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 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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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성배전쟁의 정규 마스터&서번트
마스터에미야 시로코토미네 키레이토오사카 린마토 사쿠라??????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제5차 성배전쟁의 비정규 마스터&서번트
마스터마토 사쿠라코토미네 키레이마토 조켄???
서번트세이버 얼터4차 아처진 어새신???

※ 제5차 성배전쟁은 마스터의 변동이 심한 편이므로, 이 표에는 세이버 얼터의 등장 시점에서 밝혀진 인물을 등록한다.

Fate/stay nightFate/hollow ataraxia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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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
이렇게 귀여운 모습이 아닐텐데[1]
Fate/stay night Realta Nua PS Vita판 HF 루트 OP
프로필
키 / 몸무게154cm / 42kg
3사이즈B73, W53, H76
이미지 컬러검정색
특기?
좋아하는 것정크푸드, 햄버거
싫어하는 것정중한 식사, 민주 제도
천적?
속성질서 악 (Lawful Evil)

1 설명

セイバーオルタ / Saber Alter(native)

세이버앙그라 마이뉴에게 먹히거나, 역린뽑혔을 때 변하는 형상. 세이버 얼터너티브, 줄여서 세이버 얼터다. 원본과 디자인적인 차이가 있다면 색 조합. 금발+녹안에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었던 세이버가 백금발+금안에 흑색계열 옷으로 갈아탔다. 이를 '흑화했다'고 표현하며, 전자의 경우는 오염, 후자의 경우는 반전이라고 한다.[2] 차이점은 갑옷에 새겨진 붉은 무늬의 유무 차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별로 차이는 없다.

갑옷이 붉은 세이버의 초기안과 비슷하다. 어깨 부분과 치마를 제외하면 상당히 비슷하다. 어깨가 과도하게 강조된 것도 당연하지 아버지의 갑옷인데[3] 초기 디자인에는 투구를 씌운 것으로 기획되었는데, 각종 매체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가린다고 홀대받는 투구답게 위의 이미지의 바이저로 바뀌었다. 하지만 F/S의 묘사에서는 여전히 투구라고 한다.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세이버의 또 다른 모습. 국내에선 보통 흑화 세이버라고 부르며 별명은 흑밥 또는 탄밥. 세이이 까맣게 타서 탄밥인 모양이다.

2 프로필

아르토리아

세이버가 수수께끼의 그림자에 오염된 모습.
그녀를 최강으로 만드는 것은 검사로서의 능력이 아니라, 용종의 인자를 가졌기에 가능한 방대한 마력량이다.
제대로 마력제공을 받을 수 없는 서번트의 몸으로는 생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이 상태의 그녀는 생전 이상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하게 공격력으로 따지면 최강의 존재.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본래 아르토리아가 가진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이나, 흑화하면 인(人)으로 변경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내구 A민첩 D마력 A++[4]행운 C보구 A++

최고 수준의 마력이 특징이며, 민첩이 떨어진 건 방대한 마력으로 인해 갑주가 강화되어 중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B
B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그녀를 상처 입히는 것은 어렵다.
……어둠 속성에 물들어 있기 때문에 대마력이 저하되어 있다.

어둠에 물든 탓에 랭크가 내려갔다. 하지만 이것도 충분히 높은 랭크. B 랭크 이하의 마술(영창이 3소절 이내)를 무효화하고 대마술로도 대미지를 주는 게 쉽지 않다.
 


랭크-
-기승 스킬은 잃은 상태다.

흑화에 의한 폭주 상태에서는 고삐를 섬세하게 다룰 수 없고 기수(騎獸) 혹은 탑승물의 한계를 고려한 운용이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사실상 기승 스킬은 상실한 거나 마찬가지.
 
■ 고유 능력


랭크B
B전투 시, 항상 자신에게 있어서 최적인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항상 흉포성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직감이 둔해져 있다.

흑화 상태에서 이성을 유지하려면 끊임없는 자기제어가 필요하다. 흉포성을 억누르는 데 집중하느라 외부에 대한 주의력이 느슨해졌고 직감이 둔해졌다.
 

마력
방출
랭크A
A방대한 마력은 세이버가 의식하지 않아도 짙은 안개가 되어 몸을 덮는다.
검은 갑주도 마력의 여파에 의해 방어력이 현격히 향상되어 있다.

대성배로부터 공급되는 마력이 항상 육체를 감싸고 있다. 갑옷도 마력 덕분에 강화되어서 원래보다 방어력이 몇 단계나 상승했다. 하지만 그 탓에 중량이 늘어나 민첩성은 감소.

자세한건 마력방출 문서 참조.
 




랭크E
E군단을 지휘하는 천성의 재능. 군단전투에서 아군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통솔력만은 오르지만 병사의 사기는 극도로 감소한다.

한때 긍지 높은 왕으로서 병사들을 고무시키고 이끌던 매력은 더 이상 없다. 공포로 복종시키기 때문에 통솔력은 올라갔지만 병사들의 사기는 격하게 떨어진다.

3.2 보구

약속된 승리의 검 - 엑스칼리버 모르건 (約束された勝利の剣 / Excalibur Morgan)
랭크 : A++종류 : 대성보구레인지 : 1~99최대포착 : 1000명
검은 극광의 검. 엑스칼리버는 소유자의 마력을 변환하는 증폭기이기 때문에 흑화된 세이버의 성검의 빛도 마찬가지로 검정색이 되었다.
호수의 요정에 비비안과 모르건이 병존하는 것처럼 이 성검도 선악 양쪽의 속성을 가지는 듯 하다.

Fate/stay night, 게임 내 용어사전

자세한 건 엑스칼리버(Fate 시리즈) 문서 참조.

4 전투력

단순하게 공격력으로 따지면 최강의 존재.

Fate/stay night, 게임 내 서번트 설명 항목.

