오스, 라티아스로 기상조작, 포켓몬의 기술을 이용하여 매우 효율적으로 전설들의 린치공격을 분산시킨다.

덧붙여서 간간히 상대 포켓몬보다 상성이 나쁜 포켓몬을 내보내지만 결국은 때려잡는 경우가 많은데 지우의 주 특기이기도 하며 배틀 아레나에서 노말타입인 지우의 잠만보가 격투타입인 나리의 하리뭉과 요가램을 이기는걸 본 금작화도 "역시 지우는 평범한 트레이너가 아니다."라고 평가할 정도.

이외에 경기장 자체를 이용해 승리를 거두기도 한다. 이러한 방식은 신오리그 8강전에서 두드러진다.

다만 그런 지우에게도 딱 하나 약점이 존재하는데, 그건 빠르고 가벼운 배틀 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반대로 스피드가 느리고 방어 위주로 싸우는 딜탱, 탱킹형 포켓몬은 잘 다루지 못한다는 것. 실제로 AG의 코터스와 DP의 토대부기에게서 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토대부기의 경우 모부기일 당시에는 스피드 위주의 배틀을 하다가 수풀부기로 진화한 후 그 배틀을 하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진철의 토대부기에게 조언을 받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였다.[52] 게다가 XY에서는 마지막 체육관 관장인 우르프의 크레베이스가 이런 배틀 방식을 취했는데 지우에게 있어 극카운터인 방식이라 지우가 이를 깨지도 못하고 3마리 다 압살당하기도 했다. 단 잠만보와 XY의 미끄래곤은 훌륭한 전적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늘상 창의적인 전법을 구사해 덴트도 이 점을 괜찮게 평가했지만 슈티는 늘상 무모하게 싸운다고 무시했다.

11 비판과 이견

초대 게임의 주인공 레드를 오마쥬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원작 레드나 스페셜의 레드와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차피 전혀 다른 작품이고, 같은 데서 파생했다고 해도 지나치게 다른 인물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까이는 이유는 레드의 우월함에 비해 지우는 시리즈마다 발리고 실력이 리셋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지우가 아닌 제작진이 문제다. 얼마나 주인공을 바꾸기가 싫으면 이럴까? 특히나 실력 리셋 현상은 BW에서 가장 심하다. AG나 DP에서도 약간 너프를 받은 듯한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이것은 피카츄만 데리고 새 시작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으며 판단력과 센스는 어느 정도 남았지만 BW는 아예 몬스터 잡는 법도 까먹었다. 물론 새로운 지방에서 새로운 포켓몬을 잡고 싶은 의욕이 넘쳐난 것은 알지만 타 지방 때에 비해 좀 심하다. 특히 카밀레전에선 갑자기 어울리지 않게 전략을 상상하면서 피카츄는 전기로 상쇄될테니 빼자 같은 결정을 했지만 그게 잘 안돼 고민을 하다가 피카츄가 열받아 지우를 갈궜다. 물론, 그 뒤에 피카츄를 썼지만…

하지만 지우가 정말로 포켓몬 마스터가 되어버리면 지우의 이야기는 끝나게 되고 애니메이션도 그걸로 쫑나게 된다. 또한 애니메이션은 현실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그러기엔 지우가 험한일을 많이 겪고 있지만 애당초 10살짜리인 꼬마애가 덜컥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건 너무나 무리한 설정이고, 애시당초 애니판에서는 게임처럼 주인공들이 마을들을 하나씩 지날 때 마다 최소 5~9명 많으면 10명을 넘는 눈이 마주친 트레이너들과 트레이너들의 포켓몬들을 기술 한 방으로 쓰러트린 다음 경험치를 비정상적으로 많이 얻어 레벨과 실력을 높이고 포켓몬리그를 제패해 챔피언이 되는 미친 짓이 불가능하다.[53] 애니에서는 포켓몬 개개인의 강함보다도 순간순간의 전략이나 기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경험과 변수를 필요로 한다.

다행히도 포켓몬스터 XY에서는 뇌리셋을 하지 않은 데다가 도감없이도 기존 포켓몬을 알아보고, 뛰어난 전술을 보여줌으로써 안티가 많이 줄어들었다. 심지어 세레나와 과거 캠프에서 있었던 일마저 기억해냈다!! 게다가 외모버프도 받아서 안티가 더욱더 줄어들었다 그러나 뇌리셋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여전히 세대교체 논쟁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였고 결국 썬&문에서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12 둔감

아래의 설명에서는 주로 이성관계에 대해서 둔감하다는 설명이 주로 나오지만, 실제로도 매사에 눈치가 빠르지 않은 부분도 많이 나온다. 무인편 초반에 나오는 초능력 소녀 초련의 에피소드에서 한지우는 체육관에서 패배하게 된다. 결국 웅이와 이슬이는 인형으로 변해버리고 지우는 어떤 아저씨가 순간이동으로 도망치게 만들어 위기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그 아저씨가 유령 포켓몬이 필요하다고 충고를 해주면서 초련의 과거를 설명해주게 된다. 그래서 한지우가 어째서 초련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데 이렇게 집안사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당연히 초련의 아버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때 지우의 대답이 "역시 옆집에 살던 아저씨가 틀림없군요."라고 대답해서 기운빠지게 만든다. 결국, 초련의 아버지가 "둔하다. 사오정이다!"라고 대답하게 만든다.

시리즈와 극장판 여부를 가리지 않고 여자가 꾸준히 꼬인다. 거기다 시리즈마다 히로인 캐릭터들이 바뀌다 보니 난봉꾼 혹은 하렘마스터 이미지가 생겼다. 다만, 극장판은 애매한 2기, 종족을 넘은 5기 말고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리즈마다 있는 히로인 최이슬, 봄이, 나빛나, 아이리스, 세레나를 포함하여 지나가던 마을 주민, 체육관 관장과 배틀타워 프런티어 브레인, 종족의 벽을 넘어선 존재까지 두루 섭렵한다.심지어 시합결과 지면 사귀어 달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히로인을 제외하면 공식에서 커플을 팍팍 밀어준 건 아니지만, 여자와 여행을 오래 떠난다는 점, 같이 다니는 여자가 자주 바뀐다는 점에서 하렘끼가 안 날 수가 없다. 그래서 굳이 시리즈 메인 히로인이 아니더라도 한지우와 썸씽이 있는 경우도 포함해 한지우 하렘에 들어간다.

오죽했으면 이런 글이 나왔다(...).결론은 웅이 의문의 1승

문제는 애정 플래그가 거의 전멸했다. 눈치도 못채고 반응도 안하고 항상 해당 상황을 기가 막히게 피해간다. 지우를 지켜봐 온 포덕덕들은 잘 알겠지만, 지우는 무인 시리즈 이후로 여자에게 연애적인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54] 웅이랑 같이 이슬이귀엽지도 않고 성격도 나쁘다며 디스하기까지 한다!동갑거나 연하도 이성적 관심을 느끼는 걸 보면 연령대와 시청자층에 상관없이 그냥 연애에 관심이 없는 거다.

