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사우루스 | ||||
Barosaurus lentus Marsh, 1890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
과 | †디플로도쿠스과(Diplodocidae) | |||
아과 | †디플로도쿠스아과(Diplodocinae) | |||
속 | †바로사우루스속(Barosaurus) | |||
종 | ||||
†B. lentus(모식종) |
복원도 출처
골격도
박물관에 전시된 바로사우루스의 골격 진격의 용각류
중생대 쥐라기 후기 미국에 서식한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똑바로 선 도마뱀 똑바로 서라, 바로사우루스! / 네, 넷, 관장님..... '무거운 도마뱀'. 몸길이는 26m, 높이는 6m, 체중은 약 20t 정도 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공룡은 디플로도쿠스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공룡으로 디플로도쿠스와 여러 면에서 유사하지만, 몇가지 차이점 또한 있는데 목은 바로사우루스가 더 긴데 반해 꼬리는 더 짧고, 배추(Dorsal vertebrae)는 훨씬 더 높다.
아프리카의 텐다구루 지층(Tendaguru Formation)에서 바로사우루스의 화석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왔으나 현재는 토르니에리아(Tornieria)의 한 종으로 통합되었다.
미국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에는 어미가 알로사우루스로부터 어린 개체를 지키기 위해 뒷발로 서 있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는데[1], 그 높이가 무려 5층까지 다다른다. 이 전시 골격의 자세는 고생물 아티스트로 유명한 '존 거치(John Gurche)'의 복원도를 바탕으로 세워진 것이다. 해당 복원도 바로사우루스의 복원도 중 가장 유명한 것이기도 한데, 2000년대 초중반 대한민국의 한 학습만화에서 '바로사우루스'라는 이름을 용각류가 아닌 앞에 있는 수각류의 이름으로 착각한 모양인지 저 복원도에 있는 자세와 똑같은 자세로 묘사되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90년대 후반 KBS/NHK 합작 다큐멘터리 생명 그 영원한 신비 시리즈에서 출연. 극중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하지만, 쥐라기 말의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카의 돌만큼 유명한 위조품인 아캄바로 토우의 공룡 토기 중에는 위에 언급한 뉴욕자연사박물관의 골격을 그대로 빼다박은 위작도 있다. 때문에 이를 두고 '아캄바로사우루스'라는 드립이 탄생하기도(...).- ↑ 위 골격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