안그래도 강한 최강급 서번트 기사왕이 훨씬 파워업한 상태. 본편에서는 주인공격 캐릭터라서 최강의 서번트임에도 여러가지 디버프로 이래저래 굴러다녀야 했었지만, HF 루트에서는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고 그야말로 최강의 서번트라는 말에 어울리는 강함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스테이터스의 변화는 본래의 세이버와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월등하게 상승한 수준은 아니다. 세이버가 만전인 상태라고 할 수 있는 토오사카 린과 계약한 상태와 비교해보면 내구가 B→A, 마력이 A→A++로 1~2단계 상승했으나, 민첩과 행운은 각각 B→D, A+→C로 거의 4단계나 떨어진 상태이다.[5] 거기다 근접전에서 굉장히 유용한 스킬인 직감이 A→B로 다운됐고, 대마력 스킬 역시 A→B로 1단계 다운됐다. 스테이터스로만 보면 이득보다는 실이 더 큰 편. 다만 그럼에도 흑화 세이버가 본래의 세이버와는 격이 다른 취급을 받는 이유는 무한에 가까운 마력.

흑화한 서번트는 성배의 힘으로 수육했기 때문에 현세와의 연결이 강해지고, 그로 인해 물리적인 간섭력이 증폭하지만 영체화를 할 수 없게 된다. 근데 세이버는 원래 영체화를 못 했으니 단점도 아니다 그리고 마력 소비에 대한 자제심이 없어지기 때문에 폭주 상태(비유하자면 "연료가 안 떨어지는 폭주 기관차")로 변해서 섬세한 제어는 불가능하지만 그만큼 전투능력과 파괴력이 늘어난다. 특히 4,5차 세이버가 최강의 서번트라 불리는 이유는 세이버 자신이 가진 방대한 마력을 마력 방출을 통해 공격, 방어 등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그녀의 강력한 전투력은 검사로서의 능력보다는 방대한 마력을 통한 마력 부스트가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다.[6] 그런데 흑화 세이버는 무한에 가까운 마력 공급을 통해 보통 상태의 세이버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마력출력을 갖게 된다.[7]

비록 대마력, 직감 스킬이 1단계 다운되고, 민첩, 행운이 매우 많이 떨어지는 너프가 있으나, 막대한 마력을 통한 공격 능력과 방어 능력은 일반 상태의 세이버를 훨씬 능가한다. 마력방출의 부스트를 통한 공격력은 완전 광화한 버서커와 호각으로 겨루며 어렵지 않게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이고, 아처의 팔의 힘으로 투영한 간장·막야를 고작 몇합 만으로 박살낼만큼 엄청나다. 거기다 방어력 역시 마력방출 스킬의 향상으로 인해 상시로 마력이 갑옷을 뒤덮게 되어 갑주의 능력이 매우 크게 상승했다. HF 루트의 BAD END중 하나에서는 토오사카 린의 10년치 마력이 담긴 아조트 검을 그냥 단순하게 왼팔로 받아내는 걸로 박살내는 정신나간 방어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뿐만아니라 라이더의 쇠사슬 역시 그냥 기합 한방에 날려버리기도. 단순한 근접전에서의 힘(전투능력)만 따지면 토오사카 린 버전의 세이버를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면전을 기준으로 그 버서커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

또한 세이버 얼터는 흑화한 마토 사쿠라에게서 나오는 막대한 마력으로 연비가 가장 나쁘기로 유명한 엑스칼리버를 무차별 난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성보구를 난사한다"는 시점에서 통상적인 서번트와는 격을 달리하며, 이 상태의 세이버는 '최강'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8] HF 루트 본편에서도 족쇄가 없는 최강의 상태라는 언급이 자주 등장하며, 마테리얼 3에서는 '생전 이상의 강함'이라 표현하고 있다.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은 어떤 식으로든 생전보다 다소 약화된 상태로 소환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생전 이상의 힘을 얻은 얼터의 힘은 통상적인 다른 정규 서번트들과 수준이 다르다.

다만 직감 스킬의 랭크 다운과 현격하게 떨어진 민첩, 행운은 꽤나 아쉬운 편이다. 특히 둔해진 직감 스킬과 D로 팍 떨어진 민첩 때문인지 HF 루트의 최후반부에서는 라이더에게 보구를 사용할 찬스를 넘겨준다던가, 간장·막야 학익삼련[9]에 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소 부족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10] 본래 5차 세이버는 마력 방출과 직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성 있는 전투가 가능한 만능형 서번트이다. 하지만 흑화한 상태에서는 버서커처럼 힘으로 찍어 누르는 전투방식을 보이기 때문에, 단순 파워를 제외한 다른 백병전 능력은 원래의 세이버보다 떨어지는 편. 거기다 행운이 C랭크, 직감이 B랭크로 떨어짐에 따라 랜서게이 볼크에는 끔살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1][12] 때문에 총체적인 백병전 능력은 원래의 세이버보다 떨어진다고 보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물론 그런걸 모두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인 파워는 분명 규격 외의 수준이다. 특히 만전 상태의 세이버조차 2~3발이 한계인 엑스칼리버를 풀파워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적어도 전면전에서의 공격능력만큼은 5차 성배 전쟁 최강이라 칭할만 하다.

5 극중 행보

5.1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루트에서 진 어새신그림자의 협공에 당해 검은 그림자 안으로삼켜졌던 세이버는 성배 안의 검은 진흙(즉 앙그라 마이뉴)에 접하고, 그로 인해 영혼이 오염당해 성격이 악한 쪽으로 반전되었다. 그 후 성배의 힘으로 수육, 즉 영체가 아닌 진짜 육체를 얻은 세이버는 흑화 사쿠라의 서번트로 다시 나타났다. 흑화한 세이버는 성배를 얻어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사쿠라의 명에 따라 남은 서번트들과 마스터들을 없애러 다니기 시작한다.

