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중화일미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요시다 리호코, 한국판은 문선희.
더빙판 이름은 미령. 유마오신(비룡)의 어머니이자 "사천요리의 선녀"로 불리는 요리사로, 당대의 모든 요리사들을 뛰어넘는 뛰어난 여자 요리사로 묘사된다. 라우 대사부(만사통)이나 초유도 광주 이외의 지방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데, 유독 바이만이 전국구 요리사로 묘사된다.
사천에서 요리인으로서 대성했지만 고향은 운남성 망(芒)출신.
국영 식당 국하루의 총 요리장이었으나 병으로 인해 첫회 기준 1달전에 사망했다. 이는 갖은 고생을 해가며 상급주사로 키워낸 애제자 쇼안(장풍)이 배신 때리고, 가게 전재산을 먹튀한 정신적 충격이 결정적인 듯 하다. (애니판에서는 쇼안의 난동 때문에 과로사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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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뒷요리계의 본산에 혼자서 냅다 쳐들어가 요리승부를 벌여, 이기진 못했지만 무승부로 인정받고 뒷요리계를 봉문(…)시키고 훼이(아미)를 구출했다. 이 때 아르칸을 설득했다.(작가 후기에 언급) 때문에 뒷요리계의 비법도 많이 알고 있었고, 대표적으로 마오와 레온(일석)의 요리대결에서 나온 백혈도가 뒷요리계의 장비이다.
쇼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후 비기 '두부 삼중주'가 사실은 바이가 먼저 개발한 요리였다는 사실은 충격적. 그로 인해 누린함에서의 대결은 마오의 승리가 된다.[1] 뒷요리계에서도 강력한 요리사로 알려진 쇼안조차 바이의 앞에선 부처님 손바닥 안의 손오공. 아마 만화 끝부분의 마오 정도아르칸을 이겼을 때는 되어야 어찌어찌 해볼 수 있을 법 하다. (애니메이션 끝부분으로는 어림도 없다.)레이카는?
작품 중후반에 나온 어마어마한 설정과 포스에 비해 초반에 죽은 건 허무하다. 사천사람들한테 인망도 두터웠고, 연줄도 빵빵하니 쇼안한테 털렸거나 말거나 가게 재건이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쇼안이 나간다고 설칠 때 "넌 아직 멀었어"하고 발랐어도 이상할 거 없다. 그런 아줌마가 쇼안한테 맞고, 가게 전재산을 털려서 끙끙 앓다가 죽어버린 거다. 극의 시작을 위해선 죽어야 했겠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문제.[2]
게다가 젊은 시절에 전설의 조리기구를 찿아 떠났다는데, 마오 일행의 진로를 보아 한개도 못찾은 것 같다(…). 안습.
대체 이런 먼치킨과 결혼한 남성이 누구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지만 정작 작중내내 마오의 부친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