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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옌나스
- 로이 포르테
- 레아나의 아버지. 공업도시 미들의 장인으로 총기를 만드는 공방 '포르테' 를 운영하고 있다. 옛날 왕립 아카데미의 천재 학자였던 부인과 이혼한 이후로 딸인 레아나만을 데리고 살고 있지만 아직도 가족을 그리워하는 듯 레아나와 단 둘이 찍은 사진 아래에 네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넣어 두고 꺼내 보곤 한다.
- 용주를 차지하기 위해서 레아나를 쫓던 '기생자' 에 의해 기생자의 '숙주' 가 되어버렸고 아버지를 되찾기 위해 그를 '정화' 한 레아나에 의해 육체가 부서져 사라진다.[1][2] 소멸되기 직전 레아나에게 불길한 암시/복선을 말한다.[3]
2 환수의 숲
- 힉
- 일라이어스 가문 소속의 아쿰족 노예.[4] 랄튼을 보좌하고 있으며[5] 집안에서는 모자란 아들보다도 더 신뢰하고 있다(...) 정확히는 랄튼의 어머니의 노예로 늘 허술하게 행동하는 랄튼의 실질적 보모 역할(...)
- '인도하는' 용기인 '인도하는 바늘' 의 계약자. 이무기들의 뒤를 캐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다크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만 이후 랄튼을 데리고[6] 무사히 환수의 숲에서 빠져나오는 듯 했으나 스트라빈 공작에게 덜미가 잡혀 취조를 받는 도중 죽고 만다.
- 랄튼의 과거회상을 보면 단순한 노예, 주인 관계가 아닌 랄튼에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였다. 힉의 죽음으로 랄튼은 노예제 폐지를 주장하게 되었을 정도.
- 엥가
- 홀란즈 편집장. 에피2에선 판매 부진 기사만 쓰는 랄튼에게 "부잣집 도련님의 취미라서 그런지 항상 뜬구름 잡는 기사만 쓰니..." 라고 비꼬아서 빡친 랄튼이 환수의 숲으로 취재를 가게끔 만든 장본인.
- 축제가 한창인 홀란의 한 가게에서 식사를 하며 타트랑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기사를 어떻게 처리할 지 묻는 사진 기자의 질문에 구색 맞추기용으로 쓰고 리이할트 왕자도 정치적 의미보다 인기 있는 데이트 상대처럼 쓰라고 지시한다. 그러고는 인상을 찌푸리며 "아직 왕실을 거스를 순 없어" 라고 말한다. 그리고 환수의 숲에서 돌아온 후 사표를 쓰고 나간 랄튼을 떠올리며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며 R이 혹시 랄튼이지 않을까 하는 동료의 말에 확실한 게 아니면 입 다물고 있으라고 말한다. 이로 보건대 나름 랄튼에게 정이 있었으며 자유로운 언론 활동을 막는 왕실에 대해 앙심을 품고 있는 인물인 듯하다. 카이락과 레아나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귀여운 커플이네" 라고 말하며 인터뷰하기 위해 다가가지만 카이락은 레아나를 끌고 사라져 버렸다.
- 그리고 재앙이 일어나고 무사히 피신했는지 유스라디플에서 재등장했는데, 여기서 다시 기자일을 하려는 랄튼과 함깨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거인의 습격을 막은 왕자와 하늘을 연 여신 강림'"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서 리이할트와 레아나를 엮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른 신문에서 레아나가 성노예라는 루머가 퍼지자, 랄튼의 이름을 빌려 군사기지 내부로 들어오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리이할트와 레아나의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지어내고 두 사람의 약혼을 제안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실제 모습을 보고 연인이 아니라 가족, 냉전중인 부부같다는 감상을 남겼으며, 눈썰미가 예리한지 리이할트가 레아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번에 간파해냈다.
