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007 시리즈의 어나더데이에 등장하는 인물. 북한인이며 문 장군의 아들이다. 극에서 이름은 전혀 거론되지 않기 때문에 이름은 불명. 이 점은 아버지인 문 장군과 동일하다. 설정상의 이름은 문단선이라고 하는데, 극중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어서 영화를 봤던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절대 다수. 다만 비무장지대 내의 기지를 설명하며 자막에 'Tan-Sun Moon'이라고 스치듯 지나간다.
2 배우
연기자는 한국계 미국 배우 윌 윤 리. 한국에선 한국어가 어색해서 그런지 성우 더빙이 되기도 했다. 담당 성우는 김민석. 처음에는 차인표가 캐스팅되었는데 차인표가 거절했다고 한다.
3 상세
첫 등장은 사람을 샌드백 안에 넣어서 후드려패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했다.12
극초반에 등장하여 본드와 싸웠다. 극 초반에 등장한 만큼 문 대령은 극에서 빨리도 퇴장했다.
특이한 사실로는 극 초반에 탱크잡는 총이라면서 OICW같은 개념의 총을 들고 싸웠다. 정작 같은 능력을 가진 총은 남한이 더 먼저 개발했다.
문 장군은 아들이 북한과 서구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길 바래서 유학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문 장군이 아들에게 실망한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문 대령은 유학가서 제법 뺀질거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옥스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 다닌 걸 보면 유능한 인물.
저게 다 뭐냐.... 벤츠 SL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에, 페라리 F355에, 재규어 XKR에, 포르쉐 911까지..... 깨알같은 북한 번호판
취미는 스포츠 카 수집. 군부대에 삐까번쩍한 스포츠 카들이 늘어서 있다. 아버지가 온다고 하자 차를 숨기려는 모습을 보건대 아버지 몰래 차를 모아놨던 모양이다(...).
4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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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에 구스타프 글레이브스로 등장. 사실 구스타프의 정체는 문 대령이었으며 쿠바에서 DNA 변환 수술을 받아 모습을 서양인으로 탈바꿈한 것이었다.
미란다 프로스트는 문 대령이 영국에 심어둔 스파이. 하버드 펜싱팀 동기라고 한다. 덕분에 본드의 작전은 간파되어 긴 시간동안 북한에서 감금되게 만든 1등공신이다.
이 외의 내용은 구스타프 글레이브스에서 설명.
5 기타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문 대좌'가 맞다. 북한에는 영관급 대신 좌관급 장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