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베인

반재원의 소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퍼스트 블레이드 류에서 나오는 능력의 일종으로, 기원은 태초에 호아(HOA)가 인류 다음으로 만든 다이몬족에게 자신의 권능인 의식 구현화의 일부를 부여한 것으로, 다이몬족 말로 '축복받은 자'를 뜻한다.

1 개요

다이몬족의 여왕인 릴리스가 에덴의 지도자 '아담'과 맺어져 이 능력이 인류 노아에게 혈통계승 되었으나, 추후 아담과의 갈등에 릴리스는 추후 인류과 결별하며 자신의 백성들을 이끌고 레일브 랜드로 떠난다.

에덴에 남은 바나베인 직계 후손은 아라라트 일족이라 불렸으며 온갖 권력과 부를 누렸으나, 노아의 방계 후손들[1]의 반란으로 실각되어 바나베인 연구의 실험체로 전락한다. 이로써 라무의 아이들, 즉 바나베인의 호문클루스들이 태어난 것.

그리고 레일브 랜드로 넘어간 다이몬들은… 그쪽에서 자리잡은 용마인들을 때려잡는 등 온갖 위명을 떨치며 잘 살았으나, 인간들의 반란으로 인해 남성 다이몬들은 처형당하고 여성 다이몬들[2]은 은 노예로 전락해 멸종당해 버렸다. 지못미.

원조 바나베인 능력은 오라 능력자와 같이 오라하르콘에도 반응을 하며, 아켄석에 약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오라 능력자가 가이아의 선택으로 인해 능력을 얻고 자식에게 계승되지 않는데 반해 바나베인 사용자는 유전자에 능력발현 인자가 있어 대를 이어 능력 발현이 가능하다. 그래서 멸종된 바나베인의 머나먼 후손인 시온유르겐 폰 야스퍼스가 인류와의 하이드리브로서 각성이 가능했던 것.[3]

D&D 식으로 말하면 오라능력자가 가이아 츄즌이라면 바나베인은 릴리스 스폰이라고 할 수 있다.[4]

작품의 배경에선 3갈래로 나누어 졌는데,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등장하는 테라 인코그니티에 존재하는 노아의 '라무의 아이들'과 퍼스트 블레이드 류에 등장하는 레일브 랜드의 '하이브리드', 마지막으로 '차원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다이몬족'이다.[5]

2 바나베인 능력자들

  1. 샘,햄, 야벳으로 성경에선 노아의 세 아들의 이름이다.
  2. 앗시마의 설명으론 다이몬족은 바나베인을 여왕 릴리스의 직계혈통인 '릴림'들만 쓸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참고로 하이브리드는 남성에만, 순수혈통은 여성에게만 바나베인 발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각성 자체의 확률 또한 극히 낮아서 퍼스트 블레이드 류에서 바나베인에 각성한 하이브리드는 전세계에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적다고.
  4. 퍼스트 블레이드 류의 하이브리드나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라무의 아이들 등, 작품에 등장하는 바나베인 사용자는 모두 릴리스의 피를 이은 자 뿐이다. 그러나 노아의 바나베인 사용자 '라무의 아이들'은 직계 혈통이 아닌, 양산형 호문클루스라서 진짜 바나베인(순수혈통, 하이브리드)을 발현한 사람들에 비하면 약한 축에 든다고 한다. 질의 차이가 확연하다나. 그래서 몬스터중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용마인들이 레일브 랜드에서 신나게 털렸다. 지못미. D타입으로 현현했다면 모를까 각자 분열해서 활동했으니 각개격파 당한것도 당연한걸지도. 참고로 시온도 용마인 모두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5. 앗시마가 알아낸 기록에 의하면 용자 이리스의 반란때 다이몬족 대부분이 알수 없는 이유로 아문가르드를 떠나고, 남은 다이몬족은 극소수 였다고 한다. 앗시마 지헤나임의 특이한 체질로 보면 마족 유적지에 숙청을 피한 다이몬이 있을지도 모른다.
  6. 피스메이커 이그나이트 5명과, 뤼멘 형제는 복제한 오라능력에 바나베인을 결합시킨 호문클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