- 릴리 도르튼&튜리 도르튼
도르튼 영주의 수양딸들. 겉보이게는 귀하게 자란 것처럼 생긴 아가씨들이지만 사실은 리이할트를 감시하기 위해 키워진 첩보원이나 다름없다. 리이할트에게서 정보를 뜯어내기 위해 계속 붙어있었으나 리이할트의 여자 다루는 실력이 비범해서(...) 결국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였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를 포기하고 그 대신 부하인 루페닌 라이덴에게 달라붙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정보를 캐낼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나름 리이할트에게 마음이 생긴 모양으로 여자 후리기를 화려하게 하는 그 리이할트가 직접 데려온 여자인 레아나를 굉장히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레아나에게 물을 뿌리고 넘어뜨리고 모욕을 주는 등 갖은 구박을 주었다.
이후 검은환수들의 습격으로 도르튼 기지가 파괴되고 무사히 피신하여 유스라디플에서 재등장. 랄튼이 쓰고 엥가가 "거인의 습격을 막은 왕자와 하늘을 연 여신 강림" 라는 제목을 달고 편집한 레아나와 리이할트의 기사를 읽고 "분수도 모르는 것이 여전히 몸으로 붙어 있는 게 분명하다. " 고 말하며 심하게 질투한다. 레아나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한 가십지에 레아나가 리이할트의 밤시중 노예라고 제보를 한다. 그 소식이 순식간에 퍼져 이로 인해 레아나에 대한 대중들의 여론이 안 좋아지고 노예상 출신 귀족들이 레아나의 브륀하르트 탑승에 반대하여 목적을 거의 달성한 듯 싶었으나 리이할트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엥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레아나가 동의하여 두 사람이 약혼식을 하고 레아나는 리이할트의 공식 연인이자 약혼녀가 된다. 이들의 제보만 없었다면 레아나와 리이할트가 약혼까지 갈 일은 없었을 테니 이 둘 입장에선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한 짓을 한 셈이다. 꼴 좋다 이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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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사 '홀란즈' 소속 수석 기자. 2년 전 환수 사냥꾼들을 취재하러 갔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3년 전 신출내기 랄튼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동료에 반해 그를 옹호해준 인물.[7] 랄튼과 레아나 일행을 환수 사냥꾼들의 마을로 데리고 가며 2년 전 이후로 쭉 사냥꾼들의 마을에 눌러앉아 지냈다고 한다.
- 사실 그녀는 2년 전 이무기의 하위 환수 '어둑' 에게 먹혀 생명력을 모두 빼앗겼으며 그녀의 모습은 단순한 '그릇' 에 불과하다. 힉의 몸을 차지하려다 다크의 활에 의해 저지당하자 육체가 소멸되어 사라져 버렸다.
-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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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기들의 귀족 계급인 '기린' 의 일원이라 이름에 기가 붙는다. 카린의 남동생인지 그녀를 '누님' 이라 부르고 있다.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는 남성으로 레아나가 용인 것으로 착각하고 리옌나스 지위를 얻기 위해 접근했다가 카이락에게 끔살 당할 뻔했다. 이해에 밝을 것 같지 않은 인상이지만 카이락의 공격을 막기 위해 용기를 발동할 때 순간적으로 용주의 기운을 이용해 용기를 발동시키는 등 약삭빠른 면모도 있다.[8] 보유한 용기는 대지 속성의 네임드급 용기 알툼의 갑주.[9] 장로의 지시를 받은 후 레아나 일행과 함께 테레의 미궁으로 가고 있는 누나 카린을 대신하여 환수 사냥꾼 마을에 남았다.
- 카린과 무기 본인도 모르고 있던 12년 전의 일[10]에 관한 기록이 소실되었다는 걸 알고 이를 카린에게 알리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쳐들어온 리이할트 왕자의 원정대의 습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환수사냥꾼의 이무기들은 용기사들에게 모조리 잡혔으며 사냥꾼 마을도 파괴당했다. 본인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리이할트 왕자와 맞붙었으나 네임드 용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리이할트 왕자에게 처참하게 패한다.
- 그 뒤 에른에게 인수된 상태로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유스라디플 지하 부두에서 정신을 잃은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드디어 카린에게 돌아왔지만 이티르로 복귀하자마자 카린은 강금당하고, 무기 본인은 실험관 액체가 묻은 상태 그대로 방치당했다. 결국 카린이 폭발하는 원인이 되었다. 재구축된 세계에서는 타기와 더불어 이무기 대표로써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 사실상 카린의 정신적 버팀목.
