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다이트(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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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Fate/Grand Order
마검으로서의 모습성검으로서의 모습

1 아론다이트

훼손되지 않는 호수의 빛[1] - 아론다이트 (無毀なる湖光 / Arondight)
랭크 : A++종류 : 대인보구레인지 : 1∼2최대포착 : 1인
다른 2개의 보구를 봉인함으로 비로소 해방되는 랜슬롯의 진정한 보구.
이 검을 뽑고 있는 동안, 랜슬롯의 모든 패러미터는 1랭크 상승하고, 모든 ST(내성굴림) 판정[2]에 대해 성공율이 2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용 퇴치에 관한 일화를 가졌기 때문에, 용 속성을 지닌 영령에 대해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

▶Fate/Zero 마테리얼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한때 최강이라 칭송받은 기사가 애용했던 명검. 엑스칼리버와 기원을 같이 하는 신조병장이며, 그 강인함은 엑스칼리버에도 필적한다.
당대 최고의 기사만이 지니는 것을 허락받았던 명예의 검이지만, 동포였던 기사의 친족을 벤 것으로 성검으로써의 격을 상실하고 마검의 속성을 갖게 돼버렸다.

▶ Fate/Zero 4권의 무기 설명 항목
사운드 드라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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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 TVA설정화

제4차 성배전쟁에 소환된 랜슬롯(버서커)의 보구.

소설에선 내내 칼집에 꽂혀 있다가 버서커가 정체를 드러내면서 뽑아든다. 이때부터는 외형도 안개에 가려 흐릿하게 보이지 않던, 랜슬롯의 검은 갑주가 제대로 나타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이 달라져서, 그때까지 자신의 정체를 가리던 포 섬원즈 글로리의 검은 안개가 휘몰아쳐 모이면서 검이 형성되는 것으로 연출된다. 따라서 아론다이트를 뽑아든 시점에서부터 포 섬원즈 글로리의 은폐 능력이 사라지며 갑주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묘사가 뒤따른다.

4차 버서커가 가진 다른 두개의 보구를 봉인해야만 해방되는 사실상의 최종병기. 기사왕의 엑스칼리버와 상통하는 의장(意匠). 인간이 아닌 자의 손으로 담금질된 증거인 정령문자의 각인. 예리한 칼날에 반사되는 빛은 달빛 아래 반짝이는 호수와도 같다. 그 어떠한 타격에 드러내지더라도 결코 흠집나는 일이 없는 무궁(無窮)의 검. 엑스칼리버에 필적하는 신조병장. 엑스칼리버와 쌍을 이루는, 인류가 정령에게서 건네받은 지고의 보검.

하지만 랜슬롯이 기네비어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동료 기사들을 베었기 때문에 마검으로 타락했다. 또한 랜슬롯이 지닌 원념의 마력에 의해 칠흑빛으로 물들여져 있다.[3]

아론다이트를 쓰려면 랜슬롯의 다른 보구인 나이트 오브 오너와 포 섬원즈 글로리를 봉인해둬야 한다는 패널티가 있다.

F/GO에서는 아무리 부딪혀도 날이 빠지지 않든다는 기능이 공개되었다. 그래서 방어전같은 장기전에 유리하며, 덕분에 랜슬롯은 1대1 에서는 최강자중 하나라고.

세이버일 때는 버서커일 때와는 달리 영기재림 후 부터는[4] 금색에 흰색 조합. 또한 검에 있던 쇠사슬이 사라졌는데, 이 탓인지 진명에 박쇄전단이라는 말이 붙었다.

1.1 효과

일단 전 패러미터가 증가한다. 이는 이성상실 페널티 없는 광화 B랭크 수준이다.

또한 이 검으로 용을 죽인 전승 탓에 용살 속성이 붙어 용 속성을 지닌 영령한테는 추가 데미지를 더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용 속성을 지닌 세이버에겐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하드 카운터. 역시 우로부치 겐이 추리고 추린 세이버 괴롭히기 조직의 최정예 요원답다. 아르토리아 외에도 다른 용종 서번트들이 존재하기에 다른 서번트 상대로도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모든 내성굴림 판정이 2배"라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이 부분은 정확히 어떤 효과인지 애매하다. 왜냐하면 타입문에서는 고르디아스 휠의 전격 판정 외에는 내성굴림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적 없기 때문.하지만 원본인 D&D 룰 기준이면, '독·죽음·마비 효과·마법봉인·석화·변화·브레스 웨폰·마법주문에 의한 효과를 회피하거나 견뎌낼 수 있는 확률이 2배'가 된다는, 즉 미친 생명력과 회피 능력까지 획득한다는 소리가 된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FGO 6장의 문구. 아론다이트의 효과를 대략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왔다. '성자의 숫자가 발동한 가웨인 경은 원탁 최강이며, 아론다이트같은 보구가 없다면 방어전조차 불가능하다'라는 구절을 볼때 '직감'이나 '심안'같은 스킬의 상위호환격의 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이라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무기 자체도 신조병장에 최강의 성검이라는 엑스칼리버랑 동급인 자매검에 가까운 최상급 무기다. 타입문에서는 백병전 공격력에 무기의 질도 영향을 받기에 나이트 오브 오너로 보구화한 D랭크 잡동사니를 무기로 사용할 때랑 아론다이트를 사용하는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달라진다.

