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켄 Jr

(브로켄 주니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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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ken_Jr..jpg
근육맨 애니메이션(군복 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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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애니메이션:왕위 쟁탈전 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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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2세

1 프로필

 * 출신: 구 서독 서 베를린, 현재 독일 베를린.
 * 신장: 195cm
 * 체중: 90kg
 * 초인강도: 90만 파워
 * 나이: 18세 (초대) 52세 (2세)

 * 필살기
  * 베를린의 붉은 비
  * 켈리포니아 크래쉬
  * 함부르그의 검은 안개
  * 브레멘 선셋
  * 슈트가르트의 우울
  * 살초인 미스트
  * 졸링겐의 쥐색칼

 * 태그팀 경력
  *울프맨과 함께 모스트 덴져러스콤비
  * 제로니모와 함께 테가타나즈

 * 태그 필살기
  * 우정의 눈물비 (테가타나즈)

 * 이명
  * 베를린의 붉은 비
  * 긍지높은 게르만 전사
  * 매트의 전략가

2 테마곡

테마곡 "베를린의 붉은 비". 노래 하나는 간지난다.[2]

※ 한글해석 첨부합니다. 상당히 길기 때문에 가사를 보지 않으실 분은 목차에서 "소개"부분을 클릭하시거나 컨트롤+F로 "소개"를 검색하는 방법으로 이 가사부분을 뛰어넘으시면 되겠습니다.

대사

俺はブロッケン.Jr 俺の親父はリングで殺された
(오레와브롯켄주니아 오레노오야지와링구데코로사레타)
내 이름은 브로켄 주니어. 나의 아버지는 링에서 살해당했다.

ハイル!ブロッケン! ハイル!ブロッケン!
(하이루브롯켄! 하이루브롯켄!)
하일! 브로켄! 하일!브로켄!

親父の名はブロッケンマン
(오야지노나와브롯켄만)
아버지의 이름은 브로켄맨.

かつてはドイツの鬼と恐れられたファイターだ
(카츠데와도이츠노오니토오소레라레타파이타다)
이전엔 독일의 귀신이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인 파이터였다.

リングで死ねれば本望だという
(링구데시네레바혼모우다토이우)
링에서 죽는것이 소원이었다지만,

だが俺は許さん!親父の仇をきっと討ってやる!
(다가오레와유루산!오야지노카타키오킷토웃데야루
그래도 나는 용서 못한다! 반드시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야 말겠다!


俺のハートにすみついた悪魔が
(오레오하토니스미츠이타아쿠마가)
나의 심장에 깃든 악마가

おまえ殺せと叫んでいるのさ
(오마에코로세토사켄데이루노사)
너를 죽이라고 외치고 있노라

リングに立つと復讐の炎が まわすキックをナイフに変えるぜ
(링구니타츠토후쿠슈노호노오가 마와스킥쿠오나이후니카에루제)
링위에 서면 복수의 불꽃이 돌려차기를 나이프로 바꾼다

ああベルリンに赤い雨が降る
(아아베루린니아카이아메가후루)
아아 베를린에 붉은 비가 내리네

ああ悲しみの軍歌が今日も響く
(아아카나시미노군카가쿄모히비쿠)
아아 슬픔의 군가가 오늘도 울려퍼지네


ハイルブロッケン! 残虐ファイトで
(하-일 브롯켄! 잔갸쿠파이토데)
하-일 브로켄! 잔학 파이트로

ハイルブロッケン! とどめを刺すぜ
(하-일 브롯켄! 토도메오사스제)
하-일 브로켄! 끝장을 내주마

ハイルブロッケン 今夜は特別
(하-일 브롯켄! 콘야와토쿠베츠)
하-일 브로켄! 오늘밤은 특별히

おまえのあたたかい血がにくい
(오마에노 아타타카이치가니쿠이)
너의 따뜻한 피가 밉구나

ハイル!ブロッケン! ハイル!ブロッケン!
(하이루! 브롯켄! 하이루! 브롯켄!)
하일!브로켄! 하일!브로켄!
 

대사


今まで俺がリングに葬った奴は数知れぬ いろんな奴がいたぜ
(이마마데오레가링구니호우뭇타야츠와카즈시레네 이론나야츠가이타제)
지금까지 내가 링에 매장한 놈들은 셀 수도 없이 많다. 별의 별 놈들이 있었지.

