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의 등장인물. 7인의 악마초인중 한 명으로 마치 이집트의 투탕카멘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는 다나카 료이치, 토타니 코지(60화), 호리 히데유키(테마송 대사 부분)
자신의 몸과 머리를 넓은 천 모양으로 바꾸거나 상대방의 옷을 조종하는 능력 및 몸체와 목을 분리해 원격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하반신의 천을 풀어 상대방을 둘둘 말아서 미라처럼 만든 다음 꼼짝 못하는 상대방의 몸에 빨대를 꽂아 피를 빨아먹는 공격[1]하는 '미라 패키지'를 주로 사용한다.
정의초인과의 대결에서 브로켄 주니어와 대결. 브로켄 주니어을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 붙이던 중 난입한 몽골맨에게 패배. 그러나 몽골맨의 기습에도 어느정도 그를 몰아붙인 것으로 볼때 명성에 걸맞게 상당히 강한 초인인듯 하다.
이후 다른 7인의 악마초인들과 함께 악마기사들에게 살해 당한뒤 언급및 등장이 없다가 최근 연재중인 근육맨 뉴 에피소드에서 다른 악마초인들과 함께 완벽초인들과 싸운다. 미스터 카멘은 완벽초인중 한명인 크래쉬맨과 대결. 브로켄 주니어와 대결할때보다 더 강해저서 기존에 보여줬던 기술들 외에 몸을 단단하게 하는 기술인 '내강의 술' 등을 보여주면서 크래쉬맨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크래쉬맨의 피를 빠는 순간 크래쉬맨의 피 안에 있던 나사와 너트 등을 비롯한 온갅 철제 물건들[2]로 인해 양 볼에 구멍이 뚫리는 부상을 당하고 빨대도 박살, 수도로 응전하려 하나 크래쉬맨의 발차기에 저지당하고 크래쉬맨의 아이언글로브[3]에 잡혀 온몸의 피가 빠지면서 패배. 리타이어 내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악마초인들은 화려하게 활약했는데 혼자 심심하게 죽어서 안습한걸로 보이지만 사실 상대가 안 좋았던것 일 뿐이다. 카멘의 특기인 미라 패키지는 상대의 피를 빨대로 빨아들여 미라로 만드는 건데 하필 상대가 몸의 절반은 기계로된 크래쉬맨... 사실상 필살기는 처음부터 못 쓰는 거나 마찬가지였고 필살기가 막혔다는 건 사실상 패배로 이어지게 되므로 그저 상대가 안 좋았다... 근데 본인이 선택한 상대다... 운이 왜 이렇게 없냐 사실 몽골맨때 썻던 특대 빨대 였다면 이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