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테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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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이 징그럽다.

1 개요

아머드 코어 4와 포 엔서의 링크스이다.

본래 GAE산하의 오리지널 링크스로, 국가 해체 전쟁의 실적을 통해 랭크 22를 부여받았다. 아쉽게도 인물적 묘사가 거의 없는데다가 4와 포 엔서 공히 시뮬레이션과 오더 매치에서만 등장하는지라 플레이어의 머리속에선 조금 강한 하위 랭커 정도로 인상에 남았다가 금세 잊혀지고 만다.

탑승기는 카리온으로, 기체명의 뜻은 정자[1]. 엠블렘에도 난자에 잔뜩 달라붙은 정자가 그려져 있는 그로테스크함을 보여주며, 기체도 잿빛 위장도색인지라...실로 괴상한 취미다. 아무튼 포 엔서의 초보자 킬러 1호로, 전작의 오리지널답게 이 기체는 최상위 랭커 수준의 FRS를 사용하고 있는 고급 기체. GA 유럽의 실험형 4각을 기초로 하며,전작에서 GA에게 GAE가 숙청당한 이후 복수심을 가져서인지 기체 최중요 파트인 코어가 토러스제로 바뀌었으며, 겸사겸사 헤드는 알브레히트 드라이스제로 바뀌었다. 4 계열 4각 기체는 종특이 지상 주행시 플로트형으로 변형,공중 주행과 같은 이동속도를 가지는 것이므로 지상 이동속도도 매우 빠른, 그야말로 GA 본래의 스타일과는 상궤를 달리하는 기체. ...단 모로는 대체 이 아줌마를 어떻게 꺾은 것인가.
아무튼 딱 보면 소형 암즈 포트처럼 생겨먹었고, 실제로도 꽤나 강하다. 포 엔서에서는 무장도 고에너지 계통이라 맞으면 되게 아프다...하지만 어느 정도의 기동력을 확보하면 못 잡을 상대는 아니니, 게임에 적응한다는 생각을 갖고 상대해보자.

2 여담

링크스 전쟁 이후 각종 더러운 뒷처리만을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더 매치에서는 그 강함에도 불구하고 최하위권이며, 미션에서도 만나볼 수 없다.

4에서의 기묘한 전투패턴과 소속 회사의 변태성으로 인하여 졸지에 변태숙녀 컨셉으로 낙점되기도 했으며, 미세스라는 링크스네임으로 인하여 팬들에게는 아줌마할머니쯤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늘었다고는 하지만 흔치 않은 여성 AC 파일럿임에도 불구하고 팬아트를 대단히 찾기 어렵다. 과 함께 대표적인 연속참전 홀대 링크스다.
  1. 본래는 세포 핵질이라는 뜻이지만, 엠블렘으로 인해 정자의 핵질로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