俺よりもすごい残虐ファイトな奴
(오레요리모스고이잔갸쿠파이토나야츠)
나보다도 더한 잔학 파이트를 펼치는 놈,

華麗なテクニシャン ど迫力のパワーの持ち主
(카레이나테쿠니샨 도하쿠료쿠노파와노모치누시)
화려한 테크니션, 엄청난 박력의 파워를 가진 자.

しかしキン肉マンという奴は不思議な超人だ
(시카시킨니쿠만토이우야츠와후시기나초진다)
그런데, 근육맨이라는 놈은 이상한 초인이다.

奴と闘っていると なぜか
(야츠토타타캇테이루토 나제까)
녀석과 싸우고 있으면, 왠지

反則技を使うのが嫌になってきやがる・・・
(한소쿠와자오츠카우노가이야니낫테키야가루)
반칙기술을 사용하기가 싫어진다···

フフフ・・・
(후후후)
후후후···

ベルリンの夜風がやけに身にしみるぜ・・・
(베루린노요카제가야케니미니시미루제)
베를린의 밤바람이 무척 차군...

軍服を着た殺人鬼だなんて
(군후쿠오키타사츠진키다난테)
군복을 입은 살인귀라니
 
うれしいことを言ってくれるなよ
(우레시이코토오잇테쿠레루나요)
칭찬을 해 주는군

正義を気どった超人は俺が反則技で地獄に送るぜ
(세이기오키돗타초진와오레가한소쿠와자데지고쿠니오쿠루제)
정의로운 척 하는 초인은 내가 반칙기술로 지옥으로 보내주마

ああベルリンに赤い雨が降る
(아아베루린니 아카이아메가후루)
아아 베를린에 붉은 비가 내리네

ああ火をふいて稲妻街をこがす
(아아히오후이테이나즈마마치오코가스)
아아 불꽃을 감싼 번개가 거리를 태우네
 
ハイルブロッケン マットに倒れて
(하-일 브롯켄! 맛토니타오레테)
하일 브로켄! 매트에 쓰러져서

ハイルブロッケン 苦しむがいい
(하-일 브롯켄! 쿠루시무가이이)
하일 브로켄! 괴로워하거라

ハイルブロッケン 覚悟していろよ
(하-일 브롯켄! 카쿠고시테이로요)
하일 브로켄! 각오하거라

おまえのあたたかい血がにくい
(오마에노 아타타카이치가니쿠이)
너의 따뜻한 피가 밉구나

ハイルブロッケン! 残虐ファイトで
(하-일 브롯켄! 잔갸쿠파이토데)
하-일 브로켄! 잔학 파이트로

ハイルブロッケン! とどめを刺すぜ
(하-일 브롯켄! 토도메오사스제)
하-일 브로켄! 끝장을 내주마
 
ハイルブロッケン 今夜は特別
(하-일 브롯켄! 콘야와토쿠베츠)
하-일 브로켄! 오늘밤은 특별히

おまえのあたたかい血がにくい
(오마에노 아타타카이치가니쿠이)
너의 따뜻한 피가 밉구나
  1. 83년 애니판에서의 모습은 아래의 테마곡 영상에서 볼 수 있다.
  2.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보컬이 일본 애니송 계에서도 알아주는 보컬리스트 중 1인인 미야우치 타카유키다.

3 소개

근육맨의 등장 초인. 성우는 故 미즈토리 테츠오(TV판)[1]/카케가와 히로히코(왕위쟁탈전)/카와즈 야스히코(2세). 국내 더빙판은 김정호(비디오판)/손종환(투니버스판 근육맨 2세).

독일의 명문 초인가문 출신 초인. 브로켄맨의 아들이다. 아버지 브로켄맨보다 훨씬 비중이 크다.

평소엔 초록색(애니에선 군청색계)[2]의 군복을 입고 있으며 군복을 벗으면 양 어깨에 하켄크로이츠 문신이 새겨진 근육질의 몸매가 있다. 평소 해골의 훈장이 가운데에 붙은 독일 군모를 쓰고 다니며 모자챙 그림자 때문에 평소엔 그의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평범한 피부색으로 나올 땐 뭔가 아쉽다

애니판의 경우 초인올림픽때 즉 복수에 눈이 멀어 있을 때는 눈이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초인올림픽이 끝난 후로는 모자가 벗겨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눈을 안 그려놓았다.