그야말로 심플 이즈 베스트. 스탯 상승으로 백병전에선 거의 무적이 되며 공격회피능력, 방어능력이 상승하고, 무기 자체의 공격력도 높은 공방일체의 보구임에도 페널티는 마력 소모량이 급증하는 것 외에는 일절 없는 보구인 셈. 그게 제일 문제잖아

그렇지만 그 페널티가 매우 심각한데, 버서커 상태로 아론다이트를 꺼낼 경우 마력 소모량이 크다. 어느 정도냐면 수 시간 현계치 마력을 약 10초만에 써버릴 정도. 이 보구를 꺼내자 직전에 사쿠라의 처녀를 뺏은 음충을 먹어 마력을 빵빵하게 충전했던 카리야도 각인충이 다 죽어버렸다.[5] 몇 배나 더 마력이 소모되는 버서커 상태라지만 이쯤 되면 버서커 상태에서 이 보구를 꺼내는 건 사실상 자멸패. 극중에선 세이버와 최종결전에서 정체를 드러낸 후 발동시켜 정줄 놓은 세이버를 개패듯이 패다가 세이버를 죽이기 전에 마력 과잉 소비로 마스터가 먼저 쓰러져 자멸, 기계가 멈추듯이 정지해버렸다.

어찌보면 그 마력소모 높다고 유명한 엑스칼리버와 동급의 보구인데, 마력소모가 낮은것도 조금 이상한 말이긴 하다. 엑스칼리버의 마력소모도 3번정도는 이겨낼수 있는 토오사카 린같은, 그게 아니더라도 그저 제대로 된 마술사가 마스터였다면 활약상이 좀 더 달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보구의 효과를 보는게 단지 백병전에 한정 된다는 것도 뼈아프다. 1:1에선 그 누구도 때려잡을 수 있지만, '커다란 광역기 or 한방기'가 없으므로 다 대 일 전투라거나 재생력이 높은 상대와 전투했을 땐 높은 랭크가 무색하게 효과를 볼수가 없다. 단적으로 드러나는게 4차 성배전쟁에서의 천적이 군대를 소환하는 라이더라는 점. 1:1은 강하나 '군대'를 이길수 없는 버서커의 한계가 잘 드러난다. 또한 캐스터가 소환하는 수마에게도 매우 불리하다.

1.2 기타

Fate/Grand Order

페그오에서는 3차 영기재림부터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아론다이트를 밀어내고 보구 자리를 차지한건 나이트 오브 오너로 강화된 발칸포.(...)

버서커 클래스라는 점이 겹쳤다곤 해도 마력소모가 지나칠 정도로 많고, 그렇다고 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나 아그리오스 메타모로제처럼 압도적인 수준으로 오르는 건 아닌지라 팬덤에서는 평이 썩 좋지 않은 보구. 시리즈 전반적으로 백병전 전투력에 대한 평이 영 안 좋다는 것도 한 몫 한다. 이 때문에 전부터 진명개방이 따로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들이 나왔고, 2015 tmitter를 시작으로 빔병기 논란 및 추측이 생겨났다.

2 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박쇄전단 과중호광

GIF
박쇄전단 과중호광 - 아론다이트 오버로드
( 縛鎖全断・過重湖光アロンダイト・オーバーロードー / Arondight Overload)
랭크 : A++종류 : 대군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훼손되지 않는 호수의 빛에 과부하를 주어 담은 마력을 누출. 공격으로 전환한다.
원래대로라면 빛의 참격이 될 마력을 일부러 방출하지 않고, 대상을 베어냈을 때 해방하는 검술에 가까운 보구.
방대한 마력은 절단면에서 흘러넘치고, 그 푸른 빛은 마치 호수와 같다고 칭해졌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그리고 한참 빔병기 논란이 대두되고, 세이버 랜슬롯의 참전으로 모두가 빔병기를 기대하고 있을때, Fate/Grand Order에서 나온 세이버 랜슬롯의 보구이자 아론다이트의 진명개방.

Fate 루트 최종전의 엑스칼리버(#1, #2)나 엑스칼리버 이마쥬처럼 빔을 발사하지 않고 검에 국한시켜 참격의 절삭 위력을 극한까지 높이는 방식의 사용법. 본래는 빔을 쏠 수 있는 게 맞는 듯 하다. 모드레드가 빔 못 쏜다고 하다가 어 이상하다라고 말한 게 이건가

이로서 만약 아론다이트가 기존 버서커일 때의 능력치 업 + 빔병기 성능까지 갖춘 보구라면 (설정상으로 아직 확인된 바는 없지만) A++라는 게 충분히 납득되는 보구가 된다.[6]
  1. ↑ 정발본이 나오기 전까지 널리 퍼진 이름은 무훼의 호광. 날이 빠지지도 부러지지도 않는 호수의 보검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2. ↑ 참고로 여기서의 ST 판정은 무기의 명중률이 아니라 내성Saving Throw, 즉 저항할 확률이다. ST 판정이 2배라는 건 모든 효과에 저항할 확률이 2배라는 것.
  3. ↑ 비슷하게 악에 물든 세이버 얼터가 쓰는 엑스칼리버 모르건은, 어디까지나 악의 속성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여전히 성검이다.
  4. ↑ 미 영기재림상태는 버서커일때 처럼 검은 색이다.
  5. ↑ 물론 이전에 나오아 쓸 때도 각인충의 마력덕에 역으로 살아있는 꼴이였으니 마력이 100%있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살아는 있었다.
  6. ↑ 일단 아론다이트 같은 특성 없이는 가웨인의 성자의 숫자를 상대로 방어전조차 못한다는 언급을 볼 때 내성굴림 효과는 세이버일 때도 지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