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델 올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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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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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만화 펌프킨 시저스의 등장인물. 주인공. 성우는 미야케 켄타/박만영.

1 개요

2M를 넘는 거구의 청년.[1][2] 계급은 원문에 '오장'으로 되어 있다. 이는 대충 Sergeant에 대응하므로 하사라고 볼 수 있다. 얼굴을 포함, 전신에 흉터가 가득하다.

'불가시의 9번(인비지블 나인)' 중 하나인 901 ATT(Anti Tank Trooper/대전차 엽병대) 출신이다. 901 ATT는 몸을 돌보지 않고 전차에 직접 돌격해 코앞에서 공격하는 미친 부대로 '목숨을 무시당한 병대Gespenst Jäger'라 불릴 만큼 병사들의 목숨을 등한시하는 곳이었는데, 란델의 몸의 흉터들도 그러한 싸움을 거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본바탕은 순하고 싸움을 싫어하여 순한 대형견같은 성정이지만 901 ATT대에 들어갈 때 받은 처치 때문에 허리에 달린 푸른 빛의 랜턴만 켜면 원래의 의식과는 다른 살인 프로그램이 작동되어 혈혈단신으로 전차닥돌하며 13mm 대전차 권총인 '도어 노커Door knocker'[3]와 대전차 절단기(손잡이가 접이식인 거대 니퍼라고 보면 대충 대응된다) '단말마'로 적을 도륙하는 괴물이 된다.

하지만 하나 알아야 할 것은 랜턴을 킨다고 강해지진 않는다. 즉 성격만 바뀐거라 그 괴물같은 힘들은 원래부터 란델 올란드의 힘이라는 것. 이것도 개조로 강화된 결과일 수 있지만 결국 평소에도 가능하긴 하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밑에 나오는 인간같지 않은 행동 전부가 랜턴을 끈 란델 올란드도 할 수는 있다. 즉 능력은 그대로지만 광전사인격과 일반인격으로의 구분하는 정도가 랜턴인셈. [4] 랜턴의 진정한 힘은 킨 대상자를 죽지만 않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 상태에서는 상대를 무조건 죽여버리기 때문에 본디 상냥한 성격인 그에게 맞지 않는 행동이라 극도의 PTSD를 앓게 되었다.[5][6] 따라서 본인은 랜턴을 켜는 걸 기피하고 또 두려워하지만 임무 중에 보통 인간이 상대할 수 없는 적과 맞닥뜨리는 경우가 빈번해(그리고 본인이 살인은 커녕 싸움조차도 잘 못하는 기질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어쩔 수 없이 사용을 계속한다.

거인에 상처투성이지만 순하고 어리버리한 행동 탓인지 평상시에 그를 겁내는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인다. 마음씨도 착해서 자신의 군용 장갑을 손시려하는 어린 아이에게 그냥 넘겨줄 정도인 대인배. 그리고 그 동정심의 대가로 다른 아이들까지 눈을 빛내는 바람에 슈텟킨 상사가 다른 아이들에게도 간단하게나마 장갑을 만들어주게 된다. 일반적인 거인의 통념과 달리 아이들이 잘 따른다. 또 폭력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타 과와 싸움이 나도 덩치만 크다며 린치를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등 평소 태도도 공손한 편이다.[7] 하지만 덩치 이상으로 신체능력은 무시무시한 듯, 레일 위를 달린다지만 달리는 장갑차를 목표로 정확히 뛰어내리고, 매달리고, 기어오르고, 박살내는것이 모두 가능한 인간. 거대 니퍼인 '단말마'를 휘두르면 중량만으로 드럼통을 박살낼 수 있다. 드럼통을 만져보면 알겠지만, 이게 아무리 금속이 삭았어도 사람 손에 박살날 물건이 아니다. 애초에 사람 몸으로 장갑차를 상대하는 미친 부대의 생존자다. 아무리 세뇌를 받아도 소재가 약하면 살아남았을 리가 없다.[8] 게다가 가장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장갑열차 편에서는 그 커다란 절단기를 들고 4층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달리고있는 전차위에 떨어져도 멀쩡한데다가 단신으로 거대 장갑열차를 개발살내버렸다. 이미 인간의 신체스펙이 아니다. 말이 4층이지 3층이면 이미 높이가 10m이상. 이 높이를 뛰어내리고도 발목 하나 안 부러지다니... 덤으로 랜턴을 켜면 공포가 사라지는 듯.[9] 4권에서는 자기를 향해 마차가 달려오는 데도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2 과거