그런데 아무리 아동층 대상 작품이라고 해도 지우처럼 연애감정이 아예 없는 수준의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은 굉장히 찾아보기 어렵다. 어지간한 아동층 대상 작품 역시 연애감정이란 것에 대해 최소한의 인식은 하고 있는 주인공이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본가에서도 대표적으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주인공이자 라이벌인 휘웅봄이가 썸타는 묘사가 나오는데 한지우가 애정 플래그를 전부 무시해버리는 건 좀 너무하지 않냐는 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애니는 모험과 성장을 기준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연애성은 이야기의 색채를 다양하게 해 주는 부가적인 요소다. 굳이 연애에 비중이 없어도 스토리상 딱히 문제가 될 만한 점은 없다. 그러니까 애니메이션의 연령대가 아동층인 점을 고려해서라도 지우가 평생 솔로여도 진행상 별 문제는 없다는 소리다. 사실 지우가 많은 히로인들과 여행하는 걸 하렘으로 보는 포덕들이 더 문제다. 애초에 히로인의 등장은 연애 요소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남녀 아동들에게 모두 어필하는 포켓몬의 특성상, 각 성별의 시청자가 감정 이입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보는 게 맞다. 게다가 매 시리즈마다 바뀌는 주변 인물들과 달리 항상 바뀌지 않는 주인공이 특정 히로인과 이어질 경우 후속 시리즈의 전개에도 제약이 걸리는데다, 포켓몬 중심의 스토리가 방해를 받는다.

그런데 드디어 XY 59화에서 세레나와 애니 역사상 17년 만에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포덕들 분위기는 싸늘한 쪽과 기대하는 쪽으로 나눠졌다. 그도 그럴것이 위에서도 나왔지만 수많은 여자들이 지우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지우는 전혀 관심없이 동료 아니면 지나가던 사람, 포켓몬으로만 인식해 왔으니... 어떤 포덕들은 이번 에피소드가 그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제작진의 낚시질 정도로 보고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발암 스토리가 나오면 시청자 게시판을 항의 글로 도배하고 61화 부터 애니를 안보는 시청률 하락시위를 하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시리즈 최초의 데이트 에피소드이기도 하고, 59화의 각본가가 7화의 각본가라는 말도 있고 하다보니 내심 기대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오히려 서양 쪽에서는 기대하는 포덕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편.

하지만 막상 방영이 된 후의 포덕들의 반응은 망했어요나 지우의 답답함 때문에 병원갔다오겠다는 등 기대했던 것과 달리 그렇게 노골적이거나 둘이 같이있는 시간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실망을 표한 쪽이 많았다. 포켓몬 애니 역사상 처음으로 에피소드 부제에 대놓고 데이트란 단어가 들어갔기 때문에 방영 전에 '설마 부제로로 낚겠냐', '데이트 묘사가 어느 정도 길게 나올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었는데, 에피소드 내용이 그런 반응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55] 결국 XY&Z 12화를 보고 실망한 포덕들이 이런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옹호하는 쪽에서는 포켓몬 애니에서 연애 요소가 전부가 아니며 모험 요소가 주가 되는 시리즈인데 지나치게 어른 시청자들이 감정이입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디지몬 시리즈만 봐도 종영된 지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커플링 가지고 싸울 정도로[56] 주인공의 연애 요소는 작품에 따라서는 모험 요소와 맞먹을 정도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나친 비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3 인성 논란?

한지우/인성 논란 문서 참조.

14 레드와의 관계

일단 포켓몬스터는 '닌텐도 게임 시리즈'&'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57]'과 '한지우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서로 같은 세계관이 아닌 평행세계다. 게임 세계관의 그린의 대응 캐릭터가 애니 세계관의 오바람이듯, 게임 세계관 레드의 애니판 대응 캐릭터도 지우였었다.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두 캐릭터간의 작중 행적이건 성격이건 캐릭터 디자인등이 너무 달라져 지금은 개별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 캐릭터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 캐릭터 디자인: 초창기 지우의 디자인은 1세대 레드를 반영했지만 지우는 시리즈가 갈수록 해당 시즌의 남주인공과 비슷하게 복장이 바뀌고, 레드쪽도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디자인이 이렇게 바뀌면서 서로 더더욱 달라졌다.
  • 성격: 일단 한지우는 활기차고 동료와 같이다니는 성격이지만 레드는 무뚝뚝하고 과묵하다.[58] 또한 은빛산에서 홀로 생활하는걸 보면 동료와 같이다는 지우와는 확연히 다르다.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한지우의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그와 동시에 레드도 배틀트리에서 그린과 등장함이 확인됐다. 평생세계의 동일인물일 두 인물이 한 게임에 동시 등장하게 된 것.

15 2차 창작

일본에서는 지우의 일본판 성우인 마츠모토 리카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바쿠라 료를 담당했기 때문에 성우 개그를 넘어 아예 전용 캐릭터까지 생겨버렸다. 일명 어둠의 한지우(闇のサトシ).국내판 바쿠라의 성우는 아쉽게도 김장 / 정재헌이다.그래도 전자로 치면 패왕님이시다. 후자로 치면 아스트랄블랙 미스트고. 거기다 AG 시리즈 177화에서, 후술하듯 지우가 어둠의 왕에게 빙의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때를 기점으로 성우장난에 더 불이 붙었다.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거의 공식화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세뇌된 지우의 음성은 마츠모토 리카 본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요상하게 변조된 음성이어서 포덕덕들의 원성이 자자했다고… 바쿠라와 겹칠 것을 염려한 제작진의 방어책이었을까? 그런데 13기 극장판에서 지우를 마주보며 썩소를 흘리는 또 하나의 지우가 나와, 포덕들은 야미 지우가 등장했다며 환호했다. 허나 포켓몬의 전통인 극장판 예고 낚시로 판정…[59] 그리고 18기 극장판 예고편에서 드디어 제대로 흑화한 지우의 모습이 등장해서 대환호했다.

커플링은 최이슬나빛나, 세레나 사이의 커플링이 많다. 대체로 올드 버전을 좋아하는 포덕들은 최이슬[60], 성장물을 컨셉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빛나[61], 순정만화 컨셉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레나[62]와 이어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봄이의 경우는 최수형과의 커플링이 더 메이저이긴 하지만 봄이와의 커플링 떡밥도 상당해서 이쪽을 좋아하는 포덕들이 상당히 있는 편. 특히 서양에서는 오히려 봄이가 메이저급 인기다. 아이리스히로인이라기보다는 동료에 가깝고 지우와의 떡밥이 거의 없어서(…) 그다지 지지자가 많지 않다. 아예 없었던건 아닌데 초반에 조금이었고, 아이리스도 BW에서 리셋화 된 지우를 어린애 취급 했기 때문. 물론 이런 관계라서 XY에서 달라진 지우의 모습에 두근거리는 아이리스라는 느낌으로 2차 창작을 쓰는 사람도 있다.