오리지널 세이버와는 달리 '버프+냉혹+잔인 = 전형적인 악역'이라는 법칙이 성립되어 HF 루트의 강적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버서커가 막판에 자아를 찾은 것과는 달리, 이 쪽은 막판에 몰려도 예전의 모습을 보이지 않기도. 적에게는 한치의 동정도 보이지 않는데 어쩌면 세이버가 생전에 가졌던 "냉혹한 군주"로서의 면이 크게 부각된 모양이다. 하지만 유독 시로만큼은 은근히 챙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조언까지 해준다. 사실상 변모한다고 한 것이 세이버의 또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인지 정신적으로 크게 변화된 것은 아닌 듯. 물론 방향성 자체가 달라져서 문제지만.

첫등장은 버서커를 캐박살내며 등장. 가면 비슷한 투구[13]를 쓰고 나왔다. 백병전에서 버서커와 호각 이상으로 싸우며[14], 끝내는 엑스칼리버로 버서커의 목숨을 하나만 남기고 모조리 아작내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버서커를 박살내고 이리야를 납치하려다 투구가 깨지면서 시로랑 대면하게 되는데, 순간 아처가 끼어들지만 문제는 아처도 상태가 영……. 이미 그림자에게 먹히고 있었기도 했고……. 차라리 핵이 파괴돼 소멸되어 망정이지 미래의 자신까지 흑화시켜 적이 될 뻔했다.

고마워. 네가, 몇번이나 구해줬어

- by. 에미야 시로, HF 루트

이후로도 서번트로서 마스터인 사쿠라의 시중을 드는데 집중하며 최종결전에서 에미야 시로를 기다리고 있다가 저지하려고 했으나 라이더와 격전을 벌여 빈 틈이 생긴 사이 시로에게 마운트 포지션 자세에서 아조트 검에 찔려 소멸한다. 하지만 배드엔딩 중 하나에서는, 시로가 섣불리 아조트 검을 썼다가는 마력방출 때문에 검 자체가 박살난다.

"시로. 처음으로 당신이 미워졌습니다. 당신은 저 보고 당신을 죽이라는 거군요."

혹시나 해서 찌르지 않아 봤자 오히려 시로를 원망하며[15] 토오사카 린에게 밀려 핀치에 빠진 사쿠라를 도와주러 가고 린이 그림자에 먹히는 배드엔딩만 보게 된다. 라이더의 협력을 얻지 못하는 엔딩에서는 시로가 간장·막야의 오의를 사용해 흑화 세이버를 잠시 전투불능으로 만들지만 한계에 달해 본인이 새하얗게 불타 버렸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만약 원탁의 기사가 흑화 세이버를 본다면 매우 꺼려할 것이라고 한다.

원작의 다른 루트 몇몇에서는(Fate 트루, UBW 트루엔딩)에서는 나름대로 성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무한루프를 그만뒀지만 세이버 얼터가 되면 그럴 기회가 없었으니 언젠가 있을 다른 성배전쟁에 다시 불려가게 된다. 나름대로의 해답을 얻을 때까지. 여기 성배가 좀 맛이 간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루트에서는 두 명의 시로에게 구원을 받지만 여기서는 그런 일을 겪을 겨를도 없이 앙그라 마이뉴에게 오염되었으니까. 언리미티드 코드의 설정을 도입한다면 훨씬 더 나빠졌을지도 모른다. 다른 영령들은 저렇게 흑화한 상태에서는 쓰러져서 좌로 보내져도 기억은 반전되지 않은 본체한테 안 간다지만, 세이버는 본인이 직접 생령인 상태로 나온다는 게 문제.

5.2 Fate/hollow ataraxia

세이버의 역린을 건드리자 세이버가 얼터로 변했다. 다만 HF의 흑화보다는 성향반전에 가깝다. HF버전과의 외형적 차이점도 존재해서 갑주에 붉은 선이 없다. 가만히 있음에도 시로와 린이 덜덜 떨 정도로 흉흉한 기를 내뿜는다. 뭐 그 진지함도 얼마 안 가지만(....). 뭐 어찌됐든 시로도 린도 그녀의 흉흉함에 두려움에 떨며 그녀가 원하는 바를 군말없이 따르는 수 밖에 없었다.

성향이 반전된 만큼 식성도 정반대. 평소에는 그렇게도 싫어하던 정크푸드에 환장한 마인이 된다. 그래도 식사량은 여전한 듯. 아니, 어째서인지 더 늘어난 느낌이 든다.[16] 시로와 린은 머리카락 한번 잘못 만졌다가 졸지에 패스트푸드점 직원이 되어버렸다.(…) "맛 없다. 겨우 반나절만에 타락한 건가, 시로."라는 명대사가 크리티컬. 참고로 흑화하기 전 "전 제 약점을 만졌다고 이빨을 드러내지 않습니다~!"라고 외치면서 바둥바둥... 실제로 변했잖냐.

그냥 세이밥 한 명만으로도 위태위태하던 에미야 家의 가계를 박살낼수 있는 위험한 탄밥. 흰밥과 함께 에미야가 가계부 주적중 하나

먹는 양 수십 배, 공격력 수 배, 가슴 크기 1.5배.(?!) 이미지 컷을 보나 실제 비교를 하나 흑화 전보다 흑화 후가 더 크다.(…)

흑화한 세이버는 메가맥을 무한히 먹을 수 있는 듯하다.[17]

진행하다가 보면 알 수 있는 충격적인 사실. 사실 흑화 세이버도 H신이 기획되어 있었다! 이 사실을 들은 린 왈, "이런 꽃밭에 파묻혀 죽을 소리를!!" H신이 취소된 이유는 흑화 세이버의 창백한 피부 탓에 비쥬얼상 자칫 시체랑 검열삭제하는 걸로 보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5.3 Fate/Grand Order

F/GO 마테리얼 설정화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일러스트 변화가 적어도 성립하는 캐릭터는, 그리면서 꽤 고마웠습니다. 얼터의 바이저도 그 중 하나. 작은 변화입니다만, 제대로 의미가 있답니다.
제3단계의 드레스는, VOLKS의 인형용으로 디자인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종재림 일러스트에서 이 드레스가 미니스커트가 되어 있거나 합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페그오에서는 4성 세이버로 참전. 3차와 최종 영기재림에서 연달아 새로운 복장이 공개되었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얼터\]|해당 문서]] 참조.