- 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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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수 사냥꾼의 일원. 레아나 일행의 운전 기사이자 분위기 메이커. 베로[11], 우유술을 좋아한다. 보유 용기는 거두는 등.
- 환수사냥꾼 중 유일하게 카린과 같이 레아나 일행과 테레의 미궁으로 떠나는데 성격이 밝아서 카린이 분위기메이커 역할로 데리고왔다.
- 비라무, 라기
- 환수 사냥꾼의 일원. 비라무의 보유 용기는 주사하는 빗. 라기의 보유 용기는 더하는 밧줄.
- 타기
- 원로원 직속 살막 소속 일원 중 한 명. 평소 원로원에서 연락 담당을 맡고 있다. 또한 사냥꾼들이나 어둑들에게 신뢰받는 등 인망이 있다. 카린과 무기와 같이 태어난 형제 사이... 라곤 하지만 완전한 이무기가 아닌 어둑으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완전한 이무기로 태어난 무기와 달리 카린에게 동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와 경멸을 받는다.
- 태어날 당시에는 카린이 어둑으로 태어난 형제들을 모조리 죽이고 타기도 죽이려는 찰나에 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냥 놔준 것으로 살아남았고 어둑으로서는 최초로 인간의 형태를 가지고 나서 카린에게 누님이라고 불렀다가 밟혔다.
- 에피소드 4에서 사냥꾼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무기가 실종되서 패닉에 빠진 카린을 진정시키려다 "무기는 너 같은 불량품(...)이 아니다" 라는 말을 듣는 등 실로 안습한 취급을 당한다. 이러한 취급에도 불구하고 과거 카린이 인간 세계에 진출하여 상회를 만들려고 하고 이를 반대하는 이무기 장로들에 의해 감옥에 갇히자 무기와 힘을 합해 석방시키고 카린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었으며 에피소드 3에서 이세에게 "장로들은 그분(카린)을 믿지 않으니 우리가 보호해드려야 한다" 고 말하고 카린의 외적인 강함 뒤에 숨겨진 약한 내면을 감지하며 카린을 걱정하는[12] 등 실로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 유스라디플에서 카린이 레아나를 고의로 놔 주었다는 혐의를 받아 감옥에 갇히자, 카린의 선처를 호소하며 그녀를 살리기 위해 카이락의 분노를 뒤집어 쓸 각오를 하고[13] 레아나를 암살하려 했다. 첫 번째 시도는 리이할트의 저격에 맞아 빈사상태가 되면서 실패했으며, 다른 살막 소속 이무기들 덕분에 간신히 몸을 추스려[14] 대평원에서 리이할트와 레아나가 강금당한 사이를 노렸으나 순간적으로 용기:달빛을 가르는 검을 발동시킨 레아나의 대응에 실패했다. 그 뒤 자신을 감시하던 두 어둑이 카이락의 리볼버에 맞고 끔살당한 뒤 간신히 도망쳐 나왔는지 인간이였으면 치명상이라 할만한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레아나를 추격하려는 듯 하다.
- 이후 에른이 용기 밤의 마녀를 발동시킬때 영향을 받은 탓인지 육신에서 튕겨나와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카린이 리이할트의 용기에 맞아 죽으려는 위기 상황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려고 달려들었는데 그 순간 어둑에서 완전한 인간형 이무기로 변화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변화에 성공하자마자 카이락의 리볼버에 직격당해 사망해 버려서 카린이 타기를 못알아보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타기를 마지막으로 카린의 형제들이 모두 사망했다. 재구축된 세계에서는 완전한 인간형 이무기가 되어 무기와 더불어 이무기 대표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 난우
- 이무기들의 장로. 이무기들의 수도 이티르에 있으며 무냑을 알고 있는 것을 보아 최소한 300살+a살은 될 듯. 카린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디단의 과거 등등 여러 가지를 알고 있다. 여러 모로 흑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리옌나스지만 인간인 레아나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 용이 사라지면 소멸하기 때문인지 카린을 이용해 어떻게든 카이락과 레아나 사이를 끊어놓고 카린이 리옌나스가 되길 바라고 있다.