원작 애니에서 너무 둔감하다보니 팬아트나 웹코믹 등에서 아예 캐릭터성을 반전시켜 여자를 가리지 않는 색마컨셉으로 나오기도 한다. 아주 가끔의 경우이지만 어둠의 사토시와 색마컨셉을 결합한 경우도 있다. 참고로 매드무비에서는 어둠의 사토시로 변할 경우 포켓몬을 부르는 칭호도 변하는데 대부분의 피카츄나 미진화 포켓몬들은 쟈코 몬스터라고 부르고 초반에 잡히는 비행 타입 새 포켓몬은 팔콘으로 부르고 우리의 호프 리자몽은 라의 익신룡, 모종의 사건으로 애니에서 나오지 않는 그분다크 네크로피어로 호칭이 통일된다.

어둠의 지우 외에 매드무비의 소재로 자주 쓰이는 것 중 하나는 DP 62화에서 메이드 카페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손님들을 맞이하면서 한 어서옵쇼!가 있다. 사실 해당 에피소드가 약을 매우 진하게 빤 에피소드긴 하다. 아동 애니에 대놓고 메이드 카페에 모에 코드라니 무슨 약을 하셨길래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스토리가 진행되고 극장판도 여러 편이 나오다 보니 수많은 전설의 포켓몬을 만나고 악의 조직의 음모를 여러 번 막아낸 터라 '사실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엘리트급 트레이너.' '세계를 수십 번 구하는 구세주.'라는 설정도 있으며 그 때문에 포케스페나 게임판의 레드급의 실력과 포스를 지닌 트레이너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큰 사건들을 막아내고 많은 악의조직을 무너뜨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묘사가 나온적이 한 번도 없다. 대부분 챔피언이나 몇몇사람들만이 지우의 영웅적인 행적을 알뿐이고 사건이 일어나는곳도 인적이 드물거나 소규모 마을이나 도시다보니 일반사람들에게 크게 알려지지않아 지우가 세상을 몇번이고 구하던 말던 대부분 사람들은 지우가 그냥 일반 트레이너로 인식한다. 다만, 플레어단건은 큰 도시에서 발생하고 일반인들도 사태를 목격했기에 이 묘사가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칼로스마저도 사토시의 선방을 알아주지 못했고
마치 아무 일없었다는 듯이 평온하게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16 세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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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 오공은 좋은 아버지가 될거야.. ㅠㅠ

나루토 : 그 어렸던 나루토가 이렇게 크다니.. ㅠㅠㅠ
디지몬 : 드디어 태일이가 고딩이 됐어.. ㅠㅠ
포켓몬스터 : 나만 컸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1997년 첫 등장부터 2016년에 들어서도 그런 건 없었다.

원작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계속 바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가 여전히 단독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포켓몬은 원작이자 주요 수입원이 게임이고 애니랑 만화, 카드 게임 모두 단순한 게임 홍보용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비슷한 경우인 레벨 5골판지 전기 시리즈썬더 일레븐 시리즈, 파생상품인 카드게임이 원작만화를 넘어선 유희왕 시리즈, 카드게임, 디지바이스게임기, 온라인게임으로도 수익을 올리는 디지몬시리즈 등의 경우 게임이나 주력 상품군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홍보용 애니도 시리즈가 바뀌면서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지우는 시리즈가 큰 틀에서 6번이나 바뀐 19년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주인공 자리를 내려놓은 적이 없다. 포켓몬처럼 스토리가 진행이 안되는 옴니버스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주인공이 교체된 적이 없는 작품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지우는 약 20년동안 주인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팬층이 여전히 두텁다. 1화부터 시청한 어린이들이 지금까지도 자라서 포켓몬 애니 시리즈를 보고 있는데다 이후 새로 포켓몬을 접하는 세대들도 지우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히로인들을 밀어주네 마네 하는 말도 많이 돌았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지우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가장 높은 편이고 BW에서 지우의 비중이 낮아지자 시청률이 점점 저하되었던 건 물론 히로인을 가장 밀어줬다는 DP도 지우의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새 주인공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면서도 정작 지우가 정말로 주인공 자리를 내려놓는다면 어색할 것 같다는 팬들도 다수. 물론 주인공 바뀌는 걸 바라는 포덕들도 없다는건 아니다. 그리고, 베스트위시에서 레귤러였던 웅이를 하차시키고 덴트를 동료로 넣었을 때도 어색하다, 웅이 내놔라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던걸 감안하면 지우 대신 주인공을 바꾸는 건 매우 조심해야 할 행위다. 게다가 주인공을 바꾼다 치더라도 지우의 꿈인 포켓몬 마스터라는 것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 리그 우승을 한다고 포켓몬 마스터가 되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지우가 워낙 오랜 기간 동안 주인공을 차지한 탓에 부작용도 나오는 편이다. 우선 애니메이션이 도라에몽, 짱구, 마루코 같은 일상 옴니버스물이 아니다 보니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 지우가 점점 베테랑이 되어가는데도 우승을 못하고 여러 지방을 도는 것만 반복하는 게 점점 어색해지고 있다. 무인편, AG까지는 그런대로 진행할 수 있었지만 DP부터는 지우가 점점 베테랑화되어가면서 우승을 못하는 게 신기할 정도로 실력이나 경험이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요 시청자인 어린이층은 계속 바뀌니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다시 처음부터 설명을 해야 하는데 이건 계속해서 성장의 증거를 남기고 베테랑이 되어가는 지우와는 영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DP에서는 전설의 포켓몬을 쓰는 택트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존재를 투입시켜 우승을 막은 뒤 BW에서는 아예 리셋을 시켜버리지만 그 결과는 망했어요. 포덕들은 지우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에 지우가 리셋된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 시청률이 내려갔다.

게다가 게임도 새로운 세대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애니에서도 소개 못하는 포켓몬들도 계속 드러나고 있는 터라 슬슬 주인공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지우가 계속 하다보니 지우 말고 다른 캐릭터가 주인공을 한다는 게 어색할 정도가 되어서 디지몬 애니 시리즈의 예를 들어가며 애니 주인공 교체 반대를 주장하는 팬들도 많다.[63] 지우는 현재까지도 주인공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불만을 가진 포덕들도 계속 생기고 있다.