진흙에 삼켜져서 탄생한 반전측면. 방침은 반전했지만 이상과 목적은 그대로다.

스토리 상에서는 특이점 2004 후유키에 출현. 성배 때문에 오염돼서 주인공들과 적대하지만 패배, 소멸한다. 소멸 할 때 상당히 묘한 대사 떡밥을 던진다. 이후 가챠에 따라 칼데아에 소환되어 아군으로 활약한다.
 

6 다른 작품별 행보

6.1 Fate/unlimited codes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해금조건은 아케이드모드를 15번(!!)클리어 or 리즈릿트가 선택 가능한 시점에서 길가메쉬가 최종보스로 나오는 캐릭터로 아케이드모드를 1번 클리어하면 된다.(세이버,아쳐,버서커).리즈릿트 해금조건은 해당 문서 참조.

일단 리즈릿트를 해금한 후, 세이버, 아쳐, 버서커로 아케이드모드 한번 더 클리어하면 등장한다는 소리.굳이 아케이드모드를 15번(...)이나 할 필요는 없다.(뭐 어차피 게임 속 숨겨진 요소들을 다 해금하려면 아케이드 모드를 더 플레이해야하긴 하다.)이후 이 세이버 얼터로 아케이드 모드를 한번 더 클리어 시,세이버 릴리가 해금된다.

전체적인 성능을 보면 노멀 세이버에 비해 공속은 비교적 느려졌지만, 데미지는 꽤 높아져서 노멀 세이버보다는 좀 더 파워 쪽으로 승부하는 캐릭터이다. 특수능력은 "용로개성(竜炉開城)"으로, 마력 게이지 MAX로 마력개방을 하는 동안에는 공격력이 증가된다. 이름을 보아하니 세이버가 갖고 있는 드래곤의 "마술노심"을 개방하는 능력이 아닌가 싶다.

기술도 전부 세이버와는 다른 연출과 독자적인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엑스칼리버의 연출도 헤븐즈 필 루트의 가로베기식으로 바뀌었다. 초필살기는 풍왕철퇴의 흑화 버전인 "비왕철퇴"(卑王鉄槌/보티건;Vortigern)[18]과 가로베기식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성배 초필살기는 앙그라 마이뉴로 상대를 여러 번 꿰뚫은 후 엑스칼리버로 마무리하는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모르건 / Excalibur Morgan)".

성능은 초보자가 쓰기에도 무리가 없을정도로 무난하다. 공격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콤보 커멘드를 넣을 시간이 넉넉한 것. 페언코의 마력 게이지 회복량은 입히는 데미지에 비례하기 때문에 버서커만큼은 아니지만 똥파워를 지닌 흑화 세이버는 마력 게이지가 잘찬다.

마력 300%개방 보너스는 공격력 상승과 체력회복속도 1.3배.

콤보도 단순하면서 데미지를 잘 뽑아내는 지라 고수들도 애용한다. 일단 구석에만 몰아 넣으면 OX퀴즈도 가능하다. 밑 약 맞고 콤보맞을래? 421+강 맞고 콤보세트 맞을래? 점프 뛰다 대공맞을래? 숫자를 보면 KOF98의이치고크의 이오리와 비슷하지만 이오리보단 OX퀴즈 성공률이 떨어지고 성공해도 계속 OX퀴즈를 걸기 힘들다. 421+강의 경우 선딜이 조금 있어서 상대가 눈치채면 콤보 한세트 확정이고 대공기의 경우 버스트 에어(공중 236+강)마무리 콤보 외엔 쓸 게 없다. KOF와 다르게 페언코는 3D게임이기 때문에 횡이동으로 피할 수도 있다 ... 라곤하지만 CPU는 거의 다 유저들도 간간히 걸려들기 때문에 꽤 애용된다.

비왕철퇴 - 보티건은 마력게이지 300%잡아먹는 주제에 1000,1200,1200이라는 개 쓰레기통 데미지지만 콤보중에 데미지가 깡뎀 그대로 들어간다는 점과 다운되기 직전의 상대도 그냥 건져올려서 올려버리는 절대 판정 때문에 콤보용으로 쓰인다. 엑스칼리버 가로베기는 주로 콤보마지막이나 슈퍼아머 걸고 달려오는 리제리트에게 빅엿을 선사할 때 쓴다.

흑화세이버의 단점 중에 치명적인 단점은 '견제기로 쓸만한 기본기가 없다'라는 것. A시리즈나 버스트에어, 236+약or중 외엔 견제 수단이 없다. 답답한 공격속도 덕에 다른케릭터들도 부담없이 내미는 중은 흑화세이버는 신중하게 질러야한다. 히트하면 자기가 좋지만 삑나는 순간 후딜캐치당해서 신나게 얻어터진다.

원작에서는 흑화 상태로 길가메시와 마주한 적이 없었지만, 대신 이 작품에서 길가메시가 흑화 세이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온다. 개막 대사는 "한심하긴, 잡념에 물들여진 거냐", 승리 대사는 "이상을 잃은 네 년 따위에겐 볼일 없다". 길가메시가 세이버에게 끌린 이유가 그녀의 이상 때문이었는데 그 이상을 잃어버렸으니 흥미가 싹 사라지는 것도 당연. 흑화 세이버 쪽은 "철저한 통치야말로 왕의 할 일"이라며 영웅왕을 불쾌하게 여긴다.