군모를 벗으면 군인 풍으로 빡빡머리이며, 얼굴은 상당히 잘 생긴 편이다. 게다가 브로켄맨과 판박이다! (구별법은 군복 이나 얼굴의 선, 다만 2세에선 브로켄맨 마저 완벽히 동일하게 그려졌다)

왕위쟁탈전 때서야 추가된 설정이지만 브로켄 가문은 실은 태생이 초인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몸인 상태로 육체와 기술을 단련하여 당당한 한 사람의 초인으로서 인정받을 실력이 되면, 육체를 초인으로 변화시키는 해골의 훈장을 받아서 초인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군모에 붙은 해골의 훈장을 떼어버리면 인간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 특성을 사용하여 프리즘맨과의 대결에서 일부러 초인의 몸을 버리고 인간이 되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아버지 브로켄맨이 초인 올림픽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라면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초인올림픽에 출전한다. 하지만 라면맨에게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패배한 뒤로는 그의 실력을 인정한 뒤 원한을 잊고 완전히 정의초인으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후속작인 근육맨2세 더빙판에서는 전작인 근육맨 애니가 극장판만이 비디오로 나와서인지 브로켄 주니어가 살해당한 자신의 아버지인 브로켄맨의 원수를 갚기위해 라면맨과 싸운걸 그당시 초인올림픽 위원장인 브로켄맨이라 브로켄 주니어가 지는바람에 브로켄맨의 체면이 떨어졌다고 나오는걸로 번역되었다

작품 중 아이돌 초인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초인이며 그 때문인지 다혈질적이고 정신적으로 미숙한 면이 많다. 그러나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친구들을 구하러 뛰어드는 등 인정만은 다른 초인들 못지 않다.(단 작가 말에 의하면 근육 스구루와는 별로 안 친하다고 한다. 도와 줄 땐 확실히 도와 주지만.)

기술 면으로도 미숙한 면이 많으며(자신도 인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많이 고생한다. 대부분의 경기가 1mm의 오차로 생사를 오가는 대혈투. 하지만 적의 약점을 간파하는 뛰어난 판단력과 한계를 모르는 투지를 지녔다. 그래서 의외로 자신보다 한참을 강한 초인과 싸워서 예상 외의 결과를 이끌어낼 때가 많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베를린의 붉은 비. 자세한 건 붉은 비 항목 참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기술을 많이 사용하지만 역시 베를린의 붉은 비의 인상이 강하다.

FC용 게임 머슬 태그매치에서는 왠지 원작에서도 사용하지 않은 독가스 살법을 구사했는데, 30년의 세월을 넘어 근육맨2세에서 결국 실제로 재현되었다.(...) 참고로 여기서의 브로켄은 게임 최강 최악의 개캐.
사실 독가스 살법은 브로켄 주니어가 아니라 라면맨에게 썰린 브로켄맨의 기술이고, 초반에 필살기로 나왔지만 바로 라면맨에게 털린 기술이다. 안습

작품 중에선 라면맨에게 패한 뒤로는 라면맨의 실력을 완전히 인정하고 그에게 존경을 가지게 되며 서로 좋은 관계가 되지만 역시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라면맨에게 패한 것은 충격이었는지 2세에서 보면 라면맨과 경기를 가졌던 '콘크리트 링'에 엄청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3]그리고 언젠가 다시 리매치를 하고 싶은 의사를 가지고 있는 듯.

왕위쟁탈전에서는 초인혈맹군의 멤버로 참가하여 역시 호전을 펼쳤다.