제작진도 언젠가는 지우를 주인공 자리에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지우 주변인물의 비중을 높인다든지 아예 지우가 나오지 않는 외전주인공을 내세워서 실험을 해보고 있다. 하지만 전자는 포덕들에게 인기가 좋은 빛나를 제외하면[64] 지우가 묻힌다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후자는 기존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라는 평을 받긴 했지만 등장 분량이 4화에 불과하고, 결국엔 지우와 같은 세계관에 있다는 것이 밝혀진데다 본편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지우와 배틀하기 때문에 그 반향이 사그라든 느낌이다. 그 외에도 아예 게임 최초의 주인공을 애니메이션에 내세워 아예 게임 원작에 충실하게 기반한 다른 작품도 만들어 봤지만 이에 대해서는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역시나 지우가 없어서 어색하다는 평도 상당히 많다. 사실 신선하다는 평가는 BW에서의 뇌리셋 지우 문제로 인해 포켓몬스터 디 오리진의 레드가 반사 이익을 본거다.이렇게 지우가 없으면 허전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지우가 없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존립이 가능한가?에 대한 검증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포덕 커뮤니티에서는 지우가 하차하려면 DP 시점이 적절했다고 여기고 있고 실제로 DP 방영 당시에는 지우가 하차할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당장 지우는 택트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니였으면 우승할 기세였고 DP 마지막 극장판의 초기 예고에서는 칠색조가 등장하는 등 분위기가 지우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모습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우가 다른 지방으로 넘어가면서 끝나며 이어지는 느낌이 나는 다른 시리즈의 종결편과는 달리 DP의 마지막편은 지우가 그냥 태초마을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끝이다. 어떻게 보면 애니 포켓몬의 인기가 아직 대단해서 지우를 계속 주인공으로 내보내기로 한 것 같은데 문제는 그 다음 시리즈인 BW 애니가 흥행에 실패했다. 게다가 XY시리즈에서 제작진이 여러번 만행을 터뜨렸기 때문에 올드팬들은 물론 뉴비들까지 점점 사라지고 있다.

XY&Z 12화는 지우 일행이 세레나가 초대받은 댄스파티에 참가하는 에피소드였는데, 이 화에서 세레나가 지우와 낭만을 쌓기는 커녕 손 한 번 같이 잡아보지도 못했다는, 즉 제목+예고편을 이용한 제작진의 낚시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일부 팬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이 화 담당 각본가 오모데 아케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브이에 대한 내용이 중심 내용이라 그런 거였다는 글을 올렸다. 단순하게 보면 고작 지우와 세레나가 같이 춤추지 못한 것 갖고 그 난리냐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이는 해당 팬들이 화를 낸 진짜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반응이다. 세레나의 캐릭터성과 지금까지의 전개까지 같이 돌아봐야 저 해프닝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왜 저 해프닝이 지우 하차 논란과 이어져 있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세레나는 애니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도 전부터 지우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그 마음을 바탕으로 지우를 본받아 자신의 꿈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성과 또한 거둬왔다. 그러나 세레나는 다른 건 다 적극적이면서 유독 지우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투영되는 특정 사건만 생기면 지우에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일쑤였고, 이는 세레나가 지우와 감정적으로 깊은 교류를 전작 히로인들에 비해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 전작 히로인들은 자기 포켓몬이 최소 한 마리 이상은 지우의 포켓몬과 서로 투닥거리거나 같이 노는 모습으로 한 편을 다 채우는 에피소드가 따로 있는 등 일상적인 면에서도 지우와의 접점이 꽤 있는데, 세레나의 경우는 지우와는 그런 게 전혀 없고 오히려 시트론과 이러한 접점이 많다. 그것도 두 마리나.(판짱-도치마론, 이브이-파르빗) 더구나 세레나는 얌전한 성격으로 인해 지우와 싸워본 적조차도 없기 때문에, 지우를 짝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면 오히려 지우와 가장 거리감이 큰 히로인이 되어버렸다. 지우와의 연애 진도는 지우가 연애란 게 뭔지 알고 있을지는 일단 넘어가고 120화가 넘어가는 마당에 세레나 본인의 용기 부족으로 단 1도 나간 것이 없고, 지우와 깊게 또는 길게 교류해볼 기회가 될 수도 있는 포켓몬끼리의 교류도 없고, 기껏 지우랑 낭만 좀 쌓아보려 하면 59화나 XY&Z 12화처럼 전개마저 세레나에게 희망이 없기 때문. 이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이다가 XY&Z 12화를 기점으로 터져나온 것이 저 해프닝이다. '어차피 지우와 세레나 이어줄 생각도 없으면서, 이럴 거면 뭐하러 세레나에게 지우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을 부여했냐?'는 것이 해당 팬들이 불만을 터뜨린 진짜 이유. 한 마디로 이런 지리한 전개방식에 대하여 2년 넘게 쌓여온 불만이 터진 결과이지, 이 화 내용 하나만 문제가 되어 벌어진 해프닝이 아니다. 세레나가 지우와의 커플링을 이루지 못할 경우 언제 포켓몬에서 이런 캐릭터를 다시 볼 수 있겠느냐는 간절함이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게 왜 지우 하차 논란과 이어지냐면, 지우에게 연애 진도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지우의 최종적인 행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포켓몬은 아동애니이지 정통 연애물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커플링이 애니 내에서 공식으로 굳어지면 시리즈가 끝나도 메인 커플링이 바뀔 가능성이 전무하고, 당연히 연애적인 의미의 결별이란 게 있을 수가 없으며, 이런 종류의 애니에 나오는 연애적인 의미의 결말 또한 통상적으로 해피엔딩이 주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즉, 일단 연애요소를 도입했다면 결말 또한 팬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좋은 결말로 가야 연애요소 도입의 의미가 사는데, 현 XY 시리즈에서 이에 해당하는 전개는 지우와 세레나의 커플링이 성사되는 것이 된다. 세레나의 경우 애니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도 전부터 지우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던데다 그 마음을 바탕으로 꿈을 정립하고 노력한다는 메인 스토리까지 갖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지우와의 커플링에 대해 강한 정통성을 갖고 있고, 당연히 XY 메인 스토리의 완성도 측면에서 지우와 세레나 사이의 제대로 된 관계 진전이 차지하는 의미는 상당히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때문에 지우와 세레나 사이에 연애적인 접점이 생기게 되면, 이는 지우가 XY 이후에도 계속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상당한 방해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일단 세레나와 접점이 생긴 이상 결말도 좋은 쪽으로 세레나랑 함께 내야 하고, 지우가 세레나를 통해 연애감정에 대해 배운다는 것 자체가 지우의 한층 더 큰 성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이상하리만치 실력에 비해 우승과 인연이 없는 지우 중심의 이야기 제작 난이도가 더 크게 상승할 수밖에 없다. 또 연애요소가 메인 스토리 전면에 등장한 작품들의 경우 팬들이 주인공 커플링의 성사를 해당 주인공의 이야기는 이제 완성되어서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은 포켓몬처럼 올드팬들이 많은 작품에서 신시리즈를 이끄는 이야기를 짜는데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지우 입장에서도 자길 본받아서 성장한 세레나의 존재를 고려하면 그에 걸맞게 좋은 성과를 내야 XY 일행들의 리더다운 면모가 부각될 수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성과는 지우가 DP의 신오리그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던 것과 XY 지우의 행적을 고려하면 최소한이 칼로스리그 결승 진출이고, 평범하게 생각해도 리그 우승이나 챔피언리그 도전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지우의 초보성을 강조하는 전개는 이미 베스트위시에서 큰 역풍을 맞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제 다시는 사용할 수 없고, 그렇다고 지우를 후속작에서 XY 시리즈 때보다 더 베테랑답게 만들어버리면 지우가 새로운 지방에서 체육관을 돌거나 조연 트레이너에게 패배하기도 하는 전개만으로도 큰 위화감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지우가 주인공인 모험 이야기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가 바로 현 지우 하차 논란의 최대 쟁점이다. 제작진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59화나 XY&Z 12화처럼 지우와 세레나의 교류를 교묘하게 피하고 지우가 일정 수준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게 하는 이야기 전개를 펼친 것으로 보이나 이런 전개는 제작진들의 의도와는 달리 팬들에게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했고, 이 논쟁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즉 역으로 말하자면, 지우♡세레나의 커플링 떡밥이 정말 제대로 성사된다면, 지우는 이번 6세대 애니메이션에서 애인을 얻을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처음으로 우승하면서 주인공으로서 얻을 수 있는 영광은 모두 얻은 채, 이 포켓몬 애니 시리즈에서 명예롭게 퇴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는 얘기다. 실제로 지우의 하차를 바라는 올드팬들 대부분이 가장 원하는 이상적인 결말이 바로 이것이며, 위에서 언급된 논란의 근본적인 원인도 이러한 완벽한 결말에서 멀어지려는 징후가 계속 보였기 때문이다.