정부가 묵인하는 게토인 0번 지구 출신으로 어머니는 윤락녀이고 친부가 누구인지도 모른다.[10] 그래도 자신을 열심히 키우려는 어머니와 윤락녀들의 건강관리를 맡고있던 공화국 망명자 출신 의사를 양아버지로 두었으나 어머니가 파벌 싸움에 말려 살해된 뒤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양부 또한 살인범을 죽이면서 자신이 복수를 이루어줬으니 너는 아무도 죽이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11] 이후 0번지구 고아들이 살아남기 위해 만든 "회전초 형제단"에 들어가 의형제들과 함께 살게 되었고 그에게 있어 가족=형제단이다. 때문에 성도 0번지구(O-land)를 그대로 따온 것. 지금은 거인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의 모습은 상당히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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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팔고 0번 지구를 떠나기 바로 전날밤 우르슬라와 있던 모습, 원래부터 키가 상당히 큰 편(아벨 보다도 컸다.)이였지만 그 비정상적인 덩치는 군으로 가 실험체로 개조당했을 때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3 본편에서의 활약

정전협정이 발표된 뒤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원대가 존재하지 않기에 제대도 불가능한 듯) 알리스 레이 말빈 이하 육정 3과가 전재 부흥을 위해 주민들을 위협하는 잔존 병력을 토벌할 때 협조한 다음 알리스의 제의로 육정 3과 소속 하사가 되었다. (다만, 정전협정이 발표되었을 때 이것을 '혼자' 듣고 있었다는 점은 901ATT 자체가 란델을 제외하고 전멸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다.)[12]

이후 자신만만하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알리스의 기세에 매료되어 그녀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는 면이 강했으나 평민들의 귀족 파티 습격 사건 때 그녀 또한 작은 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름 정신적으로 자립하게 되었다. 알리스에 대해서는 애정이라기보다는 지켜야 할 희망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듯. 스스로를 살인자이기 때문에 행복해질 자격이 없는 것으로 여기기에 누군가와 연인이 된다거나 가정을 이룬다거나 하는 것은 생각해 보지 못한 듯하다. 다만 모성이나 의붓형제들에 대한 그리움과 정만은 남아 있다.

알리스 소위에게도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은 이후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 도와줄까 고민하다가 불안정한 정신상태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리면 되지 않겠는가 하고 고민하기도 한다. 악화되는 환각과 가끔 보여주는 이런 매우 불안정한 면모는 란델의 상태가 악화되어가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 뒤 각성(?)해서 자신이 알리스를 대신해서 이들을 도와주면 부담이 줄겠지? 란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의 삶의 목표로 하지만, 우르슬라에게 소위(알리스)만 보는거지 구하려는 사람은 전혀 보지 않겠다는거잖아?라고 핀잔을 듣게 되어 그 삶의 목표마저 지금은 입에 담지 않는다.

3과로 전속된 이후에는 급여 대부분을 고향에(즉 0번 지구. 그 중에도 '가족'인 회전초 형제단의 아이들에게) 송금하기 때문에 거처도 없이 다리 아래에서 노숙 생활을 하며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곤 한다. 주변의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과는 인상 때문인지 그럭저럭 사이가 좋아 보인다.

과거의 비밀을 쥐고 있는 뮤제 카우프란과는 개인적으로도 아는 사이인 듯 하나 정작 그녀는 올란드를 실험체(마루타)라고 부르며 물건 취급밖에 하지 않는다. 전투 모드가 되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증상이 심해지면서 알리스가 가발을 쓴 모습을 보고 순간 그녀의 머리가 그렇게 자랄 정도의 시간 동안을 자신이 잃어버린 줄 알고 크게 동요한다. 허나 조금은 성장했는지 알리스에게 '긴 머리 잘 어울리네요.' 라고 말해 준다.

작중 불가시의 9번에 대해 아는 카우프란의 조수 연구원이 그의 몸 속에 있는 동충하초[13]를 제거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언급도 했다.