근육맨2세에서는 제이드의 스승으로 등장했다.하지만 한국판은 성우 캐스팅에 의해 오히려 부자관계나온다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군복도 트렌치코트로 바뀌면서 꽤 멋지게 등장했기 때문에 작품 중 싸우는 모습은 안나오지만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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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근육맨 이후 대부분의 초인들은 세상이 평화로워진 뒤로 왕이 되거나, 교사가 되거나 하는 등 각자의 삶을 찾았지만 브로켄은 싸움 이외의 할 줄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아니 그럼 군인조교나 체육관이라도 차리지.. 평화로운 세상에서 완전히 도태되었고, 삶의 목적을 잃어 술만 마시고 살아오던 중 자신을 찾아온 초인 소년 제이드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제이드를 일류 초인으로 만들어 초인계 넘버1의 자리에 오르게 하겠단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된다. 결국 이루진 못하지만 술에 절어 살던 브로켄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쥐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작품 중에선 제이드의 세컨드로서 여러가지 지원을 맡으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어드바이스를 많이 하지만 어째 제이드가 잘 들어먹질 않아서 별 의미는 없었다. 초인올림픽 더 레저렉션 이후로는 제이드가 자신의 어드바이스 없이도 잘 해나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자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어 이후로는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선 초대 83년 태그편 당시의 브로켄이 등장한다.
꿈의 태그 당시 스크류키드, 켄다맨에게 입은 부상이 너무 심각해 당초는 궁극 태그에 참가하지 않고 머신건즈의 세컨드로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시간초인의 악행이 갈수록 심해지자 스페셜 매치 형태로 도중 참가해 그들에게 도전한다.

초기엔 절대 미래에서 온 뉴제네레이션 초인들과 대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제이드에게 험한 말을 많이 했지만 자신의 경기 직전, 제이드가 자신을 '레이라'(독일어로 스승)이라고 불러 준 것을 듣고 마음을 풀어 화해한다.

그리고 경기 도중 한쪽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어, 베를린의 붉은 비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팔을 잃어버린 이후에는 술에 찌들어 살던 시절보다 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제자와 함께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며 빵을 구걸하다가 빵집 주인에게 쫓거나는 등 힘든 일을 겪게 된다.집은 어따가 두고 하지만 이 때문에 역사가 바뀌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일어난다. 자세한 건 베를린의 붉은 비 항목 2페이지를 참고하자.

여담으로 다른 초인들과는 달리 혼자만 안습에 후계자가 자식이 아니라 제자인게 작가인 유데 타마고가 왠지 행복한 모습의 브로켄은 상상이 안간다.라고 했다나...

그저 안습.한국판은 억지로라도 가능하지만 원판은 정말...

참고로 2010년 7월 14일 담당 성우인 미즈토리 테츠오가 사망하였다. 로빈마스크에 이어서 브로켄jr까지... 그래서 궁극의 초인 태크매치 연재분에서는 애니판에서 미즈토리 테츠오의 담당 역할이었던 브로켄 주니어와 요사쿠씨를 통해 고인을 추도하는 비화가 게재되어 있다.

신 근육맨에서는 버팔로맨, 스프링맨, 블랙홀, 정의초인군과 함께 완벽초인들을 상대하러 가는데 버팔로맨에게 밀치고 스피링맨에게 경솔한 그릇이라 디스 당한다. 안습. 그래도 머리를 써서 완벽초인 크래쉬맨에게 한방 먹이는 활약을 했다가 너무나도 당연하게다시 역관광을 탄다 .만년 대기만성형이니 선전초인[4]이니 하는 소리에 정신적으로도 몰리고 아이언 글로브에 피떡이 되어 멘붕해서는 한사람 몫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자책하지만 멘토인 라면맨의 격려[5]로 다시금 분발하여 제로니모의 기술인 토마호크 촙에 이은 카멜클러치로 아이언 글로브를 격파하고 베를린의 붉은 비로 크러셔맨을 두동강내며 1승을 따낸다. 그리고 크러셔맨과 같이 잠시 리타이어.

이후 워즈맨에게 로빈이 인정한 남자가 그 정도에 당할 리 없다며 응원한다.

그리고 퍼펙트 오리진과 악마 6기사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닌자와 완벽 9식 카라스맨과의 싸움을 관전. 닌자가 크게 밀리자 닌자를 응원, 초인 혈맹군 포지션L을 보이고 이에 분기한 닌자가 승리를 거머쥔다. 하지만 아수라맨이 저스티스맨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사망하자 자신과 버팔로맨, 그리고 닌자도 살아남았는데 네가 죽으면 어쩌자는거냐며 슬퍼한다.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사이코맨과 싸우게 되는데 초반인데도 밀리고 있다.(...) 심지어 사회자도 이걸 언급한다. 안습...

이후 다른 경기들이 모두 끝나는 동시에 저스티스맨의 돌발행동에 분노한 사이코맨에게 본격적으로 처형당하기 시작... 하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사이코맨에게 반격한다!!!

