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GHOST의 등장인물.
생일 : 3월 3일
167Cm/51Kg/O형
cv : 나미카와 다이스케
테이토 클라인의 친구. 짧은 금발에 오른쪽 턱에 십자모양 상처가 있다. 후에 드러난 거에 따르면 남동생에 의해 입은 상처며, 이 때문에 집안 대대로 해야 하는 집사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사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발스부르그 제국 사관학교의 학생으로, 테이토 클라인과는 위험할 때 상대 편을 버리지 않겠다는 친우의 맹세를 맺은 절친한 친구. 마음 씀씀이가 깊고 구김살 없이 활발하고 밝은 성격으로, 과거 전투용 노예였던 신분 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 은근 괴롭힘을 당하는 테이토를 감싸주어 친구가 되었다. 친구가 된 이후에도 테이토의 험담을 하는 녀석들을 가차없이 패 버리는 등의 일면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는 테이토를 염려해 식당에 끌고 가서 죽을 시켜준다던가, 졸업시험날엔 테이토의 침대에 기어올라와서 자거나... 아무리 봐도 테이토 빠
세레스타인 가의 차남. 대대로 오크 가의 집사 일을 하는 집안인 모양으로, 사실 슈리 오크와는 소꿉친구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테이토 때문인지 성격차 때문인지 몰라도 사이가 좋지 않은 편. 세레스타인 가와 오크 가의 친밀함을 보자면 하쿠렌 오크와 닮은 건 우연이 아닐지도.
다만 남동생이 말한 이유 외에 다른 것도 있는지, 본인 말로는 군에 들어오게 된 건 군에 들어오게 된 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테이토가 군에게 쫓기는 입장이 되자 호크자일을 탈취해 테이토의 탈출을 도왔고, 이로 인해 체포당해 아야나미에게 고문을 당하고 마지막엔 여동생을 인질로 잡혀 가족과 테이토의 목숨 중 어느 쪽을 지키겠냐고 종용받게 된다.
이후 아야나미는 자신의 능력으로 미카게의 혼을 절반 먹어치워 미카게의 몸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미카게를 발스부르그 교회에 잠입시켜 테이토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 뒤 테이토와 싸우게 된다. 다만 프라우가 제헬의 모습으로 나타나 싸우자 더 이상 미카게의 몸을 이용해 싸우는 것은 불리하다고 판단, 제헬의 낫을 이용해 미카게의 몸에 심어진 반쪽짜리 코르의 날개를 스스로 잘라 미카게는 그 자리에서 몸도 남기지 않고 소멸해 죽게 된다.
다만 신이 인간을 현세에 탄생시킬 때 3개의 소원을 물으며, 이를 다 이루면 그 인간의 영혼이 신의 곁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한다. 프라우가 말하길 미카게의 3번째 소원은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것' 으로, 미카게는 소중한 사람(테이토)을 지켰기에 안전히 신의 곁으로 돌아간 평온한 죽음이라고...
여담으로 테이토에게는 미카게를 조종하는 아야나미와 프라우가 싸울때 프라우가 세븐 고스트 중 제헬이란 사실을 알아챘고, 세븐 고스트의 정체를 숨겨야 한다는 계율에 따라 카스톨이 테이토에게서 제헬을 본 기억을 전부 지우려 했으나 '제헬의 기억을 지우면 미카게의 마지막 미소도 사라진다.' 라는 프라우의 제지 덕에 기억을 지우지 못했다.
미카게가 죽은 뒤, 테이토는 자신이 미카게를 죽게 만든 원인이라는 죄책감과 아야나미에 대한 원한 때문에 정신 붕괴 직전까지 갔으나 프라우가 필사적으로 미카게의 영혼을 찾아 그 영혼이 깃들어 환생한 인도의 분홍색 드래곤 새끼를 찾아내어 테이토에게 데려다 준다(미카게의 트레이트 마크인 오른쪽 뺨의 흉터가 이마에 있는 드래곤). 이후 테이토는 이 드래곤에게 '미카게'란 이름을 붙여 늘 함께 데리고 다니고 있다(통상으로 '브루뺘!' 하고 울기 때문에 가끔 브루뺘라고 불리기도... 이 드래곤의 성우는 쿠로유리의 성우이기도 한 사이토 치와(드라마CD판 기준)).
초반에 사망하였지만 테이토의 회상을 통해 마지막화까지 꾸준히 등장한다. 테이토의 정신적 지주중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