갈수록 제정신을 잃는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카루셀편에서 감기로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다 하루에 랜턴을 두 번이나 발동시키면서 꿈 속에서만 보던 악몽 같은 환각이 현실에서도 나타나는 매우 심한 상황에 처하나, 그 이후 다시 가라앉는다. 그래서 아직 괜찮다고 애써 무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침식이 굉장히 심한 상태. 네뷰로편에서 하수도에 숨은 테러리스트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랜턴을 켜서는 안 된다는 부담과 도망치든 싸우든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의 중첩으로 인해 0번지구편에서도 겪었던 '피가 땀처럼 흐르는 현상'과 일시적인 '기억 소실' 사건을 겪었는데, 신문기자가 나중에 목격했던 것과 스스로가 겪은 메시지(눈 앞이 일시적으로 캄캄해지면서 랜턴을 켰을 때처럼 '죽여' 라는 목소리를 들었다)에 따르면 그는 랜턴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살육 모드가 발동해서 테러리스트들을 학살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본인은 파악하지 못한 듯 하다. 즉, 대단히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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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제국 합동회의편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최신형 전차를 끌고 나와서 민간인을 학살하자, 그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서 랜턴을 가동해서 한 명을 사살한다. 그러나 테러리스트들의 전차 자체가 최신형이라 기동력이 이전의 기종과는 차원이 달랐고, 테러리스트들은 마약을 해서 공포심을 없앤 상태였다. 그러니까 901 ATT 특유의 전법이 거의 통하지 않는 상대였던 것이다. 신무기의 도입이 절실합니다

그로인해 산탄에 전신이 피투성이가 되고 마지막에는 유탄을 거의 직격으로 맞는 바람에 이전과는 상대도 할 수 없는 수준의 중상을 입는다. 뮤제 카우프란의 도움으로 목숨만은 건졌지만 현재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안습

사족으로 랜턴을 켰을 때 어떻게 되는지 란델 시점에서 상세하게 묘사된다. 대충 눈앞에 검은 것[14]이 일렁거리면서 끊임없이 상대방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상태가 되는 모양이다. 게다가 날이 갈수록 그 검은 것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81화에서는 반죽음 상태에서 간신히 깨어났고, 전투를 억지로라도 계속하기 위해서 뮤제에게 수술을 해줄 것을 자청한다. 문제는 테러로 인해 병원이 만원 상태였기 때문에 마취제가 다 떨어진 상태였다. 그렇지만 란델은 마취가 없어도 상관없으니 수술해달라고 요구했고, 뮤제는 또 그것을 승낙했다. 흠좀무... 그리고 82화에서는 정말로 전신을 결박해놓고 마취없이 수술을 받고 있다.
이 때 란델의 회상에서 코에 있는 흉터는 전쟁터가 아니라 선대 카우프란에게 뇌수술을 받기 위해 톱으로 썰면서(...) 생긴 것으로 판명났다. 정황을 보면 이때도 마취없이 수술이 집도된 것으로 보인다. 더더욱 흠좀무.

그리고 골때리게도 이 수술로 겉모습은 멀쩡해져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뮤제에게 한소리 하는데 뮤제가 나간 후, 꽤 괴로워보인다. 이후 드디어 안티 아레스의 고속 전차 앞에 도깨비불을 켜고 나타났는데 무기가 도어 녹커가 아니라 908HTT의 화염방사기.908HTT의 마지막 생존자인 한스와 친구가 되고 싶어했는데 소원성취한 건지도

화염을 이용해서 고속 전차의 타이어를 터뜨려버려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후 그대로 차체를 지져서 내부의 온도를 올려 전차 내부에 보관된 대인 살상용 산탄을 유폭시켜 내부를 쓸어버렸고 혼자 살아남은 전차장은 열기를 견디다 못해 해치를 열었는데 그대로 직화구이. 이후 화상 및 외상을 뮤제의 응급처치로 치료하면서 다음 전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데 안 그래도 상태가 나빴는데 거기에 화염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기억의 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깨어나서 이제 괜찮다며 자신의 관등성명을 되뇌이는데 소속을 육정 3과가 아니라 901ATT로 말한다.

그리고 회복이랄까 보수후 재출격 901에서 사용하던 장비 센터피드를 들고 안티 아레스의 전차와 격돌 한쪽 다리가 절단 됬지만 격파한다 방법과 센터피드에 대한 설명은 901 ATT를 참고
그렇게 다시한번 보수(....)를 받으면서 출격했지만 안티 아레스의 전차들은 제국의 비밀병기 제규어노트로 격멸됬고 재정신이 아닌 란델을 제국 전차를 상대로 움직일려고 했지만 알리스 레이 말빈의 방송이 나와 재정신을 차린다.

4 여담

여담이지만 특정 부위 사이즈가 덩치에 걸맞게 큰데(…), 그가 다칠 때마다 입원하는 병원의 간호사 로제타는 소변통 사이즈가 맞는 게 없다는 사실에 매우 존심상해하며 XL 사이즈를 특주하면서까지 승부(?)를 내려 하다가 발상을 전환해 카테터에 눈을 돌렸다. 하지만 결국 간호부장한테 저지당했다. 길이냐 굵기냐 둘 다 일지도.