- 무냑이 첫 번째는 물론이고 두 번째 리옌나스와도 떨어지게 만든 장본인. 무냑의 역린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면서 용주를 자신들이 차지하기 위해 모르는 척 파헬 1세가 결혼할 것을 제의한 것이 드러났다.[15]어떤 의미에서는 바무난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의 흑막이다.[16]
- 에피소드 8 유스라디플 시점에서 카이락의 용주가 이티르로 돌아오자 그것을 이용해서 지상의 인간들을 쓸어버릴 계획을 시작했다.[17] 타기의 보고로 레아나의 생존 사실을 확인한 뒤 레아나를 놔준 카린을 강금하고, 타기에게 레아나의 암살을 지시했다.[18]
- 그리고 파헬 1세가 무냑을 데리고 대평원에 나타나자 어자피 저쪽도 리옌나스 없이 불완전하게 용주를 다루는 처지니 꿀릴 것이 없다라며 파헬 1세에게 회담을 제의했다. 그리고 에른 로챠드가 그것을 보고 아직도 자신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는줄 안다며 비웃고, 반경 100KM 이내의 모든 자아를 가진 지성체들에게 자살을 유도했기에 용주의 힘으로 스스로를 지킬 여력이 없을 이들의 경우 죽거나, 살아있더라도 제정신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 더스랜팅 도르튼
- 도르튼의 영주이며 웨스트 스트라빈의 파벌에 속해있는 귀족이다. 대대로 도르튼에 원정대 사령관으로 파견(사실상 유배)되어오는 왕자들을 감시하고 그 동향을 보고하고 있었으며 그걸 위해 왕자 또래의 여자 아이들을 수양딸로 입양시키고 교육시켜 왕자의 곁에 붙여놓고 있었다[19].
- 테레의 미궁에서 스트라빈이 블랙덤이 되어버렸기에 사실상 왕도와의 연줄이 끊어진 상태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이할트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며 다시 왕도와 연결될 수 있는 빈틈을 노리고 있는 수완가이다.
- 7부 도르튼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레아나가 눈을 뜬 뒤 '그 리이할트가 데려온 여자' 라고 부르며 철저히 감시할 것을 명령했다. 7부가 끝나는 시점에서 에른의 농간과 이무기들의 습격으로 도르튼 자체가 붕괴되었으며, 그 상황에서 가장 먼저 도망쳤다고 피난민들의 말에서 언급되었다.
3 테레의 미궁
- 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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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환수 새끼를 뜻하는 이름이였으나 기억하기 쉽게 레아나가 베로라고 이름지었다. 원래는 이세가 베로의 시식을 권하며 먹힐 뻔했지만 거절하고 곁에 두게 되었다. 카멜레온처럼 보호색이 있다. 참고로 과거에 리옌나스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베로를 키웠다고 한다. 단행본 수록 타로카드나 3화의 새해 일러스트 등을 보면 새 형태로 자라게 되는 것 같다.
- 그리고 7부 도르튼 후반부에서 그릇이 파괴되어 사망한 레아나의 영혼을 잡아두기 위해 환수 혼잡이새로 변화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그 안에 있던 무늬는 그대로 튕겨나왔다고 불평했다. 그 후에 베로는 레아나의 영혼을 붙잡아두느라 힘을 다 소모해 죽었다. 그리고 178화에 재등장하여 레아나를 다시 지켜주었다!
베로 너란 녀석...
- 바무난 인기투표에서 4위로 무려 카이락, 레아나, 카린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 하이제
- 타이슨 상회 테레 지부장이며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203cm나 되는 장신의 소유자. 작가 말로는 아직도 키가 크고 있다고 한다. 당당한 자신감을 가진 커리어우먼이라는 게 컨셉.
- 잔나
- 붉은머리를 가진 아쿰 노예로 42화에서 카네타대령에게 채찍을 맞으며 등장한다.
- 43화에서 자신을 도와준 레아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 밤중 카네타 대령의 숙소에서 카네타 대령에게 학대를 받는데 학대를 받는도중 잔나가 회상을한다. 잔나의 과거회상을 보면 예전에는 카네타를 잘 따르던 아쿰 어린이였고 카네타도 잔나와 그외의 다른 아쿰 어린이들에게 잘해주었다.
