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바이스릿터(Weißritter) |
형식번호 | PTX-007-03C |
소속 | 지구연방군 ATX팀 |
개발자 | 마리온 라돔 |
제조사 | 마오 인더스트리 |
전고 | 21.7m |
중량 | 60.3t |
탑승인원수 | 1명 |
주 파일럿 | 엑셀렌 브로우닝 |
기체 전용 BGM | '백은의 타천사'[1] |
1 개요
ATX 계획에 의해 마리온 라돔 박사가 제작한 기체로, 등 부분에 장비한 6매의 테슬라 드라이브로 발휘하는 기동성을 살린 중장거리 포격전을 특기로 한다. 가끔 바이'슬'리터라고 불리는데 L이 아니라 R이기 때문에 이는 틀리다. 바이스'리'터라고도 불린다. 사실 '릿터'라는 발음이 일본어 특성상 나오는 발음이기 때문에 "바이스리터"라고 보는게 더 타당하다 하겠다. '바이스'는 독일어로 '백색', '리터'는 '기사'를 의미한다. 즉 '백기사'
알트아이젠과 마찬가지로 게슈펜스트 시리즈의 커스텀 기체[2]로 처음부터 알트와의 연계전투를 전제로 개발됐다. 돌파력을 중시한 육전형 기체인 알트아이젠을 기동력을 살린 중장거리 포격으로 지원할 목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빔과 실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는 옥스텅(Oxtongue) 런처를 주무장으로 채택했지만, 근접전용 무기가 거의 없고 경량화를 위해 장갑도 크게 희생해서 근접전에는 알맞은 기종이 못된다.[3] 이때문인지 게임 스펙상에서도 종이장갑 수준이다.
또한 이 기체 역시 나올 때부터 엑셀렌에게 "뭔가 정신이 깐따삐야로 날아간 기분?"이라면서 까였다(...).[4]
원래는 마리온의 의향대로 EOT를 쓰지 않고서 슬러스터를 잔뜩 달아서 무작정 날게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디바인 크루세이더즈가 리온 시리즈를 시작으로 아머드 모듈을 양산배치하자 조나단의 설득에 못 이겨 천보 양보해서 테슬라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즉, 이 기체는 나중에 등장하는 테슬라 드라이브 탑재형 퍼스널 트루퍼의 원조격.
개발자인 마리온 라돔 박사의 "안 맞으면 문제가 없잖아요?"라는 극단적인 사상으로 장갑이 한계까지 깎여나간 덕분에, 기동성과 화력은 우수하지만 방어력은 이걸 타는 엑셀렌이 당황할 정도로 아예 없다시피 하다[5][6]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시작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엑셀렌은 이런 막장 기체를 타고도 L5전역(OG1)에서 지구연방군 공인 격추수 1위를 기록했다는걸 보면 뛰어난 조종실력을 엿볼 수 있다.
높은 기동성을 살린 사격전용 기체라는 컨셉을 이은 후계기로 PTX-016L/R 빌트팔켄이 개발되지만, 게슈펜스트의 커스텀기인 바이스릿터와 달리 이쪽은 휴케바인계열의 H프레임을 사용했다. 엑셀렌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복자매 사이."
라미아 라브레스의 정보에 따르면 섀도우 미러 세계에는 게슈펜스트Mk.IV라는 이름으로 개발 계획이 세워져 있었지만 실제로 제작되지는 않았고, 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의 아벤트가 그 데이터를 유용해서 제작되었다.
엑셀렌 브로우닝이 이걸 타고 나왔을 때 카티나 타라스크가 퍼스널 트루퍼에 집착하여 쿄스케의 게슈펜스트를 기체도색만 안했다면 자신이 탔을 거라고 말하지만, 바이스릿터는 애초부터 엑셀렌을 파일럿으로 내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티나 혼자서 헛물 켠 것이다(...). 만약에 카티나가 탔을 경우엔 돌격 일변도의 불같은 성격때매 집중도 없는 정신기, 아무리 자군내에서 가장 빠르다지만 신형기의 공세 때문에 집중없으면 버티기 힘든 바이스릿터를 보면 당장에 폭사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도 카티나의 회피 스탯 자체는 준수하므로 막상 바이스릿터를 태워보면 동레벨에 집중을 쓰지않은 엑셀렌만큼은 활약할 수 있다. [7]
OG 시리즈에서는 갈아태우기가 가능하지만, 아인스트에 의해 생물적인 형태를 띈 라인 바이스릿터로 변모하며 엑셀렌 전용기가 된다.
