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열

武烈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

무삼통의 후손으로, 무돈유&무수문 형제 중에서는 무수문 쪽의 후손이다.

주장령과 함께 곤륜산맥 깊은 곳에 있는 주무연환장의 주인이다.

선대의 무공을 이어받았는데, 무씨 형제가 항룡십팔장도 수련하였던 관계로 강맹한 무공이 되었다고 한다. 난화불혈수도 가전무공으로 이어받은 것 같다.

주장령이 장무기를 속이려고 낸 계략에서, 금모사왕 사손으로 변장해서 주무연환장을 염탐하려하는 첩자, 공동파의 협객 개비수(開碑手) 호표(胡豹)라는 복잡한 설정으로 등장해서 열연을 하고 그것이 정말인 줄 안 장무기는 스스로 나서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돼버린다.

하지만 나중에 밤중에 주장령과 대화하다가, 그걸 훔쳐본 장무기에게 얼굴이 팔려서 속임수가 들키게 된다.

장무기주장령이 절벽에 떨어진 후, 그들이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으며 육대문파가 명교를 공격할 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녔다. 그러다가 은리금화파파에게 붙잡혀서 고문당하고 빙화도에 대한 정보를 실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