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녀석 맛나겠다에 나오는 성체 티라노사우루스. 담당 성우는 베쇼 테츠야/시영준[1]
크기가 다른 성인 티라노사우루스와 비교해도 크고 한쪽 눈을 잃은 상태이다. 다른 티라노사우루스한테는 리더로서 존경을 받고 있는 듯하다. '베콘'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다른 강한 육식공룡들이 쳐들어 왔을때 보통 티라노사우루스는 겁먹고 있을때 '바크'가 홀로 맞서 싸워 물리쳐 쫒아 냈다고 한다. 한쪽 눈은 이때 잃은 것.
어린 시절의 '하트'와 처음 만났을 때 '하트'가 겁먹는 모습 보고 "배가 고픈거니"라고 물은 다음 "가족은 없는 거니?"라고 물어본다.[2] '하트'가 '엄마'와 '라이트'가 있다고 하자[3] 가족에게 돌아가라고 한다. '하트'가 도망가기 직전 이름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다. 이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시간이 한참 흘러 성인이 된 '하트'가 '우마소' 문제로 '곤저' 무리와의 싸움이 끝난 뒤에 나타난다.
처음엔 왜 이빨을 안썼냐고 묻다가[4] 영역을 침범하고 동족을 해쳤으므로 추방을 내린다. 나중에 '베콘'이 너무 봐준거 아니냐고 하면서 '하트'가 젊은 시절의 '바크'와 닮았다고 하면서 과거에 강 상류에서 잃어버린 알 얘기를 하자 '바크'는 지난 일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하트'가 고향인 달걀산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대면하러 간다. '하트'가 '엄마'와 무사히 만나고 내려오는 시점에서 '곤저'의 피냄새를 맡고 화산재에 덮여 대기하고 있다가 '하트'와 마주친다. 그 후 '하트'와 승부를 벌인다.
'하트'가 테크닉한 전투방법을 쓸때 '바크'는 우직하고 단순하지만 신체능력과 근성으로 맞싸운다. 처음 싸우는 거 보면 '바크'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듯하지만 아무렇지 않은듯 싸운다. 나중엔 '하트'의 필사의 헤딩공격 이후 빈틈 보이다 목을 물리지만 '하트'를 감싼 다음 점프하여 깔아 뭉개[5] '하트'가 기절한다. 대결 후 '하트'에게 접근하니 '엄마'가 못본척 해달라고 '하트'를 살려달라고 하자 엄마에게 "네가 하트를 키운 건가"라며 말을 건다.
바크는 엄마에게 어린 시절의 하트가 몸이 약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큰턱[6]은 고기를 안 먹으면 죽어. 어떻게 할 생각이였지?"라고 묻는다. 자신이 먹혀도 상관없다는 엄마에게 하트를 평생 몰아붙일 셈이냐며 질책한다.
그 후 "하지만 네가 아니였다면 이녀석이 살일도 없었겠지. 이 승부는 무승부다. 많이 강해졌구나 '하트'."라 말한다.[7] 그 후 다시 만날 일이 없는 게 좋다 말하며 체력이 다했는지 눕는다. 얼핏 보면 죽은 거 같지만 엔딩을 보면 몸이 엉망친창이 되어 붉은 열매를 먹어야 할 신세가 되긴 했지만 살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베콘'과 비슷한 처지로 살게 될 것 같다. 다른 티라노사우루스들한테 존경 받으니 큰 문제는 안 될 듯. 하지만 재기불능이 된 묘사는 없으니 체력 회복해서 다시 사냥하러 나갈 수도 있다.- ↑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해당 성우는 다른 작품에서도 눈 한쪽이 없는 티라노사우루스 캐릭터를 연기했다.이거랑 비슷한 무리의 애꾸눈 대장도 맡았다
- ↑ 이 때 뭔가 짐작했던것 같다.
- ↑ 알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가족은 아니다.
- ↑ 당시 '하트'는 '우마소'를 지키기 위해 입안에 넣어둔 상태였다.
애시당초 우마소가 입에 있건 없건 옌 그냥 액션영화 찍을 애지만 - ↑ 이때 맨바닥이 아닌 구덩이로 뛰어들었다. 자신의 목을 물어뜯는 하트를 죽지않게 제압하기 위해서 인듯
- ↑ 이 작품에선 육식공룡을 '큰턱'(국내판 '왕턱')이라고 부르고 있다.
- ↑ 이 시점에서 '엄마'도 '바크'의 비밀을 눈치챈듯. 짐작했겠지만 '바크'는 '하트'의 친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