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GHOST의 등장인물.
생일 : 10월 15일
167cm/50kg/A형
cv : 후쿠야마 준
테이토 클라인이 교회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로, 색이 옅은 금발을 길게 길러 왼쪽으로 묶어 늘어뜨리고 있다. 취미는 요리.
군인이나 정치가가 많이 나오는 걸로 유명한 명문 오크가의 사람. 테이토가 하쿠렌을 미카게 세레스타인으로 착각해 붙잡았던 것이 첫만남. 실제로 외모가 많이 닮았다. 그런데 테이토를 첫만남 때부터 줄곧 초등학생이라고 부르며 아이 취급을 한데다, 오크 가의 사람이라서 오크 가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가진 테이토[1]는 하쿠렌을 좋게 보지 않았다. 그 후 사교 시험 룸메이트를 배정받을 때 하쿠렌과 테이토가 룸메이트가 된 이후로 사교 시험을 위한 페어로서 같이 행동하게 된다.
자존심 센 성격에 나르시스트적인 일면이 있다. 이건 슈리 오크도 비슷한데, 슈리는 자기 집안에 대한 긍지가 높아서 타인을 무척 낮춰 보는 편이지만 하쿠렌은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그리 행동하는 것에 가깝다. 그런데 의외로 여자를 대하는 게 불편하다고 한다. 다만 어머니는 어머니라 괜찮고, 라젯트는 숙녀가 아니라서 괜찮다고...(라젯트가 숙녀가 아니란 말에 카스톨이 조금 쇼크를 먹은 듯)
테이토와 사교 시험 페어가 된 이후에도 초등학생이라고 불러댔지만, 테이토가 밤에 카스톨의 훈련을 받고 들어와 옷을 갈아입을 때 등에 찍힌 노예의 낙인을 본 이후로부터 자신이 테이토를 초등학생이라고 불렀지만 막상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후로부턴 제대로 이름으로 부르며 마음을 열게 된다. 미카게 급으로 테이토를 걱정하고 배려해주지만, 테이토는 하쿠렌과 친구가 된다면 또 다시 자신 때문에 하쿠렌이 다칠까봐 친구로서 대하기를 조금 꺼렸지만 결국 하쿠렌 역시 소중한 전우이자 친구로 인정하게 된다.
어째서인지 프라우 사교를 존경하고 있다. 프라우를 공공연히 에로 사교라고 부르는 테이토는 이 사실을 알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프라우와 함께 여행을 떠난 테이토에게는 종종 편지를 쓰고 있지만, 걱정하는 내용이 대부분이기에 프라우가 엄마 같다며 놀리고 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어렸을 적 하쿠렌의 어머니가 코르에 씌인 적이 있지만 명문가의 이름에 먹칠을 한다는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어머니는 방에 갇히고 코르를 퇴치할 사교를 부를 수도 없었다. 이때 방에 들어와 코르를 퇴치해 준 게 프라우로, 하쿠렌은 이때부터 호적에서 파버리겠다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서라도 사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막상 프라우는 자신이 하쿠렌의 어머니를 구해준 사실을 기억하지 않고 있는 듯하지만, 하쿠렌은 이 때 이후로 프라우를 매우 존경하고 있다.
사교를 목표로 하는 이유는 프라우에 대한 존경과, 어머니를 내버려둔 아버지에 대한 반발과 원망이었지만 테이토가 하쿠렌의 아버지 덕분에 자신이 하쿠렌과 만날 수 있었으며, 가족은 소중한 것이라는 말을 들은 것 때문에 사교 시험의 최종 관문 때 결국 아버지를 마음 속으로 용서하게 된다.
사교 시험 합격 이후엔 카스톨의 견습생으로 여행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아버지가 손을 써 발스부르그 제국 왕녀 오우카의 교육관이 될 처지에 놓였다. 물론 극명한 거부 의사를 보인 하쿠렌이었지만 카스톨과 함께 방문한 노인 시설에서 앞으로 제국을 이끌어갈 왕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면 자신이 사교가 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음을 깨닫고 왕실로 들어가는 길을 택한다. 오우카의 시녀들과 은근히 대립 중인데, 시녀들이 일종의 텃세로 경계하는 것. 하쿠렌 본인이 이를 아는 지는 불명이다.
오우카를 따라 왕립연구소에 왔다가 우연히 테이토와 재회하지만, 테이토가 어째서인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데다 군복을 입고 있어서 놀란다. 그 직후에 테이토를 따라 가려다 놓친 브류파를 만난다.- ↑ 테이토의 사관학교 동기 슈리 오크는 전형적인 도련님으로, 테이토에 대한 이지메를 주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