지우의 장기집권 논란은 포켓몬 애니 제작진들의 능력 비판과 직결되는데 포켓몬 애니는 애니를 오랫동안 지켜본 포덕들이라면 알겠지만 언제나 시청자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애니에서 나오는 떡밥 다수가 그냥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모으기 위한 낚시용으로 쓰일 뿐이고 이야기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경우도 많으며 포켓몬 리그도 계속 우승에 실패하고 인기 포켓몬들과의 인연 떡밥은 던져놓고도 정작 잡은 경우가 별로 없다. 현재 무인편에서 AG로 넘어갈 때의 변화 이후로는 이렇다 할 큰 변화 없이[65] 스토리 패턴이 이어지다 보니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전개가 점점 매너리즘에 빠진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올 정도.

지우 말고 다른 애를 주인공으로 내세울 시 로켓단이나 피카츄에 관한 설정도 꼬여버린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있는데 [66] 골판지 전사W,아이카츠 ㅁ같이 새로운 주인공이 한지우와 같이 여행하거나 주인공 일행이 곤경에 처했을 때 중간중간 나타나서 도움을 주고 사라지는 식으로 새로운 주인공이 배테랑인 한지우에게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성장하는 스토리 라인처럼 팬들을 만족시킬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닐 뿐더러 한지우와 피카츄, 로켓단 없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제작진의 능력이다.[67] 다른 시리즈들은 그런 줄도 몰라서 시리즈가 바뀔 때마다 주인공을 교체했는가? 애당초 제작사인 OLM의 다른 애니 라인업을 봐도 방영기간이 1년이 넘는 장기 시리즈 중에서 주인공 교체가 없었던 시리즈는 현재진행형인 요괴워치를 제외하면[68] 포켓몬스터 뿐이고 2016년 들어서는 요괴워치도 주인공이 바뀔 예정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의 매너리즘 논란이 안 나오는 게 이상한 거다. 주인공이 바뀐 장편 시리즈들은 대부분 레벨 5의 작품들이 많은데 게임프릭도 레벨 5처럼 애니 시리즈 제작에 좀 더 적극 개입해서 주인공 교체를 이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을 정도.

따라서 현재 리그 우승자의 경지에 거의 도달한 지우를 계속해서 체육관을 돌리며 리그 우승을 노리기만 하는 전개는 이제 불가능한 정도까지 이르렀다. BW의 실패가 그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XY에서는 아예 대부분의 트레이너에게 압승하면서 긴장감이 줄어들고 지우와 대등하거나 능가하는 트레이너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난잡해지기 시작했다. DP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포켓몬 애니가 BW로 넘어오면서 엄청난 핵탄두를 맞고 추락한 사례 때문에 제작진도 인기빨로 더 이상 애니를 밀고 나가기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챔피언 리그에 출전하는 등으로 새로운 전개를 시작하지 않고 또 똑같은 스토리를 밀고 나가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가령 스토리를 짠다면, 지우가 블화2처럼 전 지방 챔피언, 사천왕, 관장들 그리고 유명한 트레이너들이 대결을 펼치는 리그에 나간다던가. 포켓몬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사람과 도전한다던가. 즉, 제작진이 얼마든지 매너리즘이나 게임홍보를 제외하면, 새로운 스토리를 짤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게임홍보는 새로운 주인공에 맞기고, 지우는 엘리트 노선 그대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게 세대교체 논쟁이 적지 않다보니, 다음 세대 포켓몬스터 애니에서 아예 새로운 트레이너가 주인공으로 새로 등장하고, 청년~장년 나이로 성장한 지우는 털보박사오박사 같은 박사님 또는 체육관 관장이 되어서, 새로운 주인공과 동행하며 모험을 도와주거나[69] 또는 지원하는 포지션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길 바라는 의견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스토리도 잘보면 나름 괜찮은 것이, 지우의 비중을 완전히 없애지 않으면서 세대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지우가 조연으로라도 여전히 등장하면서 주인공에게 중간중간 중요한 역을 해주기도 하며, 덤으로 성장한 지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작진은 결국 결승에서 지우가 알랭에게 패배하고 준우승을 하는 전개로 나갔고 지우의 우승을 기대하던 전 세계 올드팬들은 분노를 대폭발시켰다. 안 그래도 차기작인 썬문에서는 리그전이 존재하지 않아서 사실상 이번에 우승하지 못하면 지우의 우승을 볼 기회는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상태인데다 지우에게 특별함 힘이니 유대니 다 줘 놓고 결과적으로 리그 우승을 못한 건 팬들에게 큰 허탈감을 줬다. 게다가 제작진은 마치 지우가 우승할 것처럼 이야기 진행이나 제목, 예고편에서 계속 낚시를 해 놓고 이런 결과를 내놓았으니 팬덤의 분노는 더 심했다. 멀리 보면 DP의 택트라는 사기캐로 결승에도 못 간 시절부터 팬들의 불만은 쌓여가기 시작했고 BW에서는 그 동안 쉬쉬하고 넘어가던 애니 진행의 문제점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팬덤의 분노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XY부터는 지우의 멋진 모습과 세레나와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잠시 잠재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변화가 없는 전개로 인해 사실상 팬들을 기만하는 전개가 되어버렸고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돤 것. 당장 전 세계 포켓몬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우의 칼로스 리그 준우승에 대해 분노를 드러내고 있고 유튜브 XY&Z 플레어단 예고편은 싫어요로 도배된 사태다. 이러한 어이없는 결말은 이 개입한 것이 명백해 보이는데 포켓몬 애니의 작화 감독이 트위터로 어쨰서 지우가 우승을 못 하는 전개로 가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토로한 것만 봐도 지우의 우승 실패는 제작진만의 문제가 아닌 OLM이나 닌텐도, 혹은 게임 프리크의 입김이 반영되었을 가능성도 크다.[70] (이로 인해 포켓몬은 커다란 대위기를 맞이했다. 당장 올드팬들이 떠나가는 건 물론이고, 게임이나 관련 상품들을 버리거나 불태우는 트위터의 반응들이 그 증거. 한마디로 제작진들이 주인공을 갖고 놀다가, 오히려 빅 엿을 먹는 상황이다.) 이런 동영상까지 만들어졌다.

