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소속. 계급은 대위. 마크로스 쿼터의 조타수.
오카마. 성별은 남자이나 마음은 여자다. 그러나 전투에 들어가면 대사랑 목소리가 대단히 남성적인 목소리가 된다. 마크로스 캐논을 발사하면서 왕생하거라!!라고 외치는 대사가 열혈. 당연히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정신기에 열혈이 있다.
오즈마 리를 사모하고 있으나 들이대지는 않는다. 이유는 오즈마는 '이성애자'이기에.[1] 오히려 란카의 일로 충고를 하는 친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 대화장면을 보면 오즈마와의 사교 관계는 그쪽은 아니라도 친구와 같은 입장인 모양.
초반에는 캐시를 내켜하지 않는 모습이었으나 이것은 오즈마 때문이 아니라 당시 캐시가 감시역같은 존재로 와있어서다. 이후로는 잘 지내는 것 같다.[2]
주변에서는 그의 여성적인 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양. 바겐 세일에서 여자 승무원인 모니카와 관심있는 옷을 두고 다투기도 했다.
S.M.S.에 들어오기 전엔 전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고 하며 왜 그만뒀는지는 불명. 란카의 매니저인 엘모가 직접 거론했으며, 영화촬영 에피소드에서는 란카의 메이크업을 봐주기도 했다. 아직 신입이었던 사오토메 알토의 메이크업을 해준 적이 있다. 물론 장난스러운 것으로, 피곤에 쩔어 곯아 떨어진 알토를 두고 미하엘과 루카가 이야기를 하며 한눈파는 사이 가관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후 갓 입대한 신병 알토는 선임인 미하엘의 앞에서 바비 마르고 대위를 '그 놈'이라고 부르는 만행을 저질렀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파이어 봄버의 열렬한 팬으로 란카 어택의 성공으로 동료 승무원이 란카가 린 민메이같다고 하자 너무 오래되었다면서 넥키 바사라를 꼽았다.[3]
이 캐릭터가 부른 싱글 CD가 실제로 발매되었다. 거기다 두 장이나!!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같은 오카마인 리론 리트나랑 친하게 나온다. 당연하다면 당연.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거신 고그의 주인공 타카미 유우를 보고 갑자기 쇼타콘에 눈뜬듯한 태도를 보여 여장코디하려는것에 유우를 곤란하게 하자(부녀자 둘의 음흉한 시선은 덤) 고그가 눈 빨갛게 뜨고 난동부리는 바람에 저지당한다(...)
카와모리 쇼지를 포함해 스태프진이 참고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4] 샌프란시스코에 동성애자가 많다는것을 듣고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참고로 극중 포지션은 초대 마크로스의 클로디아 라살르 포지션. 오즈마를 좋아하는 것도 아마 그 영향. 애인 자리는 뺏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