- 51화에서는 레아나의 공격에 휘말려 중상을 입고 레아나의 앞에서 쓰러진다. 다행히 레아나가 발견하여 치료 후 안전한 곳에 옮겼다. 미궁에서 나오던 레아나를 붙잡아 주인인 카네타 대령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 60화, 61화에 나오는 카네타의 과거를 보면 원정 중 덫에 갇힌 어린 잔나를 발견하고 렉시온 왕자의 부탁으로 빈 사원에 숨겨준다. 이후 카네타가 데려가 카네타의 노예가 된다.[20] 하지만 카네타가 렉시온 왕자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해 블랙아이 중독에 빠진 뒤로는 전형적인 악덕 주인으로 변해서 늘 학대 당한다.
- 64화에서는 카네타를 다시 블랙아이에 중독시키려는 장면이 나왔다. 사실 잔나의 부모님을 죽인 사람은 카네타였고 그녀를 중독시켜 자신을 죽게 만듬으로서 자신도 죽은 부모님을 따라가고 다시는 이런 세상에서 태어나지 않기 위해 한 행동이였다. 결국 이런 성격 변화로 다크에게 앞으로 인간화가 될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 145화에서 유스라디플 기지에서 등장하는데 진짜로 인간이 되어서 나타났다. 아쿰이 아니라 인간이 된 탓인지 이전의 노예생활과는 다르게 하녀로 대우받고 있는 듯 하다.
- 자신의 주인인 카네타대령을 따라서 유스라디플 기지로 왔으며 레아나를 보고는 민간인은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한다.
- 피마
- 내성적으로 보이는 소녀. 언뜻 보면 용기사 집단인 킬라빈과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지만[21] 밀란카의 말을 들어보면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센 듯하다.[22] 시비를 붙던 불량배들이 "어? 너 귀가..." 라고 말한 걸로 보아 정황상 아쿰인 듯하다. 또한 카이락처럼 단어 위주로 짧게 말하는 말버릇을 갖고 있는데 딱딱 끊어 말하는 카이락과는 달리 말 끝이 기어들어가는 말투.[23] 갖고 있는 용기는 무엇인지 나오지 않았다.[24]
- 여담으로 과거 루페닌 라이덴이 아쿰 노예 관련으로 장교 폭행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이 처자가 그 아쿰라고 추정되고 있다.
- 리이할트가 실종된 이후 다크가 에른의 그림자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발견했으며 그 사실을 루페닌에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검은 환수들에게 포위당하기 전 곧바로 용기를 발동시켰다.
- 웨스트
- 43화에 처음 등장했다.
- 놀랍게도 남자다. 첫 등장시 이를 알아차린 건 작가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캐릭터 소개란을 본 독자들 뿐이었으며 반응은 가히 충공깽 수준. 실제로 이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음에도 성별이 남자라는 것이 더 충격이라는 댓글이 많았다.
이 사람의 정체는 웨스트 스트라빈 공작이다.
- 와바 톤
- 카네타의 회상에서 나온 인물. 제국 3대 상단 중 하나인 톤 상단의 단주. 카린의 언급에 의하면 노예를 잔혹하게 다루는 질 나쁜 가문이라고 한다. 아쿰 노예 거래로 카네타와 몇 번 교류하다 렉시온의 정신오염으로 인해 도움을 구하러 온 카네타에게 블랙아이를 추천한다. 이후 렉시온이 사망하고 테레시로 발령나서 교류를 끊으려 하는 카네타에게 가족을 들먹이며 용기 밀수를 요구한다. 여러모로 하는 행동이 독자들의 어그로를 끌고 있다.
- 여담으로 생긴 게 참으로 개성이 넘친다(...) 복장은 동남아시아의 불교 국가들의 승려들이 연상되는데 생긴 게 두꺼비스러워서[25] 독자들 사이에서의 별칭은 '두꺼비'(...)
4 단편.스트라빈
- 하스트 스트라빈
- 웨스트 스트라빈의 동생으로 형과의 사이는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먹는 것을 좋아했으며 식사 중 기도가 막혀 제국력 1034년에 사망했다.
