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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onel Bahamut. 콘트라 더 하드 코어에 등장하는 메인 악역으로, 예전 에일리언 전쟁 당시의 영웅이었으나 이후 연방정부에 반기를 들고 쿠데타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여 도주한 상태이다. 2년 후에 에일리언 세포의 힘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하여 신이 되기 위해 노이먼 케스케이드를 고용하여 도시에 혼란을 주고 그 틈을 타 지오 맨드레이크박사와 짜고 에일리언 세포를 강탈한다. 모티브는 영화 프레데터에서 나온 레슬러 제시 벤추라인듯?
이 바하무트 대령을 플레이어들이 추격하여 응징을 가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각 루트별로 최후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여러 가지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하하하하하~!"라는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
2 루트 별 행보
2.1 정식 루트
기지까지 쳐들어온 플레이어를 높이 평가하여 회유해 보려고 했으나 실패. 결국 오른팔에 기계로 만든 갈고리 손톱을 부착하여 직접 덤비지만 패배하여 기계팔이 파괴되면서 죽는다. 하지만 죽기전에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기 위해 에일리언 세포가 담긴 미사일을 발사시킨다.
패턴자체는 단순하나 이리저리 폴짝 폴짝 뛰어다니니 잘 도망다녀야 한다. 다만 위치를 잘 잡으면 바하무트가 공격은 안하고 앞뒤로 뛰어다니기만 하는지라 바하무트가 공격 한번 못해보고 어이없게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만약 플레이어가 회유에 동의하면, 바하무트가 세계정복에 성공하는 엔딩이 나온다.
2.2 에일리언 루트
기껏 세포를 손에 넣었는데, 박사가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죽어버려서 제대로 관리를 못해 폭주. 결국 그는 에일리언이 잠식하고 있는 기지를 버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도주한다.
2.3 우주 정거장 루트
자신의 부하들이 있는 지상의 기지를 모조리 자폭시키고, 우주 스테이션에 있는 궁극 최종포 빅 매그넘으로 지구를 공격하면서 신이 되려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해서 우주 스테이션과 함께 산화된다. 이 때 플레이어도 탈출하지 못하고 죽어서 동상이 엔딩에 등장한다.
참고로 바하무트의 빅 매그넘은 에일리언을 동력원으로 하고 있으며, 보스의 체력 상태와 에일리언의 상태는 비례하므로 그걸 보고 체력 파악이 가능하다.
2.4 초인 바하무트 루트
에일리언 세포를 자신에게 주입한 다음, 플레이어와의 싸움에서 패한 데드아이 죠를 쓸모없다고 압사시키고, 이용가치가 없어진 박사는 닥터 스파이더라는 에일리언으로 만드는 친절을 베풀어 준다. 악당답게 가장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는 루트라 하겠다.
마지막에는 끝까지 도달한 플레이어를 상대하기 위해 바하무트 오버드라이브로 변신하여 천마호참공(?), 가메하메파(?), 숄더 어택(?)을 날리면서 놀아주지만, 에일리언 세포에 잠식되어 거대한 괴물로 변이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플레이어에게 패해 최후를 맞는다.