2 바이스릿터의 무장/기술
- 스플릿 미사일 - 일반적인 다탄두 미사일.
- 플라즈마 커터 - 접근전용 비실체검이며, 바이스릿터에 기본장비된 유일한 접근전용 무장이다. 사격전을 위주로 하는 바이스에게는 덤에 가까운 무기. 컴팩트/임팩트에서는 고정무장이었지만 OG시리즈는 고정무장 취급을 받지 않는다.
- 3연 빔 캐논 - 원형인 게슈펜스트의 플라즈마 커터 수납부를 개조하여 빔 캐논으로 만든 모습[8]. 사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위력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개조단가가 저렴하고 사격수치가 높은 캐릭터를 탑승시키면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후술할 램피지 고스트와 OG에서 고정무장에서 삭제된 플라즈마 커터를 제외하면 바이스의 고정무장 중 유일한 P병기이니 범용무장으로 보완하지 않으면 굉장히 자주 쓰게 될 무장. 알트아이젠은 같은 위치에 실탄병기인 3연 머신캐논을 장비하고 있다.
- 옥스텅 런처 - 바이스릿터의 주무장이자 알파요 오메가. 옥스텅이라는 단어 자체가 돌격용 창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총신이 위아래 두개를 겹쳐 만들어진 것으로, 위쪽에서는 특수탄두 철갑탄(통칭 B 모드), 아래에서는 에너지 빔 사출(통칭 E 모드)로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발사할 수가 있다. 또한 양쪽의 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W 모드도 있다. 컨셉이 동일한 무기로 트윈 마그나 라이플, 옥스텅 라이플, 오버 옥스텅 런처, 오버 옥스텅 라이플 등이 존재한다.
- 램피지 고스트 - 알트아이젠과 바이스릿터의 합동 연계 공격. 알트와 바이스 양 기체가 적에게 돌격하여 협공으로 공격한 뒤 서로의 필살무기로 영거리에서 마무리하는 전법이다. 모션 패턴이 기체에 입력된 게 아니라 순전히 파일럿인 쿄스케와 엑셀렌의 호흡으로 이루어지는 이 전법에서, 마리온 박사는 ATX 계획의 후속기인 빌트빌거와 빌트팔켄의 TBS 시스템을 착안해 내었다. 또한 램피지 고스트로 공격할 때는 거의 대부분 쿄스케와 엑셀렌의 정신나가는 부부만담을 들을 수가 있다.
-
M950 머신건 - 바이스릿터 최강 최흉의 무장. 엑셀렌의 사격과 원호능력으로 수 많은 보스들이 pp와 자금으로 변했다고 한다.
- ↑ 이상의 설정은 해당 기체가 참전한 최신작인 슈퍼로봇대전 OG의 정식설정을 기준으로 한다.
- ↑ 단, 알트는 초대 게슈펜스트를 커스텀한 기체이고 바이스릿터는 MK-2를 커스텀했다.
- ↑ OG OVA에서도 발토르가 달라붙자 엑셀렌이 난감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 ↑ 쿄스케도 알트아이젠을 타 본 다음에 "이런 정신나간 기체도 흔한 물건이 아니니까요."라고 했다.
다만 그는 그런 알트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 ↑ 덤으로 개발진 중 한 사람은 "여자는 옷을 얇게 입으면 입을수록 섹시하지."라고 지원사격.
에라 이 양반아. - ↑ 마리온 박사의 말에 따르면 바이스릿터의 외장은 장갑이 아니라 공력 발생용 카울이다. 즉 기체 성능 저하와 별개로 한대라도 스치면 공력 발생 구조에 문제가 생겨 추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안 맞으면 그만이 아니라 잘못 맞으면 스쳐도 끝장.
미친 - ↑ 이보다 카티나에게 적합한건 알트아이젠. 필중열혈 보유에 OG1에선 어택커 보유, 돌격형 능력치에 방어가 준수하기 때문에 관리만 잘하면 잔챙이부터 보스킬러까지 나름 활약이 가능하다. 초반에 M950 머신건 풀개조를 쥐어주고 열혈을 쓰면 젠가에게 10000 데미지를 터트리기도..
역시 초반에 괜히 탐낸게 아니다 - ↑ 양산형의 경우 제트 매그넘이 붙은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