- 네스 스트라빈
- 65화 스트라빈 단편에서 블랙덤화된 웨스트의 과거 회상에 등장하는 인물. 웨스트의 남동생 하스트의 아들로 웨스트의 조카이다. 아카데미 교수로 일하다가 28살 때 웨스트의 주선으로 파헬 1세가 첫 왕비와의 사이에서 낳은 1, 2왕자의 개인교사가 된다. 웨스트는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네스를 아들처럼 생각하고 의지하였다. 그러나 네스는 왕자들을 부추겨 반란을 일으켰고 웨스트에게 환수 독을 먹여 몸을 마비시킨 후 "언제까지 그 늙지도 않는 몸뚱이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셈이지? 괴물들 같으니..." 라고 말하며 총으로 웨스트를 저격하려 했으나 때마침 들어온 타시아 로챠드에 의해 저지당하고 죽고 웨스트는 조카의 죽음에 눈물을 흘린다.
- 하스트의 장례식에서 웨스트가 "득녀 축하한다. 둘째던가?" 라고 묻자 네스가 "셋째입니다" 라고 답한다. 이로 보건대 결혼했으며 자녀는 셋 이상이었을 듯하다.
- 에피소드:다크에서 다크의 과거 회상에서 본인이 등장. 아카데미 교수로 1왕자와 2왕자의 개인 교사이던 시절의 모습으로, 같은 아카데미 동료인 에드워드 카터와 함께 통곡의 협곡 근처 탐험가 기지에서 무언가를 조사중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5 타트랑
- 왈라 툰
- 바이스펜트로 찾아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레아나와 카이락 앞에 갑툭튀한 인물. 위의 와바 톤과 같은 가문이다.[26] 딸 혹은 손녀인 듯.
등장하자마자 카이락에게 "너 얼마니? 얼마면 돼?" 라며 1차 어그로를 끌고 그에 레아나가 무례하다며 화내자 "못생긴 게" 라며 2차 어그로를 끌어 와바 톤 못지않게 욕을 얻어먹고 있다. 전형적인 오만한 귀족 아가씨 스타일.
- 페니 실란
- 바이스펜트의 직원. 이름이 이름인지라 페니실린으로 알고 있는 독자들도 있다(...)
- 루퍼 막스와리(작은 루퍼)
- 바이스펜트의 공동 지배인. 괄호 안 이름답게 정말 작다(...) 정령화 상태 디단을 제외하면 지금껏 나온 등장인물들 중 최단신.
- 루퍼 타이타랑(큰 루퍼)
6 단편.카린
- 챠린
- 에피소드 카린 편의 등장인물. 선선대 알툼의 갑주의 계약자이자 이무기들의 귀족 계급 기린 중 하나. 꽤 나이가 들었는지 노파의 모습이며 어둑들을 죽인 카린을 장로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자 본인이 카린이 어떤지 판단하러 갇혀있던 카린을 보러 간다. 이후 카린의 사상을 위험하다 생각하나 그 직후 카린의 말을 듣고 카린이 단지 외로웠을 뿐이라는 것을 간파, 카린이라면 종족의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지켜보겠다 생각한다.
7 왕도 홀란
- 마마기&마마린
- 홀란에서 재회한 카린이 데리고 있던 이무기들. 외관은 어려보이지만 인간 나이로 20살이 넘었다. 20살이 넘었다고 해도 이무기들의 성년이 60살인 걸 보면 대략 인간 나이로는 7-8살쯤 될 듯(...) 마마기가 남자아이, 마마린이 여자아이이다. 황도에서 몇 년 살았기 때문에 레아나 일행의 안내역으로 배정받았다. 리옌나스인 레아나를 보고 마마린이 레아나 품으로 뛰어들었는데 레아나를 더 만져보려 하자 눈에서 살기를 내뿜는 카이락에 의해 저지당했다.
- 20살이 넘었다고는 해도 애는 애인지라 어린아이다운 모습들을 많이 보인다.