버팔로맨의 허리케인 믹서도 막아낸 거악의 장을 오히려 악력으로 압도한다.[6] 사이코맨역시 악력만은 자신을 능가한다며[7] 더 이상 미숙 초인이라 부르는 걸 그만두고 진심으로 덤비기 시작한다.

하지만 덤벼오는 사이코맨의 안면을 붙잡고 새로운 기술, '졸링겐의 쥐색칼'으로 반격한다. 이후 다음화 예고에서 사이코맨 의외의 고전!? 이라고 나온다. 보통 이렇게 분노한 적은 싸우던 아군으로 화풀이 하듯 끔살시켰던 걸 생각하면 의외의 부분. 이후 사이코맨의 선더 샤벨까지 베를린의 붉은 비로 잘라내면서 선전하나 아쉽게도 마무리하는건 실패하고 다시 벌어진 악력대결에서 이번에는 사이코맨의 반격에 손가락이 모두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사이코맨의 피니시 '팬텀 캐논'까지 당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 싸워보려 하나 이미 손이 망가진 상태에서 승산은 없었고 사이코맨의 완벽 십식으로서의 피니시에 의해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나 도중에 등장한 실버맨의 개입으로 다행히 죽지는 않고 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으로 끝난다.

의외로 잘 싸운것 같지만 이 시합에서 사이코맨은 자신의 오의는 커녕 마그넷 파워도 쓰지 않았다. 즉, 전력이 아니었다는 소리.(...) 이후 실버맨과도 잘 싸우는 걸 봐서는 거의 노데미지로 보인다. 브로켄주니어 안습....[8]

4 브로켄과 나치

브로켄Jr는 독일초인이란 것을 알리기 위해 디자인에 '하켄크로이츠' 같은 나치스의 상징이 일부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디자인이 문제가 되어서 북미권에선 초대근육맨 애니나 코믹스가 수입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9] 게임 머슬 태그매치에서는 브로켄이 삭제되고 대신 제로니모가 투입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미국은 나치에 대해 출판, 방송, 게임 모두 심의가 엄격하기 때문. 특히 나치가 정의의 편으로 나오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개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이런 이유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가 북미에선 절대 출판되지 못하는 상태. 죠죠의 기묘한 모험(TVA)
하지만 뒤늦게 정신을 차린 작가, 유데가 브로켄의 나치 컨셉을 아예 지워버렸다. 애니판 2부에선 원판에서 나치군이었던걸 일반 독일군으로 바꿨으며 원판의 나치 문양도 모조리 삭제되었다.

이건 미국에 코믹스가 발매 중인 2세의 경우도 마찬가지. 2세에서 경우엔 코트를 입고 나와 나치군복을 아예 가려버렸으며 궁극의 초인태그에선 링에 오르는 관계로 옷을 벗는데 예전과 달리 어깨에 하켄크로이츠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2세 관련 작품은 북미에 출시되었다.

위의 테마곡 MAD를 보면 알수있겠지만 어느 부분에서인가 팔의 문장도 하켄크로이츠에서 독수리 문장으로 바뀐다.

5 여담

원작에서는 피부색이 보통 사람 살구색과 똑같으나 어째 근육맨 애니메이션에서는 굉장히 창백한 피부 색으로 칠해져 있다. 왕위쟁탈전에서도 마찬가지. 참고로 원작에서 피부가 푸른색인 아수라맨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통 사람 살구색으로 칠해져 있다.(...) 하지만 근육맨 2세에서는 보통 사람 피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회상 속에서도 피부색이 멀쩡하다.

궁극초인태그 인기투표에서 3위를 한 뒤 코멘트를 보면 대부분의 팬이 여성이라고 한다.[10] 실제가 아닌 가상 세계에서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상당한 것 같다. 브로켄 주니어가 쫙 빼입고 경기장에 들어오자 여성 팬들이 우루루 몰려왔으며 그 중에서는 주니어의 목덜미를 껴안은 용자도 있었다.패기 쩐다 그도 그럴 것이 삼각 빤쓰를 입은 남정네들 사이에서 얼굴도 반반하고 또 간지나는 군복을 입었으니(...).그게 나치 군복이라서 문제인 거지

위에도 언급했듯 패미컴 근육맨 게임인 머슬 태그매치에 등장하는데, 이 게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장풍계 필살기를 사용하는데다 장풍에 한 번 맞으면 꽤 긴 경직에 걸려서 이후론 죽을때까지 장풍만 맞게 되기 때문에 최강의 사기캐로 여겨진다. 다만 이 장풍, 아무리 봐도 브로켄맨의 독가스 공격이다. 애초에 필살기 이름이 "나치스 가스살법"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베를린의 붉은 비는 어디로 가고?