내 안의 빛이여, 하다못해 상냥한 꿈 속에서 잠들거라

본인 스토리에서 그림자에 먹혀버린 세이버는 그 안에서 오염된 성배와 이 세상 모든 악을 목격한다. 이 세상 모든 악을 본 세이버를 이 냉혹한 현실 앞에서 자신이 추구하던 이상은 다 헛된 꿈이었다고 생각이 바뀌고, 생전 자기 때문에 목숨을 잃었던 자들을 위해 소원을 이루고자 오염된 성배를 받아들여 흑화. 그리고 사쿠라의 서번트로서 다시 소환되어 적을 가차없이 베어버리는 포악한 폭군으로 변했다.[19]

그리고 사쿠라 밑에서 다른 서번트들을 쓰러뜨리다가, 나중에는 원래 모습을 한 스스로의 분신마저 쓰러뜨리게 된다.

시로 : 세이버...

세이버 : 시로 거기까지입니다. 저는 상대가 누구가 되든 여길 지나가려는 자는 제거합니다. 그게 사쿠라의 소원이니까요. 하지만 그 경고도 무의미 하겠지요. 이 상황에서 당신이 물러갈리는 없을테니...
시로 : 그래... 세이버의 충고를 듣지 않고 언제나 민폐를 끼쳤지... 내가 바보라는 것을 다시 생각났을 뿐이야. 하지만 검을 뽑지 않고 있잖아? 분명 나를 죽이겠다고 하면서 그 쪽에서 먼저 공격하지 않는건가?
세이버 : 그게 룰이니까요. 당신이 한 발자국 더 움직일 때 까지 유예시간을 드리는 겁니다.
시로 : 결국 승부할 수 밖에 없는 건가... TRACE ON.
세이버 : ...아쳐의 검... 제 검을 복제 하지 않는 것입니까, 시로?.[20]
세이버 : ...아니, 저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당신이 지금 무장을 하고 있다는 점 뿐... 다만 그게 격이 떨어지는 무기라 할지라도 적대행동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세이버 : 오십시오. 그 몸... 앞으로 몇 분도 버티지 못할테니까요.

스토리 중간에는 시로와 싸우게 되고 결국 시로는 HF루트 때처럼 한계에 달해 쓰러지고 만다. 또, 여기서 시로가 자신의 검(칼리번)이 아닌 아처의 검(간장막야)를 투영하자 아주 잠깐 섭섭하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엔딩은 자신의 반면인 노멀 세이버를 쓰러트린 뒤, 자기 자신의 악함에 패배한 것에 절망하는 세이버를 위로하며 "내 안의 빛이여, 하다못해 상냥한 꿈 속에서 잠들거라."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세이버 얼터 스토리

미니게임은 전부, 베어버릴 뿐이다.

대전 시 캐릭터별 특수 대사

  • vs세이버
세이버 : 나의 허상은 내 손으로 쳐부순다!! / 얼터 : 웃기는군. 거짓된 것은 네년 쪽이다.
  • vs길가메시
길가 : 한심하긴, 잡념에 물들여진 거냐, 세이버. / 얼터 : 저속하긴. 박살내주마!
  • vs시로
시로 : 세이버……. / 얼터 : 덤비세요, 그 모든 걸 쳐부수겠습니다.
(승리) 얼터 : 강해지셨군요… 시로우.

대전 후 승리대사

  • 이 검은 무수한 성벽을 깨뜨린 용의 숨결. 네 녀석이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 검은 꺾이고, 육신도 망가졌다. 투지마저 사라졌다면 그대로 흙으로 돌아가거라.
  • 오호, 숨통이 붙어있나? 충성을 바치겠다면 자비를 베풀 수도 있다만?
  • 훗……과연 그렇군. 이런 식으로 쌓인 걸 풀었다면 기사들도 얌전히 복종했을 거라 이건가?
  • 무의미한 승부였다. 이름을 기억할 가치조차 없군.
  • 군림이야말로 왕의 증거라고? 웃기지 마라, 금색. 철저한 통치, 자유의 억압이야말로 왕의 할 일. 네 녀석의 요란함이야말로 쓸데없는 것이다. (vs길가메시)
  • 성배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겨우 그 정도라니. 보기 흉하다, 사쿠라. 기적을 손에 넣어 놓고서 계속 사람의 형상을 고집하면 어쩌자는 거냐? (vs사쿠라)
  • ……제가 마무리를 하지 않더라도 그 몸은 벌써 썩고 있군요. 한계를 넘은 대가입니까――――그런 후회, 당신에겐 처음부터 없었겠죠? (vs시로) 다 반말인데 얘한테만 존대다. 명불허전의 페로몬
  • 선택하십시오. 여기서 저에게 검에 죽을 것인지 아니면 죽음 이상의 죽음을 사쿠라에게 당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당신입니다 시로.(vs 시로, 아케이드 한정)

6.2 Fate/Tiger Colosseum

타이가 콜로세움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본인 루트에선 마토가에 눌러앉아 흑화 사쿠라, 버서커와 함께 살 고있다. 분명 사쿠라에게 오는 마력공급은 충분할 텐데도 먹는 것을 그만두지 않고 있었다. 옆에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식사 이외에 만사에 무관심한 성격으로 주인인 사쿠라의 명령을 전혀 듣질 않는데다, 각성한 여왕폐하 기질로 오히려 사쿠라를 쥐고 흔들고 있었다. 코토미네의 흉계에 의해 마키리의 음충을 먹(으면 마력도 돌아온)자고 코토미네한테 붙어버린다. 그리고는 맛이 없군.[21] 결국 이야기 중간에 강제적으로 자기를 사역시키려는 사쿠라에게 "웃기지 마라, 6위 주제에. 베스트 3안에는 들고나 입을 열어라. (후, 우후후후! 세이버 씨, 지금 해선 안될 말을 하셨군요...? 이제 진짜 화났어요...! 각오는 됐나요?) 음, 18위(버서커)도 날뛰기 시작했나. 뭐 좋아, 한꺼번에 날려주지."라는 말을 날리면서 승리. 호랑이 성배의 힘으로 나타난 원래 버전 세이버와 싸워서 승리한 뒤 최종적으론 시로와 아쳐를 시종으로 부리게 된다.

