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키 토오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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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ナキ・トオミネ

게임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 등장했으며 OG 시리즈에선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부터 등장했다. 성우는 故 마츠키 미유.

아버지는 예전 디바인 크루세이더즈 소속으로 연구를 했던 카오루 토오미네 박사. 토오미네 랩의 현 책임자.

1 작품별 행보

1.1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원래는 상냥하고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지구를 깊이 생각하는 선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맹목적인 경향이 있어서 그의 유산인 라이오의 힘을 전부 끌어 내지 못하는 토우마 카노우를 무리하게 다그치는 경향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구를 지킨다는 목적은 그와 일치하기 때문에 토우마를 매우 좋은 감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사용자의 힘을 100% 끌어내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던 시스템 LIOH가 실은 파일럿에 무리를 줘 강제로 죽을 때까지 싸우는 수라로 만다는 악의 시스템이었음을 눈으로 확인해 아버지가 사실 불건전한 사상을 가지고 연구를 했던 악인이었음을 알고 좌절하며 토우마에게 깊이 사과한다.

이 후에는 사죄를 위해 시스템 LIOH를 제거하고 라이오의 조작 시스템을 다이렉트 모션 링크로 변경하고 라이오가 대파한 뒤로는 라이오를 토우마의 극단적 격투 성향에 맞춰 튠업한 다이라이오를 제작하는 등 그를 서포트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러나 다이라이오는 미나키의 욕심이 지나쳐 기체의 내구력은 생각하지 않고 출력과 파워만 지나치게 올린 기체라서, 100% 출력으로 돌격, 격투전을 하면 기체가 완전히 박살나는 말도 안되는 결함기가 되어버렸다. (토우마는 그것을 극복하고 멀쩡하게 다루지만.)

한 때는 아버지 때문에 우울해 하던 적도 있었고 토우마가 수라의 길에 빠져서 둘의 관계가 결별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서로를 화해, 인정하고 마음이 통하는 파트너가 된다. (작중에 몸으로도 통했지만) 최종적으로는 그와 계속 함께 있게 된다. 알마나 티크바와는 바르마와 지구의 벽을 넘은 절친한 친구이지만 동시에 토우마를 두고 싸우는 사랑의 라이벌이기도...

파일럿이 아니라 연구자라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3차알파에서 라이오를 잠시 다루거나 MS를 타서 싸운 적이 있기 때문에 남들 모르는 사이에 조종술 훈련도 어느 정도 받고 있는 것 같다. 다이라이오의 필살기 신뢰 연출에서 그녀의 컷인이 나와서 다이라이오가 2인승이 아니냔 설이 있지만 그건 아니고 외부에서 오퍼레이터를 하고 있을 뿐이다.

캐릭터는 성숙한 이미지인데 정작 성우는 로리같은 느낌의 목소리라 팬들 사이에서 전혀 안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1] 또한 본의는 아니라지만 이래저래 토우마에게 고생만 시키고 있어서 이래저래 히로인으로선 안좋은 이미지가 많다. 또 극단적이다 못해 결함까지 불러일으키는 다이라이오의 마개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마리온 라돔 박사의 유력한 후계자로 손꼽히고 있다.

1.2 OG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도 등장. 이 시점에서는 연구소에 지내면서 살아있는 아버지의 연구인 진라이의 개발을 돕고 있었다. 아버지를 선인이라고 믿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부여한 무리한 연구 과제를 해결하기 어렵자 키사부로 아즈마 박사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아사쿠사로 향하는데 이때 콤파치블 카이저와 BF 베이스를 노린 토오미네 박사가 보낸 양산형 진라이가 마을에서 난동 부리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사쿠사 습격 당시에 토우마와 처음만나고 강룡전대에 합류하게 된다, 진라이가 악용되고 있다는 걸 알고서 강룡전대에 그 파괴를 의뢰하지만 토우마의 설득으로 진라이를 포획해 새롭게 개장할 결심을 하게 되고 포획된 진라이를 제대로 개조해서 라이오로 탈바꿈시킨다. 그런데 거기에서 함정카드 'LIOH시스템' 발동(…)

2차 OG에서는 친딸이 아니라 수양딸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아버지가 살아있는 시점에서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았기에 알파 때보다 더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때문인지 토우마에 대한 이 많이 줄어들었다.
  1. 심지어 목소리가 현영을 닮았다는 하는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