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킨 시저스의 등장인물. 한국 애니맥스 더빙판 성우는 하은진.
카우프란 기관의 의료 개발부 주임이자 현 카우프란 기관의 리더.
과거 회상을 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여린 연구원이었으나 현재는 표독스럽고 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여성이다. 그녀가 카우프란 교수에게 이어받은 것은 의료부문의 기술로, 의료기술만큼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고도의 기술을 지니고 있는 듯. 본인도 자신을 '의술의 카우프란'이라 칭하며, 작중 908HTT 화염방사병이 사용하는 보호액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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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에서 불가시의 9번과 카우프란 교수의 관계를 수제자 가운데 하나였던 자신의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카우프란 교수의 죽지 않는 연구의 일부로서 분야별로 교수가 양성한 스페셜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의술 분야의 수제자. 교수를 추종하며 실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삐뚤어졌다. 아울러 카우프란 교수의 연구 중 플랜 C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기존에 내놓았던 A플랜을 토대로 B플랜에서 얻게 된 일부 결과를 넣어 수정한 형태로 추정된다. 쉽게 말하자면 그녀의 뇌를 손봐서[2] 어떠한 방식으로 카우프란 교수의 일부를 넘겨받게 되어 현재 카우프란 기관을 물려받게 된 듯. 하지만 완벽하진 않았는지 아직은 카우프란 교수에게 직접 배워 물려받은 의료기술 외에는 잘 아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