그리고 아수라맨항목에는 아수라맨이 2세에서 가장 비극적인 초대의 인물이라고 나와 있지만, 브로켄도 만만치 않다. 첫째로 초대의 일들이 모두 끝난 뒤, 평화로워져 술에 쩔은 삶을 살았으며.[11] 둘째로 자신의 자식도 없다. 거기다, 제자인 제이드는 스카페이스의 꼬임에 넘어가 자신을 원수로 착각해 버렸으며, 기껏 다시 재정비해 초인올림픽에서 제이드 세컨드로 나왔지만 제이드는 또, 히카르도의 "스승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함? ㅋㅋㅋ" 도발에 넘어가 자신의 지시도 필요없다며 무시하게 된다. 즉, 2번이나 제자에게 까인셈. 그뒤 "노병은 사라질뿐"이라며 사라진다.[12]클로에말 잘 듣는 케빈이 부럽다.
  1. 요사쿠씨와 동일. 참고로 애니판 스탭롤에서 미즈토리 테츠오 성우는 요사쿠씨 역으로 표기되어 있다.
  2. 기존 애니판에서는 아버지 브로켄맨의 군복은 청록색으로 나왔으나 왕위쟁탈전 애니판에서는 서로 뒤바꼈다.
  3. 2세에서 설정이 살짝 바뀌었는데 초기 근육맨에서는 라면맨과의 대결 이유가 아버지 브로켄맨을 죽인 라면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2세에서는 초인 올림픽 위원회 중 한 명인 아버지와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라면맨과 대결한 것이라고 수정된다. 라면맨에게 진 건 똑같지만..
  4. 보통 '선전'이라는 말은 아깝게 졌을 때 사용한다.
  5. 자기의 최대의 숙적이었던 브로켄맨의 아들이라며 격려하는데 라면맨과의 일전은 결과나 경기내용이나 안습
  6. 버팔로맨에 의하면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뿐(실제로 브로켄 주니어가 한 승부중에서 악력을 선보일 만한 경기는 없었다.대진운도 최악) 혈맹군 당시부터 유독 악력연습에 열중 했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다른 멤버와 달리 브로켄에겐 이 초인하면 이거다! 라는 특기가 없었으나 악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기 때문.
  7. 이게 굉장한 것이 퍼펙트 오리진 전원 자신들의 특기에서는 상대보다 밀린 적이 한번도 없다. 악마장군에게 패배한 미라쥬맨의 환영과 특수능력, 어비스맨의 돌격력은 악마장군을 월등히 능가한다. 다른 부분이 모자라서 결국 패배했지만 그런데 사이코맨의 거악의 장은 브로켄Jr에게 막히면서 사이코맨 스스로 자신보다 한수 위라고 인정한 만큼 어떤의미로는 굉장한 칭찬인 것이다.
  8. 다만 브로켄 주니어를 링 바닥에 내려찍어 생긴 구덩이 덕분에 사이코맨의 완벽십식오의에 당한 실버맨이 어느정도 데미지가 경감되어 패배하는걸 막긴 했으니... 버팔로맨도 너의 끈기가 결코 헛된건 아닌거 같다라고 했다.
  9. 애니판에서 초인들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브로켄은 하켄크로이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와 양덕들을 뿜게 만들었다. 한국으로 치면 욱일기 티셔츠를 입은 구 일본군 모델의 캐릭터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
  10. 브로켄 주니어 왈"나를 지지해준 사람들의 과반수가 여성 팬이라든가... 다시 근육맨의 원한을 살 것 같군."(...)
  11.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근육맨 솔져는 브로켄을 방치해두고 닌자만 데리고 우주경찰을 하고 있었다
  12. 그뒤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현재시대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해봤자 데몬시드편 뿐이었으니 나중에 나올 수도 있으나, 지금은 초대가 연재중이라 언제 다시 2세의 이야기를 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