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 관련항목 :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한글판 명칭 | 미러클 콘택트 | |||
일어판 명칭 | ミラクル・コンタクト | |||
영어판 명칭 | Miracle Contact | |||
일반 마법 | ||||
자신의 패 / 필드 위 / 묘지에서,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리고,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융합 소재로 하는 "엘리멘틀 히어로"라는 이름이 붙은 융합 몬스터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
DUELIST EDITION Volume 1에 신규 수록된 카드. GX가 종영되고, 수년이 지나 OCG화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갑자기 OCG화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효과는 이름에서 보듯이 미러클 퓨전의 콘택트 융합판이다. 심지어 패의 카드까지 융합소재로 할 수 있는 사양이 되었다.
콘택트 융합체를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세장 꽉꽉 채워야하는 필수 카드. 미러클 퓨전처럼 패 한장으로 강력한 융합 몬스터들, 특히 트리플 콘택트 융합 몬스터를 소환할 수있는 것은 유용하다.
발동조건도 플리즈마나 컨버트 콘택트등으로 쉽게 충족시킬 수 있으며, 덱으로 되돌아가는 것이기에 콘택트 아웃과 병용하는것도 가능하다. 아무튼 이 카드로 인해 정말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던 콘택트 융합체들을 그나마 꺼내어 써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참고로 소환하는 대상이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융합 소재로 하는'엘리멘틀 히어로'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이기 때문에, '엘리멘틀 히어로'라는 이름이 붙지 않은 레인보우 네오스나 소재로써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정확히 지정하지 않는 갓 네오스는 소환할 수 없다. 웃기게도 컨택트 융합이랑은 전혀 관계 없는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나이트는 이 카드로 소환 가능. 물론 데미지를 줄 수 없는 네오스 나이트이기에 정말 소환할 게 없을 때나 꺼내볼만 하지만.
이 카드가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패 2장으로 만들 수 있는 원턴킬 루트가 발견되었다.
- 패에 히어로 얼라이브와 이 카드가 있을 때 라이프 포인트 8000:8000 기준으로
①히어로 얼라이브로 라이프를 절반 지불하고 덱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을 특수소환(자신:상대 LP 4000:8000)
②에어맨의 효과로 덱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를 패로 가져온다.
③플리즈마를 일반소환,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 네오스를 보여주고 덱에서 네오스를 묘지로 보낸다.
④에어맨과 플리즈마를 오버레이하여 라바르바르 체인을 엑시즈 소환.
⑤라바르바르 체인의 첫 번째 효과로 덱에서 네오 스페이시언 에어 허밍버드를 묘지로 보낸다.
⑥에어 허밍버드와 네오스를 덱으로 되돌리고 미러클 콘택트를 발동, 에어 네오스를 특수소환.
⑦에어 네오스의 효과로 에어 네오스의 공격력은 2500+4000=6500, 라바르바르 체인의 공격력을 더하면 6500+1800=8300으로 원턴킬이 나오게 된다.
다만 이것은 상대가 이 행동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는 클린 필드일때를 가정한 순수한 데미지 합산만을 따진것. 상대의 마함세트나 몬스터등은 자기가 알아서 처리해야한다. 그리고 라바르바르 체인이 금지를 먹어서...
아무튼 덕분에 GX에서 한참 뒤인 제알 시점에서 컨택트 융합체가 드디어 실전성을 가지게 된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이 카드가 구하기 정말 어려운 카드라는 것. 듀얼리스트 에디션이란 물건 자체가 진작에 절판되었고 영판으로도 그 악명높은 추가 시크릿레어로 나온다. 카드샵에서는 가격도 6만원을 찍지만 품절이라 살수도 없다. 국내에서는 프레셔스 팩에서 발매되었지만 여전히 가격이 높아 쉽게 못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