이 때문인지 흑화 사쿠라 루트에선 중간에 탈락하고 잉여 취급을 받기도 한다.

타이가 루트에선 더 많은 밥을 먹기 위해 7분열하는 사태가 발생. 흑막카렌조차 진상을 깨닫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작품에서 HA 때의 모습을 능가하는 정신나간 식성을 보여준다. 정크푸드뿐만 아니라 아무 음식에다가 케챱이나 마요네즈을 버무려서 먹는다. 심지어 쌀밥에도.(…) 엔딩에서는 시로랑 아처를 시켜서 욕탕에다가 푸딩을 만들어 먹는다. 게다가 다음에는 햄버거 목욕이나 파르페 목욕이 하고 싶다고. 그야말로 보는 사람 속이 뒤집혀질 정도의 폭식을 즐긴다. 아이리 루트에서는 세이버가 먹던 고기를 뺏아서 케챱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고 있었다...

그리고 흑화되었어도 시로에 대한 호감은 그대로인 듯. 시로가 라이더랑 편을 먹으니까 얘가 삐쳐서 "라이더...? 아무리 시로가 단순하고 남한테 이용당하는 걸 즐기는 둔한 남자라고 해도 당신이 붙어있다니, 마음에 안드는군."하면서 질투한다. 아니, 시로는 훌륭한 요리셔틀이니까 딴 여자에게 뺏기는 게 싫은 걸지도. 바제트 루트에서는 린에 사쿠라까지 끼어들어서 센베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다가 마지막 남은 센베를 닌자하고선 만족스러워한다. 린과 사쿠라를 때려눕힌 바제트한테 "훌륭하다, 바제트. 같은 서번트로서 나무랄 데 없는 솜씨군. 허나, 과연 이 참극을 앞에 두고서 히로인이라고 칭할 수 있겠느냐?"면서 만족스럽게 센베를 처묵처묵...

6.3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파일:Attachment/세이버 얼터/saber.jpg

"우리가 얼마나 괴물같은 녀석과 싸우고 있었는지, 그 보구의 진명과 함께 알아버렸다."

- by. 토오사카 린

세이버 얼터의 첫 TVA 출연[22]. 캐스터를 간신히 쓰러트리고 난 뒤에 갑툭튀한 진보스. 최종보스는 아니니까. 카드 회수가 끝난줄 알고 방심하던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뒤에서 나타나 갑자기 공격해 기절시키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미유 에델펠트를 공격한다. 마력의 안개를 방어와 공격에 모두 사용하며 모든 형태의 대응을 정면으로 박살내는 원작대로의 초괴물.

이리야와 미유가 고전하다가, 마침 린과 루비아가 깨어나자 칼레이도스틱을 숙련자인 린과 루비아에게 던져줘서 임시계약, 둘의 연계 플레이와 칼레이도스틱의 전력을 이용해 포격으로 쓰러뜨리나 했지만, 깨진 것은 갑옷뿐이었고 강 속에서 다시 나타나 엑스칼리버 모르건을 사용, 린과 루비아가 잠시 행방불명되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23]. 당연히 이리야와 미유는 두 사람과 루비, 사파이어가 죽은 줄 알았다.

이후 무력한 이리야와 미유를 공격하려하지만, 압도적인 위기에서 이리야 내면의 봉인이 풀리면서 아처 카드의 힘을 정식 절차가 아닌 마력만으로 인스톨, 5차 아처의 힘을 얻은 이리야와 대결한다. 하지만 클래스 카드 흑화 영령인지라 능력치와 보구 랭크가 페스나보다 떨어져있고, 사고 능력도 없이 본능으로만 움직이는지라 아처 이리야에게 밀린다. 위기감을 느낀건지 다시 한번 엑스칼리버 모르건을 발동하려 하지만 이리야도 같은 엑스칼리버를 투영후 발사. 결국 힘겨루기에서 밀리면서 이리야의 엑스칼리버에 맞고 카드 형태로 돌아간다. 어쨌든 표현된 모습만 보면 1부의 최종보스보다 더 강하게 묘사된다.(…)하지만 2부보다는 약하게 나오니까 그나마 다행인가.

그리고 여기에서는 모든 흑화영령이 원래보다 보구를 비롯한 전체 랭크가 한단계 떨어진 상태라고 하지만 세이버 얼터만큼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에서는 등장 당시의 포스도 남다를 정도. 또한 애니에서는 마력의 안개에서 발사되는 검기 공격이 적중하면 폭발하는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여기선 처음으로 린과 루비아의 집중 포격으로 상의와 팔의 갑주가 전부 날아가서 갑주 안의 부분이 공개되었는데 의외로 디자인은 노멀 세이버와 거의 비슷했다. 팔 소매가 노멀과는 달리 토시형태로 되어있다는 정도가 그나마 좀 다른점. 애니에서는 추가로 어께 뽕이 오버스러울 정도로 커졌다.