- 라스에게 초대장을 받아 라스를 보러 가는 레아나 일행 때문에 마마린은 왕도에 남고 마마기가 동행해서 따라가게 된다. 이무기 기준으로도 어리기 때문인지 마마기의 이무기 모습은 카린이나 여타 다른 이무기들과는 다르게 굉장히 작다. 무냑이 왕도 한가운데에서 본체로 현하자 마마기가 이티르에 있는 이무기 장로들에게 이를 보고하기 위해 객실에 들어가 휴대용 원을 찾다가 리이할트에게 붙잡히고 레아나 일행과 같이 도르튼으로 끌려간다. 이후 이티르 장로들의 이무기 전체 소환령으로 도르튼 성 지하에 갇혀있던 마마기는 레아나에게 정화를 받고 정신을 차린 카린과 함께 이티르로 향하고 왕도에 남아있던 마마린도 이티르로 갔다.
- 에르테스
이 작품 최고의 개쌍뇬
- 파헬 1세의 여섯 번째 왕비. 몰락귀족의 영애로 리이할트가 사귀던 여자들 중 하나였으며 리이할트에게 맹목적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말란카 曰 '리이한테 목 매던 군단 중 가장 으뜸으로 미친 애'.
리이할트의 부탁에 따라 파헬 1세의 용기(늘 들고 다니는 지팡이)를 바꿔치기했으며 그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위해 미술관장 제임스를 직접 칼로 찔러 죽이고 떠났다. 때문에 레아나와 카이락은 제임스 살해 용의자가 되어 쫓기고 이에 레아나가 항의하러 찾아오자 '내 덕분에 같이 도피하는 비극의 연인이 되었는데 배은망덕하게 군다' 며 적반하장격 모습을 보이며 미술관장의 죽음에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적 면모를 보여준다. 살인이 설마 이게 처음이 아닌가
- 홀란 붕괴 후 파헬 1세가 사라지자 리이할트를 데리러 도르튼에 왔다. 레아나와 레아나의 목에 걸린 노예 목걸이를 보고 분노, 레아나의 뺨을 떼리고 폭언을 쏟아부으며 머리채를 잡아 다시 한 번 어그로를 끌었고 댓글창은 에르테스 잡는 파티 모집글로 가득 채워졌다.
- 그리고 에른 로챠드에 의해 레아나가 노예임이 강조되고 죽여버린 뒤 돈으로 배상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을 그대로 실행에 옮겨 레아나를 죽여버리려고 했으며 레아나를 데리고 도망가는 라스를 총으로 쏘라고 명령하고 에르테스의 수하가 라스 포르테를 총으로 쏴버렸다. 이후 라스의 시체 앞에서 오열하는 레아나의 머리채를 다시 잡고 그녀가 피투성이인 것에 짜증을 냈으며 마침 라흐타녹스의 활을 강탈한 에른의 장난질에 라흐타녹스의 활로 레아나를 공격하고 그 자리에서 블랙덤이 되었다.[27] 사실 너무 담담히 블랙덤이 되어버려서[28] 된 지도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다. 오죽하면 혹자는 비아가 현재까지 한 것들 중 제일 잘 한 것이 정신력이 강하지 않은 에르테스에게 네임드급, 그것도 아쿰만이 다룰 수 있는 용기를 준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니...왕국에서 용기사가 아닌 일반인이 원인불명의 용기와 함부로 계약해서 안된다는 건 상식 중의 상식일 텐데 에른의 제안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여 블랙덤이 되었으니 밀란카 말마따나 머리가 나쁜 건 사실인 듯(..)
- 제임스 아트타인
- 왕립 미술관 관장. 기생자가 지니고 있던 정체불명의 용기의 마지막 소유자였다고 한다. 또한 기생자가 레아나 일행에게 최초로 접근할 때 사용했던 육체 중 하나인 용기사의 아버지. 아들을 잃고 꽤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에르테스에게 리이할트와 가깝다고 들었는데 아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제대로 조사해달라고 부탁하라고 말한 걸 보면 아들을 꽤나 아낀 듯하다. 돌아왔을 때 에르테스를 만나 부탁한 물건이라며 파헬 1세가 들고 다니던 것과 흡사한 가짜 지팡이를 건네주는데 증거인멸을 위해 살해당한다.
