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제왕 라이저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바람 제왕 라이저

card73708682_1.jpg

한글판 명칭바람 제왕 라이저
일어판 명칭風帝ライザー
영어판 명칭Raiza the Storm Monarch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6바람비행야수족24001000
① : 이 카드가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한다. 그 카드를 주인의 덱 맨 위로 되돌린다.

원래 일본판 이름은 풍제(風帝) 라이저. 사실 '라이저' 부분은 영어판 이름을 보면 '라이자'가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제왕의 번역명을 풀어서 쓰는 풍조였던지라 바람 제왕으로 번역되었다.

5번째로 등장한 제왕으로 가히 제왕 덱의 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을 강력한 효과로 무장하고 나와 순식간에 제왕 덱의 주력 자리를 꿰어찼다. 제왕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한 카드가 된 경력이 있는 충격과 공포의 카드. 제거 범위만 보면 그때까지 존재했던 모든 제왕들을 완전히 초월해버리는 카드로, 마함과 몬스터 존, 앞면 뒷면 여부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제거해버린다.

소환 성공시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덱의 맨 위로 되돌리며, 자신의 필드를 포함하고 강제 효과다. 효과가 심플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봉황날개의 폭풍처럼 소환, 사용이 까다로운 적의 상급 몬스터나 마법 / 함정 등을 덱으로 되돌려 드로우 방지 & 기껏 만족해 놓은 조건 무효화 & 위험 요소 제거란 일석삼조의 효과를 갖고 있다.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과 비슷한 정신적 데미지를 주기에 좋은 카드. 아예 이 카드와 봉황날개의 폭풍으로 상대의 드로우를 막는 특화 덱도 있다.

뿐만아니라 자신의 카드도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마력 카운터를 다써버린 마도전사 브레이커, 반전소환해서 리버스효과를 사용한 몬스터같은 쓸모가 없어진 카드나 필드에 홀로 남아있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등을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점은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에는 존재하지 않는 메리트라 하겠다. 물론 자신의 다음 드로우가 막힌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파괴에 강한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것도 무참히 날려버릴 수 있으며, 또한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이기때문에 유벨 2차의 진화효과나 지박신 아슬라 피스크의 효과까지도 깔끔하게 씹어먹어버릴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몬스터효과는 덱으로 돌아갈경우 발동하지 않는다는 특수재정이 있다.

다만 필드위에 카드가 자신 외에 없으면 소환해놓고 덱 맨위로 돌아가야 한다(...)

이렇게 강력한 효과 덕에 사 제왕 가이우스 다음으로 제왕 시리즈 중 인기가 많다. 모의 드로우 락 기능 덕분에 그 사 제왕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제왕 덱이라면 사 제왕과 함께 투탑을 담당한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제왕 덱 내에서 자보르그, 그란마그가 입지를 잃기 시작했으며 뒤를 이어 등장한 가이우스가 그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

제왕들이 대개 그렇듯 바람 속성, 비행야수족 계열 덱에서 쓰기도 좋다. 효과로 카드를 바운스하고 갓버드 어택까지 날려 버리면 상대의 표정이 매우 볼만할 것이다.

이런 탓에 제한까지 올라간지라 사용이 조금 수그러든 상태였으나, 예전만큼 힘을 못내면서 2009년 3월 1일자로 준제한으로 내려오고, 9월 1일자로 아예 무제한이 되어버렸다.

2 세찬 바람의 제왕 라이저

card100017663_1.jpg

한글판 명칭세찬 바람의 제왕 라이저
일어판 명칭烈風帝ライザー
영어판 명칭Raiza the Mega Monarch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바람비행야수족28001000
이 카드는 어드밴스 소환한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다.
① : 이 카드가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했을 때, 필드 위의 카드 1장과 자신 또는 상대의 묘지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서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좋아하는 순서로 주인의 덱의 맨 위로 되돌린다. 이 카드가 바람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그 때의 효과에 이하의 효과를 더한다.
●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선택하고 주인의 패로 되돌릴 수 있다.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수록된 풍제의 강화형. 이전 강화형 제왕들보다는 원래 한자 의미와 가깝게 번역되긴 했는데 이번엔 다 잘 해놓고 뜬금없이 바람 제왕이라고 사족을 덧붙여 버렸다. 어차피 빙제->얼음 제왕같이 제왕관련 번역은 이미 한참 전에 엉망 오분전이라 포기하고 어감을 조금이나마 중시하려고 한걸지도? 일곱 글자를 맞추려고?

효과는 정말로 강력해져서, 일단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하기면 하면 필드/묘지에서 한 장씩 바운스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필드 바운스와 묘지 바운스 모두 원본처럼 덱 맨 위에 올리는 것이라 상대 드로우를 봉쇄할 수도 있으며, 원한다면 자신의 드로우가 해당 카드로 고정된다는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의 묘지의 카드를 샐비지 할 수도 있다.

바람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했을 때에는 필드 위의 카드 한 장을 패로 바운스해버릴 수 있다. 세 효과를 모두 활용한다면 무려 3장 바운스... 확실히 강화된 게 느껴지는 카드.

안그래도 가이우스다음으로 인기있는 라이저에 훨씬 더 강화한 라이저가 등장한 것은 엄청난 충격이라고 할수 있다. 라이저를 제물로 하는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DUEA-KR041슈퍼 레어한국한국 최초수록
THE DUELIST ADVENTDUEA-JP041슈퍼 레어일본세계 최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