그리고 유일하다면 유일하게 세이버 얼터가 페스나에서 스탯이 나와있는지라, 서번트 카드로 나온 흑화 영령의 원본보다 1랭크 스탯 저하가 본편의 흑화 후의 스탯을 기준으로 저하인지 흑화되지 않은 정순한 상태를 기준으로 저하인지는 확인불가. 물론 일단은 평범한 세이버에서 1랭크 저하된 것이 다른 서번트들과 형평성이 맞을 것이다.

6.4 카니발 판타즘

파일:Attachment/세이버 얼터/saber alter kami ha sinda.jpg
Vol.2 8회에 등장하는데 아넨엘베에서 아르바이트 중 길가메쉬를 비롯한 손님들의 행태에 짜증이 쌓여있다가 결국 길가메쉬의 테이크 아웃 요청에 폭발한 세이버가 스스로 더듬이를 뽑아서 흑화. "잠자코 듣고 있자니, 뭐가 어째? '손님은 신'이라고? 신은 죽었다!!!!"라는 대사를 치면서 등장했다. 그걸 본 네코 아르크 카오스의 대사. "세이버 얼터네이티브! 이것이 흑화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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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남긴 길군을 구박하며 평소와는 다르게 단숨에 길군을 압도한다(...). 네놈이 내 엄마라도 되느냐는 길군의 반항에 귀엽디 귀여운 고스로리 메이드 웨이트리스다, 고갱님!! 라는 명대사(?)는 필견 천하의 영웅왕을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게 만드는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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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폭발한 짜증과 억압된 식욕을 풀기 위해 음식을 요구하며 아넨엘베 특제 덮밥을 먹고 만족미미!, 분명 카리스마 랭크가 E로 떨어졌을 텐데도 좌중네코 아르크들과 길군을 카리스마 대신 모에함으로 압도(?)한다. 그리고 어째 길가메쉬 표정이 통상 세이버를 대할 때와 다르게 고분고분해진다(…). 길에 대한 린의 대사는 "이 녀석, 이런 취미(M)였던 건가...? 평소랑 캐릭터도 다르잖아..."길가메쉬:몬다이나이!

마지막에는 무슨 아저씨 마냥 술에 취해서 집에 돌아오는데, "시로오~ 모또따떠~" 시로의 미소 한 방에 얼굴이 발그레 지면서 흑화가 바로 풀린다.바보털도 당연히 원상복구. 원작에서도 이랬으면 좋았을텐데...HF에서는 정히로인이 아니잖아[24]

이 외에도 캐스터의 방에는 세이버 얼터의 드레스 갑옷이 걸려있다. 물론 세이버 본인 거는 아니고 캐스터가 손수 만든 것 같지만.

7 기타

타케우치가 타입문 10주년 기념으로 디자인한 복장들

구체관절인형으로 보크스에서 타입문 10주년 기념으로 2nd 버전이란 명칭으로 타케우치가 직접 감수한 신규 드레스와 트레이닝 복,수영복을 각각 발매 예정. 의외로 한정판이 아니다. (보통은 수량 한정으로 팔았다) 현재는 예약&판매 종료.[25]

페이트 2차 인기투표의 공식 코멘트에 나오길, 세이버 얼터는 자신의 욕구대로 행동한다고 한다. 먹고 싶을 땐 먹고, 자고 싶을 땐 자고, 때리고 싶을 땐 때리고. 이런 점에서도 폭군(...).

2015 겨울 원더페스티발에서 Huke 원화의 모형화 샘플이 공개되었다. [26][27]

여담으로 얼터 상태일 때 뒤의 파란 리본이 없는데도 어떻게 머리가 묶어지는지는 불명. 고무줄로 묶었나보지

8 2차 창작에서

흑화 사쿠라와 비슷하게 2차창작자들이 그리는 서번트 버젼 흑화는 흑세이버의 디자인을 기준으로 해서 눈은 노랗게, 피부나 머리색깔은 기존보다 밝게 디자인되기도 한다.

