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카와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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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졸업생 OVA)

南川 洋子（みなみかわ ようこ）

동급생2의 히로인.

성우는 나카무라 나오코(SS판), 키쿠치 이즈미(PS판), 키토 사토코(졸업생, 윈도우판), 나카무라 타카코(드라마 CD).

야소하치 마을에 있는 오토바이 가게의 외동딸로 몰래 바이크로 통학할 만큼 바이크를 좋아한다. 사실 날라리에 가깝지만 근본은 바르고 연애에 대해서는 순진하며 독점욕이 강하다. 요코 시나리오로 가면 H신 중에 "긴 머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짧은 머리가 좋아"라고 대답하는 경우 에필로그에서 롱헤어를 쇼트컷으로 잘라버린다. 하지만 엔딩에서 도로 기른다.# 주인공과는 3년 내내 투닥거리고 살았으며, 여자에게 손찌검을 절대로 하지 않는 주인공은 그럴 때마다 대신 요코의 가슴을 덥썩 만져댔다고(...). 주인공이 "엌 그거 등인줄"이라고 할 정도로 타 히로인들보다 가슴이 크지 않다. 다만 요코의 H씬에서 생각외로 크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작은 것도 아닌듯. 가슴은 이렇게 그냥저냥이지만 엉덩이와 골반만큼은 깡패 수준인 듯 하다. 주인공 말에 따르면 100미터 밖에서도 요코의 엉덩이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순산형 골반을 지녔다고 평한 사람 중 2명. 나머지 한 명은 나가시마 사치코.

특이하게도 너무 자주 만나면 오히려 공략에 실패하는 캐릭터로 그것도 주인공이 '너무 쫓아다니는 여자는 싫다'라는 이유로 차버린다. 물론 게임상에선 주인공이 쫓아다니지만.... 이 후 요코를 좋아하던 주인공의 친구가 슬퍼하는 그녀를 위로하다가 둘이 맺어지는데 주인공이 차버렸으니 NTR이라고 하기는 뭐하다.

또한 검열삭제가 엔딩의 필수 플래그가 되어 있다. 문제는 일단 한 번 이대로 나가버리면 다른 히로인과의 호감도는 버리고 강제로 요코 엔딩이 뜨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엔딩 시 요코의 이벤트가 일어나기 전 먼저 이벤트가 일어나는 캐릭터가 있다. 유이, 이즈미, 토모미가 이에 해당한다. 이 셋 중에 한명이라도 주인공에게 먼저 고백을 해온다면 요코와의 강제엔딩은 피할 수 있다.

요코와의 강제엔딩은 개학식날 체육관 뒤에서 요코를 만나게 되는데 검열삭제 한 것 때문에 임신했다면서 주인공에게 책임지라고 말하고, 주인공은 어쩔수 없이 그대로 결혼까지 끌고가 버린다. 엔딩에서는 2급 정비사 자격을 따고 함께 오토바이 가게를 경영한다. …그런데 엔딩에서 알 수 있지만 요코와 결혼 후 12개 월뒤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때 이미 임신했다면 날짜가 안 맞는다. 즉, 요코가 거짓말로 주인공의 코를 꿰어서 끌고간 거다(…). 뭐 주인공은 뒤늦게야 그걸 깨닫고도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PS판이나 SS판에서는 검열삭제가 키스로 변경되었지만 마찬가지로 SFC판이 유일하게 예외적이다. 그래서 캐릭터의 매력과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무관하게 인기가 없다.

OVA판에서는 원작에서의 인기 저조와 담배 히로인(…)등의 악재로 인해 아예 등장하지 않고 졸업생에서나 잠시 등장한다. 아키라는 그래서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2009년 윈도우판 한글패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미나가와 요코'로 알려져 있었다. 사치코, 쿠미코 모녀(에이지마→나가시마)의 예처럼 도스판 번역자 혹은 유저들이 성의 한자를 잘못 읽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