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 Nationalbolschewismus
러시아어: Национал-большевизм
제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로, 패전으로 혼란스러웠던 당시 독일에서 지식인계층을 중심으로 전개된 '보수혁명'운동의 하나였다.
오늘날에도 러시아나 프랑스,독일같은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의 민족 볼셰비키당은 반푸틴 재야 진영에서는 가장 세력이 큰 집단으로 꼽힌다. 이름 그대로 민족주의에 사회주의를 결합한 사상이라 히틀러의 민족 사회주의와 종종 헷갈리기도 하는데, 일단 소련에 대해 긍정적이고 계급문제에 대해 민감하다는 점, 반제국주의 성향을 띈다는 점 등에서 민족사회주의와는 구분된다.[1] 어떻게 보면 남한의 NL과도 세계관이 상당히 비슷한데, 실제로 내셔널 볼셰비즘 활동가들 중에는 북한에 대해 호의적인 경우가 많고, 김일성, 김정일을 존경하거나 주체사상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흠좀무. 애초에 정체성이 굉장히 모호한 이념이라,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극우 민족주의 지도자에게도 서슴없이 존경을 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