에로 동인지에선 당연하게도 여왕님 기믹이다. 주로 정조를 지키거나 H요구를 하지 못하는 얌전한 세이버에서 돌연 흑화해서 성적으로 폭주해버리는 욕구불만 여왕님 스토리가 가장 많다. 커플링은 에미야 시로 외에도 길가메쉬와도 많이 엮이는 편. 세이버 얼터의 여왕님 속성 때문에 길가메쉬가 휘둘리는 게 대부분이지만.(…) 반대로 세이버 얼터가 길군에게 당하는 경우도 있다.
  1. 더 재밌는 건 흑화 상태여도 실컷 퍼마시고 집으로 귀가 하는 것으로 개그애니답게 열심히 망가져주신다(...).
  2. 일단 달동네에서 '흑화'와 '타락'은 다른 개념으로 보인다. 아론다이트의 경우는 성검이었다가 '타락'하여 마검이 되었다고 묘사되지만, 엑스칼리버 모르간은 '흑화'해도 그냥 성검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보아서. 뭔가 희한하다. 검은칠 하는 것과 진흙탕에 담그는 것 정도의 차이인가...일단 설정상으로는 흑화라는 건 영령의 다른 면모를 반전시켜 드러낸 것이라 얼터너티브라고 하는거라고.
  3. 4차 버서커와는 색깔만 비슷할 뿐 갑옷 구조가 완전히 다르고 하나도 안 비슷하다. 흑화 세이버는 기존 세이버의 드레스+갑옷 디자인을 어느정도 이어받아 흉갑+건틀렛+각반이 주된 갑옷이다. 반면 4차 버서커는 전신을 감싼 플레이트 아머이다. 게다가 애초에 흑화 세이버는 드러난 갑옷의 비중이 적고 드레스 부분이 더 많은 반면 버서커는 완전한 갑옷으로 중무장했다.
  4. 지금까지 나온 서번트 중에서 2등이다. 캐스터도 마력이 A+ 밖에 되지 않는다. 마력 A+ 어새신도 있다 1등은 마술사도 아닌 3대 소설가.
  5. 민첩이 감소한 이유는 갑주가 무거워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6. 4,5차 세이버의 마력 랭크가 검사치고는 꽤나 높은 이유가 바로 이 마력 부스트 능력 때문이다.
  7. 당장 통상 상태의 세이버와 얼터의 마력 랭크를 비교하면 답이 나온다. ++랭크가 순간적으로 통상 랭크의 3배의 파워를 낼 수 있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순간적인 부스트 능력의 차이가 거의 3배 이상이라는 소리다.
  8. 흑화한 사쿠라로부터 방대한 마력 공급을 받는 칠흑의 아르토리아는 그야말로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그러므로 버서커가 된 헤라클레스와 전면전을 펼쳐도 압도할 수 있다. 족쇄를 없애고, 어떤 의미로는 생전 이상의 힘을 얻은 세이버야말로,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최강의 서번트일 것이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3
  9. 시로가 아처의 경험을 복제해서 사용했다. 시로의 학익삼련은 완숙한 상태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는데, 애초에 HF의 시로는 반쯤 영령화한 상태이고 시로와 아처의 투영 능력을 생각해보면 실상 의미없는 주장이다. 단 아처와 다를 바 없는 완숙한 학익삼련이라 해도 당시 시로의 몸상태는 오버히트되어 만전은 커녕 처참한 상태였기에 실력과는 별론으로 아처의 학익삼련에 비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10. 세이버가 적당히 했다는 말도 있지만, 작중에서 보여지는 얼터의 성격을 감안하면 사쿠라의 명령으로 죽지 않을 정도까지는 봐줬을 수 있어도 적당히 싸웠다고는 보기 어렵다.
  11. 압도적인 파워로 랜서가 보구 쓸 타이밍을 주지 않으면 된다는 말도 있지만, 아무리 너프를 먹었더라도 쿠 훌린 역시 아서왕이나 헤라클레스에 맞먹는 대영웅이라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랜서는 5차 성배전쟁에서 최속의 민첩성을 자랑한다. 다만 시로에게 소환된 세이버가 마력방출을 사용한 순간가속으로 랜서보다 빠르게 움직이므로 무한마력을통해 속도를 부스트하는 세이버 얼터가 더 빠를확률이높다. 버서커와 겨룰때도 기민한움직임으로 참격을 모두 피했다고 나온다. 또한 세이버 오르타는 버서커의 경우에는 항상 버서커와 붙어있는 이리야를 생포하기위해, 시로의 경우에는 사쿠라의 명령탓에 원거리에서 엑스칼리버를 사용하지않고 근접전을 벌였다. 굳이 살려둘 필요가 없는 랜서는 원거리에서 엑스칼리버에 산화할 가능성이 높다.
  12. 다만 이런 가정을 하게 되면 쿠훌린은 만전 (엑스칼리버의 사용이 가능한) 세이버한테는 안된다. 와 동치나 다름 없는 발언이기 때문에 엑스칼리버를 사용하면 된다 식의 서술은 올바르지 않다. 흑밥은 난사가 가능하다고 해도 마찬가지.
  13. 바이저마스크
  14. 서번트로서나 검사로서의 실력은 호각이거나 그 이상이었음에도 버서커는 검은 진흙에 속박된 상태로 싸웠기 때문에 밀릴 수 밖에 없었다.
  15. 흑화했긴 해도 세이버는 자기 손으로 시로를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16. 여담으로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고 우물거리는 스탠드 이미지까지 따로 존재한다.
  17. 7 Q : 흑화 세이버는 메가맥을 몇 개까지 먹을 수 있습니까? / A : 한계 따윈 없음. 2007-03 콘프티크 페이트 도장.
  18. 비왕철퇴의 3번째 공격의 음성 대사가 "바람이여, 불어 올라라!" 이다. 노멀 세이버의 풍왕철퇴 음성 대사랑 똑같다.
  19. 세이버는 일반적인 영령과는 틀려서 서번트로써 얻은 경험과 정신적 변화가 본체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를 생각하면 얼터 상태의 세이버는 캄린의 언덕으로 돌아가도 얼터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즉, 이 상태에서 다른 성배전쟁에서 소환되어도 나오는 것은 청명한 기사왕이 아니라 흑기사왕 아서 일거라는 소리.
  20. 애초에 엑스칼리버는 그 아처조차 자멸을 각오하고 투영해야하므로 시로에게 그걸 바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 실제로 HF루트 노말엔딩에서 시로가 엑스칼리버를 사용해 성배를 파괴하고 자멸한다.
  21. 코토미네는 역시 만족스러워하고 랜서도 맛이 없다고 했으나... 금삐까는 꽤 진미였다만? 적어도 태산 음식보다는 낫다며 호평(...)
  22. 카니발 판타즘은 OVA이므로.
  23. 사실 땅파고 지하로 숨은거다(...).
  24. 실제로 카니발 판타즘 Fate 루트에서 메인 히로인은 세이버다. 도키도키 데이트 참고.
  25. 첫번째의 드레스는 페그오에서 3,4차 영기재림 복장으로 나온다. 어깨가 드러난 드레스는 최종재림(스커트 부분이 짧아진 상태), 어깨를 덮은 드레스는 3차재림.
  26. 해당 피규어는 2016년 8월 발매예정으로, 나무위키에 개설된 국내 피규어 온라인샵에서는 벌써부터 예약 품절인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참고.
  27. 저 피규어에 대해 설명하자면,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발매하며, 1/7 사이즈에 A3사이즈의 원화가 액자 형식으로 동봉되며(무조건은 아님 구매한 곳의 설명 참조) 1/7사이즈에서 알 수 있듯이 꽤나 크다.(345X490X235 mm,박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