추가로 포덕들 중 일각에선 XY 다음 시즌에도 만일 지우가 등장할것이면 이후부턴 목소리를 변성기 목소리로 더빙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가끔 내놓기도 한다. 실제로도 한국 더빙 기준으로 지금까지 포켓몬 마스터들 중 아성에서 변성기로 변한 캐릭터로는 진철이 있었던 만큼, 이런 방식으로 지우도 XY 시즌 후부터는 지금보다 조금 더 성장을 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변성기로 성우교체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포덕들 일각에선 변성기 목소리로 가장 어울릴 성우는 강수진, 심규혁, 엄상현, 김장, 김일 등의 성우가 잘 어울릴 듯 하다고 한다. 물론 현재로써는 AG시절부터 한지우역을 담당중인 이선호 성우가 매 시즌을 지나며 점차 변성기가 되어가는 목소리로 더빙하는 중이다. 실제로 이선호 성우는 걸걸한 소년 배역 또는 변성기가 되어가는 남아 배역에도 잔뼈가 굵다고 한다. 이선호가 맡았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AG나 BW에서의 지우의 목소리 톤과 XY에서의 지우의 목소리 톤을 비교해보면 XY쪽이 약간 더 낮고 굵게 들린다.

그런데 성우가 교체되거나, 성장한 지우가 중년 나이의 박사님 또는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하면 애들이 "헉! 지우 목소리가 바뀌었다..." "나의 지우는 이렇지 않아" 이러면서 경악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닌 게 어린이들의 경우 애니메이션에서 계속들은 목소리가 갑자기 바뀌면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일이 잦고 심하면 울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도 아이들인지라 주인공이 역할이 바뀌거나 성우가 바뀌어도 익숙해지면 얌전해진다.

그리고 성우 교체나 성장한 모습은 그저 팬들의 "바람"에서 그칠 뿐이었고, 그대로 다음작인 포켓몬스터 썬&문에 등장하게 되었다.

17 전적

그야말로 이벤트전의 황제다. 한지우/공식전 전적 항목 참고.
무인~XY까지의 한지우의 모든 전적

17.1 대회 전적

  • 포켓몬 리그·석영 대회: 배지 8개 · 16강 진출
  • 오렌지 리그·위너즈 컵: 배지 4개 · 우승(명예 트레이너)
  • 성도 리그·은빛 대회: 배지 8개 · 8강 진출
  • 호연 리그·그랜드 대회: 배지 8개 · 8강 진출
  • 배틀 프론티어: 금심볼 7개 · 제패[71]
  • 신오 리그: 배지 8개 · 4강 진출
  • 하나 리그: 배지 8개 · 8강 진출
  • 칼로스 리그: 배지 8개 · 준우승[72]
  • P-1그랑프리(격투 포켓몬 배틀): 우승(성원숭)
  • 켄타로스 배틀: 승리
  • 풀 포켓몬 토너먼트: 준우승[73]
  • 포켓몬 스모 대회: 우승[74]
  • 소용돌이컵:16강 진출[75]
  • 연고시티 포켓몬 태그배틀: 우승(진철과 태그팀)
  • 떡잎 축제: 우승
  • 돈 배틀 : 준우승[76]
  • 돈너마이트(격투 포켓몬 배틀): 4강 진출[77]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 준우승[78]
  • 마린컵 토너먼트 : 우승

18 소지 포켓몬

해당 항목 참고.