그리고 이 만화 작화가 무척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1권 시점이나 애니에서는 상당한 노안이었다(...) 그나마 최근 연재본에서는 추정 나이대에 걸맞게 젊어졌다. 실제로 흉터 지우고 보면 의외로 어리게 생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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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마준 아마존
사용하는 무장은 분명 901ATT의 표준무장인 도어 노커와 마르만 체터 뿐이지만 초기 표지에서는 Pz.b 39로 보이는 대전차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후 등장할지는 불명. 뭐 작품내에서 충분히 만들수 있고 실효성도 있지만 평민 보병이 귀족 전차승무원을 죽일수 있다고 대전차 포와 같이 안 만드는 걸 깐 적이 있는걸 보면 안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적들중 이걸 써서 비행선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것도 901ATT의 부장으로 만들어진 대전차 라이플이고 여러가지개발이 병기국등의 방해된 좌절로 공화국으로 떠나버린 여러 기술자들 중 이쪽 기술자들이 많았는지 50 OVER이라는 50%로 폭팔한다는 별명을 가진 대전차 라이플이다.....

  1. 애니판 설정 기준으로 230cm 만화에선 크게 언급되진 않았지만 그 언저리쯤 될 것이다.
  2. 얼굴의 흉터나 애니메이션 작화때문에 삭아보인다. 그러나 의형제인 아벨이 란델이 징집되기 전(최소 3년 전)과 지금 모습이 거의 달라지지 않았고, 당시 생이별했던 우르슬라 또한 여전히 어린아이이다. 그렇기 때문에 란델 본인도 절대로 나이가 많지는 않으며, 알리스와 몇 살 차이 안 나는 20대 초반 정도일 가능성도 크다. 노안 종결자 상처같은걸 지우면 제 나이대의 남자로 보이고, 최근에는 원작자의 작화 실력이 향상되면서 덩달아 회춘 중이다.
  3. 실제로 독일군들이 2차대전때 쓰던 물건을 좀 다른 식으로 리파인판 형태의 물건이다.
  4. 일상 때의 토오노 시키와 살인마 나나야 시키와 비슷하다.
  5. 이는 또한 0번 지구편에서 란델이 아버지와의 건을 통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살인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사상을 배웠기 때문이기도 했다. 절대로 하고 싶지 않고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살인을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901의 환경은 아마 정신적으로 지극히 부담되는 환경이었을 듯.
  6. 이와 관련해서 고기가 시체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평소에는 전혀 고기를 먹지 못한다. 한마디로 채식주의자이다. 1권에서 샐러드만 먹어제낀 것에는 숨겨진 배경도 있었던 셈. 8권에서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이유로 통조림을 빵과 교환하는 모습이 나온다. 어쩌다가 먹게 되었을 때는 맹렬하게 구토를 하는 정도이다. 그렇지만 카루셀편에서 어떻게든 빨리 에너지를 섭취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기 통조림을 '억지로 먹고-토하고-토해낸 것을 다시 긁어모아 먹고-다시 토하고-또 긁어모아 먹고'를 반복하는 좀 끔찍한 방식으로 먹어야 했다.
  7. 다만 뮤제 카우프란은 제외. 그녀에게 한해서는 반말을 사용하고 냉담한 태도를 보인다.
  8. 성인 남성의 발목을 잡고 한손으로 들어올려 던져버리는건 가볍게 해버리는 수준.
  9. 정확히는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어떤 살육 기계로 변하는 것에 가깝다
  10. 다만 양아버지와 얼굴이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어쩌면 양아버지의 자식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11. 뺨에 나 있는 큰 상처는 이때 마피아들에게 당해서 생겼다.
  12. 15권에서는 그 외에도 몇명 더 살아있다고 한다.
  13. 뮤제 카우프란의 조수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 실제로 동충하초인지는 불명. 본체를 좀먹는이미지로서 동충하초가 잡혔을 뿐 실제로는 다를 수도 있다. 머리와 허리에 있는 것을 보면, '세뇌'와 '블루 스틸 랜턴'일 듯하나, 카우프란의 기술이 워낙에 괴과학적인 것이 많은 걸 보면 정말 뇌수술로 임플랜트한 생물일 수도 있다.
  14. "죽여라"라는 단어가 무한히 모여서 검은 무언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