8 단편.다크
- 흰 머리 아쿰으로 빛의 신관 후보이다. 아쿰이지만 인간에게 호의적이며 인간과 아쿰의 차이에 의문을 두고 있다. 때문에 인간화가 진행 중이었으며 결국 인간이 되어버린다. 인간이 된 후 아쿰 마을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사라진 비아를 찾아나서고 다크에게 성년이 될 때까지 비아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자신 대신 찾아서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비아의 말에 따르면 인간과 결혼해 자식을 두었으며 자신과 마주친 뒤에는 구대륙으로 도망쳐버렸다고 한다. 인간화 된 후의 머리색이 레아나와 같은 연갈색이라던가 라스와 같은 보라색 눈동자[29]와 이후의 행적[30] 등으로 레아나의 모친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 145화에서 루나 포르테 라는 이름이 언급되면서 루나가 레아나의 엄마라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 비아 = 에른 로챠드
- 루나와 같은 흰 머리 아쿰이자 빛의 신관후보지만 루나와 달리 인간을 경계하며 어둠인 다크도 마음에 들어하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씩씩한 루나와 달리 겁도 많고 울보다. 루나, 다크와 통곡의 협곡으로 인간을 만나러 갔다 그릇 후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타시아 로챠드에게 끌려갔으며 혼돈이 되어 다크의 앞에 나타났다.
- 에드워드 카터
- 아카데미 학자이자 모험가로 루나와 교류하며 루나에게 논문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인간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등 인간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당시 같은 아카데미 소속이였던 네스 스트라빈과 함께 등장했다. 동족들에게도 이름없이 어둠이라고 불리던 아쿰에게 구대륙 지역 방언을 이용해서 다크라는 이름을 붙여 준 장본인.
9 항구 유스라디플
10 에필로그
- 카인 포르테
레아나와 카이락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아버지의 검은 머리카락과 어머니의 벽안을 물려받은 미소년.
그리고 어둑이 사람화가 될때쯤 태어났다 2기떡밥?
11 그 외
- 자이나라크
네임드 용기 자이나라크의 창을 만든 용. 속성은 불 혹은 빛 속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름만 언급된 용 중 하나이다. 오래 전 세상을 떠났다.
- 알툼
네임드 용기 알툼의 갑주를 만든 용. 속성은 무냑과 같은 대지 속성으로 추정되지만 불꽃너울의 색은 다르다.[31] 자이나라크와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이름만 언급된 용이며 오래 전 세계를 떠났을 가능성이 높다.
- 라이나에르 혹은 라이에나르
빛의 용
구대륙에서는 신으로 추앙받고있으며 과거 아쿰들에게 신으로 모셔졌던 용이다.
과거 루나와 비아가 빛의 용을 모시는 빛의 신관의 후보였으며 디단은 빛의 신관이였다.
현재 등장한 빛 속성 용기는 레아나가 계약한 2등급 라인소드와 구대륙의 빛의신관을 뜻한다는 무구인 신의 가지가 있다.
- 디단의 형제
과거 용 라흐타녹스의 리옌나스이자 빛의 신관. 오래 전 이무기들의 꾐에 넘어간 디단에 의해 사망했다. 정작 본인은 디단에 아무런 원망도 없는 듯. 자신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으로 디단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했다. 또한 빛의 수호목에 마음을 담았다는 말을 봐선 수호목에 무언가를 한 모양이다.
성격이 레아나와 비슷해서인지 디단은 레아나가 웃는것을 볼 때마다 무의식중에 이 사람을 떠올리고 있다.
사망한 지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레아나가 정신을 잃을때마다 그녀의 의식이 도달하는 빛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등장하고 있으며, 행복했을 시절을 꿈꾸고 서럽게 우는 레아나에게 그것은 미련. 우리가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위로를 건네었다.
레아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을 죽인 자, 디단에게 미련을 지니고 있어 영혼이 지상에 묶여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것에 대해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기에 이토록 괴로운 것."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이판타스 루에 대해 설명해 주며 본래대로라면 레아나가 이 곳에서 용이 되기 위해 영혼을 오랫동안 정련해야[32] 하지만, 지상에서 카이락이 오염된 용주를 가지고 날뛰는 상황이기에 그를 심판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주었다.
- 그리고 레아나가 용이 되기를 포기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지상에 용은 남지 않게 되었고, 그에 따라 형벌을 끝내고 이판타스 루로 들어온 디단 재회한 뒤 함께 생의 윤회로 돌아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