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키 시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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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페인 등장인물
담당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소고루 쿄우의 학교 선배로, 수영부의 신입부원을 찾고 있던 쿄우는 그녀가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고 입부를 권유하지만 그녀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그것은 엄청나게 리얼한 로봇을 타고 싸우는 게임이었는데...

사실 쿄우의 전 파트너이자 연인. 졸지에 카미나기 료코에게 네토라레당했다. 원래는 이름이 없었지만 전투 도중 조난당한 쿄우와 대화 중에 쿄우가 데이터 손실로 잊었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이라며 미사키 시즈노란 이름을 붙여준다. 드라마CD를 보건데 어머니와 여동생의 이름인 모양. 역시 드라마CD지만 쿄우가 멀쩡(?)할 때의 두 사람은 상당히 지적이고 쿨한 커플이었다.[1]

최후반부엔 인간으로 부활한 쿄우와 함께 제가페인을 타고 전투하며 쿄우와 떨어져 자신을 희생해가며 결국 임무를 완수한다. 그 영향으로 엔딩신을 보면 기억을 잃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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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현실 세계의 인간이 데이터화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100% 인공지능이다. 그래서 이엘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것. 이쪽이 AI로서의 본명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작중 완성되는 소생장치로도 현계가 불가능했지만 엔딩신에서 소생장치의 버전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희망이 보인다.

엔딩신의 그 임신한 여자가 카미나기라고 치면, 미사키가 아기로 다시 태어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뭐 언제나 그렇듯 이런 건 열린 결말.
  1. 몇번이고 인간관계 리셋을 경험한 만큼 원래 스고루의 성격이 본편대로라도 변한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