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시크릿 레어 | 골드 시크릿 레어 |
한글판 명칭 | 라바르바르 체인 | |||
일어판 명칭 | ラヴァルバル・チェイン | |||
영어판 명칭 | Lavalval Chain | |||
엑시즈 / 효과 몬스터 | ||||
랭크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화염 | 해룡족 | 1800 | 1000 |
레벨 4 몬스터 × 2 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다. ● 덱에서 카드 1장을 고르고 묘지에 보낸다. ● 덱에서 몬스터 1장을 고르고 덱 맨 위에 놓는다.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일러스트는 라바르의 힘을 흡수한 리추어 체인. 이름은 라바르바르지만 실상은 리추어의 일원으로, DT12에서 바이론과 싸울 적에 맺었던 동맹을 갑자기 깨버린 리추어가 라바르를 제물로 삼아 금단의 주술을 써 탄생한 존재이다. 실제로 듀얼 터미널에서 이 카드를 스캔하면 리추어 카드의 일종으로 취급되며, 이 카드를 스캔해서 나오는 특수 덱 '화수의 합성금술'의 덱 설명에 써있는 것이 바로 저 리추어의 비열한 모습이다. 물론 이름이 저래서 리추어 서포트는 받지 못한다.
효과를 보면 묘지에 몬스터를 묻어놓고 활용하는 라바르의 특성과 덱 조작 효과가 많은 리추어의 특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 효과에 딱히 카드 종류 제한이 없는지라 어지간한 덱에서는 전부 활약이 가능한 범용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능력치는 평균적인 레벨 4 몬스터 정도로 약하지만 하급 어택커 정도는 되며, 종류를 가리지 않는 어리석은 매장, 다음 드로우를 제한하긴 하지만 그 어떤 몬스터라도 바로 찾아올 수 있는 만능 몬스터 서치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그 덕인지 수많은 덱에서 콤보를 위한 발판으로 애용하고 있다. 인페르니티 루프의 파츠로도 활용한다.
다만 설정이 저래서인지 이름과는 달리 라바르 덱에서의 활용도는 크게 높지 않다. 라바르는 엑시즈에 적합한 디자인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소환이 어렵다. 진염의 폭발을 사용하거나 라바르 캐논의 효과를 사용하는 것 정도가 주된 소환법이지만 진염의 폭발의 경우 사용 턴에 마무리하기 위해 고속 싱크로용으로 주로 쓴다는 점, 캐논의 경우 라바르에서 능동적으로 제외되는 레벨 4가 드물다는 점이 이 카드 소환에 있어 장벽이 된다. 싱크로 중심형 덱인 라바르덱에선 이래저래 써먹기 힘들지만, 싱크로 슬롯이 빈다면 한 장쯤 채용할만 하다. 일단 성공만 하면 다음 진염의 폭발도 준비해둘수있고 묘지자원도 축적할 수 있어서 의외의 국면에서 활약하는 키 카드가 되기도.
반대로 설정 덕분인지 리추어덱에서는 활약의 여지가 보여진다. 리추어 자체가 물속성 통일이다보니 샐비지도 자주 쓰이는데다 리추어 마커, 리추어 비스트, 의수경의 명상술처럼 묘지 자원을 활용하는 카드도 많으며[1], 결정적으로 효과에 의해 묘지로 보내지는 것으로 효과를 발동하는 리추어 셸피시와 묘지에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리추어의 의수경이 있다.
젬나이트덱에서도 래빗 한장으로 이 카드를 소환한 후 그 효과로 젬나이트 퓨전을 묘지에 묻고 젬나이트 퓨전의 효과로 묘지에서 가져올 수 있어 젬 터틀을 넣지 않아도 된다. 연속 재활용이 가능한 젬나이트 퓨전을 묘지에 묻는 것만으로도 귀중한 존재. 또한 소환 소재가 레벨 4 몬스터 2장으로 굉장히 널널한 조건이기 때문에 다른 덱에서 2장째의 어리석은 매장의 형식으로 덱 압축과 콤보 연결의 기폭제로 쓰이거나 데몬의 선고와 함께 쓰이기도 한다. 건과 트리슈라가 제한, 브류나크가 금지를 먹은 인페르니티에서 없어선 안될 카드이기도 하다. 첫 번째 효과로 헬웨이 패트롤을 묻어서 특수 소환을 노리거나 두 번째 효과로 인페르니티 데몬을 덱 위로 올려 다음 턴 특수 소환하는 등 온갖 상황에 어울리는 만능 카드. EMEm에서는 용검사, 히구루미, 도쿠로뱃조커 3장으로 필드를 가득 채우는 한 편, 크라운 블레이드에서는 크라운이나 블레이드를 덤핑하고 추가 엑시즈를 하기도 한다.
이 카드가 사기적인 이유는 마함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묻을 수 있는 효과 때문이다. 4축 엑시즈라 소환이 매우 간단하며 특수한 조건도 소재도 필요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거리였다. 그렇기에 묘지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덱에는 이 카드가 반드시 들어갔으며 각종 콤보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기존에는 다음턴을 위한 발판이나 추가 어드밴티지를 얻기위한 단순히 효율 좋은 적당한 카드에 불과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게임의 진행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묘지와 관련된 사기적인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자 문제가 발생했다. 9기의 시작으로 등장한 섀도르의 능력을 보조했으며, 네크로즈의 경우 릴리서를 묘지로 보내 시작부터 특수소환을 못하는 날빌을 시전했고, EMEm으로 넘어와서는 어마어마한 악명을 펼쳤다.
TCG의 경우, 4랭크 범용에 묘지 활용이 중점이 되는 게임 특성상 이 효과는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금지를 먹었고. 이런 악랄한 효과로 결국 2016년 4월부로 OCG에서도 금지가 되었다. 유저들의 반응또한 대체로 당연하다는 반응. 이로서 강력한 덱들을 더욱 사기적으로 만들어주던 존재는 모습을 감췄으나, 그로인해 인페르니티를 비롯한 여러 묘지 효과 관련 덱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여담이지만 최초이자 유일한 화염 속성 해룡족 몬스터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골드 시리즈 2013 | GS05-KR012 | 노멀 레어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숨겨진 세력 7 | HA07-KR019 | 시크릿 레어 | 한국 | |
듀얼 터미널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 DT13-JP035 | DTP 울트라 레어 DTP 시크릿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Ⅱ 혼돈의 장- | DTC2-JP109 | DTP 울트라 레어 DTP 시크릿 레어 | 일본 | |
GOLD SERIES 2013 | GS05-JP012 | 노멀 레어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 일본 | |
THE RARITY COLLECTION | TRC1-JP038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컬렉터즈 레어 | 일본 | |
Duel Terminal 7 | DT07-EN035 | DTP 울트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Hidden Arsenal 7 | HA07-EN019 | 시크릿 레어 | 미국 | |
Premium Gold: Return of the Bling | PGL2-EN044 | 골드 레어 | 미국 |
- ↑ 리추어 나탈리아도 있지만 묘지의 몬스터를 덱의 맨 위로 되돌리는 효과이기 때문에 연계한다고 해봐야 라바르바르 체인의 2번 효과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