  1. 무인편 때부터 갈색 눈이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단순한 흑안, 흑발로 표현되었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의 그림체 변경으로 갈색 눈으로 표현되기 시작했다.
  2. 이쪽도 같은 경우다. 단 극장판 중간중간에 검녹색으로 표현되었다.
  3. 출처1 출처2. 여행 시작일인 4월 1일을 기준으로 10개월 10일 역산한 날이 생일이라는 설정이다.
  4. 무인 에피소드부터 성도지방 에피소드까지 맡았다. 하지만 후에 최덕희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AG부터는 이선호가 한지우를 맡게 된다.
  5. 대원방송 극장판 무인편 3~5기 더빙 한정. 6기부터는 이선호 성우가 맡게 되었다.
  6. AG부터 쭉 한지우를 맡고 있는 성우. 2016년 기준 20대 중후반~30대들은 한지우 목소리하면 최덕희를 떠올리지만 10대들은 이 성우를 떠올리는 일이 많다.
  7.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 한정.
  8. 한국에서는 '너'라고 나오지만 일본판에서 '너' 부분은 '키미(君)'로 말하는데, 지우는 평상시에는 평범하게 '오마에(お前)'를 사용하며 이 대사만 '키미'다. '키미'는 공적인 자리나 예의를 차려야 하는 상황, 혹은 어색할 때(...) 윗사람이 손아래사람을 부를 때 주로 사용되는 2인칭이다. 번역하면 '그대', '자네' 정도. 원래 일본만화나 영화 등의 매체에 '오늘 그대를 상대해주마', '그대는 나에게 상대가 안 돼' 같은 한국인들에게 손발 오그라드는표현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대로 정했다'라고 하는 표현도 일본어 관점에서 이상할 건 없다. 북미에서는 "I choose you!"이다.
  9. 100만볼트는 국내판 한정인데, 10만 볼트보다 100만 볼트가 훨씬 더 자연스럽고 임팩트 있게 들려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일본판에서는 10만 볼트, 북미판에서는 썬더볼트.참고로 지우 왈 "백만 볼트는 기합을 넣는 신호와 같은 거거든!"그렇다고 몰드류에게 백만 볼트를 쓰냐
  10. 이전에도 영자의 아들은 지우만 나왔는데 XY에서 지우 자신이 외아들이라고 밝혀 확정되었다.
  11. 특히 베스트위시부터.
  12. 점은 지우의 모자는 반원 밑에 빈 공간이 있는 반면 레드는 그런거 없다 .
  13. 일본명 사토시의 한자 표기 '智(슬기 지)'를 같은 뜻의 '知'로 바꾸고 '友(벗 우)'를 붙였다. 해석하면 '서로 마음이 통하여 친한 벗'이라는 뜻. "모든 포켓몬은 친구다"라는 한지우의 신념과 잘 맞아서 적절한 이름이 되었다.(출처 : 불바피디아#)
  14. 망작인 BW에서도 이것만은 변치 않아서 전주인을 버리기까지 했던 주리비얀이 선택할 정도.
  15. <피카츄, 눈산을 넘어라!>편.
  16. 무인 26화 : 에리카와 쿠사이하나(エリカとクサイハナ), 직역하면 민화와 냄새꼬. 이 에피소드는 기모노(왜색)때문에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못했다. 민화가 등장했던 에피소드.
  17. 영미권 이름은 애슐리(Ashley). 우리나라에서는 나름 "지혜"라는 비공식명칭이 있긴하다.
  18. 무인 243화 포켓몬 마법으로 대변신!?(ポケモンまほうでだいへんしん!?),
  19. 봄이가 새로 잡은 이상해씨가 시장 구경에 정신을 팔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꽃을 실은 트럭 뒤에 올라갔다. 근데 봄이가 발견해서 다가가기도 전에 트럭이 출발했다.
  20. 웅이에게 그걸쓰자고 한 후 둘 다 고속이동이라고 말하며 갑자기 빨리 이동한다(…).
  21. 당연히 손잡이 따위는 없다!
  22. 자기에게 10만볼트의 경우 AG시절 극장판에서 한번 나온 적이 있다. DP 극장판 10기에서도 알베르트 남작이 내룸벨트로 변했을때도 자신에게 걸라고 한 적이 있고, AG 본편에서도 포케란티스의 왕에게 빙의당했을때도 자신에게 10만볼트를 쓰라고 명령한 적도 있다.
  23. 몇화 후 이 아이언테일이 바위도 절단시켜버리는 위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더욱 비범하게 여겨졌다.
  24. 덤으로 그 주인에 그 포켓몬이라고 피카츄도 마찬가지로 죽다가 살아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진짜 죽었는데도!
  25. 미르시티의 랜드마크인 프리즘타워. XY&Z 7화 뒷부분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첨탑 부분을 제외한 높이가 600m로(즉, 실제 높이는 이것보다 더 높다는 거다!), 2016년 5월 현재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부르즈 할리파 최상층의 높이가 587m다. 즉 현실에 대입하면 부르즈 할리파 최상층에서 뛰어내린 것과 다름없다는 것.
  26. 지우의 개굴반장이 개굴무스로 만든 줄로 지우를 휘감아서 끌어올려 구해주었다.
  27. 그것과 별개로 전투 중 개굴닌자가 받은 데미지를 지우도 받게 되는데 이걸 견딜 수 있다는 개연성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 초인스러운 맷집을 보여준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28. 물 타입에 반감인 파비코리를 물수리검 한 방에 원턴킬시켰다. 이 트레이너 역시 배지를 8개나 모은 실력자이다.
  29. 문제는 이것은 지우가 포켓몬 시험을 치는 도중에 밝혀진 사실인데, 지우는 이전에 시라소몬과 홍수몬을 둘 다 본 적이 있다는 것이다!
  30. 물론 애니에서는 프런티어 브레인 1명만 이기면 되는데다 게임만큼 넘사벽인 난이도도 아니다.
  31. 그도 그럴것이 택트는 다크라이하나로 준결승까지 올라왔고 지우는 그 다크라이를 유일하게 꺾은데다가 다음으로 나온 라티오스까지 쓰러트렸다. 다만 피카츄도 체력이 다해 쓰러졌기에 무승부로 끝났고 지우는 포켓몬 6마리 전부 전투불능이라서 패배했다. 그리고 택트는 결승전도 다크라이 하나로 이겼다.
  32. 게임판에서는 그린이 챔피언이다. 허나 애니메이션의 그린인 오바람은 포켓몬 박사로 진로를 바꿔버렸다.
  33. 게다가 XY에 들어서는 체육관 관장들과의 배틀에서도 대부분은 거의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 체육관 특유의 전략이 있더라도 족족 그것의 약점을 찾아 파훼해버리며 상대의 작전을 역이용하는 등 왠만한 트레이너들의 경지는 뛰어넘은 상태
  34. 트레이너가 되기 전까지
  35. 사실 피죤이 먹이를 먹고 있다는 이유로 냅다 몬스터볼부터 던졌고 이후 이슬이가 캐터피는 멍청해서 그냥 잡혔다는식으로 까는 바람에 울컥하고 내보내긴 했다.
  36. 미르시티에서는 피카츄를 구하겠답시고 고층건물에서 낙하하는 기행도 보여주었는데 그 건물이 미르시티에서 제일 높고 거의 꼭대기 부분에서 떨어진걸 감안하면...
  37. 그 무리가 피카츄를 잘 따랐기 떄문인데 사실 본인도 정말 피눈물 흘리며 보내주려 했지만 피카츄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38. 구 꼬부기단 시절의 부하들이 지우의 꼬부기 없이는 팀워크가 맞춰지지 않았기 때문
  39. 하지만 사실 다시 데리러 올게 라고 했다.
  40. 물론 이건 지우 한정이 아닌 여기서 나오는 애들 중 각 시리즈의 주인공은 거의 다 그렇다. 심지어 로켓단 3인방도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41. 다만 이후에 나오는 애들은 잡히는 순간부터 잘 따른다.
  42. 물론 이쪽은 믿음 부족 보다는 실력 부족이 맞다.
  43. 도감 설명이 가관인데 "멍청한 애들 물건을 잘 갈취해 간다."라고 했다.
  44. 물론 지우의 태도는 호의적이어서 처음엔 전기 공격에 당할까봐 고무장갑을 끼고 줄로 묶어 끌고갔지만 "난 네가 좋아"라고 하면서 고무장갑도 벗고 줄도 풀어줬는데 피카츄가 계속 무시를 해서 열폭해버렸다.
