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田睦[1]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
sweet pool의 등장인물.
목차
1 소개
주인공 사키야마 요우지의 같은 반 친구. 다른 급우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요우지의 유일한 반 친구이다. 쾌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는 성격의 소년이다. 식욕이 엄청나서 종종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지내는데 도통 살이 찌지 않는(!) 경이로운 체질의 소유자.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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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간이지만, '암컷'의 페로몬에 대한 감도가 높은 탓에 요우지의 페로몬에 이끌려[2] 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극도의 욕망에 휩싸이고 만다.[3]
그렇잖아도 요우지가 자기에게 마음을 더 열어주었으면 하고 아쉬워하던 참인데, 요우지가 차마 남(마코토 포함)에게는 털어놓을 수 없는 사건들에 말려들고 테츠오 등 '수컷'과의 접촉 이후로 본격적으로 페로몬을 강하게 발하기 시작한 결과, 심적 갈등에 페로몬의 영향이 더해져 요우지에 대한 마코토의 집착과 독점욕은 커져간다. 그리고 그렇잖아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요우지에게 접근하기 시작한 테츠오에게 적대감을 품고, 요우지와 테츠오의 접촉이 계속되는 가운데 둘이 점점 가까워진다고 느끼자 나서서 시비까지 건다.
이런 상황을 견딜 수 없게 된 마코토는 요우지를 화학실로 유인해 커터칼로 위협하면서 자신과 테츠오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윽박지른다. 여기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마코토 엔딩이 뜨거나 테츠오 루트가 진행되거나 한다.
테츠오 루트로 가도록 선택을 하면 테츠오가 나타나 요우지를 구하고, 극도의 자기혐오에 빠진 마코토는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그리고 때가 늦었더라도 마코토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병문안을 온 요우지에게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털어놓고 사과하며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겠냐고 부탁한다. 이에 솔직하게 응하는 요우지. 하지만 마코토는 두 번 다시 요우지를 볼 수 없었다.
같은 선택지에서 다른 선택을 하면 마코토 엔딩이 뜬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2.1 마코토 엔딩
마코토는 요우지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다며 그를 범하고 커터칼로 요우지의 살을 잘라내어 먹기까지 한다. 그리고 2주가 지나도록 요우지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고, 같은 시기에 결석하기 시작한 마코토는 1주일 후 다시 등교한다. 하지만 아무도 평소처럼 명랑해 보이는 그에게 일어난 이변을 눈치채지 못한다. 사실 마코토는 매일 요우지가 살던 맨션으로 찾아가 죽어버린 요우지를 먹었고, 다 먹고도 공복감은 사라지지 않아 급기야 자신의 팔을 뜯어먹는 상황에까지 이르러 있었다. 요우지의 몸과 마음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 마코토지만, 이제 다시는 요우지를 만날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이 초래한 일이다.
요우지를 먹을 때의 대사가 압권. "요우지는, 전부 내꺼야. 피도, 살도, 뼈도, 전부... 전부... 내꺼야..." 그야말로 얀데레 폭발. 키랄 팬들은 이런 마코토를 보며 순대의 남자를 떠올리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