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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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의 등장인물.

레드리본군의 간부로서 미녀이다. 여간부 속성(?). 원작에서 등장은 블루 장군이 입수해온 드래곤 레이더를 사용하여, 드래곤볼을 입수하고 레드 사령관에게 바치면서 "우리 군의 레이더보다 훌륭합니다."라고 감상을 말하는 딱 한 컷 뿐이었던 엑스트라 캐릭터이다.

애니판에서는 미모 보정(?)인지 활약이 상당히 늘었다.

일단 부하들과 드래곤볼을 찾으러 갔다가 원주민들에게 쫓기는 위기 상황을 겪어 부하가 전멸하지만 혼자서 비행기를 몰고 탈출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또 손오공이 레드리본군의 기지에 쳐들어와서 무쌍난무를 펼치자, 레드리본군은 이제 끝장이라고 판단하여 혼자서 레드리본군의 금고에 침입. 돈과 보물을 쓸어담아서 혼자서 도망쳐 버린다. 바이올렛이 오공을 막으려 가는 줄 알던 레드는 이 광경을 CCTV로 보고 분통하여 열폭한다.

이렇게 도망치다가 우연히 오공을 쫓아서 레드리본군 기지로 오던 야무차, 부르마 등의 비행기와 마주친다. 야무차 등은 적이 나타났다고 겁을 먹고, 바이올렛도 도망치는게 우선이었기 때문에 서로 설레발만 떨다가 딱히 만나지도 않고 엇갈려 지나간다.

상당히 미형의 여자 캐릭터이기에 단역으로 끝난 게 아쉬운 경우. 옛날의 드래곤볼 동인지인 드래곤 클럽에선 인조인간 10호로 개조된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