  45. 참고로 그 꺠비참은 나중에 깨비드릴조로 진화해 지우 일행을 괴롭히는데 이때 피죤이 피죤투로 진화해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나 피죤투는...
  46. 사실 이 파이리는 주인이 있었는데 이 전주인이 파이리를 약하다는 이유로 버렸다. 심지어 버려도 버려도 쫄래쫄래 쫓아온다고 나무 밑둥에 올려 놓고 기다리면 데리러 올게 라고 쌩구라를 친다. 물론 주인은... 자세한 내용은 나이기 항목 참조.
  47. 근데 연출이 좀 지나친게 이후에는 냉동빔을 맞아도 오락가락한다. 분명 얼어붙기는 하는데 그냥 공격만 하면 얼음덩이가 갈라진다.
  48. 예외로는 잠만보(30)와 미끄래곤(80) 둘이 있다.
  49. 애니메이션에서는 트릭룸을 하나의 에스퍼 타입 기술의 오브젝트로 구현되었다. 쉽게 말하자면, 압정뿌리기고속스핀으로 지우는 것처럼 트릭룸을 깬것. 물론 게임에서는 불가능하다.
  50. 포켓몬스터 DP에서 무청의 포켓몬 트레이너 스쿨에 방문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론에 강한 트레이너가 자꾸 지우를 무시해서 지우가 속상해하자 웅이 "지우는 이론보다는 실전에 강하니까 기죽을 필요가 없다"고 위로해줬고, 이후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면서 그 트레이너도 지우를 인정했다. 이때 그 이론파 트레이너는 로켓단에게 양학당하며 아무 것도 못한 것도 포인트. 지우가 실전파라는 것을 보여준 확실한 예시.
  51. 덴트는 종종 지우의 장점으로 전자를 언급한 바 있다.
  52. 그런데도 공식전 승리 전적은 고작 1승. 토대부기로 진화하고 나서는 0승이다.
  53. 게임에서 이런 짓거리가 가능한 건 주인공이 넘사벽 재능충이여서 그런거지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54. 무인편에선 여성에게 관심 있는듯한 표현이 가끔씩 나온다. 처음보는 여학생에게 귀엽다고 말을 한다던지..
  55. 오죽했으면 담당 각본가 오모데 아케미가 자기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릴 정도였다.
  56. 그런데 사실 이쪽은 제작자들의 농간으로 메인 커플링이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태일, 소라, 매튜 팬들의 사이가 험악해진 것이다. 지우의 경우 단지 답답하다 뿐이지 제작자의 농간 같은건 없었으므로....
  57. 포켓몬스터 THE ORIGIN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58. 단 포케스페의 레드(포켓몬스터 SPECIAL)는 한지우처럼 활기찬 성격이다. 물론 포케스페도 어차피 또다른 평행세계라 게임 세계관의 레드와는 무관하다.
  59.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에서 조로아가 변신한거다...
  60. 초반에는 지우를 애송이라고 만만하게 보지만 오래 여행을 다니면서 점점 츤데레로 변해간다.
  61. 성격이 잘 맞아서 주면 인물들이 지우와의 관계를 밀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빛나도 지우에게 간간히 호감을 드러낸다.
  62.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지우에게 깊은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역대 포켓몬 히로인 중 가장 인기도 많다. 이를 눈치챈 인물들로 밀피유, 유리카, 사나가 있으며, 밀피유는 한 술 더 떠 자기도 지우를 노린다며 장난기를 섞어서 세레나를 약올리기도 했다.
  63. 그렇지만 디지몬 시리즈는 주인공/세계관을 교체해서 망한 것이라기보다는 베이스 미디어가 되는 다마고치류 게임의 인기가 하락한 것이 원인이다. 포켓몬 시리즈는 원작 게임의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부진하더라도 디지몬 시리즈처럼 인기가 급 하락하지는 않는다.
  64. 이마저도 지우의 비중을 빼앗았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65. 사실 무인편과 AG로의 변화도 다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비하면 변화폭이 작은 편이다. 오히려 무인편 내에서 관동지방에서 오렌지제도로 넘어가는 부분이 가장 큰 변화(관동편은 2010년대 기준으로는 아동용 은혼소리 들을 내용이었고 오렌지제도편부터 본격적으로 성장물로 바뀐다.)일 정도.
  66. 새 주인공이 관동지방 출신이 아닌 이상 피카츄를 받는다는것도 억지이기도 하고 피카츄가 아닌 다른 포켓몬을 주는 것으로 해결된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미 게임에서도 피카츄는 특별한 취급을 받고 있을 뿐더러 포켓몬의 대표적인 마스코트다. 애니에서 파트너 포켓몬을 바꾸는것도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67. 그럼에도 피카츄의 경우에는 다른 개체를 통해서라도 채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다른 매체에서도 피카츄급의 마스코트인데도 교체해서 성공한 경우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주인공의 포켓몬은 아니더라도 지나가는 장면으로 꾸준히 등장시켜야 하지만.
  68. 그렇지만 요괴워치는 큰 스토리없이 애피소드로 방영해서 스토리가 있는 포켓몬과는 다르다.
  69. 이는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에서 등장하는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처럼 활동적인 포켓몬 박사를 말한다. 이전 세대 여행 파트너인 웅이나 덴트, 관철보다는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일 듯.
  70. 그러나 현재 팬들은 이번 일의 흑막으로 수많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DP 신오리그의 택트전과 BW 하나리그의 철이전, 그리고 이번 칼로스리그 결승전의 각본을 맡은 각본가'후지타 신죠'를 주목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그동안 항상 리그전, 그것도 준결승이나 결승 등 지우의 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의 각본만 전문적으로(...) 맡아왔기 때문.
  71. 이후 배틀 프론티어의 오너인 에니시다에게 프론티어 브레인이 될 것을 권유 받으나 거절. 만일 브레인이 됐으면 이 분과 커플 브레인 플래그를 꽂았겠지만 거절하셨다카더라 게임에서는 리그보다 배틀프론티어 제패가 훨씬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점. 배틀 프론티어 전에서는 지우가 이제까지 자신의 포켓몬을 전부 데리고 싸웠기에 배틀 프론티어에서 지우가 전력을 보인거라는 의견도 있는편.
  72. 이로써 지우는 1997년 이후 19년째 우승을 못하고 있다.
  73. 이상해씨로 출전,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두코에게 패배.
  74. 오렌지 제도에서 포획했던 그 잠만보로 우승했다. 여기서 얻은 식량은 잠만보가 다 쳐묵었고 왕의 징표석은 이슬이의 수륙챙이가 왕구리로 진화할때 쓰였다. '내 장난감 왕관!' 이라는 외침과 함께 진화.
  75. 운도 없이 최이슬의 고라파덕에게 패배.
  76. 아이리스의 몰드류에게 패배
  77. 악/격투 포켓몬인 곤율랭을 사용했고, 준우승자인 신이의 던지미한테 패배하고, 우승자는 케니언의 타격귀
  78. 슈티의 샤로다에게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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